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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결장 염증을 조직검사했는데 심각한건가요?
직장과 결장에서 미란성 염증이 발견되어 조직검사를 받으신 경우, 이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반드시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진단되는 것은 아닙니다. 조직검사는 염증의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며, 감염성 질환, 약물 반응, 자가면역 질환 등 다양한 원인을 배제하거나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다발성 혹은 미만성 염증에 대한 조직검사는 악성 여부를 판단하기보다는 주로는 염증의 원인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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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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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가스가 많이 차는데 이유가 뭘까요?
복부에 가스가 차는 주요 원인은 먹는 음식입니다. 과식하지 않더라도 특정 식품군은 뱃속에서 가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생마늘, 생양파, 양배추, 콩류, 사과, 배, 수박, 복숭아 등 포드맵 식품은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남아 발효되는 당 성분이 많아 복부 팽만을 유발합니다. 이들 식품은 소화 효소로 잘 분해되지 않아 대부분 대장에 남아 수분을 머금고 설사를 유발하며,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면서 가스를 생성합니다. 짜장면, 삼겹살, 피자, 햄버거 등 고지방 식품도 장내 가스를 잘 발생시킵니다. 고지방 식품 속 지방은 잘 소화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장운동을 빠르게 하는 호르몬을 많이 분비시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라면 같은 글루텐 식품 역시 소화 효소로 분해되지 못해 장에 남아 발효되면서 가스를 만듭니다.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우유 등 유제품을 섭취했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껌을 자주 씹는 것도 복부팽만을 유발합니다. 껌을 씹는 동안 공기를 삼키게 되어 위장에 가스가 차기 때문입니다. 과도한 탄산음료 섭취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가스가 자주 찬다면 어떤 음식이 증상을 유발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식품 일기를 써보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섭취한 음식과 복통, 설사 등의 증상 발생 여부를 기록하면 한두 달 정도 지나 어떤 음식이 문제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음식 외에도 신체 활동량이 부족한 것도 원인일 수 있습니다. 장시간 앉아 있거나 누워있는 시간이 길면 뱃속에 가스가 생긴 채 배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직업군에서 복부팽만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복부팽만은 스트레스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미국 로마재단 연구소와 프랑스 다논 뉴트리시아 리서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장·가스 설문지 점수가 높을수록 정신 건강이 나쁘고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감이 더 높다고 합니다. 참가자들이 호소한 주요 장 관련 증상으로는 방귀, 배에서 나는 소리, 트림, 구취, 가스 찬 느낌, 복부팽만 등이 있었습니다. 복부팽만을 완화하려면 유산소 운동과 간단한 자세가 도움이 됩니다. 걷기, 조깅, 계단 오르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나 요가가 복부팽만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배가 아파 운동하기 힘들다면 무릎 안기 동작이나 쟁기 자세 같은 간단한 자세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하단의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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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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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은 왜 생기며 예방법은 어떻게되나요?
통풍은 요산이라는 물질이 체내에서 적절히 배출되지 못하고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증이 심해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표현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이 질환은 요산의 과도한 축적으로 발생하며, 요산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이 소화되어 최종적으로 대사된 후 생성되는 물질입니다. 요산은 보통 혈액에 녹아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통풍 환자의 경우 혈액 내 요산이 지나치게 많아져 결정체로 변하고, 이러한 결정체가 관절에 침착되어 염증을 일으킵니다. 통풍 환자는 대부분 고요산혈증을 가지고 있지만, 고요산혈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통풍을 겪는 것은 아닙니다. 통풍성 관절염은 고요산혈증의 정도와 기간에 따라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대부분의 통풍 환자는 남성이며, 대개 40~50대에 첫 관절염 발작을 경험합니다. 한때 통풍은 부유층의 병으로 여겨졌으나, 현대에는 사회 계층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통풍성 관절염은 치료하지 않으면 발작 빈도가 증가하고, 침범하는 관절 수도 늘어나며 회복 시간이 길어집니다. 또한 반복적인 관절염으로 인해 관절이 점차 손상되며,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통풍성 결절이라는 덩어리가 관절 주위나 피하 조직에 생길 수 있으며, 팔꿈치, 귀, 손가락, 발가락, 발목 등에 주로 나타납니다. 요산 결정체는 요로 결석을 형성하기도 하며, 고혈압을 가진 통풍 환자들은 종종 신장 손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통풍의 증상으로는 갑작스럽게 빨갛게 부어오르는 관절염, 심한 통증, 발열과 오한, 그리고 주로 밤에 심해지는 통증 등이 있으며, 특히 엄지발가락 관절에 염증이 잘 생깁니다. 통풍은 의사의 진찰로 확인할 수 있으며, 피검사와 관절액 검사를 통해 진단됩니다. 보조적으로 X-ray나 dual-energy CT 촬영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치료는 요산 수치를 낮추는 약물 요법과 함께 급성 관절염 발작 시 소염제를 처방하며, 이후 요산 저하제 치료를 계획합니다. 통풍이 완화되었다고 해서 요산 저하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되며, 장기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또한, 식생활 개선이 중요하며, 고단백, 고칼로리 음식을 피하고 금주와 비만 관리가 필요합니다. 만성 통풍의 경우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며, 통증이 호전되었다고 해서 약물 투여를 중단하면 재발할 수 있으므로 꾸준히 약물을 투여해야 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하단의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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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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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는데 추가검사가 더 필요해보이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총빌리루빈 수치는 정상 상한치를 약간 벗어난 수치로 크게 문제가 있어 보이지는 않으나 간초음파 및 담도 담낭질환이 없는지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총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하였고, 이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식이 조절과 추가적인 심혈관 검사,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LDH와 CPK 수치는 비특이적인 검사로 경과관찰하시기 바랍니다. AFP와 CA19-9 수치는 정상범위를 벗어나는지 추적관찰 하시기 바랍니다. 뇨검사에서 protein이 약양성으로 나온 것은 일시적 단백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적검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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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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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은 혈액검사를 해서 알수있는 질병인가요?
림프종, 특히 호지킨 림프종의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는 만져지는 림프절 비대에 대한 조직 검사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림프절의 조직 검사에서 호지킨 림프종으로 확인되면, 병이 얼마나 퍼졌는지를 판단하는 병기 결정이 이루어지고 치료 계획이 세워집니다. 목 부위는 신체 검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흉부는 흉부 방사선 촬영과 함께 CT 검사를 통해 폐의 상태와 종격동 림프절, 폐문 림프절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복강 내 검사는 복부 CT 스캔을 통해 간, 비장 및 대동맥 주변 림프절의 비대를 조사합니다. 또한 전신 PET 검사를 실시하면 신체 내 대사 활성이 높은 부위를 발견할 수 있으며, 이를 CT 검사 결과와 종합하여 병기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검사로도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을 경우 추가로 조직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골수 생검을 통해 골수 침범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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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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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이 걱정되는데 건강검진할때 어떤 검사를 해야하나요?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5% 이하로 매우 예후가 나쁜 암인데, 이는 대부분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발견 시점에서 수술로 절제가 가능한 경우는 20% 이하에 불과하며, 육안으로 완전히 제거된 것처럼 보여도 미세한 전이가 존재하여 생존율 향상이 미미하고,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에 대한 반응이 낮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증상이 없거나 비특이적일 때 조기 발견하여 수술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췌장은 후복막에 위치해 다른 장기들에 둘러싸여 있으며,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매우 어렵습니다. 현재 췌장암 진단을 위해 사용하는 검사로는 복부 초음파,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 내시경 초음파(EUS), 양성자방출 단층촬영(PET), 혈청 종양 표지자(CA19-9)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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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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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를 뿌리면 진짜 소독이 되는건가요?
소주를 상처에 뿌려서 소독하는 장면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적절한 소독 방법이 아닙니다. 소주에는 알코올이 약 20% 정도 포함되어 있지만, 이는 소독제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농도가 아닙니다. 소주는 알코올 외에도 감미료, 정제수, 기타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어 상처에 뿌리게 되면 오히려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상처 소독 시에는 이물질이 포함되지 않은 깨끗한 소독용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 또는 의료용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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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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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변을 봤다 안 봤다 하고 있습니다.
지방변은 대변에 지방이 포함되어 기름지고 떠다니는 형태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식습관의 변화에 따라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말씀하신 것처럼 식습관을 조절했을 때 지방변이 사라졌다가 특정 음식을 섭취했을 때 다시 나타난다면, 주로 식습관과 관련된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지방이 많이 포함된 음식, 예를 들어 치즈와 같은 음식 섭취가 지방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방변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췌장 기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췌장은 소화 효소를 분비하여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췌장의 기능 이상이 있을 경우 지방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지방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선, 식습관을 철저히 관리하여 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도 지방변이 계속되거나, 다른 이상 증상이 동반된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다시 방문하여 추가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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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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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예방주사 맞으면 평생 예방되나요?
대상포진 예방 백신의 효과는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두 가지 주요 대상포진 예방 백신은 Zostavax와 Shingrix입니다.Zostavax: 이 백신은 생백신으로, 한 번 접종 후 면역 효과가 약 5년 동안 지속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0세 이상의 성인에게 권장되지만, 면역 효과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할 수 있습니다.Shingrix: 이 백신은 불활성화 백신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며, 면역 효과가 더 오래 지속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Shingrix는 50세 이상의 성인에게 권장되며, 연구에 따르면 면역 효과가 최소 10년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그러나 현재 성인예방접종 가이드라인상 재접종이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감염내과 전문의와 더 면밀히 상의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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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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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에 차가운 땀이 흐르는데 왜 그런가요?
스트레스나 긴장 상태일 때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땀샘이 과도하게 자극받아 땀이 분비될 수 있습니다. 이때 분비된 땀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하면서 차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둘째, 과도한 카페인 섭취나 특정 약물 복용이 땀샘을 자극해 땀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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