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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안좋고 가스가 차요 도와주세요ㅜㅜㅜ
복부 팽만은 많은 소화기 내과 환자들이 흔히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외래 진료실에서 ‘배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거나 ‘임신한 것 같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주로 가스 때문에 복부가 팽창하면서 불쾌감을 유발해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복부 팽만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첫째, 소장 내 유해한 세균들이 증식하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이 소장에 들어오면 세균들이 이를 소화하며 가스를 생성하는데, 세균이 많아지면 가스도 많이 생성되어 소장이 팽창하게 됩니다. 또한 유당 불내성이나 특정 탄수화물에 대한 불내성도 복부 팽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유를 마신 후 배가 아프거나 불편한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소장의 삼투압이 증가하여 체액이 과도하게 머물게 되어 복부 팽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 운동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복부 팽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위 마비가 있거나 변비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는 경우 장 운동이 느려져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복부와 횡경막 운동의 부조화가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복부와 횡경막이 조화롭게 움직이지 못해 복부가 팽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 내 가스가 많을 때 정상적으로 복벽은 안으로 들어오고 횡경막은 올라가서 가스를 막아야 하지만, 비정상적으로 조절되면 반대로 복벽이 이완되고 횡경막이 내려와 복부가 팽창할 수 있습니다. 장내 과민성도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에게 자주 발생하며, 이는 뇌와 장의 신경학적 연결로 인해 나타납니다. 환자가 불안하거나 우울한 경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진단은 환자의 병력과 신체검진을 통해 원인을 평가하며, 식사 습관, 배변 습관, 장 운동성, 이전 수술력 등을 조사합니다. 또한 현재 복용 중인 약물과 건강식품을 조사하고, 빈혈, 위장관 출혈, 체중 감소 등의 위장관 암 가능성을 배제해야 합니다. 변비와 복부 팽만이 함께 있는 경우 직장 내압 검사와 대장 운동 기능 검사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소장 세균 증식이 의심되거나 특정 음식이 원인인 경우 수소호기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수소호기 검사는 흡수되지 않은 탄수화물에서 생성된 가스를 측정하여 평가하는 안전하고 비침습적인 검사입니다. 복부 팽만의 치료는 어려운 문제로, 완벽한 치료법은 아직 없습니다. 다양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식이 교육과 증상 개선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내 가스를 줄이기 위해 저 FODMAP 식이를 시도해볼 수 있으며, 유산균 제제, 장내 항생제, 장 운동 촉진제, 신경 조절제 등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변비가 동반된 경우 바이오 피드백 치료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환자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적절한 치료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부 팽만은 소화기 내과에서 간과될 수 있지만,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증상입니다. 기본 원인을 파악하고 기질적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진료실에서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배가 불편하거나 부풀어 오르는 느낌이 들면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권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하단의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의료상담 /
내과
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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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즙관 수치 이상으로 검사를 받으시는데 보통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담즙관은 간에서 생성된 담즙을 소장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부위에 문제가 생기면 다양한 증상과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담즙관 이상으로 예상할 수 있는 문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담석증(담낭 결석): 담관 내에 결석이 생겨 담즙의 흐름을 막아 염증이나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담석은 복통, 황달, 발열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담관염(담도염): 담관의 염증으로,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담관염은 심한 복통, 발열, 황달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담관암(담관의 암): 비교적 드문 질환이지만, 담관에 종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담즙의 흐름이 막히고 황달, 체중 감소,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간경변(간경화): 간경변으로 인해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 담즙의 흐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간경변은 복수, 황달, 피로,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담관 폐쇄: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담관이 막힐 수 있으며, 이는 급성 췌장염이나 간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어머님이 소화기내과로 연결되셨다는 것은 담즙관의 이상 수치를 확인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한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추가 검사는 일반적으로 초음파, CT 스캔, MRI, ERCP(내시경 역행 담췌관 조영술) 등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담즙관의 구조적 문제나 기능적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방안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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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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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후 변비로 진료받을때, 일반병원 변비약 처방은 내과로 가면될까요?
변비 치료를 위해 내과를 방문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내과 전문의는 변비의 원인을 평가하고 적절한 변비약을 처방할 수 있으며, 항암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 관리에 익숙합니다. 항암 치료 중에는 약물의 상호작용이나 특정 약물 사용의 적합성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변비약 처방에 있어서 내과 전문의의 판단이 중요합니다.또한, 항암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의 혈액종양내과 담당 의사와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담당 의사는 현재의 치료 계획을 알고 있으며, 변비와 관련된 최적의 관리 방안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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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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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같은 가스찬 느낌과 불편함 무른변
변비처럼 느껴지는 가스 찬 느낌과 불편함이 있으면서 무른 변을 본다면, 이는 단순한 변비가 아닌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이나 장내 미생물 불균형 등의 소화기 문제일 수 있습니다. 변비는 보통 딱딱하고 배출하기 어려운 변을 의미하지만, 변비의 또 다른 형태로 배출이 원활하지 않거나 변이 시원하지 않은 느낌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무른 변이 계속되면서 배출 후에도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이는 장의 기능적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은 흔히 장의 운동성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거나 감소하여 발생하는데, 이는 스트레스, 특정 음식, 생활 습관 등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IBS의 증상으로는 복부 불편감, 가스, 설사 또는 변비, 변의 형태 변화 등이 있으며, 특히 스트레스나 특정 음식 섭취 후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또한,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도 무른 변과 복부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깨지면 소화와 흡수에 문제가 발생하여 변의 형태와 빈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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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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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을 시원하게 못 보고 나오다가 말아요.
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고 설사 형태의 변이 계속 나오며, 내과에서 처방받은 약도 효과가 없는 경우, 이러한 증상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장염, 음식 불내증, 또는 기타 소화기 문제일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장의 운동성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거나 감소하여 복통, 설사, 변비 등을 유발하는 만성 소화기 질환입니다. 스트레스, 특정 음식, 생활 습관 등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급성 장염이나 세균 감염, 음식 알레르기나 불내증(예: 유당 불내증)도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섬유질이 많은 음식,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카페인, 알코올 등을 피하고,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포함된 유제품이나 보충제를 섭취하면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증상이 지속된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대변 검사, 혈액 검사,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면 보다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정 원인이 밝혀지면, 이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하여 증상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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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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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타병원 진료 기록을 볼수있나요?
타병원 진료기록을 볼수 없습니다.다만 DUR 시스템이라고 해서 다른병원에서 약처방 받은것과 중복된 약을 처방하게 되면 , 병원 프로그램 상에서 경고창이 뜨면서 [약이 중복처방되었으니 잘 확인해봐라] 는 식으로 알리게 됩니다. 이는 약물의 중복처방이나 상호작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위한 시스템입니다.즉 타병원 의 의사기록이나 검사결과 등을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약이 중복처방된 경우에는 경고창이 떠서 알수 있는 것입니다.환자동의하에 타원에서 복용했던 약을 조회할수 있기도 합니다. 이는 환자의 사전동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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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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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찌릿하듯이 아플때 명치도 같이아파요.
이러한 통증은 근골격계 문제나 소화기 문제, 심지어는 내장 기관의 문제로도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췌장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이러한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뭅니다.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근골격계 문제입니다. 허리 통증이 있을 때 명치 부위도 아프다면 이는 척추나 신경 문제로 인한 방사통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척추의 디스크 문제나 신경 압박이 허리와 상부 복부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소화성 궤양, 위염, 췌장염 등의 소화기 질환이 허리와 명치 부위의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췌장염의 경우, 명치 부위의 통증이 허리로 방사될 수 있습니다. 췌장관련 질환에 대해서는 초음파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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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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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실빈맥이라는데 죽을수도있나요??
치료가 가능한 질환 입니다.심실 빈맥은 심실에서 전기적 이상이 발생하여 심장이 병적으로 빠르게 뛰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정상적인 심실 박동은 분당 70~80회인데, 심실 빈맥의 경우 분당 120회 이상으로 증가하여 충분한 혈액을 몸 전체에 공급할 수 없습니다. 심실 빈맥의 원인은 심근경색, 심근염, 심근병증, 심장 판막 질환, 산혈증, 저칼륨혈증, 저마그네슘혈증과 같은 심실의 구조적 장애에서 비롯될 수 있으며, 때로는 심장 구조에 이상이 없는 젊은 사람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실 빈맥의 증상으로는 가슴 두근거림, 호흡 곤란, 실신 등이 있으며, 드물게 심실 세동으로 진행하면 위험할수 있습니다. 심한 증상이 나타나면 심장에 전기 쇼크를 주어 빈맥을 즉시 멈추거나 항부정맥 약물을 정맥으로 투여하여 급성기 빈맥을 치료합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 약물 치료, 도관을 이용한 절제술, 수술 등이 시행됩니다. 약물 치료는 지속적으로 항부정맥약을 복용해야 하는 문제가 있지만, 도관을 이용한 절제술이나 수술은 성공적일 경우 평생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완쾌할 수 있습니다. 도관을 이용한 절제술은 심장 내 전극 도자를 넣어 빈맥의 원인 부위를 찾아 고주파 전류를 흘려 열을 발생시켜 제거하는 방법으로, 전문 심장센터에서만 시행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젊고 심장에 구조적 이상이 없는 경우 예후가 양호하며, 약물 치료나 전극 도자 절제술로 완치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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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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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결과 콜레스트롤이 너무 높은거 같아요
LDL 수치가 가장 중요하지만단순히 수치만 놓고 약물복용을 하는 것은 아니고개개인의 심혈관 위험요소를 평가해서 결정하기에 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고지혈증의 치료는 식이 조절과 운동을 통한 생활 습관 개선 및 적절한 체중 유지와 함께 약물치료를 포함합니다. 약물치료에는 주로 스타틴 계열의 약물이 사용되는데, 이 약물은 HMG-CoA 환원효소를 억제하여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고, 혈중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집중적으로 낮추며 중성지방도 일부 감소시킵니다. 또한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약간 올리지만, 그 효과는 원래 수치의 5~10% 정도로 경미합니다. 드물게 근염이 발생할 수 있어 약물 복용 중 근육통이 발생하면 혈중 크레아틴 카이네이즈(CK) 수치를 측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에제티미브는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재흡수를 억제하여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스타틴과 함께 사용하면 추가적인 효과를 제공합니다. 콜레스티라민은 담즙산 재흡수를 막아 LDL-콜레스테롤을 줄이지만, 중성지방 수치를 올릴 수 있어 중성지방이 높은 환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 약물은 소화기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식사 조절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비만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하고,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실천하며, 과체중일 경우 점진적으로 체중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른 심혈관계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이에 대한 조절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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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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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병 대장암 몇년주기로 정기검사 받는 것이 좋은가요?
대장내시경 결과에 따라, 용종이 많았는지, 용종의 종류가 선종이었는지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략 2~5년 간격으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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