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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 번씩 맞는 예방접종의 경우 어떤 종류의 독감을 막아주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독감 예방접종에 대해 먼저 설명해드릴게요. 매년 독감 백신은 WHO에서 예측한 해당 연도의 주요 유행 바이러스 3-4가지 종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A형 독감의 여러 아형(H1N1, H3N2 등)과 B형 독감의 주요 변종들이 포함되어 있어요. 모든 독감을 100% 막아주진 않지만, 그 해에 가장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러스들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주는 거죠. 변이가 워낙 빨라서 매년 새로운 백신을 맞아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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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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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식은땀이 나는 이유는 뭘까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약물 부작용은 아닌 것 같고, 단발성으로 나타나는 식은땀은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갑상선 호르몬이나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변화로도 나타날 수 있고,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질 때도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혈압이 약간 높으신 것도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 내분비내과에서 기본적인 호르몬 검사와 심전도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면 좋겠어요. 다만 증상이 간헐적이고 다른 동반증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실 정도는 아닙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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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이 발생하면 요실금증상이 생길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전립선염이 있으면 요실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소변을 본 후에 한두 방울 새는 증상이 전형적이에요. 전립선이 붓게 되면 방광을 눌러서 소변을 완전히 비우기가 어려워지고, 이런 잔뇨 때문에 나중에 조금씩 새는 경우가 많아요. 전립선염이 의심되시면 비뇨기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은데, 치료하면 요실금 증상도 대부분 좋아지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검사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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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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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이 있다는걸 셀프판단이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혈압계 없이 혈압을 정확히 측정하긴 어렵지만, 몇 가지 간접적인 신호들이 있습니다. 심한 두통이 자주 있거나, 어지러움이 심하거나, 귀에서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리거나, 코피가 자주 나는 경우는 혈압이 높을 수 있는 신호예요. 특히 뒷목이 뻣뻣하고 아프다면 혈압을 체크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이 반드시 고혈압을 의미하는 건 아니니까,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근처 약국이나 보건소에서 혈압을 재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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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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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도 갈비뼈가 만져지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유방 바깥아래쪽에서 일자로 만져지는 부분은 대부분 늑골이나 흉근(가슴근육)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유방 아래쪽으로는 늑골이 있어서 단단하고 일자로 만져질 수 있어요. 특히 최근에 초음파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었다고 하시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다만 유방 자가검진은 매달 정기적으로 하시면서,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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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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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을 관리하기 위해 피해야할 음식이 어떤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통풍은 퓨린이라는 성분이 많은 음식을 피하는 게 정말 중요한데, 특히 내장류나 고등어, 꽁치 같은 등푸른 생선은 피하셔야 해요. 맥주나 와인 같은 술도 통풍 증상을 크게 악화시키니까 완전히 끊으시는 게 좋고, 소고기나 돼지고기도 일주일에 2번 정도만 드시고 양도 100g 이하로 제한하시는 게 좋아요. 대신에 채소나 과일은 많이 드셔도 되는데, 특히 체리나 사과는 요산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서 자주 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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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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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단내가 난다는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격한 운동이나 노동을 하면 우리 몸에서 케톤이라는 물질이 많이 생겨서 입에서 단내가 나게 되는데, 이건 근육에서 에너지가 부족해질 때 지방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현상이에요. 이런 상황에서는 보통 잠시 쉬면서 물을 충분히 마시고 영양분을 보충하면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는데, 평소에 당뇨가 있거나 혈당 조절이 잘 안되시는 분들은 혈당체크를 한번 해보시는 게 좋아요. 간혹 케톤산증이라는 위험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혈당이 높게 나오면 병원에 오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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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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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액 변이 정확하게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설사나 묽은 변 후에 휴지에 묻어나오는 것이 점액질처럼 보인다고 하셨는데요. 점액변이란 대변에 투명하거나 하얀색을 띄는 끈적한 물질이 섞여 나오는 걸 말합니다. 장 점막이 자극을 받거나 염증이 생기면 점액 분비가 증가해서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혈변이 동반된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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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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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실험을 통해 개발된 치료법이나 사례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동물실험의 경우 주로 쥐나 토끼, 원숭이 등을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법이나 약물의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인슐린이나 항생제, 백신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이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실험실에서 효과가 입증되면 소규모 동물실험을 시작하고, 그 다음 대규모 동물실험을 거친 뒤에야 인체에 무해하다고 판단되면 임상시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특히 새로운 약물은 3단계에 걸친 임상시험을 모두 통과해야만 실제 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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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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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에 쥐가 자주 납니다.허벅지에 쥐가 나면 종아리보다도 더아프던데 쥐나는걸 예방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허벅지 쥐는 대부분 수분이나 미네랄 부족, 그리고 운동 부족이 원인이에요. 매일 물을 2리터 정도는 마시고, 바나나나 견과류를 조금씩 드셔보세요. 잠들기 전에 가볍게 스트레칭 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특히 허벅지 앞뒤로 쭉쭉 펴주시면 좋아요. 너무 피곤할 때는 족욕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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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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