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의료상담
어금니가아파요 관리는 어떻게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질문만으로는 치아의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은 불가능합니다.다만 씹을 때 순간적으로 찌릿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치아에 크랙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치아는 재생되는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한 번 크랙이 간 치아는 저절로 회복이 되지 않고 크랙이 점차 진행되게 됩니다.크랙이 치아 머리에 국한된 경우에는 크랙이 더욱 진행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치아를 전체적으로 감싸는 크라운 치료를 하게 됩니다.크랙이 안쪽으로 깊이 진행되어 단순히 크라운치료를 하더라도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신경치료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미 크랙이 뿌리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치료가 불가능하며 치아를 발치할 수 밖에 없습니다.하지만 치아 상태를 직접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크랙이라고 진단을 확정할 수 없으며, 치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고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치과
21.11.28
0
0
치실양치질할때 마다 사용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칫솔질을 할 때마다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이런 경우 칫솔질만 할 때보다 충치 예방 효과가 40%정도 증가한다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다만 치실을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할 경우 오히려 치아의 마모나 잇몸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적절한 방법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우선 치실을 30-40cm 정도 끊어서 양손의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3-4cm 정도만 남도록 치실을 잡고, 치아 사이에 정확하게 끼워 넣습니다. 이 때 무리하게 아래로 힘을 주어 치실을 누르면 잇몸 손상의 원인이 되므로 살살 비벼 넣으면 됩니다.그 후 힘을 주지 않아도 어느 정도 치실이 잇몸안으로 들어가는 부위까지 치실을 넣고 양쪽 중 한 쪽 치아면쪽으로 치실을 밀착시켜 위로 쓸어올립니다. 이 과정을 수회 반복하며, 반대쪽 치아 면도 동일합니다.무리하게 힘을 주어 잇몸 깊이 치실을 넣는 경우 잇몸 손상을 야기할 수 있고, 치아 사이로 내려간 후에 치실을 위아래가 아닌 앞뒤로 청소하는 것은 치아 옆구리의 마모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의료상담 /
치과
21.11.28
0
0
중학교2학년인데 치과에서 사랑니가 있다고 하시던데 빼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구강 상태와 방사선 사진에 대한 정보가 없어 답변을 확정적으로 드릴 수는 없습니다.다만 모든 치료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와 예방을 하기 위한 치료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선택하시면 됩니다.1. 사랑니에 심한 충치가 있거나 사랑니가 원인이 되어 인접치아에 충치가 생긴 경우라면 사랑니를 뽑는게 좋습니다.2.정상적인 방향으로 맹출되고, 정상적으로 씹는 작용을 하는 사랑니는 뽑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사랑니는 가장 안쪽에 있는 치아로, 관리가 다른 치아보다 어렵기 때문에 본인의 구강 관리 능력을 고려하여 뽑을지 관리를 더 열심히 할지선택하시면 됩니다.3. 부분적으로만 맹출하여 잇몸에 일부 덮여있는 사랑니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잇몸질환 또는 인접치아의 충치를 야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또한 무조건 뽑을 필요는 없고, 나중에 문제가 발생할 시 뽑아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이미 인접치아에 손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아 미리 예방적으로 발치한 경우에 피할 수 있던 추가적인 치료(인접치아의 충치 치료 등)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또, 해당 시기는 지금보다는 연령이 높을 것이기 때문에 회복력도 지금에 비해 떨어질 수 있습니다.(대표적으로 발치 후 최종적으로 차오르는 잇몸의 양에 차이가 있습니다). 사랑니를 뽑는 경우에 대해서는, 뽑지 않았을 때의 문제들이 항상 발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는 예방진료가 아닌 과잉진료의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술 후 부작용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랑니 뿌리가 아래턱 신경과 가까운 경우 신경손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점들을 심사숙고하시어 환자 본인이 선택하시면 됩니다.4. 맹출되지 않고 잇몸뼈 안에 완전히 매복된 사랑니는 일반적으로 뽑지않아도 됩니다. 드물게 매복된 사랑니가 원인이 되어 물혹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사랑니를 뽑아주어야 합니다.길게 설명 드렸지만 개개인마다 구강 환경이 다르므로, 현재 환자분의 구강 환경에서 사랑니를 뽑았을 때의 장단점을 고루 판단하여 발치여부를 결정하는게 좋습니다.다만 아직 중학교 2학년이라면 사랑니가 충분히 맹출하지 않은 상태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차후 사랑니의 맹출하는 양상을 보고 발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의료상담 /
치과
21.11.28
0
0
잇몸에서 냄새가 나네요 자고 일어나면 스켈링해야할때가 된건가요? 양치질해도 개운치가 않네요 시간이 안되서 그래서 2년은 아니지만 하긴하는데 궁금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잇몸 염증은 피로하고 면역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언제든지 호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로한 경우엔 평소보다 구강위생 관리에 소흘해지기 쉬우므로, 그 가능성이 더 높다 할 수 있습니다.잇몸 질환도 세균에 의한 질환이므로, 평소에는 큰 증상이 없다가 면역이 떨어지게 되면 세균에 대한 저항이 약해서 잇몸에 염증이 생기게 되고 잇몸이 붓고 출혈이 발생할 수 있 습니다.그러다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아도 피로나 스트레스 등의 제거로 면역이 개선되면 잇몸 염증 또한 개선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피곤할 때 주로 잇몸이 붓는 등의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증상이 개선된다고 하더라도, 잇몸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되면 치아를 잡아주는 뼈인 치조골이 흡수되는 치주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항상 구생위생 관리를 철철히 하고 주기적으로 스케일링 및 치과검진을 통해 예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스케일링은 초음파를 이용한 진동으로 치아 표면의 치석이나 치태 등을 떨어뜨리는 술식으로(수기구를 사용할 경우에는 수기구로 치석 등을 떨어뜨리는 술식), 치석이나 치태가 치아 표면에 침착이 되어 있을 경우, 잇몸 안쪽으로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여 잇몸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 진행되어 치주염(풍치)로 진행되게 됩니다. (치석 자체의 날카로운 표면으로 인해 잇몸이 상처를 입는 효과도 있습니다)이러한 잇몸 염증의 발생을 줄이고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시행하게 됩니다.스케일링 주기는 개개인의 구강위생 상태에 따라 적정 주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1. 구강위생이 양호하고 충치나 잇몸염증 등의 질병이 없는 사람은 1년1회 스케일링으로도 충분합니다.2. 구강위생이 중간정거나 잇몸에 가벼운 염증이 잘 생기는 분 등은 6개월에 1번정도가 적당합니다. 간혹 위생관리는 잘 하더라도 치석이 잘 쌓이는 사람도 6개월에 한번정도가 적당합니다.3. 구강위생이 좋지않고 치은염이나 치주염이 있는 경우에는 그 정도에 따라 3~6개월마다 스케일링 및 잇몸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스케일링 후 일시적으로 잇몸이 들뜨고 치아를 덮고 있던 치석이 사라짐으로 인해 치아가 예민해져 일시적으로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잇몸 퇴축(잇몸 내려감)이 진행되고 그 사이를 치석이 메꾸고 있던 경우, 치석의 제거로 인해 치아 사이가 벌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보통 이를 두고 사람들이 스케일링 후 치아가 깨졌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치아가 깨진 것이 아니라 치아 사이 공간을 메꾸고 있던 치석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부작용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염증 상태의 잇몸을 건강한 상태로 되돌려 좋은 구강위생환경을 만들어 줍니다)스케일링 시 출혈이 나는 것은 해당 부위 잇몸에 이미 염증이 있어 붓고 충혈이 있는 상태에서 외부 자극이 오면서 피가 터지는 것이며,건강한 잇몸에서는 피가 나지 않습니다.주의사항으로 스케일링을 한 날은 치아와 잇몸이 예민하므로,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는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칫솔질을 세게 하지 말고 부드럽게 해주셔야 합니다.
의료상담 /
치과
21.11.28
0
0
어금니 치료 문의(지르코니아, 금)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1번과 3번에 대한 질문은, 아하 정책상 치료나 시술의 금액을 상담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또한 이 부분은 보험적용이 되지 않는 비급여 치료 항목으로, 치과마다 그 비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답변은 제외하겠습니다.금과 지르코니아 모두 좋은 재료이며 각각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1. 금- 현재 존재하는 치과 재료 중 가장 안정적이고 좋은 재료입니다.- 금은 무른 금속으로, 씹는 작용에 의해 어느정도의 변형을 허용하여 치아 적합도가 가장 좋으며, 상대적으로 치아의 삭제량이 적습니다.- 원소주기율표에서 반응성이 낮은 원소로, 구강 내의 환경에서 각종 이온들과 반응하여 부식되는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금을 원료로 사용하므로 비쌉니다.- 심미적일 수도 있고, 비심미적일 수도 있습니다. 예전 어르신들은 금니가 있으면 부유하다 하여 일부러 금니를 보이는 것을 심미적으로 생각했으며, 최근에는 치아색이 아닌 금니가 보이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는 주관적인 내용으로, 개인에 따라 심미적으로 느낄 수도 있고 비심미적으로 느낄 수도 있습니다.2. 지르코니아- 생체친화적인 재료로 구강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강도가 뛰어나여 마모에 강합니다. 또한 치아색을 띄어 심미적입니다.기본적으로 도자기 성분이므로, 강도가 유지되기 위한 최소한의 두께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치아의 삭제량이 많을 수 있습니다.- 씹는 힘에 대하여 강하지만, 측방력에는 다소 약하여 깨질 수 있습니다.- 강도가 뛰어나 강한 장점이 있는 반면, 치아보다도 강도가 커서 맞물리는 치아의 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금과 비슷합니다.이런 장단점을 고려하여 구강상태에나 개인의 선호에 맞게 크라운을 선택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의료상담 /
치과
21.11.28
0
0
양치를 매일 해도 이빨이 아픈데..어떻게 하죠..?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해당 증상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우선, 치과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시리다고 내원하시는 경우들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1. 잇몸염증이나 치주염으로 잇몸이 들뜬 경우 - 잇몸이 부어 치아와의 접촉이 약해짐으로써 치아 뿌리에 자극이 노출되어 시린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과에 내원하여 스케일링이나 필요시 잇몸치료 등의 치료를 통해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2. 치경부(치아의 잇몸의 경계부분)가 마모된 경우 - 치경부는 치아의 가장 바깥쪽 물질인 법랑질(에나멜)이 가장 얇은 부위로, 단단한 음식이나 질긴 음식을 즐겨 드시거나 씹는 힘이 강한 경우, 칫솔질을 좌우로 심하게 하는 경우 등, 마모가 가속화되어 법랑질 다음 층인 상아질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3. 그외 치아의 다른 부위에 깨진 부위나 금이 간 경우 - 이 경우에는 보통 씹을 때 시린거나 순간적으로 찌릿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단순히 잇몸이 좋지 않아 찬물이나 뜨거운 물에 시린 경우에는 스케일링이나 잇몸치료 등으로 호전될 수 있으나, 치주염이 심한 경우에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치아에 이상이 생겨 예민해진 경우 초기에는 찬물에 시리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뜨거운 물에는 반응이 없지만(급성 치수염), 신경이 점점 변성되어 가면서 점점 찬물에 대한 반응은 약해지고 뜨거운 물에 대한 반응이 커질 수 있습니다(만성 치수염). 급성인 경우에는 단순히 자극을 제거하는 것으로(ex. 떼워주는 등의 치료) 치료가 종결되지만, 만성 치수염의 경우 자극을 제거하더라도 신경이 변성되어 되돌아오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신경치료가 필요합니다.이런 다양한 원이 있기 때문에 구강상태를 보지 않고는 정확한 판단은 어렵습니다.하지만 질문으로 보아 이미 치과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으신 것으로 보이지만, 치료를 충분히 진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 시간이 가며 점차적으로 질병이 진행되어 발치를 할 수 없에 없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때문에 1차적으로 집에서 구강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노력하고, 빠른 시일 내 치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상태를 검사받은 뒤에 차근차근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료상담 /
치과
21.11.28
0
0
차가운 물을 마실경우와 양치시 행굴대 찬물로 하면 시린데 원인을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해당 증상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우선, 치과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시리다고 내원하시는 경우들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1. 잇몸염증이나 치주염으로 잇몸이 들뜬 경우 - 잇몸이 부어 치아와의 접촉이 약해짐으로써 치아 뿌리에 자극이 노출되어 시린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과에 내원하여 스케일링이나 필요시 잇몸치료 등의 치료를 통해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2. 치경부(치아의 잇몸의 경계부분)가 마모된 경우 - 치경부는 치아의 가장 바깥쪽 물질인 법랑질(에나멜)이 가장 얇은 부위로, 단단한 음식이나 질긴 음식을 즐겨 드시거나 씹는 힘이 강한 경우, 칫솔질을 좌우로 심하게 하는 경우 등, 마모가 가속화되어 법랑질 다음 층인 상아질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3. 그외 치아의 다른 부위에 깨진 부위나 금이 간 경우 - 이 경우에는 보통 씹을 때 시린거나 순간적으로 찌릿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단순히 잇몸이 좋지 않아 찬물이나 뜨거운 물에 시린 경우에는 스케일링이나 잇몸치료 등으로 호전될 수 있으나, 치주염이 심한 경우에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치아에 이상이 생겨 예민해진 경우 초기에는 찬물에 시리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뜨거운 물에는 반응이 없지만(급성 치수염), 신경이 점점 변성되어 가면서 점점 찬물에 대한 반응은 약해지고 뜨거운 물에 대한 반응이 커질 수 있습니다(만성 치수염). 급성인 경우에는 단순히 자극을 제거하는 것으로(ex. 떼워주는 등의 치료) 치료가 종결되지만, 만성 치수염의 경우 자극을 제거하더라도 신경이 변성되어 되돌아오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신경치료가 필요합니다.
의료상담 /
치과
21.11.28
0
0
이가자꾸 아리고찬음식을먹을수가없어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해당 증상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우선, 치과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시리다고 내원하시는 경우들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1. 잇몸염증이나 치주염으로 잇몸이 들뜬 경우 - 잇몸이 부어 치아와의 접촉이 약해짐으로써 치아 뿌리에 자극이 노출되어 시린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과에 내원하여 스케일링이나 필요시 잇몸치료 등의 치료를 통해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2. 치경부(치아의 잇몸의 경계부분)가 마모된 경우 - 치경부는 치아의 가장 바깥쪽 물질인 법랑질(에나멜)이 가장 얇은 부위로, 단단한 음식이나 질긴 음식을 즐겨 드시거나 씹는 힘이 강한 경우, 칫솔질을 좌우로 심하게 하는 경우 등, 마모가 가속화되어 법랑질 다음 층인 상아질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3. 그외 치아의 다른 부위에 깨진 부위나 금이 간 경우 - 이 경우에는 보통 씹을 때 시린거나 순간적으로 찌릿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단순히 잇몸이 좋지 않아 찬물이나 뜨거운 물에 시린 경우에는 스케일링이나 잇몸치료 등으로 호전될 수 있으나, 치주염이 심한 경우에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치아에 이상이 생겨 예민해진 경우 초기에는 찬물에 시리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뜨거운 물에는 반응이 없지만(급성 치수염), 신경이 점점 변성되어 가면서 점점 찬물에 대한 반응은 약해지고 뜨거운 물에 대한 반응이 커질 수 있습니다(만성 치수염). 급성인 경우에는 단순히 자극을 제거하는 것으로(ex. 떼워주는 등의 치료) 치료가 종결되지만, 만성 치수염의 경우 자극을 제거하더라도 신경이 변성되어 되돌아오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신경치료가 필요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1.11.28
0
0
치아가 하나더있는데 뽑아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어금니가 하나 더 있다고 말하는 것이 사랑니를 말하는 것인지, 다른 부위의 과잉치를 말하는 것인지 명확하지 않고, 정확한 구강상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발치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다만 현재까지 불편한 점이 없고, 해당 치아로 인한 병적 소견이 없는 경우라면 발치를 하지 않아도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하지만 차후 어떤 이유로 임플란트 등의 치료가 필요할 때 해당 치아로 인해 제한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발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정확한 판단은 구강검사 및 방사선 사진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할 수 있으므로,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의료상담 /
치과
21.11.28
0
0
크라운은 보통수명이 얼마나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크라운 및 브릿지를 비롯하여 보철치료의 수명이 언제까지라고 정해진 바는 없습니다. 개인의 식습관, 구강위생 관리 능력 등에 따라 수명이 짧아질 수도 있고, 10년 이상이 지나도 문제 없이 오래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때문에 양치 및 치간칫솔 등으로 구강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기적인 스케일링을 하며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면 충분히 오랜 기간 잘 유지하며 사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몇 년 주기로 바꿔줘야 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특별히 증상이 없고 검사 결과에서도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기존의 보철을 계속 사용해도 되나, 주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해당 치아를 포함하여 전체적인 검사를 체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치과
21.11.28
0
0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