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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ETF가 시장에서 승인되면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리플(XRP)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BTC(비트코인) 다음으로 미국에서 리플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될 가능성을 말했는데, 그 이유는 SEC와의 소송전에서 이겼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법원이 SEC가 리플의 증권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을 기각하면, 리플은 공식적으로 증권성이 아닌 알트코인으로 인정을 받게 되고 다른 알트코인 ETF가 등장하려면 SEC에 증권성이 아닌 것을 인정받는 긴 소송전을 해야하니, 리플이 가장 빨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리플 현물ETF로 상장할 것이라는 얘기죠.XRP는 소송전을 통해 BTC와 같은 법정 명확성을 획득했다면, 이러한 명확성은 다른 알트코인에 비해 XRP 현물 ETF가 등장할 가능성을 높인다고 할 수는 있겠죠.그러나 암호화폐 시장에서 리플이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지는 또 하나의 변수가 되겠죠.이미 ETH(이더리움)은 신청을 했고 심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 여부에 따라 리플도 신청을 진행하게 되겠죠SEC가 현물 XRP ETF를 소송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는 신청서도 받지 않을 것이고 승인하지는 않겠죠.
경제 /
주식·가상화폐
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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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은 왜 자꾸 가격이 변동되고 오르는걸까요?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만들어내죠.금은 산업용으로도 재료로 쓰이는 귀금속인데요.현재까지 인류는 약165,000톤의 황금을 채굴 생산했습니다. 그런데 인건비와 금광채굴환경 등 여러가지 이유로 채굴비용이 아주 높아졌죠.거기에다 금 보관증 또는 신용장이었던 화폐가 너무 많이 조폐되어 발행되는 상황이라, 화폐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습니다.당연히 금은 현행 화폐의 근본이었으므로 세계 각국 은행들은 금을 보유해야 국가 신용도를 유지할 수 있을텐데요.달러를 견제하는 위안화가 기축통화 지위를 빼앗으려고 전세계 황금을 사들이고 있는 상황이네요.이러저러한 이유로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부족하니 금값은 계속 오르는 거죠.
경제 /
자산관리
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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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에어드랍 받고 마이그레이션해야 한다고 하는데 마그레이션이 뭔가요?
코인을 채굴한 후,본인인증과 지갑설정을 마치면채굴한 코인의 수량 중 일부를 채굴자의 설정된 지갑으로 이동시키는데요.채굴량이 표시된 앱에서는 입출금을 채굴자가 임의대로 사용할 수 없고,블록체인 지갑에서만 출금과 입금을 할 수 있는데요.이렇게 채굴앱에서 개인지갑으로 코인 수량을 옮겨주는 걸 마이그레이션이라고 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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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이 또 사기당한거 같은데요?
지금 중요한 것은 더 이상 돈을 빼앗기지 않는 것입니다.사기 당하지 않는 행동요령1. 거래소 가입하고 본인인증한다고 개인정보 요구한 후 복잡한 작업 하는 척 하는 중에 얼떨떨할 때, 코인을 거래소로 옮기는 데 비용이 든다며현금을 요구하는 것 - 기본적인 코인사기의 두번째 돈 빼내는 방법입니다.2. 코인을 거래하면 세금을 납부해야한다는 것 - 이 방법도 사용합니다.사기꾼과 접촉을 끊지 않으면 현금을 더 요구받을 것입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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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무엇부터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주식을 거래하시려면,2-3년간 20만원 정도로 주식을 사고 팔고 해 보시기 바랍니다.아무리 좋은 책과 영상과 고수 투자자를 만나더라도,자기 경험 또는 실행력에 문제가 있다면,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2년 정도 주식거래를 20만원 정도만 가지고 해보시면,자연스럽게 알게되고경험도 쌓이게 될 것입니다.그 다음에 책도 보시고 영상도 보시고 고수도 만나보시면,나의 트레이딩방식에 아주 작은 변화를 진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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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워크아웃은 일반 파산과 어떻게 다르나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질문을 다르게 해석하자면, 워크아웃과 파산의 차이를 생각해 보면 될 것 같습니다.기업이나 개인이나 워크아웃과 파산에 관한 법률은 같으니까요.워크아웃은 채무자와 채권자 간 협상을 통해 채무조정을 하는 과정입니다. 이 방식은 법원과 무관하게 채무자와 채권자 간 협상을 의미합니다.이 워크아웃 과정을 지원하는 것은 신용회복위원회가 되겠죠. 기업이나 개인이 채무를 이행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채권자와 협상을 통해 채무 금액이나 채무 기간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워크아웃은 채무자나 채권자가 모두 단기간의 경영난을 극복하려는 것입니다.워크아웃은 월정납입금이나 기간의 변경일 뿐 빚의 원금을 고스란히 갚는 것이고, 다 갚아야만 면책됩니다.파산은 원금을 다 갚지 못하는 경우가 많겠죠. 파산은 청산이 곧 면책입니다.워크아웃의 대상이 되는 채권도 차이가 발생하는데, 워크아웃은 제1, 2금융권의 채권에 대한 것입니다.파산은 세금이 먼저이고, 그 다음이 금융채권이고, 그 다음 후순위는 소송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있죠.그러나 파산은 원금을 갚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법원이 판단해 판결해야합니다.채권자에게는 손해가 큰 결정이니까요.다시 말해서 워크아웃은 법원과 무관하지만, 파산은 법원이 판결해야합니다.법원이 파산을 선고하게 되면, 모든 채권자에게 청산절차를 밟을 수 있고,이 경우에는 채무자의 모든 유 무형의 자산을 팔아 채권자에게 갚아야 하지만,개인파산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생활비가 공제됩니다.법원이 파산을 선고하면 청산을 하게 되고, 그 다음에 바로 면책이 주어지지만, 여전히 금융권 외의 채권자들과 소송은 계속되겠죠.
경제 /
대출
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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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와 경제의 상관관계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금리는 이자의 좁은 의미로 금융상품의 이자를 금리라고 할 수 있겠죠.이자라는 것은 자신이 가진 상품을 스스로 사용하지 않고, 누군가에게 빌려 주었기 때문에, 빌려준 사람은 그 상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그 유동성이 묶인 보상을 이자라고 해야할 것입니다.그렇다면, 누군가는 다른 사람의 상품을 빌려와 수익을 내려고 하겠죠.그런데 이자율이 높으면 수익보다 이자를 더 많이 내어야하기때문에 더 이상 상품을 빌려 수익사업을 하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이제 금리로 한정해서,금융상품 중에 '돈'만 생각해 본다면,은행이나 개인에게 돈을 빌리려면, 이자를 약속해야합니다.금리(금융상품의 이자)가 높아지면, 더 이상 돈을 빌리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돈을 은행에 맡기려고 하겠죠.금리가 높으면 투자하고 생산하여 이자를 많이 주어야 하므로, 투자도 생산시설로 확장하지 않게 됩니다.그러면 경제는 위축되는데, 더 이상 투자하지 않고, 상품을 제조하지도 않고, 소비도 줄어, 소비하는 것보다 저축하죠.반대로, 금리가 낮아진다면, 기업도 투자를 늘리고 생산량을 늘리고, 소비자도 더 많은 상품을 사게 될 것입니다.그러니 금리가 올라가면 경제는 위축되고, 금리가 내려가면 경제가 활성화되겠죠.
경제 /
경제동향
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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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왜 매년 예산이 없어 셧다운 될 위기에 처하는 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부채시계가 이 글을 쓰는 시점에 33조달러,GDP의 122.61%그런데 부채는 이자를 갚아야하죠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역대급으로 올려지금 미국 국채 10년물 국채금리가 4.61%로 이것도 역대급이죠.빚의 이자 갚는 데에만 돈 들어가는 게 많으니매년 예산은 급증할 수 밖에 없고그러려면 또 국채발행해야하고 그런 악순환이 이어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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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2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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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셧다운은 왜 발생할 것 같은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 부채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정부는 부채를 계속 늘려갈 수 밖에 없는 상태이고,하원의회는 재정지출을 줄이라는 입장이죠.상원에서 임시예산을 승인해도 임시방편일 뿐이고,정부가 부채상한허용 받으며2024년 예산을 2023년 예산에서 증액하지 않고 동결하기로 약속한 그 약속을 지키기에는 부채에 대한 이자부담이 커져만 가는 상황이네요.미국 인플레이션도 심각한 수준이어서연준은 아직도 두 번 정도 기준금리를 올릴 예정이라는 데,기준금리는 국채금리에도 영향을 미치고결국 미국 정부는 빚에 대한 이자 지불에만 1년총생산량의 절반 가까이 써야하는 상황이 닥치지 않을 지 모르겠네요.
경제 /
경제동향
2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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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제조업을 자국으로 끌고 들어오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의 경제는 세계경제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루스벨트대통령은 ‘은 구매법’으로 전세계 은의 국제 가격을 상승시켜 수출 경쟁국들에게 타격을 가했고, 그 결과 은태환 위안화를 사용하던 중국에게 무역적자를 급증시켰습니다.결국 중국 장개석은 은본위제였던 위안화를 포기했고, 더 나아가 정부가 공산화로 넘어가는 시초가 되고 말았죠. 물론 이것만으로 공산화되었다는 것은 아니지만요. 2차대전으로 전세계 유통되는 금의 80%를 싹쓸이한 미국은,브레튼우즈체제로 달러의 세계무역 기축통화로 우뚝 세웁니다.그러나 너무 많은 달러를 발행하자, 금태환을 요구하는 유럽국가들이 생겨났죠.결국 1971년 닉슨대통령은 금본위제 파기로, 닉슨쇼크를 일으키죠.금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1974년 오일쇼크까지 겹쳐 강달러 유지를 위해 키신저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날아갑니다.페트로-달러체제가 형성되었고, OPEQ은 ‘팍스 달러리움(팍스 로마나를 빗댄 용어)’을 확고하게 만들어 줍니다.지금은 트럼프정권 때 폐지되어 OPEQ이 미국에 등을 돌리고 위안화 결재를 허용하기 시작했죠.어느날 보니, 세계경제가 불황을 겪고 있고 미국은 적자를 허덕이고 있는 데, 일본은 흑자가 매년 2배씩 늘어나고 있었죠.그래서 어떻게 했을까요?그 유명한 잃어버린 30년을 가져오는 플라자합의가 진행됩니다.1985년 플라자호텔에서 미국은 독일과 일본이 강제로 당시의 환율을 2배로 높일 것을 요구합니다.그 결과로 우리나라와 중국은 엄청난 수혜를 입게 되죠. 여기서,미국도 제조업 국가에서 금융투자국으로 변신을 시도합니다.월가로 불리는 뉴욕은 금융투자국 미국을 꿈 꾸며, 워싱턴 컨센서스를 강제하도록 만듭니다.미국 내 금융은 물론이고, IMF와 남미국가들을 불러 1989년에 무조건 9개 조항을 따르도록 강제했습니다.중국몽은 지속적으로 위안화 평가절하를 감행했고, 이것은 일본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겨주었죠.소위 '골디락스(싼 물건을 수출해 세계시장의 인플레이션을 잠재워 준 중국 수출품들)는 일본 제품을 시장에서 몰아냈죠.그리고 중국의 골디락스는 미국은 물론이고 전세계 모든 제조업을 무너뜨렸습니다.그러자 미국은 역발상을 고안해 내었습니다.바로 2차 역플라자합의(강달러정책으로 세계 자본시장을 장악하려는 기획)를 강제하고, IMF를 이용해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로 태국과 한국을 초토화시켰죠.미국정부와 연준, 월가, IMF는 역플라자합의에 의해 한통속으로 움직였습니다.외환위기는 다 아시죠?그것도 미국의 무역적자를 해소해 주지 못했고, 미국은 4경이 넘는 부채를 떠안게 되죠.미국이 이제 중국과 경제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그런데 미국의 월마트 전시된 상품을 65% 이상이 중국산이며, 록히드마틴이 만드는 국방무기도 부품을 중국산을 쓰고 있습니다.제조업을 미국 내에 두지 않으면, 안보에 문제가 생기죠.중국과 잘 지내면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겠지만, 중국과 패권전쟁을 하려면, 직접 부품을 제조해야합니다.어느날 중국이 부품을 제공하지 않으면 미국은 생산이 멈추니까요.그러나 제조업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중국은 지금 전세계 금을 사들이고 있고,희토류를 생산하는 세계 광산을 거의 대부분 장악했습니다.물론 미국이 희토류 채광을 하려고 해도 채산성이 맞지 않기때문에 광산을 소유할 수도 없는 실정이죠.미국이 제조업을 국내 유치하는 것이 공장건설인부들부터 문제가 발생하고 있네요.오랫동안 제조업이 없었기때문에 미국 내 건설노동자들은 제조업 공장을 짓는 데, 기술적 측면이나 공정기간 면에서 상당한 어려움이 있고, 건설노동자를 외국인으로 채우는 문제는 노조의 반발로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제 /
경제정책
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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