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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아프고 다리가 저린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배란통 유사 증상과 함께 다리 저림, 허리 통증까지 동반된다면 부인과적 문제 외에도 신경계 또는 근골격계 질환의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골반 내 염증이나 자궁내막증 등의 부인과 질환,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나 좌골신경통 등의 정형외과 질환, 대상포진이나 신경근육질환 등 신경과 영역의 문제까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기에 감별이 필요해 보입니다. 증상의 양상과 지속 기간, 악화 요인 등을 잘 관찰하시고, 1-2주 이내에 호전이 없다면 내과 또는 가정의학과 의사와 먼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 시 부인과, 정형외과, 신경과 등 세부 진료과로 의뢰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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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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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측정기의 정확도는 어떻게 측정하는 건가요?
혈당측정기의 정확도를 평가할 때는 실험실에서 시행하는 표준화된 혈당 검사 결과와 비교합니다. 혈당측정기로 측정한 값과 실험실 검사 값 사이의 오차 정도를 분석하여 측정기의 정확도를 판단하게 됩니다. 실제 혈당량을 측정하는 표준 검사법으로는 헥소키나제 법(Hexokinase method)이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채혈한 혈액 샘플을 원심분리하여 혈장을 분리한 뒤, 혈장 내 포도당이 헥소키나제 효소에 의해 포도당-6-인산으로 전환되는 원리를 이용합니다. 생성된 포도당-6-인산의 양을 비색법으로 정량 분석하여 혈당 농도를 측정하게 됩니다. 이 방법은 높은 특이도와 정밀도를 가지고 있어 혈당 측정의 골드 스탠다드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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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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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생각을하면 머리가 빨리자라나요?
야한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 탈모가 생기거나 머리카락 성장이 빨라지지는 않습니다. 탈모의 주된 원인은 유전, 호르몬, 영양상태, 스트레스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과도한 성적 상상에 몰두하여 수면부족이나 스트레스가 만성화된다면 간접적으로 모발건강에 영향을 줄 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없다고 봐야 할 것 같네요. 삭발 상태가 탈모로 인한 것이라면 피부과 전문의 진료를 권해드립니다. 탈모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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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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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빨리빼면 무슨 문제가 생길수있는지 궁금합니다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식이제한이나 과도한 운동은 근육량 감소, 영양결핍을 초래하고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심혈관계 합병증이나 전해질 불균형이 생겨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학적 지도하에 적절한 속도로 체중을 감량한다면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고 감량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 0.5-1kg 정도의 체중감소가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감량하더라도 개인의 건강상태나 체질에 따라 부작용 발생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저질환이 있거나 영양상태가 불량한 경우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겠죠. 따라서 비만으로 고민중이라면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감량 계획을 세우시길 권합니다. 식단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되 욕심내지 마시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체중감량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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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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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발가락 햇빛에 탄부분인거 같은데 이건 시간지나면 돌아오나요??
517일 된 아기의 발톱에서 바깥 부분이 안쪽 주름보다 색이 더 짙게 보이는 현상은 정상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기 발톱은 성장하면서 점차 색소침착이 일어나 색이 진해지게 됩니다.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발톱 바깥쪽은 안쪽보다 멜라닌 색소가 더 빨리 침착되어 어둡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균일한 색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따라서 현재 관찰되는 발톱 색의 불균일함이 병적인 상태는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발톱에 띠나 반점이 있거나, 모양의 변형이 동반된다면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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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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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를 자주싸면 왜 항문이 아픈걸까요?
매운 음식이나 밀가루 음식을 먹은 후 발생하는 설사는 과민성 대장증후군(IBS)을 시사하는 소견일 수 있습니다. 설사 때문에 항문 주변 피부에 자극이 가해지면서 통증이 동반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IBS는 대장의 운동성 이상으로 인해 반복적인 복통,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입니다. 특정 음식이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매운 음식은 장 운동을 촉진시키고, 밀가루 음식은 장내 가스 형성을 증가시켜 IBS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일차적으로는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 스트레스 관리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의 기질적 이상을 감별하고,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IBS가 의심된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배변 습관 개선, 식이요법, 약물 치료 등에 대해 구체적인 맞춤 지침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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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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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계단에서 글귀를 보았는데요. 이 계단을 걸으면 수명이 몇 분 증가합니다라는 글귀였습니다. 그게 산술적으로 계산이 되는 건가요
계단 오르기 운동이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들을 통해 밝혀진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몇 분이나 수명이 늘어난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계단 운동의 건강상 이점은 심폐기능 향상, 근력 강화, 체중 감량, 골밀도 증가 등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운동 강도, 빈도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분간 계단을 오를 때마다 평균 수명이 1.8분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통계적인 수치일 뿐, 개개인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하긴 어렵습니다. 계단 오르기가 건강에 좋은 운동이라는 점은 분명하지만, 구체적인 수명 연장 효과에 대해서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잘 유지하는 것이 장수의 지름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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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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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소양감이 느껴집니다. 어디서 검사를 받아봐야하나요?
갑작스러운 피부 발진과 가려움, 열감 등의 증상은 두드러기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두드러기는 피부 알레르기 반응의 일종으로, 특정 음식이나 약물, 스트레스, 바이러스 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항히스타민제는 두드러기 치료에 일차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이므로 피부과 전문의의 처방은 적절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악화된다면 알레르기 유발 요인을 찾기 위한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총 IgE 수치를 확인하고, 의심되는 항원에 대한 MAST 검사 또는 피부단자시험을 시행해볼 수 있겠습니다. 내분비계 이상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갑상선 기능 검사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두드러기 진단 및 치료는 피부과 영역이지만, 원인 감별을 위해 알레르기내과 협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 하에 추가 검사 및 진료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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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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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예방접종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B형간염 백신은 기본적으로 0, 1, 6개월 간격으로 3회 접종하는 것이 표준일정입니다. 3차 접종 후 1-2달 뒤 항체 검사를 시행하여 면역획득 여부를 확인합니다. 접종 완료 후 시간이 많이 경과했고, 최근 검사상 항체가가 낮게 나왔다면 추가 접종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면역획득이 불완전할 경우 1회 추가 접종으로도 항체 형성이 촉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미 3차까지 접종했던 분이라면 처음부터 재접종할 필요는 없습니다. 1회 추가접종 후 1-2달 뒤 항체가 재측정을 하여 양성 전환 여부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이번 추가접종 후에도 충분한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다면, 재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접종 일정을 세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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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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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이 전염성이 있는 건가요??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으로, 어릴 때 수두에 한 번 감염되면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질 때 재활성화되어 나타납니다. 대상포진 환자의 수포에서 바이러스가 배출되므로 직접 접촉하면 전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공기 중으로 전파되진 않아 같은 공간에 있다고 해서 감염되진 않습니다. 수두를 앓은 적이 있는 성인은 대상포진에 노출되어도 면역력이 있어 감염 위험이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두 항체가 없는 아이의 경우 대상포진 환자와 접촉하면 수두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가족 중 대상포진 환자가 있다면, 아이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환자의 수포나 가피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환부는 잘 덮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에게 수두 백신접종을 완료하는 것도 수두 예방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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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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