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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HIV 걱정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콘돔을 착용했고, 외사정 후 구강성교를 한 점, 그리고 항문 출혈도 없었다는 점은 모두 감염 위험을 크게 줄여주는 요소들입니다. 특히 HIV는 구강을 통해 전파되기 어려우며, 상대가 감염자라 하더라도 입 안에 상처나 출혈이 없었다면 전파 위험은 극히 낮습니다. 물론 완전한 무위험이라고 할 수는 없기에 검사를 받는 건 잘하신 거구요많은 분들이 검사 전 이 시기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생각이 과도하게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경과를 보면 객관적으로 감염 위험은 극히 희박합니다. 4주차에 4세대 검사(항체+항원)를 받으면 정확도가 95% 이상이며, 6주~8주차에는 거의 확정적입니다. 불안할수록 시간이 더디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당신은 이미 필요한 조치를 잘 하고 계시고, 위험한 상황은 아니니 조금만 더 견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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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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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에 박힌 미세유리조각을 안빼면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미세 유리조각이나 나무 가시가 피부에 박혔을 때,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유리나 나무 가시는 박힌 부위에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감염이 진행되면 농양이나 화농성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그러나 유리조각이나 나무가시가 온 몸을 돌아다니거나, 사망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일반적으로 작은 유리조각이나 나무가시는 몸을 돌아다니지 않고, 국소적인 염증이나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만약 유리조각이 피부에 박혀 있다면 감염이 발생하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만약 제거가 어렵다면 병원에 방문해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감염이 심해지면 드물게 전신으로 퍼질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생명에 위협이 되는 상황은 대부분의 경우 발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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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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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스트레스?검사 받았는데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손가락을 기계에 얹어서 스트레스를 검사하는 방법은 심박수 변동성(Heart Rate Variability, HRV)이나 피부 전도 반응(Galvanic Skin Response, GSR) 같은 생리학적 신호를 측정하는 검사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검사는 스트레스 수준을 평가하는 도구로, 몸의 반응을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 상태를 추정할 수 있어요측정 결과가 10으로 나온 것은 스트레스가 매우 높은 상태를 의미할 수 있으며, 이는 공황장애나 다른 정신적, 신체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현재 스트레스가 더 심해져 두통이 발생한다면, 이는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인 증상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두통, 불면증, 소화 문제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뇌에 직접적인 해를 끼친다고 보기보다는 정신적 및 신체적인 부담이 두통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아요그러나 만약 두통이 자주 발생하거나 다른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된다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지금 상태가 심각하다고 느껴진다면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알프라낙스정과 디아제팜은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정신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우고 치료를 받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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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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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는 정형외과응 가야하나요 신경외과를 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목디스크 증상이 의심될 경우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정형외과에서는 목디스크로 인한 척추와 관절 문제를 진단하고 치료하며, 신경외과는 신경 압박에 의한 증상(예: 팔 저림, 통증, 마비 등)을 주로 다룹니다. 두 과 모두 다루는 부분이 달라서, 증상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요일반적으로 초기 증상이 경미하다면 정형외과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그 후 필요에 따라 신경외과로의 진료 전환도 가능합니다. 심한 통증이나 신경학적 증상(저림, 마비 등)이 동반되면 신경외과에서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어떤 증상이 더 중요한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먼저 정형외과를 방문해도 좋으며, 필요 시 신경외과로의 의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에 따라 두 과의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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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닥 옆부분에 뭐가 낫는데 아픕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그냥 뭐가 났다는 정도만 보여요혓바닥 옆부분에 빨갛게 부어오르고 통증이 있는 경우, 구내염일 가능성이 큽니다. 구내염은 흔히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자극적인 음식 등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보통 1~2주 내에 자연 치유됩니다. 특히 혀에 생긴 상처나 염증으로 인해 접촉 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하지만 고혈압과 관련된 약물의 부작용이나 면역 시스템의 변화를 고려해볼 때, 구내염 외에도 다른 원인으로 염증이 생길 가능성도 있으므로 증상이 계속되거나 심해지면 치과나 내과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주의할 점은 혓바닥에 생긴 염증이 단순 구내염이 아닌 다른 질환일 수 있으므로 증상이 길어지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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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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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팔 통증 및 열감이 있는데 어떤 증상 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오른쪽 팔의 갑작스러운 통증과 열감은 근육통, 신경통, 약물 반응, 또는 드물게는 혈관 문제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감기 몸살 후에는 일시적으로 근육에 염증이 생겨 통증과 화끈거림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특정 부위만 국한되어 증상이 지속된다면 일반적인 감기 증상만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복용 중인 약 중에서는 뮤시딘(항생제)이 드물게 전신 이상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국소적인 팔 부위 증상과 직접적인 연관은 적어 보여요현재처럼 한쪽 팔에만 열감, 통증이 있고 부기, 색 변화, 감각 이상(저림, 찌릿함)이 동반되면, 근육/신경 문제 또는 혈관 이상(예: 혈전증, 염증성 질환) 가능성을 고려해 정형외과나 내과 진료를 권장합니다. 당장은 얼음찜질을 하며 상태를 관찰하되, 증상이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언제부터 증상이 시작됐는지, 움직일 때 더 아픈지 등을 메모해 두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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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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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병원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먼저, 갑작스러운 입안과 목의 따가움은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습니다. 특히 번데기나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입안의 따가움이나 부기, 가려움, 목 불편감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현재 증상이 계속 진행 중이거나 심해진다면 주의가 필요해요. 호흡곤란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두 번째로, 음식물이 기도 근처에 걸리거나 경미한 자극으로도 목과 혀에 따가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안부터 목까지 퍼지는 불편감은 단순한 자극 이상일 수 있어 관찰이 중요합니다. 특히 숨 쉬기 어렵거나, 입술·혀·얼굴이 붓는 증상이 동반되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해요가라 앉고 있고 더이상의 진행이 없다는 확신이 있는게 아니라면 지금 병원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안전을 위해서요평소 알레르기 병력이 있다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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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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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안쪽이 부은 거 같은데 왜 이럴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귀 안쪽이 붓고 아픈 증상은 중이염(귀 안의 염증)이나 외이도염(귓구멍 주변 염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감기 이후 나타나는 경우 중이염일 수 있으며, 귀 안에 압력이 차면서 통증이나 이물감, 먹먹한 느낌이 함께 생길 수 있습니다.또 귀를 자주 만지거나 면봉을 깊숙이 사용하는 습관이 있다면 외이도염이 생기기 쉬운데, 이 경우 귀가 붓고 작은 접촉에도 통증이 심해질 수 있구요. 염증이 진행되면 귀 안쪽뿐 아니라 귀 주변까지도 불편함이 퍼질 수 있습니다.귀밑이나 귀 뒤쪽을 눌렀을 때 통증이 있다면, 귀 주변 림프절이 붓거나, 혹은 이하선염(침샘 염증), 측두하관절(TMJ) 문제, 피부 속 종기(피지낭염 등)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귀 뒤 림프절은 감염 반응에 민감하게 반응해 붓고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열감이 동반되기도 해요 현재처럼 통증이 지속되고 붓는 느낌이 있다면, 조기에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항생제 또는 진통소염제)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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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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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면 의사가 후레쉬를 눈에 비추어 사망여부를 확인하는데 어떻게 눈에 빛을 비추어 생사를 판단하는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드라마나 영화에서 의사가 손전등(후레쉬)을 눈에 비추어 생사를 확인하는 장면은 실제 의료 현장에서도 사용하는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진단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 방식은 동공 반사(Pupillary Light Reflex)를 확인하는 것으로, 뇌와 신경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기초적인 신경학적 검사죠살아 있는 사람은 빛이 눈에 들어오면 동공이 수축(작아짐)하게 되는데, 이는 시신경(두개신경 II번)과 동안신경(III번)이 정상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반응이 없다면, 뇌 기능이 정지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사망 판정의 한 보조 지표로 사용될 수 있어요정확히 말하자면, 빛을 비출 때 의사는 동공이 수축하는지, 반응 속도는 어떤지, 양쪽 눈이 대칭적으로 반응하는지를 관찰합니다. 뇌가 살아 있고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면, 눈에 강한 빛을 비추면 동공이 빠르게 좁아지는 반사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심정지로 인해 뇌로 혈류 공급이 중단되면, 곧바로 뇌 기능이 멈추고, 몇 분 이내로 동공 반응이 사라지게 돼요. 이때 동공은 확대된 상태로 고정되어 있고, 어떤 자극에도 반응하지 않게 됩니다. 특히, 의료 현장에서는 이 외에도 호흡, 심박수, 맥박 유무, 심전도 등 여러 생체 징후를 함께 확인하지만, 동공 반응은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단, 동공 반응이 없다고 해서 바로 사망으로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특정 약물 중독, 저체온증, 심한 뇌손상 등에서도 일시적으로 동공 반응이 없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실제 임상에서는 동공 반사 외에도 심장 박동, 자발호흡 유무, 심전도 검사, 뇌파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종합하여 의학적 사망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드라마에서는 이 과정을 단순화해 보여주기 때문에 마치 눈에 빛을 비추는 것만으로 생사를 판단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에서는 이 검사가 뇌 기능 유무를 간단히 파악하는 보조적인 판단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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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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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준비중인 여자 록사펜정 부작용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록사펜정(loxoprofen)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감기나 근육통, 몸살 등의 통증과 염증 완화에 흔히 사용되는 약입니다. 일반적으로 단기간, 특히 며칠 이내로 복용한 경우라면 시험관 시술(IVF) 준비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NSAIDs는 배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배란 유도 주사(촉진주사)를 맞기 전 수일 이내에 반복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일부 연구에서는 NSAIDs가 난포의 성숙이나 파열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보고도 있기 때문에, 시술 시점과 복용 시기의 간격이 중요해요현재 아내분께서 록사펜정을 몸살감기 치료 목적으로 4회 정도 복용하셨고, 몇 주 후에 촉진주사를 맞을 예정이라면 일반적으로는 약물이 체내에서 충분히 대사되고 배출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시험관 시술은 호르몬 균형과 난소 상태가 매우 민감하게 작용하는 과정이므로, 주치의에게 정확히 복용 시기와 용량을 알리고 전문의의 확인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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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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