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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요양병원 강제입원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요양병원 강제입원 문제는 참 어려운 상황이네요. 법적으로는 본인 동의 없이 강제입원은 어려워요. 하지만 치매 환자의 경우, 판단능력이 떨어진다고 보기 때문에 가족이 대신 결정할 수 있어요. 주치의 소견서나 정신과 전문의 진단서를 받아서 환자의 판단능력이 없다는 걸 증명하면 돼요. 그러면 가족 동의만으로도 입원이 가능해요. 물론 절차가 좀 복잡하긴 해요. 요양병원에 문의해보시면 자세한 방법 알려줄 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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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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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로 성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키스로 성병이 옮을 수 있다는 말씀은 맞아요. 하지만 모든 성병이 그런 건 아니에요. 주로 입술포진이나 매독 같은 게 키스로 전염될 수 있죠. 입 주변이 이상하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인지 더 말씀해주시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물집이 생겼다거나, 붉어졌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그리고 증상이 며칠 동안 지속됐는지도 중요해요. 걱정되시면 검진 받아보는 게 가장 확실해요. 성병 검사는 간단하고 빠르거든요.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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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과 센스데이 관련 성생활 문제, 도움 필요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하지만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꼭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오히려 솔직하게 얘기하는 게 좋을 거예요. "요즘 피부가 안 좋아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가볍게 말해보세요.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드름에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아요. 오히려 숨기려고 하면 더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어요. 여드름 치료는 꾸준히 하되, 그것 때문에 관계를 피하진 마세요. 자신감 있게 대하면 오히려 매력적으로 보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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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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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 복용 후 생리양 감소, 정상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피임약 복용하면서 생리양이 줄어드는 건 흔한 일이에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피임약이 호르몬 균형을 조절해서 자궁내막 두께를 얇게 만들거든요. 그래서 생리양이 줄어들고 기간도 짧아지는 경우가 많아요. 오히려 생리통이 줄어드는 장점도 있죠. 다만 갑자기 생리가 아예 안 오거나 출혈이 비정상적으로 심해지면 의사와 상담해보는 게 좋아요. 그 외에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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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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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실 접종 후 운동, 언제부터 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가다실 백신 맞으셨군요. 보통은 접종 후 1-2일 정도 쉬다가 운동 시작해도 괜찮아요. 팔이 아프거나 피곤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 그런 증상이 사라지면 운동해도 돼요. 다만 처음엔 가볍게 시작하세요. 무리하게 하면 면역 반응에 방해될 수 있거든요. 열이 나거나 심한 근육통이 있으면 좀 더 쉬는 게 좋고요. 그리고 접종 부위를 건드리는 운동은 며칠 피하세요. 걱정 말고 몸 상태 보면서 천천히 시작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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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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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마실때 빨대로 마시면.....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콜라나 사이다를 빨대로 마시는 게 이빨에 좋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려요. 빨대로 마시면 음료가 치아에 직접 닿는 걸 좀 줄일 순 있어요. 근데 산성 음료는 어쨌든 입안 전체에 퍼지니까 큰 차이는 없어요. 그리고 빨대로 마시면 오히려 특정 부위만 계속 공격받을 수도 있죠. 그러니까 빨대로 마신다고 안심하지 마시고, 탄산음료는 그냥 적당히 마시는 게 최고예요. 마신 후에는 물로 입 헹구는 것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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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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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병인 사람의 경우 수명이 짧다고들었는데 무슨 이유로 수명이 짧은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거인병 환자의 수명이 짧은 건 여러 이유가 있어요. 가장 큰 문제는 심장 비대예요. 몸이 커지면서 심장에 무리가 가고 심부전이나 부정맥 같은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져요. 또 관절염이 심하게 와서 움직임이 힘들어지고, 당뇨병도 잘 생겨요.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면서 대사 이상도 생기고요. 이런 여러 가지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수명을 단축시키는 거예요. 그래도 요즘은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면 예전보다는 수명이 많이 늘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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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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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 질염 자연치유 가능할까요? 약 안 먹고 낫는 방법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세균성 질염은 불편하고 당혹스러울 수 있지만 자연치유는 쉽지 않아요.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유산균이 풍부한 요구르트를 먹거나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를 섭취하는 게 도움될 수 있어요. 또 면역력을 높이는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는 것도 좋고요. 질 세정제는 오히려 균형을 깰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게 좋아요. 하지만 이런 방법들로는 완전히 치료되기 어려워요. 증상이 계속되면 결국 병원에 가야 해요. 의사와 상담하고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게 가장 확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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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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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으로 인한 복통,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방광염으로 인한 복통이 심하시군요. 처방약 외에도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우선 따뜻한 물주머니나 핫팩을 아랫배에 대면 통증 완화에 도움돼요. 따뜻한 목욕도 좋고요. 물을 많이 마셔서 방광을 자주 비우는 것도 중요해요. 카페인, 알코올, 매운 음식은 피하는 게 좋고요. 크랜베리 주스도 도움된다는 얘기가 있어요. 그래도 통증이 계속되면 다시 병원에 가보는 게 좋겠어요. 항생제를 바꾸거나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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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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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 되면 다른곳은 괜찮은데 유독 귀만 시린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귀가 시린 이유는 귀 부위가 다른 신체 부위보다 체온 조절이 잘 안 되기 때문이에요. 귀는 피부가 얇고 지방층이 거의 없어서 체온 유지가 어려워요. 또 귀에는 혈관이 많아서 추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죠. 게다가 귀는 몸 중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혈액 순환이 잘 안 돼요. 이런 요인들이 겹쳐서 겨울철에 귀가 특히 시린 거예요. 귀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게 도움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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