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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수술후 재채기? 24일차인데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담낭 제거 수술 후 25일이 지난 시점이라면, 대부분의 경우 수술 부위는 내부와 외부 모두 기본적인 회복이 완료되는 시기에 해당합니다. 특히 복강경 수술로 담낭을 제거했다면, 복벽의 절개도 작고 회복이 빠른 편이기 때문에 재채기나 가벼운 기침 정도로 탈장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요현재 말씀하신 것처럼 눕거나 일어날 때 통증이 없고, 재채기 시 복부 통증도 없다면, 수술 부위에 큰 무리는 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다만, 복부 수술 후에는 완전 회복까지 보통 6주 정도까지는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는 배에 가볍게 손을 대고 지지해주는 것이 복벽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현재 통증이나 이상 증상이 전혀 없고 상처도 잘 아물었다면 큰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앞으로도 갑작스러운 복통, 팽창감, 혹 같은 증상이 생긴다면 탈장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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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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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해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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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에서 처방 받았던 안약을 넣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이전에 안과에서 받은 레보플록사신(레보플레쉬) 항생제 안약과 옵티브이(스테로이드 포함 소염제)를 다시 사용하는 것은 증상이 재발한 것 같을 때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항생제 안약은 세균성 결막염 등 명확한 감염 증상에만 써야 하며, 스테로이드 계열의 소염제는 오남용 시 안압 상승이나 세균성 감염 악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재처방 없이 장기 사용하거나 반복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따라서 안과가 문을 닫은 연휴 동안 하루 2~3회, 이물감 있는 눈에만 최소한의 기간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증상이 심해지거나 2~3일 이내 호전되지 않으면 반드시 다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안전하게 유지하려면 인공눈물(보존제 없는 것) 위주로 점안하며 눈을 쉬게 해주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안약의 재사용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약물 유효기간이 지난 건 아닌지도 꼭 확인하세요.
의료상담 /
안과
25.05.05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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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쪽이 찌릿한 통증이 갑자기 생겼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팔꿈치에 갑자기 생긴 찌릿한 통증은 흔히 신경이 눌렸거나, 힘줄이나 인대에 염증이 생긴 경우일 수 있습니다. 특히 자고 일어났을 때 증상이 시작됐다면, 잠자는 자세에서 팔꿈치 주변 신경(예: 척골신경)이 눌렸거나 팔꿈치를 구부린 채 오래 있었다면 ‘팔꿈치 터널 증후군(ulnar nerve entrapment)’ 같은 증후군일 가능성도 있어요또는 반복된 손목·팔 사용으로 생기는 내측 상과염(골프 엘보), 외측 상과염(테니스 엘보)일 수도 있죠당장 병원에 가지 못한다면 팔꿈치 사용을 최소화하고, 냉찜질로 염증을 줄이며, 압박 붕대나 부목으로 움직임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일주일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방문이 권장됩니다. 통증이 신경을 따라 손가락까지 퍼진다면 신경과 진료도 고려해보세요
의료상담 /
정형외과
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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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검사$$$$$$$$$$$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17년간 약물 복용 시 위통증이 계속되었고, 여러 번의 내시경에서 위염·위궤양 소견 외 특별한 이상 없이 최근에 위축성 위염 진단을 받으셨다면, 위산 저하(저산증)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위축성 위염은 위점막이 얇아지고 위산을 분비하는 벽세포의 기능이 감소하는 질환으로, 위산 과다보다는 저하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아요특히 점막이 비교적 괜찮다고 하더라도, 오랜 시간 위축이 진행된 경우 위산 분비능이 현저히 감소할 수 있습니다.또한 약물 복용 시 위가 예민하게 반응하고, 제산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애매할 경우, 위산 저하에 의한 소화불량 또는 다른 기능성 위장 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호산구성 위장염과 같은 특수 질환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기회가 될 때 다른 지역이라도 이동하여 필요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4주간 제산제 중단 후 위산분비검사나 헬리코박터 재확인, 혹은 기능성 소화불량 진단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5.05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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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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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바늘에 찔렸는데 병원에 가보아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녹슨 바늘에 찔렸다면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마지막 파상풍 백신 접종이 10년 이상 경과되었거나 기억이 불분명한 경우, 감염 예방 차원에서 파상풍 예방주사(톡소이드)를 다시 맞는 것이 권장됩니다. 바늘이 더럽고 녹슬어 있었다면, 단순한 표재 상처처럼 보여도 세균 감염 위험이나 파상풍균 노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요현재 상처가 작고 출혈이 거의 없다고 해도, 이후 붓기, 통증, 열감, 고름, 발적 등이 생기면 감염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상처를 전문적으로 소독하고, 필요한 경우 항생제나 예방접종을 해줄 수 있으니 지금이라도 가까운 병원(외과, 내과, 응급실 등)을 방문해 상담을 받는 것이 안전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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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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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무좀은 무좀약을 먹는게 최선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발톱무좀(조갑백선)은 내복약(항진균제) 치료가 효과적이긴 하지만, 재발이 잦고 치료 기간도 길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반복적인 치료에 피로감을 느낍니다. 먹는 약은 비교적 빠르게 곰팡이를 제거하지만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어, 특히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인 분이라면 간기능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복용해야 해요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발톱 환경 개선과 위생 관리가 핵심입니다. 습기 차지 않도록 양말 자주 갈아신기, 통풍 잘되는 신발 착용, 발톱을 짧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을 먹기 어렵거나 다시 복용하기 부담스럽다면, 국소치료(바르는 약)와 레이저 치료도 대안이 될 수 있구요. 레이저는 통증은 거의 없고 간부담도 없지만, 치료 횟수가 많고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결국, 먹는 약이 가장 확실하긴 하지만,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위생관리와 함께 바르는 약이나 레이저치료를 병행하면 먹는 약 없이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해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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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약물 vs 모든 한약재$$$$$$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약물(소염진통제, 항생제, 항히스타민 등)과 한약재, 심지어 식혜나 양배추즙 같은 자연식품을 섭취했을 때 모두 위통이나 위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위산과다가 원인일 가능성은 있지만 그 자체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위 점막이 자극받아 통증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고, 민감한 사람은 경미한 자극에도 속쓰림이나 복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 자극적인 약물이나 산도가 있는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 증상이 더 두드러질 수 있죠하지만 모든 종류의 약물과 음식에 반응한다면 기초적인 위 점막 자체의 손상이나 만성 위염, 과민성 위장 증후군 등 다른 문제가 동반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약물이든 음식이든 섭취 후 바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순히 위산과다보다는 위 점막 방어기전이 약해진 상태일 수 있으므로, 위내시경 등의 정밀 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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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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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같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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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비대칭 보셧을때 많이심한편인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이미지에서 코의 비대칭을 살펴보았을 때, 왼쪽 콧등이 오른쪽보다 약간 더 튀어나와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는 매부리코의 특징과 함께 비대칭으로 느껴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안경 코받침을 기준으로 얼굴을 관찰했을 때, 코의 높이 차이로 인해 안경이 약간 기울어져 보일 가능성이 있구요. 하지만 전체적인 얼굴의 균형을 고려했을 때, 이 정도 비대칭은 심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사람의 얼굴은 기본적으로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대부분 약간의 비대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눈 크기나 눈썹 높이, 광대뼈 위치 등에서도 미세한 차이가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코의 비대칭도 자연스러운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죠. 특히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작은 차이도 눈에 띄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는 크게 두드러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안경 코받침을 기준으로 보면, 코의 높이 차이로 인해 안경이 살짝 한쪽으로 기울어질 수는 있으나, 이 정도 차이는 안경 피팅 조정으로 충분히 교정 가능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안경점에서 코받침 높이를 조절하거나 안경 다리의 각도를 맞추는 방식으로 착용감을 개선할 수 있어요만약 이 비대칭이 본인에게 심리적으로 크게 신경 쓰이거나,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예: 안경이 자꾸 흘러내린다거나 호흡에 영향을 준다 등)을 느낀다면, 성형외과에서 상담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의하면 코의 모양이나 비대칭을 교정하는 방법(비수술적 필러 시술이나 수술적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을 거에요. 또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코의 기능적 문제(예: 비중격만곡증 같은 구조적 문제)가 있는지도 확인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구요결론적으로, 이미지 상으로는 비대칭이 약간 존재하지만 심한 수준은 아니며, 충분히 자연스러운 범위 내에 있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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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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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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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혹시 이게 혈변 맞을까요? 확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대변 양상은 어떤지 사진으론 보이지 않구요 (물에 잠겨있어서 전혀 안보여요) 다만 휴지에 혈액이 묻은걸로 의심해 볼순 있습니다. 근데 음식물 찌꺼기 일수도 있어서 확인 불가네요혈액이라면 항문이 찢어져서 피가 난걸수도 있고 직장에서 나온걸수도 있구요. 대장 질환 때문 일수도 있습니다.혈변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소화기 내과 방문하셔서 대변 잠혈 검사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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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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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셀액 조금 뜨거운곳에 두면 상할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알지셀액(Algesell액)은 일반적으로 실온 보관(1~30도)이 권장되는 약품입니다. 차 안처럼 밀폐된 공간에서는 외부 기온이 높을 경우 약병이 40도 이상으로 가열될 수 있어, 이런 환경에 오래 두면 약의 성분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소염진통성분이나 멘톨, 살리실산메틸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揮発성(휘발성) 성분이 증발하거나, 약효가 저하될 수 있어요한두 번 단시간 노출로 약병이 따뜻해진 정도라면 즉시 서늘한 곳에 옮기고, 변색이나 이상한 냄새, 점도 변화 등이 없다면 사용하는 데 큰 문제는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이 눈에 띄게 묽어지거나, 색이 탁해졌거나,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난다면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직사광선이나 밀폐된 고온장소 보관은 피하고, 가능하면 그늘지고 서늘한 장소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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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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