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물은 어떻게 팔과 다리가 짝수로 대칭으로 되었을까요?
생물의 팔다리가 짝수로 대칭을 이루게 된 것은 발생 초기 단계에서 세포분열 과정의 원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모든 다세포 생물은 수정란에서 시작하여 세포분열을 거듭하며 발생합니다. 이 때 수정란이 분열하면서 세포들은 대칭을 이루며 배열됩니다. 세포분열축이 2개로 나누어지면서 좌우대칭이 형성되고, 이후 전후축, 배꼽축 등이 추가로 형성되어 3차원적인 체제를 갖추게 됩니다.이렇게 수정란의 초기 세포분열 과정에서 대칭성이 결정되므로, 정상적인 발생 과정을 거치는 한 홀수의 팔다리는 생길 수 없습니다. 세포분열의 원리상 항상 짝수 개의 대칭을 이루는 팔다리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생물의 대칭적 구조는 세포분열에 의한 발생 초기 단계에서부터 기인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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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 교배로 태어난 동물로도 번식이 가능할까요?
이종 교배로 태어난 동물들의 번식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생물학적으로 동일한 종 내에서 교배할 때 번식력이 가장 높고, 다른 종과 교배할수록 번식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유전적 차이로 인해 수정란의 발달이 어렵거나 잡종 개체가 불임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타이곤이나 라이거 등 멸종 위기 동물들 사이에서 태어난 잡종들은 대부분 불임이어서 번식이 불가능합니다. 심지어 번식이 가능하다고 해도 유전적 결함이나 기형 출산 등의 위험이 높습니다. 이종 교배 개체들은 번식보다는 박물관 전시 등 교육 자료로 활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이종 교배로 태어난 동물이 계속 번식할 수 있는 확률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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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기전에 하루살이가 많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루살이가 비 오기 전에 많이 나오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하루살이는 알에서 부화한 뒤 유충 시기를 1-3년 가량 하천 바닥에서 지내다가 성충이 되어 날개가 생깁니다. 이때 하루살이 성충들은 단명종이라 짧은 시간 동안 교미와 산란을 해야 합니다. 비가 오기 전 공기 중 습도가 높아지면서 하루살이 성충들이 대량 부화하게 되는데, 이는 습한 환경이 교미와 산란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천 유량이 증가하면 유충들의 부화가 촉진되어 성충 개체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비 오기 전 하천변에 하루살이가 많이 나오는 것은 번식을 위한 자연스러운 생태적 적응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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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를 영어로 Flower가 아니라 Fly 를 쓰던데요 맞나요?
꽃게를 영어로 'Flower crab'이 아닌 'Fiddler crab'으로 부르는 이유는 꽃게 수컷의 한쪽 왼갑집게가 다른 한쪽보다 훨씬 크고 긴 모양 때문입니다. 이 큰 갑집게가 바이올린 활대를 닮아서 'Fiddler(바이올린 연주자)'라는 별칭이 붙었습니다. 영어권에서는 이 커다란 갑집게 모습이 더 인상적이어서 'Fiddler crab'라는 이름이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Fly'는 날개 달린 곤충을 뜻하는 말이 아니라 'Fiddler(바이올린 연주자)'의 준말로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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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내는 불빛과 LED 불빛은 같은 원리 인가요?
반딧불이의 발광 원리와 LED의 원리는 다릅니다. 반딧불이는 생물발광(bioluminescence) 원리를 이용하는데, 이는 화학 반응을 통해 빛에너지를 방출하는 과정입니다. 반면 LED는 반도체 소자에서 전자와 정공의 재결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자기파 방출 원리를 활용한 것입니다. 따라서 반딧불이의 발광은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생화학적 현상이며, LED는 인공적으로 제작된 전자 소자라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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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은 이제 지구상에 한마리도 없는건가요??
현재 지구상에는 공룡이 살아있는 종이 전혀 없습니다. 약 6,600만 년 전 후기 백악기에 있었던 대량절멸 사건으로 인해 공룡을 비롯한 많은 생물 종들이 멸종했기 때문입니다.당시 지름 10km가 넘는 운석이 현재 멕시코 반도 부근에 충돌하면서 엄청난 충격과 화산 분출, 충격에 의한 먼지 구름 등으로 기후가 급격히 변화했습니다. 이로 인해 광합성 생물들이 대량 멸종하고 먹이사슬이 파괴되면서 상위 육식동물인 공룡들도 생존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습니다.일부 과학자들은 작은 일부 공룡이 살아남아 조류로 진화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합니다만, 대형 공룡은 전체 종이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현재 지구 어디에도 공룡 개체는 살아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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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요구르트는 산성이라는데 왜 산성인가요?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요구르트가 산성인 이유는 제조 과정에서 유산균에 의한 유산 발효 때문입니다. 요구르트는 살아있는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유산균이 우유 속 유당(젖당)을 분해하면서 유산을 생성합니다. 유산은 약산성을 띄는 물질로, 이렇게 생성된 유산이 요구르트에 산미를 부여하게 됩니다.일반적으로 요구르트 제조 시 우유에 유산균을 접종한 후 40~45도에서 3~4시간 동안 발효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유산균들이 활발히 작용하여 유당을 유산으로 전환시키면서 요구르트의 pH가 점차 낮아지고 산성화됩니다.또한 요구르트의 신맛은 유산 외에도 유산균 대사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 디아세틸 등의 향미 성분에 의해 더해집니다. 이렇게 발효를 통해 생성된 유산과 향미 성분들이 요구르트에 상쾌한 산미와 특유의 맛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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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들이 유난히 피부병이나 피부암이 흔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백인들에게서 피부병과 피부암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 때문입니다.첫째, 멜라닌 색소 부족입니다. 멜라닌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백인들은 진피층에 멜라닌 세포가 부족하여 자외선에 더 취약합니다. 둘째, 고위도 지역 거주로 인한 비타민D 합성을 위해 일부러 자외선을 과도하게 노출시켰기 때문입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등의 질병 위험이 높아지는데, 백인들은 이를 보완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피부암 위험이 높아졌습니다.셋째, 서구 문화에서 피부를 가리는 의복 착용 관행이 적었던 점도 한 몫 했습니다. 이로 인해 백인들의 피부가 오랫동안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피부 손상이 가중되었습니다.이처럼 멜라닌 색소 부족, 고위도 거주로 인한 자외선 과노출, 문화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백인 집단에서 피부병과 피부암 발병률이 높아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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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첫시작은 아프리카인데 왜 피부색이 다 달라진건가요?
인류의 기원은 아프리카 대륙이지만, 이후 다양한 기후환경과 지리적 조건에 적응하며 거주지를 옮기면서 피부색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아프리카에서는 진한 피부색이 유리했지만, 북방지역으로 이주하며 자외선량이 적어지자 비타민D 합성을 위해 피부색이 점차 옅어졌습니다. 또한 특정 피부색이 유리한 환경에서는 그 유전자를 가진 개체가 선호되어 재생산률이 높아지는 선별교배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주와 집단 간 혼혈로 인한 유전자 혼합도 피부색 다양성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이렇듯 환경적응과 진화의 산물로 인류의 피부색은 다양해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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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성인들이 우유를 소화를 잘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대부분의 성인들이 우유를 잘 소화하지 못하는 이유는 유전적 진화의 결과입니다.인류는 오랫동안 유목민이나 농경민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젖먹이 시기가 지나면 더 이상 유당을 분해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인류는 성인이 되면서 유당을 분해하는 유당분해효소(락타아제)의 생성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하지만 유럽 등 일부 지역에서는 유제품을 주식으로 삼아 유당분해 유전자가 진화를 거쳐 성인에게도 지속적으로 발현되게 되었습니다. 반면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들은 유제품 섭취 문화가 없어 이런 유전적 적응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성인이 되면 유당불내증 증상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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