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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너무 아파서 삶이 괴롭습니다ㅜㅜ
목 디스크로 인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니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목 디스크는 보존적 치료만으로 호전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약물치료와 함께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스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자세나 습관을 교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이 힘들다면 재활의학과나 신경외과에서 추가적인 검사와 치료 방향에 대해 상담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경우에 따라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해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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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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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아기접종 간격 궁금합니다!
DTaP 백신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를 예방하는 3종 혼합 백신입니다. DTaP 4차 접종은 생후 15-18개월에 시행하도록 권고되며, 이전 접종과의 최소 접종 간격은 6개월입니다. 따라서 뇌수막염 및 일본뇌염 백신 접종 1주일 후 DTaP 접종을 하는 것은 적절한 간격입니다. 백신 접종 후 면역 반응이 형성되기까지는 일정 시간이 소요되지만, 접종 간 최소 간격이 지켜진다면 대부분의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백신과 동시 접종하거나 짧은 간격으로 접종해도 면역 형성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서로 다른 약독화 생백신(예: MMR, 수두) 간에는 최소 4주의 간격을 두어야 간섭 작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사백신의 경우 접종 간격에 큰 제한이 없으므로, 지난주에 시행한 뇌수막염 및 일본뇌염 백신과의 간격에는 문제가 없습니다.정해진 접종 일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불가피하게 접종이 지연된 경우에도 처음부터 다시 접종하지 않고 가능한 빨리 missed dose를 시행하면 됩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자녀에게 맞는 적절한 예방접종 일정을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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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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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굴러다니던 쇳덩이에 손이 배었는데 괜찮을까요?
쇳덩이에 베인 상처는 파상풍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상풍은 흙, 먼지 등에 존재하는 파상풍균(Clostridium tetani)이 상처를 통해 체내에 침투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깊은 자상이나 관통상에서 흔하게 발생합니다.우선 상처 부위를 깨끗한 물과 비누로 꼼꼼히 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혈이 심하면 거즈나 천으로 상처를 압박하여 지혈합니다. 상처가 깨끗해 보이더라도 파상풍 예방을 위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파상풍 백신 접종력을 확인하고, 필요시 추가 접종을 시행합니다. 성인의 경우 파상풍 예방접종(Td 또는 Tdap)을 10년마다 1회씩 받도록 권고됩니다. 접종력이 불완전하거나 오래되었다면 상처 발생 시점에서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상처가 깊거나 오염이 심한 경우, 파상풍 면역글로불린(TIG) 투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생제 처방, 파상풍 증상 관찰 등의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적절한 처치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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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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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서 귀를 물속에 담궈도 물이 귓속으로 안들어 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귓속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는 주된 이유는 외이도(바깥귀길)의 해부학적 구조와 귀에 분포하는 섬모 때문입니다. 외이도는 S자 형태로 구부러져 있어 물이 직접 고막까지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외이도 피부에는 이구(earwax)를 분비하는 샘이 있어 귀 입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외이도 내부에는 표피 세포로부터 자라나는 작은 털인 섬모(cilia)가 있습니다. 이 섬모는 고막 쪽에서 바깥쪽으로 규칙적으로 움직이면서 이물질을 밖으로 밀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물이 귓속에 들어가더라도 섬모 운동에 의해 자연스럽게 배출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장시간 물속에 있거나 깊이 잠수하는 경우, 귀 구조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물이 귓속으로 침투할 수 있습니다. 귀 속에 물이 들어가면 외이도염(swimmer's ear), 중이강 내 이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놀이 후에는 귀를 살살 두드려 물기를 제거하고, 귀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지속되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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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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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 하고나서 병명이나 증상 결과?
베체트병은 HLA-B51 양성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자 양성만으로 확진할 수는 없고, 구강 궤양, 피부 병변, 관절통, 포도막염 등의 임상 양상을 종합해서 진단하게 됩니다. 현재 관절통과 구내염, 모낭염 증상이 베체트병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약물 치료에 반응이 있는 것도 자가면역 질환을 시사하는 소견입니다. 향후 안과적 증상이나 피부 궤양 등이 동반될 수 있으니 면밀한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또한 감별진단을 위해 혈액 검사 추적과 함께 류마티스내과에서 베체트병에 준하는 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도움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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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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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박스 표면 코팅이 녹은 냄새를 맡아도 문제가없나요?
일회성 사용이라면 크게 우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포장재에 인쇄된 잉크나 코팅제가 열에 의해 녹아 나오더라도 소량 흡입했다고 해서 급성 중독을 일으킬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유해 물질에 장기간 반복 노출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겠죠. 냄새로 인한 불쾌감이 있다면 실내 환기를 충분히 하시고, 차후에는 내열성이 있는 소재의 받침을 사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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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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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어제부터 하루종일 안마셨는데요
실제로 수분 섭취를 하지 않았는데도 소변량이 많다면 내분비계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다뇨의 원인으로는 당뇨병, 요붕증, 갑상선 기능항진증 등이 있습니다. 또한 방광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신장에서 소변 생성량이 늘어나는 것이 주된 기전입니다. 따라서 며칠간 수분 섭취량과 배뇨량을 기록하고, 소변검사 및 혈액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내분비내과나 신장내과 진료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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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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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닝코팅이나 라미네이팅 코팅이 녹은 냄새를 맡으면 문제가 될 수 있나요?
비닐이나 라미네이팅 코팅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재질은 가열 시 유해 물질을 방출할 수 있습니다. 코팅 원료에 따라 다르지만 염화비닐, 폴리우레탄 등에서는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온에서 녹은 플라스틱에서 나오는 냄새에는 이런 유해 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플라스틱 냄새를 단기간 흡입한 경우 두통, 현기증, 구토, 호흡기 자극 등의 급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 노출 시에는 간, 신장, 신경계 등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발암 위험성도 높아집니다. 특히 목 통증, 만성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플라스틱 제품 사용 시에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환기에 유의해야 합니다. 의도치 않게 냄새를 맡았다면 즉시 신선한 공기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고, 물로 코와 입을 깨끗이 세척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된다면 내과, 산업의학과 등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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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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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픈 증상이 지속되서 무엇인지 궁금해요
만성적인 복부 통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소화기계 질환 외에도 담도계, 비뇨생식기계, 근골격계 등의 문제나 전신 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밀 검사상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기능성 소화불량, 과민성 장증후군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이 복통을 유발할 가능성은 낮지만, 갑상선 기능 이상이 소화기계 증상과 연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 시 변비, 복부 팽만감 등이 나타날 수 있고, 갑상선 기능 항진 시 설사, 복통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 수치와 임상 증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치료 방침을 결정해야 합니다.지속되는 복통의 경우 증상 일기를 작성하여 유발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식사, 스트레스, 생활 습관 등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취약 요인을 교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신적 요인이 관여하는 경우 스트레스 관리, 인지행동치료 등이 증상 개선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 복통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고 원인 감별이 어렵다면 추가적인 내시경 검사, 영상 검사, 기능 검사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소화기내과 전문의뿐 아니라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 방침을 모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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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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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후유증에 한벌로 균형잡기 운동이 좋나요
이석증은 내이(속귀)의 평형기관에 있는 이석이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급성기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잔존하는 어지러움과 평형감각 저하를 개선하기 위해 전정재활운동(vestibular rehabilitation)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균형 잡기 운동은 전정재활운동의 한 종류로, 건강한 쪽 내이와 시각, 고유수용성감각을 활용하여 중추신경계의 보상작용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 발로 서기, 눈 감고 서기, 머리 움직이며 걷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꾸준한 운동은 어지러움을 완화하고 일상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다만 개인의 증상과 신체 조건에 따라 적합한 운동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 또는 신경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강도와 횟수로 점진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필요시 물리치료, 약물치료와 병행하는 것도 도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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