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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많이 마시면 뭐가 좋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용균 치과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일반적으로 하루에 1.5 ~2리터의 물 섭취가 적당합니다. 물은 음식물의 소화·흡수를 돕고 분해된 영양소를 각 기관으로 전달해준다.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마시는 물은 약수(藥水)다. 밤사이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주고 위와 장의 활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막아준다. 또 위산이 과다하게 나오는 것을 방지해 아침식사에 도움을 준다.체내 수분이 1~2%만 부족해도 몸은 이상 신호를 보낸다. 바로 갈증이다. 이를 계속 방치하면 피로감·근육 감소·현기증·집중력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몸속 수분을 10% 상실하면 심근경색·심장마비 위험이 급증하고, 20% 이상 잃게 되면 생명에 적신호가 켜진다.‘물=건강’이라는 공식은 상식으로 통한다. 물을 많이 마셔야 건강하게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혹자는 특정 질병을 예방한다는 믿음도 갖고 있다. 하루에 물을 6잔 이상 마시면 2잔 이하를 마시는 사람에 비해 결장암에 걸릴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얘기도 있다.물도 음식이다. 마셔야 한다. 음식이 소화·흡수되는 과정과 동일하게 물도 체내에서 작용한다. 위로 들어간 물은 장에서 흡수되며 각 세포조직으로 전달된다. 물을 공급받은 세포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한다. 물은 신장 등 모든 장기를 거쳐 호흡으로, 피부와 대변으로 배출되며 대부분은 소변으로 빠져나간다.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다? 과연 그럴까. 무조건 많이 마시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물 자체는 음식과 달리 씹히지 않아 자꾸 마실 경우 위장에 부담을 준다. 과일이나 채소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과 물을 들이켜는 것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과일이나 채소에 있는 수분은 그 자체로 유기적으로 결합돼 있어 씹는 과정을 통해 침이 섞여 들어가 소화·흡수가 쉽다.우리 몸은 나트륨이 일정 농도로 유지돼야 한다. 그런데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혈액 속의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는 저나트륨혈증이 생긴다. 이럴 때는 얼굴, 팔다리 등이 붓는다. 특히 신장병, 당뇨병, 심장병 환자는 물을 많이 마시면 안 된다. 신부전증 환자는 소변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물이 필요 이상으로 몸에 쌓이게 되면 장기들이 붓는다. 간경화증 환자는 복수가 차기도 한다.김문재 인하대병원 교수는 “뇌세포가 물로 팽창하면 두통이 생긴다. 심하면 뇌가 붓거나(뇌부종)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말한다.물을 충분히 마신 후에는 소변 색깔이 깨끗하게 보인다. 정말 깨끗해진 것일까. 아니다. 소변에서 나오는 독소나 찌꺼기의 양은 같다. 많은 양의 물로 희석돼 맑게 보이는 것뿐이다.전문가들은 물의 과다 섭취를 경계한다. 《소박한 밥상》의 저자 헬렌 니어링은 “갈증이 나지 않을 때도 물을 마시는 동물은 유일하게 인간뿐”이라며 “매일 생과일을 먹기 때문에 물을 마실 필요가 별로 없다”고 역설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연구팀은 “물이 건강에 이롭기 때문에 무조건 많이 마셔야 한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과학적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영국의 마거릿 매카트니 박사는 〈영국 의학 저널〉에 기고한 글에서 “물을 하루 8잔 마시는 것은 지나치며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물 8잔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건강에 좋다고 권고한 수치다. 그는 “물을 너무 마시면 신장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영기 강남성심병원 교수도 “특정 질환이 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일반인도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물 중독증 등 심각한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고 경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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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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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찢어져 꼬맷는데 2주후 셀프로 실밥제거해도 돼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용균 치과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일반적으론 병원에서 제거하는것이 추천드립니다.제거가 어려워서가 아닌 제거시 감염이나 상처부위의 회복정도를 관찰하기 위함입니다.하지만 내원하기 어렵고 상처부위가 문제가 없다면 조심히 직접 제거하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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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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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프로펜, 타이레놀의 차이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용균 치과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이부프로펜은 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분류된 해열∙소염 진통제입니다. 관절염, 외상 후 진통 및 소염,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의 치료에 사용됩니다.타이레놀은(아세트아미노펜) 해열진통제이다. 발열 및 두통, 신경통, 근육통, 월경통, 염좌통 등을 가라앉히는 데 사용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와는 달리 염증을 치료하는 소염 효과는 없습니다.백신 관련해서는 타이레놀을 복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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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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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 치료 후 주의할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용균 치과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일반적으로 담석증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의 과다섭취를 피하는 식이요법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폭음, 폭식이나 갑작스런 체중 감량은 피해야 한다. 색소성 담석의 예방을 위해서는 담관 내 세균 감염을 줄이기 위해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사회가 고령화되고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담석증 및 담낭용종이나 담낭암과 같은 담낭 질환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위와 같이 생활 관리에 충실하고, 정기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다. 아울러 이유 없는 복통이나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반복된다면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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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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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병원에 다니면 치료 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용균 치과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입안이 헐 때 가장 강조되는 것은 청결한 구강위생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양치질을 하거나 약국에서 구강세정제를 구입해 가글링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를 자극하지 않아야 함도 물론입니다. 맵거나 짠 음식, 뜨겁고 딱딱한 음식은 피해야 하며 강박적으로 혀를 이용해 궤양부위를 건드리는 일도 삼가야 합니다. 상처를 자극하기 쉬운 마모도(磨耗度)가 높은 치약이라든가 담배연기, 알코올도 좋지 않습니다.구내염에 긴요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종합비타민제입니다. 특히 비타민과 엽산, 철분, 아연이 고루 함유된 제품이 회복을 앞당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이들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채소나 과일, 육류등 식품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을 게을리해선 안됩니다. 하지만 인체가 필요한 비타민을 바로 충족시켜줄 수 있다는 속도의 측면에서 보면 종합비타민제 복용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왜 입안이 헐게 되었는지 이유를 생각해 보는 것이며, 과로나 스트레스 때문이라면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취해야 한다는 경고증상임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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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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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기준 하루 최소물섭최량을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용균 치과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하루 물의 섭취량은?하루 동안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은 우리 몸에서 공기 중으로 증발하는 수분의 양에 비례합니다. 키와 몸무게에 따라 증발하는 수분의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은 키와 몸무게를 더하고 100으로 나눈 값과 같으며, 표준 체형의 여성인 경우 2리터는 충분하다고 합니다. 지나치게 과하게 마실 경우에는 물 중독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극단적인 사태가 발생될 가능성도 있으니, 적정량 조절하여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소화기와 신장, 뇌 등 모든 장기의 활동이 느려집니다.섭취한 음식이 몸에 흡수되기까지 모든 소화 과정에서 물이 꼭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이 부족하면 소화기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자주 체하고 소화제를 달고 산다면, 평소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식사 전후에 바로 마시는 물은 소화액을 희석시켜 오히려 소화에 방해가 되고, 당분의 흡수를 촉진해 살이 찌는 원인이 되니, 식사 전후 30분에서 1시간 사이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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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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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이 잘 안삼켜지는이유궁급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용균 치과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주로 급, 만성 인두염 등이 있을때 침 삼키기 어렵거나 통증등의 증상이 발생하므로 염증소견이 있는 경우는 항생제, 진통제, 양치액 등을 이용하여 치료하면 증세가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비인후과에서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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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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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지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용균 치과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간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간이 안 좋다기보다는 간의 특정 성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우리가 술을 마시게 되면 간으로 이동하는 알코올은효소에 의해서 정상적으로 대사가 되어야 하는데요얼굴이 빨개지거나 숙취가 발생하는 등의 증상은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 때문에 나타나게 됩니다이 물질을 대사시키는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한 사람들이 있는데요이런 사람들은 좀 더 얼굴이 빨개지고 술에 의한 독성물질이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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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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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석제거기를 사용해서 직접 긁어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용균 치과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우선 집에서 하실경우 사용하는 기구의 소독을 완벽하게 할수 없어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또한 앞니쪽의 치석은 접근이 쉬워 어느정도는 가능하겠지만 어금니쪽은 접근이 어려워 제거가 어렵습니다.개인적으로 위험하고 어려우므로 치과에서 제거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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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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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중에서 머리 카락과 수염만 왜 계속 자라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용균 치과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우리 몸에서 잘라내어도 계속 자라는 곳은 머리카락과 손발톱 정도입니다. 길진 않지만 수염도 계속 면도를 해줘야 합니다.잘라도 느낌이 없고 살아 움직이지도 않는 머리카락은 어느새 자라나 미용실을 가게 합니다. 어떻게 머리카락은 계속 자라는 것일까요?죽은 세포들이 모인 머리카락아름답고 윤기 나는 머리카락은 실제로 죽은 세포들의 긴 줄기(케라틴 섬유)일 뿐입니다.죽었다 해도 잡아당기면 아픈데 그 이유는 머리카락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모낭에 뿌리를 두기 때문입니다.모낭(follicles, 라틴어로 “작은 주머니”)은 엄마 뱃속에 있던 태아시기에 만들어져 태어난 이후론 새로 생기지는 않습니다.모낭은 피부 외막인 표피가 안으로 접혀 들어간 구조로 모낭 안에 기질 세포(matrix cells)가 분열하면서 피부표면으로 이동하다 죽으면 케라틴이 만들어집니다.이 케라틴을 가진 죽은 세포들이 이동하면서 납작해지고 서로 결합하여 머리카락을 만듭니다.새로운 세포가 죽은 세포를 밀어 올리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머리카락을 뽑으면 모근만 뽑혀 모낭에 있던 기질 세포는 다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모유두의 도움으로 모근이 생기고 머리카락도 자라게 합니다.머리카락의 수명은 2~6년머리카락은 계속 성장하는 것이 아니고 하루에 0.2~0.4mm, 한 달에 약 1cm정도 자라며 각각 수명이 있어서 발모와 탈모를 반복하게 됩니다.순환 주기는 2~6년 정도로 세 단계로 이루어지는데 성장기 동안은 계속 자라고 3주 정도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고 가늘어지는 퇴행기를 거쳐 휴지기로 들어갑니다.오래된 머리카락은 모낭에서 떨어져 빠지고 새로운 머리카락의 성장 주기가 시작됩니다. 일생동안 이 주기가 반복되므로 머리카락은 계속 나게 됩니다.항상 길이가 일정한 눈썹과 피부의 털머리카락의 성장기는 길지만 눈썹이나 피부의 털은 짧습니다. 속눈썹의 경우 하루에 0.18mm 자라는데 머리카락 성장 속도의 절반 정도입니다.눈썹과 피부의 털은 자라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데 성장기가 3~4개월 정도로 짧기 때문에 실제론 다 자란 크기입니다.빨리 자라고 빨리 빠진 자리에 새로운 눈썹과 털이 보충되는 과정은 머리카락과 똑같습니다.사람에 따라 눈썹이 매우 길기도 한데 이는 단지 눈썹 성장기가 길기 때문입니다.머리카락과 동일한 성분을 가진 손발톱은 손과 발가락 끝을 보호하고 힘을 강하게 유지시켜 물건을 잡거나 걷는 데 도움을 줍니다.머리카락도 뇌가 들어있는 머리를 외부 충격이나 열로부터 보호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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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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