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양치질 꼭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양치를 해주는 아이들도 결국 1년에 1회 이상은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해주고 치주 질환에 대한 치료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사람과는 달리 통증에 대해 말로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치조골 내부에 이상이 있는경우 고통속에 있지만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렇기 때문에 스케일링을 하면서 동시에 치과 방사선 검사를 하는것을 기본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양치질은 그 자체만으로 여러 치과 질환을 예방하고 스케일링 시기를 연장시켜주는 역할을 하는것이기에 만약 양치를 하지 않게 된다면치석과 지주질환의 정도에 따라 1년에 1회가 아닌 6개월에 1회 수준의 스케일링을 해줘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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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실외배변만 하는데 실내 배변을 겸하게 할 수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아이들도 사람 이상의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보호자분의 아이는 집안에서 배변을 해결하는것의 장단점에 대한 비교를 자기 기준에서 한 상태이고 절대적으로 밖에서 하는것이 위생적, 건강, 정서적, 가족과의 관계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집안에서 배변을 '못하는것'이 아니라 '안하는것'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실제적으로 산책을 안나가서 도저히 참을 수 없게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걸 원하는것은 아니시겠죠?결국 방법은 없습니다. 매일 자주 산책을 나가는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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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먹으면 엄청나게 켁켁되면서 헛기침?을 많이 합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다른때는 기침을 하지 않는데 물을 마실 때만 그런 증상을 보인다면 생각하시는것처럼 소량의 물이 식도가 아니라 기도를 따라 넘어가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보아야 겠지요. 이런 원인은 해부학적인 이상과 기능적 이상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는데 해부학적 원인은 선천성 이상, 후천성으로 있을 수 있는 종양, 종 특이적인 구조 이상(단두종), 창상(구조가 손상되게 다친 상황)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천성 이상이 있다고 하기에 3살이라는 나이에서 가능성은 낮습니다. 3년이란 동안 선천성 이상이 있었다면 만성적인 폐렴등이 반복적으로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는데 그렇지 않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종양으로 보기에는 나이가 너무 어려서 가능성이 낮고 종 특이적인 이상이 있기에 시바견은 해당 사항이 낮은 품종입니다. 창상이 있었다면 물먹을때 뿐 아니라 다른 경우에도 계속 기침을 하거나, 염증등으로 식욕감소, 기력 저하 등의 증상이 있어야 하니 이 가능성 또한 낮습니다. 그렇기 대문에 기능적 이상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는데 연구개 및 후두의 조절에 장애를 유발하는 신경계 질환, 혹은 상부 호흡기계 질환에 의한 염증으로 인한 일시적인 신경이상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연구개 및 후두의 움직임을 조절하는데 사용되는 근육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증근무력증이나 각종 호르몬성 질환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지만 3세라는 나이에서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집니다. 직접 환자를 보지 않고 가능한 질환을 생각하면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하지만 사실 해당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은 상당히 많이 있으며 대부분이 환절기 혹은 건조한 겨울철에 일시적인 상부호흡기계 질환, 켄텔코프의 증상 일환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일단은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지만 혹여 걱정이 된다면 주치의 선생님께 해당 사항을 언급 드리고 몇가지 검사를 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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