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고양이가 사료를 잘 안먹어요...
메인쿤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중시하는 성향이 강하여 보호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사료를 거부하거나 손으로 급여해주길 기다리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현재 고양이는 사료 자체의 문제보다는 식사 과정을 놀이나 보상의 연장선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자율 급식으로 인해 식사에 대한 흥미와 결핍이 부족한 상태로 판단됩니다. 규칙적인 시간에 사료를 제공하는 제한 급식으로 전환하여 식사 시간에 집중하게 유도하고 사료를 먹었을 때만 칭찬이나 간식을 제공하여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야 합니다. 또한 사료의 온기보다는 보호자의 손에서 느껴지는 유대감이 동기가 되었을 확률이 높으므로 식사 전 충분한 사냥 놀이를 통해 식욕을 자극하고 그릇의 위치나 높이를 체격에 맞게 조절하여 안정적인 식사 환경을 조성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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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넓은데 날파리가 대채 어디서 생기는지 모르겠어요
날파리는 주로 싱크대 배수구나 화장실 하수구 내부의 물때와 오물에 알을 낳으므로 뜨거운 물을 정기적으로 부어 서식처를 제거해야 합니다. 실내 면적이 넓더라도 주방에 방치된 과일 껍질이나 음식물 쓰레기의 냄새를 맡고 외부에서 유입되거나 화분 흙 속의 습기를 이용해 번식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단순하게 성충을 잡는 것보다 알과 유충이 존재하는 습한 장소를 찾아 청소하고 방충망의 미세한 틈을 보수하는 것이 개체 수를 줄이는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배수구 클리너를 사용해 내부 유기물을 분해하고 실내 습도를 낮게 유지하여 번식 환경을 차단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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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말고 사람 말을 할 수 있는 새가 있나요?
구관조와 까마귀 그리고 찌르레기는 인간의 목소리를 흉내 낼 수 있는 대표적인 조류입니다. 구관조는 발성 기관이 발달하여 앵무새보다 더 명확하게 사람의 말을 복사하는 능력이 있으며 까마귀 역시 지능이 높아 주변의 소리나 사람의 단어를 학습하여 내뱉는 것이 실제로 가능합니다. 이 조류들은 구강 구조와 명관의 유연성을 이용해 공기의 흐름을 조절함으로써 인간의 음성 주파수를 재현합니다. 훈련 여부에 따라 찌르레기나 어치 같은 일부 조류도 단순한 단어나 문장을 모사할 수 있으나 이는 언어적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소리 데이터의 물리적 재현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영상 속 까마귀의 사례는 생물학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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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발치후 공놀이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발치 부위가 완전히 아물 때까지는 공놀이를 포함하여 입을 사용하는 모든 신체 활동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작은 공이라 하더라도 입에 물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잇몸에 압력이 가해지면 봉합사가 터지거나 혈전이 탈락하여 치조골염과 같은 2차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큽니다. 병원에서 안내한 기간은 잇몸 조직이 재생되는 최소한의 시간이며 회복 이후에도 당분간은 딱딱한 고무 재질보다는 부드러운 천이나 솜이 들어간 장난감으로 교체하여 자극을 줄여주는 것이 구강 건강 유지에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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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톱이 떨어졌는데 빨간색 무언가가 보입니다
강아지 발톱이 떨어진 자리에서 보이는 빨간 부분은 혈관과 신경이 분포한 속살이 노출된 것이므로 감염 방지를 위해 적절한 소독과 처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당장 통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외부 노출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거나 추가적인 상처를 입을 위험이 크며 이차 감염이 발생할 경우 주변 조직까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우선 발을 깨끗한 물이나 소독액으로 닦아낸 후 외부 오염이 되지 않도록 가볍게 붕대를 감아 보호해야 하며 가급적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손상 정도를 확인하고 항생제 처방 등 필요한 조치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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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의 눈은 타조의 뇌보다 크다는데 맞나요??
타조의 눈은 지름이 약 5센티미터에 달하여 실제 뇌의 크기보다 크며 이는 포식자를 멀리서 발견하기 위한 생존 전략의 결과입니다. 타조는 육상 동물 중에서 가장 큰 눈을 가지고 있어 최대 3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물체의 움직임도 감지할 수 있는데 이는 강력한 시각 정보 수집을 통해 천적의 위협으로부터 신속하게 도망치기 위함입니다. 상대적으로 뇌의 크기가 작은 이유는 복잡한 사고보다는 시각 정보를 처리하고 도망치는 본능적인 행동에 최적화된 진화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거대한 눈이 머리뼈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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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꼬리를 흔드는건 무조건 반갑다는 걸까요?
강아지가 꼬리를 빳빳하게 세우고 아주 짧고 빠르게 흔드는 것은 강한 경계심이나 공격 의사를 표현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몸집을 커 보이게 하여 상대에게 위협을 가하려는 의도가 포함되어 있으며 꼬리 끝만 미세하게 떨리는 비행기 날개 같은 움직임은 공격 직전의 긴장 상태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꼬리 흔들림을 무조건 호의로 판단하여 접근하는 것은 위험하며 털이 곤두서 있거나 으르렁거리는 소리 등 다른 공격 징후가 동반되는지 반드시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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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가 덥고 습하며 풀이 빽빽히 자란 여름밤에 더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요?
너구리는 고온 다습한 기후보다 먹이 활동의 편의성과 야행성 생체 리듬 때문에 여름밤에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기본적으로 야행성 동물인 너구리는 낮의 강한 열기를 피해 굴이나 수풀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기온이 낮아지는 밤에 활동하며 여름철 풍부해진 개구리나 곤충 그리고 열매와 같은 먹이를 섭취하기 위해 이동 범위를 넓힙니다. 참고로 너구리는 겨울잠을 자는 유일한 개과 동물이지만 완전한 동면이 아닌 가수면 상태로 겨울을 보내며 봄부터 가을까지 체중을 늘려 에너지를 비축하는 특성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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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중에 뒤로 날수 있는 새도 있나요??
벌새는 날개를 팔자 모양으로 빠르게 휘저어 발생하는 양력과 추진력을 조절함으로써 유일하게 후진 비행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새들은 날개를 위아래로만 흔들어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얻지만 벌새는 어깨 관절이 자유롭게 회전하므로 날개짓의 각도를 조작해 공중에 정지하거나 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비행 방식은 꽃의 꿀을 따 먹는 과정에서 위치를 세밀하게 조정하기 위해 진화한 결과이며 초당 수십 번에 달하는 날개짓을 통해 이를 구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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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대부분 녹색을 띄는데 광합성을 많이 받으면 녹색이 되나요?
나무에서 물이 이동하는 원리는 증산 작용과 물의 응집력 및 부착력을 바탕으로 설명됩니다. 잎의 기공을 통해 물이 증발하면 물관 내부의 물 분자들이 서로 끌어당기는 응집력에 의해 사슬처럼 연결되어 위로 끌려 올라가는 거대한 장력이 발생합니다. 이와 동시에 물 분자가 물관 벽에 붙으려는 부착력과 가느다란 관 내부에서 액체가 상승하는 모세관 현상이 작용하며, 뿌리에서 물을 밀어 올리는 뿌리압이 이를 보조하여 수십 미터 높이까지 물을 수송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식물이 별도의 대사 에너지를 직접 소비하지 않고도 물의 물리적 성질과 태양 에너지에 의한 증발을 활용해 생존에 필요한 수분을 공급받는 효율적인 체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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