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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평면같이 보이고 소리는 하나처럼 들려요
평면적으로 세상이 보이고 입체감이 없으며, 소리가 하나로 뭉쳐 들리는 증상은 비현실감(derealization) 및 감각 이상 증상으로 보입니다. 이는 우울증의 증상일 수도 있고, 복용 중인 항정신병 약물(아빌리파이, 쿠에티아핀)의 부작용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2년 이상 정신과 치료 중이고 여러 약물을 병용 중이라고 하셨는데, 약물 용량 및 조합의 적절성에 대해 담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약물 조절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진료를 통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시기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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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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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미워하는 거랑 장기 건강이랑 어떤 관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미움은 분노, 증오 등 부정적인 감정을 동반하는데, 이런 감정들은 만성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성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등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면역력 저하, 소화기 질환, 심혈관 질환, 두통 등 다양한 신체적 증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이는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누군가를 미워하는 감정을 오래 품는 것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건강에 해롭습니다. 용서와 이해의 자세를 갖는 것이 좋으며, 부정적 감정 해소를 위해 심리상담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움의 감정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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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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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국질은 어떨때 하게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딸꾹질이 갑자기 시작되는 이유가 궁금하시군요. 사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어요. 하지만 보통 급하게 음식을 먹거나 너무 배불리 먹었을 때, 탄산음료나 매운 음식, 술을 많이 마셨을 때 딸꾹질이 나오곤 해요.또 스트레스 받거나 흥분하고 긴장했을 때, 갑작스런 온도 변화에 노출되면 딸꾹질이 유발되기도 하죠. 위식도 역류나 위염 같은 소화기 질환이 있어도 딸꾹질이 나타날 수 있어요. 대부분은 딸꾹질이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없어지니 걱정 마세요. 그래도 오래 지속되거나 자주 딸꾹질을 한다면 혹시 다른 질환이 있는 건 아닌지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어요.딸꾹질 예방을 위해서는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이고, 과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게 도움돼요. 평소 스트레스도 잘 관리하는 것이 좋답니다. 딸꾹질로 고민이시라면 이런 점들을 실천해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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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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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로맥스정은 강한 항생제인가요?
아지로맥스정은 안과 영역에서 흔히 사용되는 항생제 안약 중 하나입니다. 테트라사이클린 계열의 독시사이클린을 주성분으로 하며, 안구 표면의 세균성 감염 치료에 사용됩니다.다른 항생제와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개 경미하고 일시적입니다. 흔한 부작용으로는 안구 자극감, 작열감, 눈물 분비 증가 등이 있습니다.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안과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의사가 환자분의 증상과 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한 약을 처방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부작용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처방 의사와 상의하여 약물 변경이나 용량 조절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안약 사용 시에는 손 위생을 철저히 하고, 약물 보관 및 점안 방법 등을 의사나 약사의 지시에 따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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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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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술을 과하게 마시면 어느순간부터 블랙아웃이 되는데 병원을 가봐야 하나요?
폭음 후 블랙아웃이 자주 발생한다면 알코올 사용 장애(AUD)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블랙아웃은 과도한 음주로 인해 뇌의 해마 기능이 저하되어 기억 형성에 문제가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는 알코올 중독의 위험 징후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블랙아웃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전문적인 평가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나 중독 전문 클리닉을 방문하여 알코올 사용 문제에 대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음주 패턴을 개선하고, 필요한 경우 약물이나 심리 치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과도한 음주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많은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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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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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환자 하지정맥약 먹어도 되나요?
아스피린이나 스타틴계 약물은 혈전 생성을 억제하고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 하지정맥순환개선제는 다리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부종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두 종류의 약물을 함께 복용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약물 조합이 안전한 것은 아니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신 후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처방약인 센시아의 경우, 의사가 처방 시 혈전용해제 복용 여부를 고려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혈전용해제 복용에 변동이 있거나 새로운 약을 추가로 복용할 계획이라면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 약물 상호작용을 확인받으시기 바랍니다. 아스피린, 스타틴, 하지정맥순환개선제 등을 함께 복용할 때는 출혈 경향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잇몸 출혈, 코피, 멍이 잘 드는 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와 상담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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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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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쪽에 집중적으로 새치가 자랍니다
일부 부위에 국한되어 새치가 나는 것을 국소적 백모증이라고 합니다. 정수리 부위에만 새치가 집중되는 경우도 이에 해당됩니다.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자가면역 질환, 영양 결핍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특히 젊은 나이에 정수리 부위에 새치가 나타난다면 스트레스나 자가면역 질환의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멜라닌 색소 형성에 관여하는 세포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고, 자가면역 질환은 멜라닌 세포를 공격해 새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영양 결핍이나 자가면역 질환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스트레스 관리,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생활 습관 등이 새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용적인 측면에서는 염색을 하거나 약물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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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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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매운음식만 먹으면 땀이 너무 나는데요
매운 음식에 함유된 캡사이신은 체온을 상승시키고 발한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더운 날씨에 땀이 많이 나는 이유가 될 수 있죠. 특히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분들은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매운 음식 자체가 건강에 해롭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적당량의 캡사이신 섭취는 신진대사를 높이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과도한 양을 섭취하면 위장 자극,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더라도 더운 날씨에는 매운 음식의 섭취량을 조절하고, 시원한 음식과 함께 균형 있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매운 음식을 먹은 후에는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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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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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일회용 비닐 봉다리 전자레인지에 돌린 음식 먹었는데 괜찮을까요?
가끔 한 번 정도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음식을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플라스틱 용기에는 비스페놀A, 프탈레이트 등의 유해 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물질이 고온에 노출되면 식품으로 용출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의 경우 유해 물질의 용출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플라스틱 용기보다는 유리 또는 도자기 용기에 담아 조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한두 번 먹었다고 해서 즉각적인 건강 위험이 있지는 않지만, 가능한 한 플라스틱 용기 사용은 피하고 안전한 조리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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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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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세포가 우리몸에 많아야 암을 예방할수 있다던데요
자연살해세포(NK세포)는 선천면역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인식하여 파괴하는 역할을 합니다. NK세포의 활성은 암 예방 및 치료에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 여겨집니다.NK세포의 활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은 NK세포의 활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균형 잡힌 식단: 과일, 채소, 통곡물 등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설탕과 가공식품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충분한 수면: 수면 부족은 면역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스트레스 관리: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암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와 함께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관리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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