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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정상변) 간격 및 횟수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정상변이라면 하루에 여러 번 보는 것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두돌 정도의 아기들은 장 운동이 매우 활발한 시기라 음식물 섭취 후 바로바로 배변활동이 일어날 수 있거든요. 특히 유산균을 먹으면 장 운동이 더 활발해질 수 있는데, 형태가 정상이고 복통이나 설사 같은 이상 증상이 없다면 괜찮아요. 오히려 변비보다는 훨씬 건강한 상태라고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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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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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포화지방산은 우리 몸에서 어떤 이로운 작용을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불포화지방산은 우리 몸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에요. 특히 오메가-3 같은 불포화지방산은 혈관을 부드럽게 해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서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돼요. 뇌 건강에도 매우 중요한데, 치매 예방이나 우울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불포화지방산도 과다 섭취하면 살이 찔 수 있으니 하루 권장량을 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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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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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마른기침이 안멈춰요 감기도 아닌데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술을 마신 후 갑자기 기침이 나오고 심박수가 올라가는 건 알코올 불내성 반응일 가능성이 높아요. 아시아인의 30-40%정도가 가지고 있는 체질적인 특성인데, 술을 마시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아서 알레르기 반응처럼 나타나는 거예요. 이런 경우엔 술을 마시는 걸 피하시는게 가장 좋고, 술을 마실 때는 페니라민이나 제산제를 먼저 복용하면 증상이 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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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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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수 정상수치인지 봐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숨쉴 때 통증과 급격한 심박수 상승은 정밀검사가 필요해 보이네요. 소화불량이 있다고 하셨는데, 위산역류나 식도염이 있으면 가슴 통증이나 두근거림이 나타날 수 있어요. 하지만 가만히 있을 때도 심박수가 많이 올라가는 건 갑상선 기능항진이나 부정맥 같은 다른 원인일 수 있으니 24시간 홀터검사나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겠어요. 흉통이 계속되면 심장내과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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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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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앉아있는 것이 허리에 나쁜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침대는 푹신해서 편해보이지만 척추를 제대로 지지해주지 못해서 자세가 흐트러지기 쉬워요. 특히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가 C자로 휘어지면서 디스크에 무리가 갈 수 있죠. 반면에 책상 의자는 등받이가 있어서 척추를 곧게 잡아주고 골반도 안정적으로 지지해줘요. 그래서 공부나 작업할 때는 침대보다 의자에 앉는 게 훨씬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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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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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을 걸린다면 걸리게 되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골다공증은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 유전적인 요인이 30% 정도를 차지해요. 나머지는 생활습관이나 호르몬 변화, 약물 사용 같은 후천적 요인이구요.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에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줄면서 뼈가 약해지기 쉬워요. 유전적 소인이 있더라도 20대부터 적절한 칼슘 섭취와 꾸준한 근력운동으로 최대 골밀도를 높여두면 나중에 골다공증 위험을 많이 낮출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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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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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기법에 대해 궁금합니다. 어떤 원리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최면은 깊은 이완상태를 유도해서 잠재의식에 접근하는 심리치료 기법인데요, 꿈에서 본 장면을 되살리는 것도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다만 이건 전문 치료사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에요. 잘못된 최면은 오히려 심리적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거든요. 혹시 꿈과 관련된 심리적 어려움이 있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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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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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재성2도화상 소독방법 과산화수소?? 포피돈???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표재성 2도 화상의 경우 과산화수소수나 베타딘으로 소독하면 오히려 상처 회복을 방해할 수 있어요. 깨끗한 생리식염수로 부드럽게 세척하고 화상연고를 바른 후에 거즈를 덮어주는게 좋습니다. 간지러운 건 회복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붕대는 상처가 젖어있지 않을 때까지, 보통 5-7일 정도는 유지하는게 좋아요. 샤워할 때는 물이 직접 닿지 않게 주의하시고, 물집은 절대 터트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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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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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코털은 뽑으면 안된다고 하는것 같아요. 그럼 코털은 왜 뽑으면 안된다고 하는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코털을 뽑으면 코 안쪽에 작은 상처가 생기고, 이 상처로 세균이 들어가서 코피부염이나 모낭염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코는 위험삼각지대라고 해서 감염되면 뇌로 퍼질 위험도 있는 부위거든요. 그래서 삐져나온 코털은 코털 가위로 잘라내는게 가장 안전해요. 면봉으로 코 안을 자주 후비는 것도 좋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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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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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탈때 왜이리 현기증이랑 어지러운지?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버스나 차량에서 자주 어지러움을 느끼시는 건 전형적인 멀미 증상인데, 40대 이후부터는 갑자기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이건 내이(귀 안쪽)의 평형감각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현상이구요. 버스 탈 때는 되도록 앞자리에 앉으시고 스마트폰 사용은 최소화하세요. 심한 경우엔 멀미약을 미리 복용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졸음이 올 수 있으니 퇴근길에는 안드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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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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