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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태는 항문농양이 재발한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현재 말씀하신 증상은 항문농양의 재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수술 후 부위 주변이 말랑하고 물집처럼 느껴지며, 특히 쪼그려 앉을 때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변화가 있다면, 이는 삼출물이나 고름, 또는 새로운 염증성 반응이 생기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특히 항문농양 수술 후에는 드물지 않게 치루(항문 누공)로 진행되거나, 완전히 낫지 않은 조직에서 다시 염증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하지만, 말씀하신 "고무줄로 묶어둔 부위"라는 표현으로 미루어 보아, 단순 농양 수술이 아닌 치루의 seton(세톤) 치료 중일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세톤 주변 조직이 자극을 받아 약간 부풀거나 불편해지는 것은 드물지 않으며, 필연적으로 약간의 삼출물이나 부기가 생길 수 있어요다만, 열감, 통증, 발열, 배농(고름 배출)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재발로 의심하고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지금 당장 통증이 심하거나 발열, 농이 흐르는 등의 증상이 없다면 여행 중에도 가볍게 좌욕을 꾸준히 해주시고, 부위 자극을 피하며 청결 유지에 집중하세요. 증상이 진행되면 즉시 현지 병원이나 응급실이라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최근 진료에서 괜찮다는 판단을 받으셨다면 급한 상황은 아닐 수도 있지만, 재발 초기일 가능성은 염두에 두시고 경과를 면밀히 관찰해 주세요.
의료상담 /
내과
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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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흑색가시세포증 색소침착크림으로 없어지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자가 진단 내리시면 안됩니다. 피부과 가셔서 제대로 진단 받으시고 그 후에 치료 하셔야 해요흑색가시세포증(Acanthosis nigricans)은 단순 색소침착과 달리 피부가 두꺼워지고 거칠어지며 회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만이나 인슐린 저항성과 연관되는 경우가 많지만, 마른 체형에서도 유전적 요인, 호르몬 변화, 드물게는 내분비 질환(예: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관련 있을 수 있어요. 단순한 색소침착 크림만으로는 완전히 없어지지 않을 수 있고, 근본 원인에 따라 접근이 달라져야 합니다.색소침착 완화를 위해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성분으로는 나이아신아마이드, 알부틴, 코직산, 아젤라익산, 레티놀 등이 포함된 제품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특정 제품명은 아하 게시판 규칙에 어긋나서 추천 못드리는 점 양해 바랍니다. 다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흑색가시세포증이 맞는지 확실치 않다면, 피부과 진단을 먼저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향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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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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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쪽에 났는데 어떤건지 알려주실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은 올라와 있지 않습니다.(글 다 쓰고나니 사진이 올라왔는데 사진으로 보여주신 병변만으론 진단 내릴 수 없습니다. 병변이 선명하게 보이지도 않구요. 병원 가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시고 검사 받으셔야 합니다)아래 내용은 사진 올라오기 전 쓴 글이므로 참고만 하세요성기 뿌리 쪽에 생긴 병변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작은 좁쌀처럼 오돌토돌한 것은 피지낭종이나 포다이스 반점 같은 정상 변이일 수 있고, 반대로 물집이나 궤양, 고름, 딱지가 동반되면 성병(예: 헤르페스, 콘딜로마(HPV), 매독 초기 증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특히 관계 이후에 갑자기 생겼고, 통증이나 가려움, 진물 등의 변화가 있다면 감염 가능성을 의심해야 하고, 면도 자극이나 마찰로 생긴 모낭염(털구멍 염증)일 수도 있죠가장 중요한 건 병변의 모양, 개수, 분포, 통증 여부입니다. 예를 들어, 물집 형태로 퍼지며 아프면 헤르페스 가능성이 높고, 딱딱한 결절이 혼자 났다면 매독의 경성하감, 닭벼슬 모양이 다발로 나면 콘딜로마일 수 있습니다.병원 진료는 꼭 필요하지만, 가기 전까지는 손대지 말고, 면도나 강한 자극 피하고, 성관계는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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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안나와요 대장암인가요?무서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바로 대장암을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식욕이 괜찮고 체중 감소나 혈변, 복부 통증 같은 경고 증상이 없다면 대부분은 일시적인 기능성 변비일 가능성이 큽니다.시험 기간 동안 수면 부족, 스트레스, 활동량 감소, 수분 섭취 부족이 모두 장운동을 느리게 만들어 변비를 유발할 수 있어요. 먹는 양은 평소와 비슷하더라도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만으로도 장의 리듬이 깨질 수 있습니다.다만 일주일 이상 배변이 불편하고 변양이 현저히 줄어든 상황이 지속된다면, 단순 변비라도 치질, 장 무력증, 과민성 대장 증후군, 혹은 다른 장기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니 내과나 소화기내과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우선은 물 많이 마시고 식이섬유 많은 음식(채소, 과일, 현미 등) 챙겨 드시고, 가능하면 하루 20분 이상 가벼운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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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거르면 속이 너무 안좋고 구역감이 들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저혈당이나 위산 과다/위장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식사를 거르거나 간편식처럼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영양이 부족한 식사를 했을 때,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위에 자극이 가해지면서 속이 울렁거리고 구역감이 생길 수 있어요특히 쌀밥과 반찬 같이 위에 부담이 덜 가고 안정적인 음식을 먹었을 때 괜찮다면, 소화기계가 민감한 체질일 가능성도 있죠또한 머리 아픔이나 어지러움까지 동반된다면 단순 위장 문제가 아니라 자율신경계 이상이나 빈혈, 혈당 문제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반복된다면 소화기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걸 권합니다. 간단한 혈액검사와 위장 검사로 원인을 찾을 수 있고, 생활 습관이나 식사 방법에 대한 조언도 받을 수 있어요.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더 미루지 마시고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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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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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 전류기기 뭉친근육 풀어주는 효과로는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기기는 주로 근육에 전기 자극을 줘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게 만드는 원리인데, 근육 통증 완화나 뭉친 근육을 일시적으로 풀어주는 데는 일정 부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종아리나 어깨(승모근)처럼 자주 쓰는 부위에 가볍게 자극을 줘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뻐근함을 완화하는 용도로는 꽤 유용하다는 평도 많습니다.다만 중요한 점은 EMS가 마사지처럼 깊은 근육층까지 완전히 이완시켜주는 역할은 어렵다는 점이에요. 즉, 긴장된 근육을 잠시 편안하게 해주는 보조 도구로는 괜찮지만, 지속적인 근육 뭉침이나 통증을 해결하려면 스트레칭, 물리치료, 자세 교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광고에서 말하는 지방 분해 효과는 과장된 부분이 많으니 기대하지 않는 게 맞고요. 부모님처럼 많이 걷거나 서 있는 분들에겐, 짧게 자극을 주며 피로를 풀어주는 보조 용도로 적절하게 활용하시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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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물리치료
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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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하다가 쥐나서 종아리가 아픈지 하루됐는데 또 수영가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배영 도중 쥐가 나고 종아리에 통증이 있는 상태라면 하루 만에 다시 수영을 하는 것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쥐가 났다는 것은 해당 근육이 급격하게 과도한 수축을 했다는 의미이고, 그로 인해 미세한 근육 손상이나 염좌가 생겼을 수 있어요아직 통증이 남아있다면 근육 회복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일 수 있어서, 무리하게 다시 운동하면 더 악화되거나 또다시 쥐가 날 위험이 있습니다.다만 통증이 가볍고 움직이거나 스트레칭할 때 불편함이 거의 없다면, 자극이 적은 평영이나 자유형처럼 다른 영법으로 가볍게 수영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수영은 체중 부담이 적기 때문에 가벼운 근육 회복 운동으로는 적당하지만, 운동 중 통증이 다시 생기거나 종아리가 당기기 시작하면 즉시 중단하는 게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하루 이틀 더 쉬고, 따뜻한 찜질과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회복을 돕는 것이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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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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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에 난 점 좀 봐주세여 대학병원도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이미 진료를 보신 상태라 (단 검사 없이) 거기에 진료도 보지 않은 의사가 말을 얹기는 어렵네요일반적으로 몸에 새로 생긴 점들은 대부분은 무해한 일반 점이나 만일 이전에 없던 위치에 생기고, 동그랗지 않고 경계가 퍼져 있거나 색이 고르지 않다면, 일반적인 점(모반)보다는 비정형 모반이나 피부암(흑색종) 가능성까지도 고려해야 합니다피부암의 조기 징후로 알려진 "ABCDE 기준", 비대칭(Asymmetry), 경계 불규칙(Border), 색 변화(Color), 직경 6mm 이상(Diameter), 진화(Evolution)에 해당된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구요단순한 점과 흑색종은 육안만으로 구분이 어려우며, 사진이나 설명만으로는 확실한 판단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피부과에서 피부경검사(더모스코피)를 받는 것이 정확하며, 필요시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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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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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종아리의 두께가 오른쪽 종아리보다 더 두꺼울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왼쪽 종아리가 오른쪽보다 두꺼워 보이는 것은 생리적 차이일 수도 있지만, 건강상의 이상 신호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사람의 양쪽 다리는 완전히 대칭이 아닐 수 있으며, 주로 사용하는 쪽 다리(운전, 서기, 운동 습관 등)가 더 발달해 두껍게 보일 수 있습니다.특히 운동을 꾸준히 한 경우 근육량 차이로 인해 좌우가 다를 수 있어요. 하지만 갑작스럽게 두께 차이를 느꼈다거나, 바지 터짐 등으로 처음 인지한 경우에는 단순한 근육 차이 외에 다른 원인도 고려해야 합니다.예를 들어, 하지부종(다리 붓기)이나 혈전(심부정맥혈전증, DVT)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DVT는 종아리나 허벅지에 혈전이 생기는 질환으로, 한쪽 다리만 붓고, 무겁거나 통증이 있으며, 눌렀을 때 자국이 남거나 열감이 느껴지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한 림프계 문제나 하지정맥류도 한쪽 다리의 굵기 차이를 유발할 수 있어요. 이런 문제는 혈액순환 장애와 관련되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따라서 본인의 활동 습관을 고려했을 때 운동 등으로 생긴 차이가 아니라면, 특히 최근 들어 갑작스러운 변화가 느껴졌거나 통증/무거움/붓기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병원(정형외과, 혈관외과, 내과)에서 초음파 검사나 혈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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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물리치료
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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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이랑 탄산음료에대해서질문드릴려고하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탄산음료를 마신 후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이 가끔 있는 일이라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 모두 당분과 칼로리가 매우 높은 식품이라, 한꺼번에 섭취할 경우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고, 특히 공복 상태에서 먹을 경우에는 췌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탄산음료의 이산화탄소와 카페인, 아이스크림의 지방과 유당이 함께 들어가면 소화불량, 속 쓰림,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도 있어요. 위장이 약한 사람일수록 이런 증상이 더 잘 나타날 수 있고, 특히 과식한 상태에서 이렇게 먹으면 트림, 더부룩함, 심한 경우에는 설사나 장 불쾌감으로 이어질 수 있죠또한 자주 먹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런 섭취 습관이 반복되면 체중 증가나 인슐린 저항성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당뇨병, 지방간, 고지혈증 등 대사 질환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일시적으로 먹는 것은 큰 해가 되지 않지만, 빈속이나 식후 과도한 섭취는 피하고, 자주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먹고 나서 소화가 더딘 느낌이나 속이 더부룩하다면, 따뜻한 물을 마시거나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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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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