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든 생각인데 고양이들은 왜 물을 싫어할까요?
고양이가 물을 싫어하는 이유는 털이 젖었을 때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행동이 둔해져 포식자로부터 도망치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야생 고양이의 조상인 리비아고양이는 사막 지대에서 진화하여 물과 접촉할 기회가 거의 없었으며 털의 구조상 건조가 느리고 무게가 무거워져 생존에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또한 고양이는 후각이 예민하여 수돗물에 포함된 소독약 냄새를 불쾌하게 느끼며 그루밍을 통해 자신의 냄새를 관리하는 습성 때문에 외부 물질이 털에 닿는 것에 거부감을 보입니다. 다만 튀르키예의 반 고양이처럼 물가에서 진화한 품종은 털에 방수 기능이 있어 물을 두려워하지 않는 유전적 특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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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새끼 강아지 갈색토, 피토??
갈색 토는 소화된 혈액이나 사료가 역류한 결과일 수 있으며 피 섞인 토는 식도나 위 점막의 손상을 의미하므로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개월령 강아지는 면역력이 약해 파보나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전염성 질환이나 기생충 감염에 의한 위장관 출혈 가능성이 높으며 짧은 시간 내에 탈수가 진행되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공복으로 인한 노란 토와 달리 붉거나 어두운 색의 구토는 내부 장기의 출혈을 시사하는 임상적 신호이므로 줄기세포나 자가 회복을 기다리기보다 전문가의 진단과 수액 처치가 필요합니다. 급격한 컨디션 저하가 발생하기 전에 구토물의 사진을 지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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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강아지들은 왜 다른 고양이, 강아지의 항문 냄새를 맡는 건가요?
강아지와 고양이는 항문 주위의 항문낭에서 분비되는 독특한 화학 신호를 통해 상대방의 성별과 건강 상태 및 호르몬 변화를 확인하는 사회적 인사를 나누는 것입니다. 사람의 지문이나 명함처럼 개별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 이 냄새는 동물이 서로를 식별하고 서열이나 번식 가능 여부를 파악하는 가장 효율적인 소통 수단입니다. 후각이 발달한 이들에게 항문 냄새를 맡는 행위는 상대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경계심을 낮추고 관계를 설정하는 본능적인 탐색 과정이므로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따라서 고양이나 강아지가 서로의 뒷부분을 확인하는 것은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정보 교환 절차로 이해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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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을 훈련시키는 것은 고양이에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도 있나요?
고양이의 본능적인 자립 성향 때문에 훈련 과정에서 강압적인 방식을 사용하거나 보상이 적절하지 않으면 큰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개의 서열 중심적인 관계와 달리 협력적인 관계를 지향하므로 원치 않는 동작을 강요받거나 놀이 시간이 부족한 상태에서 반복적인 과업을 수행하면 무력감과 불안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긍정 강화 기법을 활용하여 짧은 시간 동안 간식과 칭찬을 병행하며 놀이처럼 진행하는 훈련은 오히려 지루함을 해소하고 고양이의 지적 자극을 충족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줍니다. 훈련의 성패보다 고양이의 기분과 신체 신호를 세밀하게 관찰하며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억지로 지속하지만 않는다면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충분히 교육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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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수술하고 4개월 지나도 개가 긁어요?
녹는 실이 체내에 완전히 흡수되지 않고 잔존하여 이물 반응이나 염증을 유발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타 병원에서도 진료를 거부하지 않으니 즉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체질에 따라 봉합사가 녹는 속도가 느리거나 배출되는 과정에서 가려움증과 피부 돌출이 나타날 수 있고 이는 알레르기 반응의 일종인 봉합사 반응일 확률이 큽니다. 현재 다른 부위까지 긁는 것은 실내 건조함이나 환경 변화에 따른 피부염일 수 있으나 수술 부위의 이상 돌출은 전문가의 처치가 필요하므로 이사하는 지역의 동물병원에서 기존 수술 이력을 설명하고 남은 실의 제거와 염증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다른 병원 의료진은 이전 수술 기록이 없더라도 현재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으므로 거부 걱정 없이 내원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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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눈 안에 작은 동그라미 막 같은게 있어요
강아지 눈동자 표면의 동그란 막은 각막 궤양이나 각막 부종 또는 포도막염과 같은 안과 질환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세균 감염이나 천공을 막기 위해 즉시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비숑 프리제와 같은 견종은 털이나 이물질에 의해 각막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기 쉬우며 눈을 잘 뜨고 있더라도 각막의 투명도가 변한 것은 조직 손상을 의미하므로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염증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보호자가 임의로 안약을 넣거나 각막을 만지는 행위는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넥카라를 씌워 눈을 긁지 못하게 방지하고 병원에서 형광 염색 검사를 통해 상처의 깊이와 범위를 확인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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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노령묘가 자꾸 입에 가래나 거품같은것이 끼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령묘의 입 주변 이물질은 구강 내 염증이나 신장 기능 저하 또는 호흡기 질환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동물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보호자가 임의로 입을 닦아주는 행위는 고양이에게 통증이나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며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므로 수의사의 진단에 따라 수액 처치나 약물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가정에서는 고양이가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탈수 증세가 있는지 면밀히 관찰하며 의료진의 지시가 있기 전까지는 세정제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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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산책 줄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유지가 맞을까요
심장 비대와 폐수종 이력이 있는 14세 노령견에게는 산책 횟수를 늘리기보다 현재처럼 10분 내외의 짧은 산책을 유지하거나 상태에 따라 더 줄이는 것이 생존에 유리합니다. 심장병 환견에게 과도한 신체 활동은 심박수와 혈압을 높여 폐수종 재발이나 급성 심부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개의 의욕보다는 심폐 기능의 한계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평소 컨디션이 좋아 보이더라도 내부 장기는 무리가 가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2일 산책 후 1일 휴식하는 루틴보다는 개의 호흡수와 기침 여부를 살피며 아주 가벼운 냄새 맡기 위주로 짧게 진행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마취 부작용 이력까지 고려한다면 응급 상황 발생 시 처치가 제한적이므로 최대한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보수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일일 산책 시간을 10분으로 줄인 결정은 의학적으로 타당하며 상태가 나빠질 경우 안아주기 위주의 유모차 산책으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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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사라졌는데 돌아올 가능성은 어느정도 될까요?
강아지가 집을 나간 지 삼 일이 경과했고 인근에 연고가 없는 상태라면 자력으로 돌아올 확률은 통계적으로 낮으나 유기견 생활을 했던 개체 특성상 생존력은 높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겁이 많은 성격이라면 대로변보다는 비닐하우스 하단이나 수로 혹은 덤불 같은 폐쇄적인 공간에 은신하며 야간에만 이동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상황에서 가장 효율적인 수색 방법은 이동 경로상에 있는 농가나 골프장 부근에 전단지를 부착하고 지자체 유기동물 보호소 공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간식을 살포하는 행위는 다른 야생 동물을 유인할 수 있으므로 강아지가 머물렀던 집의 냄새가 묻은 담요나 옷가지를 수색 지점에 두는 것이 후각을 자극하는 데 더 효과적입니다. 주변에 고양이가 많거나 먹이 활동이 가능한 장소를 중심으로 범위를 넓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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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행동 패턴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실외에서 소변만 보고 대변은 실내에서 해결하는 이유는 야생 본능에 따른 안전 확보와 배변 장소에 대한 학습된 선호도 차이 때문입니다. 대변은 소변보다 배설 시간이 길고 무방비 상태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강아지는 밖보다 안전하다고 느끼는 실내를 선호할 수 있으며 소변은 영역 표시의 수단으로 밖에서 해결하지만 대변은 영역 표시와는 별개의 생리 현상으로 간주하여 익숙한 실내를 고집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정해진 위치가 아닌 곳에 배변하는 것은 실내 배변 교육이 완벽히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실외에서 대변을 참았던 기억이 보상 체계와 섞이면서 발생한 행동 패턴이므로 실내 특정 구역에 대한 배변 훈련을 처음부터 다시 진행하여 장소를 명확히 인지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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