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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물려서 간지러울 때 온찜질과 냉찜질 중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모기에 물렸을 때는 냉찜질이 더 효과적이에요. 찬물로 적신 수건이나 얼음팩을 대면 가려움과 붓기를 줄일 수 있어요. 온찜질은 오히려 혈액순환을 촉진해서 가려움을 더 심하게 할 수 있죠. 캠핑이나 여행 갈 때는 모기 퇴치제나 항히스타민 크림을 챙기시면 좋아요. 없다면 치약을 바르는 것도 도움 돼요. 알코올 섞인 물티슈로 닦아내는 것도 괜찮고요. 그래도 심하게 가려우면 약국에서 항히스타민제 사먹는 게 가장 확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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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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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취와 호흡기 질환의 연관성 관련 궁금한점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아기의 호흡기가 약한 건 전신마취 때문은 아닐 가능성이 커요. 소아과 선생님 말씀대로 기질적인 부분이 크죠. 전신마취는 일시적으로 영향을 줄 순 있지만, 21개월이나 지났다면 그 영향은 거의 없을 거예요. 오히려 유전적인 요인이나 환경적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할 수 있어요. 아기들은 성장하면서 면역력이 발달하니까 점차 좋아질 거예요. 지금처럼 잘 먹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다만 감기 걸렸을 때 조심해서 관리해주시고, 정기적으로 검진 받으면서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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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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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벌리고자면 얼굴이길어진다는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입을 벌리고 자는 게 얼굴을 길어지게 한다는 건 과장된 말이에요. 성인의 뼈는 이미 성장이 멈춘 상태라 자는 자세 때문에 얼굴 모양이 크게 바뀌진 않아요. 다만 장기간 같은 자세로 자면 근육이나 피부에 영향을 줄 순 있죠. 예를 들어 턱관절에 무리가 가거나 주름이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이것도 일시적인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말상이 된다는 건 과장된 표현이니 걱정 안 하셔도 돼요. 그래도 건강한 수면을 위해선 편안한 자세로 자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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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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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알러지 테스트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한국에서도 알러지 테스트 많이 해요. 주로 알레르기내과나 이비인후과에서 해요. 피부반응검사랑 혈액검사로 알레르기 원인을 찾아내죠. 식품부터 꽃가루, 집먼지진드기까지 다양한 알레르겐 검사가 가능해요. 요즘은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동네 병원에서도 많이 해요. 알레르기로 고생하시면 한번 받아보세요. 원인 찾으면 관리하기 훨씬 쉬워져요. 보험 적용되는 경우도 있으니 병원에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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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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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초기증상으로 붉은반점이 안 생길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에이즈 초기증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요. 붉은 반점이나 림프종 비대가 안 생길 수도 있죠. 보통 초기엔 독감 같은 증상(열, 피로, 근육통 등)이 나타나요. 인후통, 두통, 설사도 흔해요. 하지만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서 진단이 어려울 수 있어요. 자가진단은 신뢰성이 떨어져서 추천하지 않아요. 확실한 건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받는 거예요. 불안하시면 검사 받아보세요. 그리고 안전한 성관계가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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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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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바닥이 따끔거리고 아파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혀의 불편감이 6개월이나 지속됐다면 확실히 다시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겠어요. 치과에서 말한 것처럼 이갈이나 수면 문제 때문일 수도 있지만, 다른 원인도 있을 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 비타민 B12 결핍이나 철분 부족, 갑상선 문제 등도 혀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요. 갱년기와도 관련 있을 수 있고요. 이런 경우엔 구강내과나 이비인후과를 방문해보세요. 필요하다면 혈액검사도 해볼 수 있을 거예요. 혹시 입안이 건조하거나 다른 증상도 있다면 꼭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리세요. 원인을 정확히 찾아야 제대로 치료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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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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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너무 아픈데 이거 무슨병인가요?? ㅠㅠ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어지럼증과 두통이 반복되는 건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스트레스나 피로, 수면 부족 때문일 수도 있고, 때로는 편두통의 증상일 수도 있죠. 특히 학생이라면 학업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 습관 때문에 그럴 수 있어요. 일단은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 적당한 운동으로 생활 리듬을 잡아보세요.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해요. 명상이나 깊은 호흡 같은 방법도 도움될 수 있어요. 그래도 증상이 계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신경과나 이비인후과에 가보는 게 좋겠어요. 심각한 건 아닐 거 같지만, 전문의 상담을 받으면 마음도 편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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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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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지에 찔렸는데 파상풍 걸릴까봐 무섭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뱃지에 찔린 거 무서우셨겠어요. 하지만 피도 안 나고 흔적도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파상풍은 보통 깊은 상처나 더러운 물건에 찔렸을 때 걸릴 수 있어요. 이 정도로는 거의 걸리지 않아요. 그래도 불안하시면 상처 부위를 비누로 깨끗이 씻고 소독약 바르세요. 며칠 지켜봐도 별 이상 없으면 괜찮은 거예요. 만약 붓거나 열이 나면 병원에 가보세요. 그리고 파상풍 예방접종 기억나세요? 10년마다 하는 건데, 언제 했는지 기억 안 나면 다음에 병원 갈 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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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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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움 증상이 있는데 어느 과로 가서 검사받아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어지러움이 계속되면 귀 안쪽 평형감각 문제일 수 있어요. 이비인후과에 가보는 게 좋겠어요. 거기서 어지럼증 검사를 해볼 수 있거든요. 신경과도 괜찮은 선택이에요. 뇌 쪽 문제일 수도 있으니까요. 코로나도 어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긴 해요. 하지만 다른 증상 없이 어지러움만 있다면 코로나 가능성은 좀 낮아 보이네요. 그래도 불안하면 코로나 검사도 받아보세요. 어지러움이 심해지면 넘어질 위험도 있으니 조심하시고, 빨리 병원에 가보는 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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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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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에서 eGFR이 100이 나왔는데 어떤 상태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혈액검사 결과는 전반적으로 양호해 보이네요. eGFR 100은 오히려 좋은 거예요. 신장 기능이 정상이라는 뜻이거든요. 소변 색이 가끔 진해지는 건 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음식 때문일 수도 있어요. 흰 이물질은 결정이나 세균일 수 있는데, 자주 그러면 문제가 될 수 있죠. 한 번쯤은 소변검사를 해보는 게 좋겠어요. 단백뇨나 혈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혈액검사 결과가 좋으니 크게 걱정하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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