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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검진중 대동맥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무엇을 말하나요??
대동맥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동맥으로, 심장에서 나온 혈액을 전신으로 운반하는 주요 혈관입니다. 심장이 수축하여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펌프질할 때, 이 혈액은 대동맥을 통해 몸 전체로 공급됩니다. 대동맥은 심장의 좌심실에서 시작하여 상행 대동맥, 대동맥 궁, 하행 대동맥으로 나뉘며, 복부에서는 여러 가지 주요 장기로 혈액을 보내는 작은 가지들로 나뉩니다. 대동맥의 주된 기능은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을 고압으로 받아들여 몸의 각 부분으로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것입니다. 상행 대동맥은 주로 심장과 머리, 목, 팔로 혈액을 보내며, 하행 대동맥은 흉부와 복부, 다리로 혈액을 공급합니다. 대동맥의 벽은 매우 두껍고 탄력적이어서 심장의 박동에 의해 발생하는 고압을 견딜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혈액을 지속적으로 전신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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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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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에 있는 상대정맥과 하대정맥은 무엇을 의미하며, 어떤 기능을 담당하고 있나요?
상대정맥과 하대정맥은 우리 몸의 주요 정맥으로, 각각 상반신과 하반신의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상대정맥은 주로 머리, 목, 팔, 상체의 혈액을 수집하여 심장의 우심방으로 운반하며, 이 혈액은 산소가 적고 이산화탄소가 많은 상태입니다. 반면 하대정맥은 하반신에서 온 혈액을 수집하여 심장으로 되돌립니다. 하대정맥은 다리, 복부, 골반 등 몸의 하부에서 나온 혈액을 모아 심장의 우심방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들 정맥은 산소가 부족한 혈액을 심장으로 운반하여 폐로 보내고, 폐에서 산소를 다시 공급받은 후 심장을 통해 전신으로 보내는 순환계의 중요한 구성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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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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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과 검사의 절차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엑스레이 검사의 경우, 환자는 검사실에 들어가 방사선 보호 조치를 취한 후 지정된 위치에 서거나 누워서 검사 부위를 정확하게 노출합니다. 방사선사는 엑스레이 기계를 조작하여 필요한 부위를 촬영하고, 촬영된 이미지는 방사선 전문의가 분석하여 진단에 활용됩니다. 방사선 치료의 경우, 먼저 환자의 종양 위치와 크기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CT나 MRI 검사를 시행합니다.방사선 치료는 방사선 치료 전문의와 치료 계획을 세우며, 이 과정에서 방사선 치료의 강도, 각도, 횟수 등이 결정됩니다. 치료가 시작되면 환자는 치료실에서 치료 테이블에 누워 치료 부위에 맞춰 정밀하게 방사선을 조사 받습니다. 치료 과정 중 환자는 방사선을 받는 동안 움직이지 않아야 하며, 치료는 몇 주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매 세션마다 방사선사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기계를 재조정하고, 치료 종료 후에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통해 치료 효과와 부작용을 모니터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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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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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가 우리몸을 투영하면서 이루어지는데 어떤원리로 작동하나요?
엑스레이는 고에너지 전자기파의 일종으로, 투과력이 강하여 인체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 기계는 X선을 발생시키기 위해 X선관을 사용합니다. X선관 내부에는 전자총과 타깃이 있으며, 전자총에서 방출된 전자가 고속으로 타깃에 충돌하면 X선이 방출됩니다.엑스레이 기계에서 발생한 X선은 인체를 통과하며, 통과 과정에서 조직 밀도에 따라 다르게 흡수됩니다. 뼈와 같이 밀도가 높은 조직은 많은 양의 X선을 흡수하여 흰색으로 나타나고, 근육이나 지방과 같은 밀도가 낮은 조직은 X선을 덜 흡수하여 회색으로, 공기처럼 밀도가 매우 낮은 부분은 X선을 거의 흡수하지 않아 검은색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차이는 X선이 인체를 투과하면서 생성된 그림자를 필름이나 디지털 검출기에서 감지하여 이미지를 형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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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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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과검사를 하기 전 환자가 준비할 사항이 있나요?
각 검사에 따라 준비사항이 다를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X-ray)와 같은 간단한 검사는 특별한 준비가 필요 없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CT, MRI, 초음파, PET 스캔과 같은 정밀 검사는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CT 검사 전에는 금식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조영제를 사용하는 경우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하고, 신장 기능을 평가해야 합니다. 검사 전날 저녁부터 물을 제외한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MRI 검사 전에는 금속 물질을 모두 제거해야 하며, 심박조율기 같은 금속 이식물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MRI 조영제를 사용할 경우에도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합니다.복부 초음파는 검사 전 6-8시간 금식을 요구할 수 있으며, 방광 초음파는 검사 전 충분한 수분 섭취로 방광을 채워야 할 수 있습니다. PET 스캔 전에는 일정 기간 동안 금식을 하며, 혈당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영제 사용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준비사항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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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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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과의 검사와 관련해서 정확도는 보통 몇 프로나 되나요?
방사선과 검사들은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지만, 100% 정확성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엑스레이(X-ray)는 뼈와 같은 고밀도 구조의 이상을 발견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정확도는 85-90%에 달합니다. 그러나 엑스레이는 연조직 병변을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CT(컴퓨터 단층촬영)는 다양한 장기와 조직의 세부 구조를 평가하는 데 매우 유용하며, 특히 종양 발견에 있어서 정확도가 높습니다. CT의 정확도는 90-95% 정도로 매우 높은 편이지만, 작은 병변이나 초기 단계의 질환을 놓칠 수 있습니다. MRI(자기공명영상)는 연조직의 해상도가 뛰어나며, 뇌, 척수, 근골격계 등의 병변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습니다. MRI의 정확도는 종양, 신경계 질환 등에 대해 90-95%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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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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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과에서 사용하는 조영제는 무슨 역할을 하고 사람에게 해롭지 않나요?
방사선과에서 사용하는 조영제는 방사선 검사 중에 인체 내부 구조와 병변을 더 명확하게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조영제는 주로 요오드 기반 조영제이며, 혈관, 소화기관, 비뇨기계 등의 구조를 강조하는 데 사용됩니다. MRI에서는 가돌리늄 기반 조영제를 사용하며, 혈관 및 연조직의 세밀한 구분이 필요할 때 유용합니다. 초음파에서는 마이크로버블 조영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조영제는 대체로 안전하게 사용되지만, 일부 사람에게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오드 기반 조영제의 경우, 경미한 부작용으로는 발진, 두통, 구역질 등이 있으며,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매우 드뭅니다.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는 요오드 기반 조영제가 신장 기능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MRI에서 사용하는 가돌리늄 기반 조영제는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신장 기능이 매우 낮은 환자에게는 가돌리늄 축적에 따른 신경피부섬유증이라는 드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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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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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과에서 검진중 종양을 발견하는 방법은?
엑스레이는 주로 뼈와 폐와 같은 고밀도 조직의 종양을 발견하는 데 유용하며, 폐암이나 뼈 전이암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CT는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엑스레이 이미지를 합성하여 인체의 단면을 상세하게 보여주므로, 종양의 위치, 크기, 모양, 경계 등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CT는 특히 폐, 간, 췌장, 신장, 대장 등의 종양을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 MRI는 고해상도의 연조직 영상을 제공하여 뇌, 척수, 근육, 관절, 연부 조직의 종양을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MRI는 특히 신경계 종양, 근골격계 종양, 그리고 심장 및 혈관계 종양의 평가에 적합합니다.초음파는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여 갑상선, 유방, 간, 신장 등의 종양을 평가하는 데 유용하며, 바늘 생검을 통해 조직 샘플을 채취할 때 유도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PET 스캔은 방사성 동위원소를 사용하여 종양 세포의 대사 활성을 평가하므로, 종양의 악성 여부와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PET은 주로 암의 초기 진단, 치료 효과 평가, 재발 여부 확인 등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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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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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검사나 치료중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부작용 사례가 있나요?
방사선 검사는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일부 엑스레이와 CT 스캔은 적은 양의 방사선을 사용하므로 반복적인 노출이 있을 경우 잠재적인 위험이 있습니다. 엑스레이와 CT 스캔의 방사선 노출은 낮은 수준이지만, 장기적으로 반복되면 암 발생 위험이 약간 증가할 수 있습니다. MRI는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이런 위험은 없지만, 조영제를 사용하는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나 신장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는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합니다. 방사선 치료는 암 치료를 위한 고에너지 방사선을 사용하므로 부작용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피로, 피부 반응(홍반, 건조, 가려움, 벗겨짐 등), 탈모, 장기 손상 등이 있습니다. 치료 부위에 따라 부작용이 다르며, 예를 들어, 두경부에 방사선 치료를 받을 경우 구강 점막염, 구강 건조증, 맛 감각 변화, 치아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흉부 방사선 치료는 폐와 심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호흡 곤란, 기침, 폐섬유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부나 골반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을 경우 구토, 설사, 복통, 생식기 기능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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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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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과 진료를 받으면서 검사를 받고 결과를 해석하는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방사선과 의사는 환자의 병력과 임상 정보를 검토하여 어떤 문제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아야 할지 판단합니다. 그런 다음, 촬영된 영상 자료를 자세히 분석합니다. 이때 사용되는 영상기술에는 엑스레이, CT, MRI, 초음파, PET 등이 있으며, 각각의 영상은 특정 구조와 병변을 잘 보여주기 때문에 의사는 검사 목적에 맞는 적절한 기법을 선택하여 영상을 해석합니다.방사선과 의사는 영상을 세밀히 관찰하며 정상과 병리적인 소견을 구분합니다. 예를 들어, 엑스레이에서는 뼈의 밀도와 구조를, CT에서는 단층 이미지를 통해 장기와 조직의 자세한 구조를, MRI에서는 연조직의 세밀한 변화를, 초음파에서는 실시간으로 장기와 조직의 움직임을 확인합니다. 의사는 이미지의 밀도, 색조, 형태, 위치, 경계를 분석하며, 병변의 크기, 모양, 위치, 경계, 내부 구조 등을 평가합니다. 병변이 있는 경우, 그 특성에 따라 악성인지 양성인지, 염증성인지 퇴행성인지 등을 판단합니다.해석 과정에서 의사는 이전의 검사 결과와 비교하거나, 다른 진단 정보를 참고하여 종합적인 판단을 내립니다. 이를 통해 의사는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구체적인 진단을 내리거나 추가 검사가 필요한지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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