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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잘 안될 때 좋은 방법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소화가 잘 안 되고 배가 헛배부른 느낌이 들 때, 이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이나 위장 운동 저하, 가스가 차는 증상 등이 주요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식사 후 가벼운 산책입니다. 식사를 한 뒤에 바로 눕거나 앉아 있으면 소화가 느려지고 가스가 차는 경우가 많으므로, 식사 후 10~15분 정도 가벼운 산책을 통해 위장 운동을 촉진시킬 수 있어요또한,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한데, 생강, 카모마일 차, 페퍼민트 차 등은 소화 촉진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페퍼민트는 위장 근육을 이완시켜 소화 불량과 가스가 차는 증상을 완화하는 데 유효할 수 있구요. 또한, 식사 후 물을 많이 마시는 것보다는 소량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으며, 차가운 음료보다는 따뜻한 음료가 소화에 더 유리합니다.만약 지속적인 증상이 있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늘리고, 기름지고 무거운 음식을 줄여 보세요. 식사량을 적게, 자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도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이러한 방법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소화기내과를 방문하여 보다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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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검사에 대해서 궁금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자가면역질환은 면역체계가 정상적으로 자신을 공격하는 질환을 말하며, 원형탈모처럼 면역계의 과잉 반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검사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항핵항체검사(ANA), 자기 항체검사, 면역글로불린 검사 등을 포함합니다. 원형탈모는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로, 면역체계가 모낭을 공격해 머리카락이 빠지게 돼요. 이와 같은 증상들이 계속된다면 자가면역질환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자가면역검사는 대부분 면역학적 검사로, 내과나 피부과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실비보험이 적용되지만, 각 보험사의 정책에 따라 다를 수 있구요보통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검사가 보험 적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가면역검사는 진단적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치료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거에요따라서 피부과나 내과에서 상담 후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의료상담 / 재활·물리치료
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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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성교 매독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매독은 성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성병 중 하나로, 항문성교를 포함한 여러 형태의 성적 접촉에서 전파될 수 있습니다. 매독의 1차 증상으로는 보통 감염된 부위에 통증 없는 궤양(하드 샹크르)이 나타납니다. 항문성교의 경우, 항문에 궤양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작고 둥글며 단단한 형태로 나타나며, 주로 출혈이나 통증 없이 발생합니다. 이 궤양은 몇 주 내로 자연스럽게 아물지만, 그 시점에서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매독균이 혈액을 통해 퍼져 2차 및 3차 매독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분비물에 대한 질문에 대해, 매독의 첫 번째 단계에서는 보통 궤양 부위에서 분비물이 나오지 않지만, 감염된 부위가 계속 자극을 받으면 약간의 투명한 분비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독 자체는 분비물이 주요 증상이 아니며, 증상이 없거나 불편함이 별로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항문에 궤양이 생겼다면, 반드시 성병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매독이 의심되거나 진단되면,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므로, 빠른 시일 내에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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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 패스와 그리고 나르코 패스란 말도 있던데 나르코 패스는 어떤 성격의 소유자 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나르시시스트 또는 나르시시즘이라는 용어는 심리학에서 자주 등장하는 성격 특성이지만, "나르코 패스"라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용어는 아닙니다. 그러나 나르시시즘과 소시오패시의 결합으로 해석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즉, 나르시시스트는 자기애가 지나치고 타인을 자신의 욕구 충족을 위한 도구로 여기는 성격을 가리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을 과도하게 사랑하고, 자신이 특별하고 독특하다고 믿으며, 타인의 인정과 칭찬을 갈망하죠. 이들은 공감 능력이 부족하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려 하지 않으며, 자신이 항상 옳다고 여깁니다.소시오패스는 타인에게 해를 끼치면서도 죄책감이나 후회 없이 행동하는 사람으로, 감정이 결여된 특성이 있습니다. 그들은 종종 남을 조종하거나 사회적 규범을 무시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따라서 "나르코 패스"가 나르시시즘과 소시오패시즘의 특성을 모두 가진 인물이라면, 이 사람은 자기중심적이고, 다른 사람들을 조작하거나 이용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감정적 공감이 부족하고, 다른 사람들의 고통이나 감정을 고려하지 않는 특성을 가질 가능성이 커요이런 유형의 사람은 종종 권력이나 지위를 중요시하고, 자기 이미지에 민감하며, 타인의 인정과 존경을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그들이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상처 주거나 무시할 때, 이들은 타인의 고통을 자기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만 여길 수 있습니다.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가까운 관계에서 조종, 지배, 갈등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고, 종종 타인에게 해를 끼치거나 관계에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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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내려오다가 발목을 접질렀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한 달 전에 발목을 접질리고 아직까지 통증이 남아 있다면, 단순 염좌보다는 인대 손상, 연골 미세손상, 혹은 회복 중 불완전한 부하 관리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초기의 적절한 냉찜질과 보호대 착용은 잘 하셨지만, 이후에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는 반복적인 미세염증이나 불안정성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특히 계단이나 고르지 못한 길을 걷다 보면 다시 통증이 재발할 수 있는데, 이는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신호죠지금 시점에서는 냉찜질보다는 온찜질이 더 적절합니다. 온찜질은 혈류를 증가시켜 회복을 돕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며 통증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단,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단순한 회복 지연이 아닐 수 있으므로 정형외과에서 X-ray 또는 초음파, 필요 시 MRI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병행할 수 있는 재활운동으로는 발목 근력 강화 운동(예: 밴드 저항 운동)과 고유감각 훈련이 있으며, 일상생활에서는 무리한 활동보다는 가벼운 걷기와 스트레칭을 유지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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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보톡스 후 온찜질? 온열안대 사용하면 효과 떨어질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스킨보톡스는 일반 보톡스와 달리 피부의 표면층에 주입되어 모공 축소, 탄력 개선, 피지 조절 등을 유도하는 시술입니다. 하지만 작용 기전은 동일하게 신경 전달을 차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술 후 일정 시간 동안은 과도한 열 자극이나 압박을 피하는 것이 일반적인 권고입니다. 특히 시술 부위가 눈가처럼 얇고 민감한 피부라면, 온열안대의 지속적인 온기가 미세한 혈관 확장이나 약물의 확산을 유도해 보톡스의 퍼짐이나 효과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요따라서 시술 후 최소 48시간은 온열안대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안전해요종아리 보톡스의 경우, 주된 목적이 알통 근육(비복근)의 축소이기 때문에 시술 부위에 압력이 가해지는 강한 마사지나 압박은 보톡스 효과를 줄이거나 근육 내 분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압박스타킹은 혈류순환 개선과 부종 완화를 목적으로 비교적 고르게 압력이 분산되므로, 시술 다음날부터 착용하는 것은 대부분 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단, 너무 조이는 제품은 피하고, 착용 시 통증이나 불편감이 없도록 주의하세요.
의료상담 / 피부과
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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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 변은 원인이 뭔가요?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주황색 변이 몇 달째 지속되고 있다면 이는 단순한 음식 섭취 때문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변 색깔은 담즙이라는 소화액과 음식물, 장내 세균 활동에 의해 결정되는데, 주황색 변은 때때로 담즙의 흐름 이상이나 장내 이동 속도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어요특히 변비로 인해 변이 장내에 오래 머물면 담즙이 산화되는 과정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황토색에서 주황색에 가까운 색으로 배출되기도 합니다.또한 장시간 변비가 지속되면 대장의 수분 흡수가 과도하게 이루어져 딱딱한 변과 함께 색 변화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음식의 변화가 없었다면 드물게는 간담도계 이상, 베타카로틴 과다축적, 혹은 장 점막의 기능 저하도 고려될 수 있으므로, 반복되는 경우 대변 검사나 간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추천됩니다. 주황색이 아니라 붉은색 계열이라면 혈변 가능성도 배제 하셔야 하구요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수분 섭취, 섬유질 섭취를 늘리는 것이 기본적인 대응이며, 증상이 지속된다면 소화기내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의료상담 / 내과
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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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부르텄을때 어떻게 관리해주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입술이 자주 부르트는 것은 보통 건조, 수분 부족, 자외선 노출, 혹은 면역 저하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건조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혹은 감기나 과로로 인해 체력이 떨어졌을 때 입술이 쉽게 갈라지고 부르트게 됩니다. 또, 무의식적으로 입술을 핥는 습관도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보습과 자극 회피가 가장 기본적인 관리법이에요가장 효과적인 관리 방법은 무향·무자극 립밤을 자주 발라주는 것이며, 특히 자기 전과 식사 후에는 꼭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립밤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만약 입 주변에도 트러블이 동반된다면, 세안 후 보습제와 함께 비타민 B군이나 C군이 포함된 보조제를 복용하는 것도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구요커피나 짜고 매운 음식은 일시적으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계속 심해지거나 물집이 생기고 통증이 있는 경우, 단순한 건조증이 아니라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이나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등의 다른 질환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피부과나 내과 진료를 통해 항바이러스제나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 처방이 필요할 수 있어요평소 수분 섭취를 늘리고, 손으로 입술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등 생활습관 개선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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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일까요 매직아이로 보이는 거 같은데 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임신테스트기에서 한 줄이 보인다면 일반적으로 음성, 즉 임신 가능성이 낮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매직아이처럼 살짝 보인다”는 표현은 많은 분들이 임신 초기 테스트를 할 때 느끼는 혼란 중 하나에요희미한 두 번째 줄이 보이는 경우에는 임신 초기일 수 있으나, 테스트기의 증기선(증발선)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침 첫 소변이 아니었다면 소변 내 hCG 농도가 낮아 희미하게 반응했을 수도 있어요현재 가슴 통증 등 일부 임신 초기 증상이 있다면, 테스트 시점이 너무 이르거나 소변 농도가 희석되어 제대로 판독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3일 후 아침 첫 소변으로 다시 테스트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생리가 늦어졌고 관계가 있었던 상황이라면, 반복 확인 또는 산부인과에서 혈액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정확한 결과를 얻는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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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겪는 증상으로 인한 숨막힘 또는 가슴답답증 관련 질문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고속도로 주행 중 갑작스럽게 느낀 숨막힘, 손바닥 땀, 불안감, 안절부절 못하는 행동—은 공황발작이나 급성 불안 반응의 전형적인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기저질환 없이도 특정 상황(예: 밀폐된 공간, 빠른 속도, 통제할 수 없는 환경 등)에서 갑자기 나타날 수 있으며, 처음 겪는 사람은 마치 심장 문제나 호흡기 이상처럼 느낄 수 있어요하지만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진정되며, 반복되지 않는다면 약물치료 없이도 경과를 지켜볼 수 있습니다.다만 이런 증상이 다시 발생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불안감이 커진다면, 단순한 스트레스가 아닌 공황장애나 불안장애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심리상담이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고, 필요 시 약물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발성 경험이라면 심리적 원인 가능성이 높지만, 다시 발생할 경우에는 진단과 대처를 위한 진료 및 상담을 권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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