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내역
- 16개월 아기 재접근기 수면 거부 어떻게해야 할까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16개월 아기의 수면 거부는 재접근기의 일환으로, 이 시기에 아기들은 부모와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독립적인 면도 키워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수면에 대한 거부나 불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이가 이전보다 자주 깨어나고 잠들기 어려워하는 것은 그만큼 자아를 확립하려는 과정의 일부분이기도 해요. 이 시기에는 수면 패턴이 일시적으로 불규칙해질 수 있지만, 점차 안정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수면 거부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아기가 느끼는 안정감과 일관된 수면 루틴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거실로 나가려고 떼쓰는 경우, 부모가 일관된 태도로 반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가 울 때마다 즉각적으로 반응하기보다는 일정 시간 동안 차분히 기다려주거나, 아기가 좀 더 자율적으로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이 필요해 보여요안아서 재우는 것도 방법이지만, 이럴 경우 아기가 자는 방식이 습관이 되어 나중에 수면에 의존적이 될 수 있습니다. 밤잠에 대한 예측 가능한 루틴을 만들어 아이에게 충분한 안정감을 주되, 잠들 때는 독립적으로 자게 도와주는 방향으로 유도해보세요. 아이가 자는 환경이 편안하고, 수면 시간이 조금씩 늘어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의료상담 / 소아청소년과25.04.2700
- 곧90일되는 아기 새벽수유 궁금해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아기에게 새벽 수유를 줄이는 것은 아기의 성장 발달과 수유량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현재 아기의 체중이 5.5kg이라면, 대부분의 아기들은 3개월 정도가 되면 밤에 긴 시간 동안 자기도 합니다. 보통 2~3개월쯤 되면 밤새 자는 아기들이 많지만, 모든 아기가 같은 속도로 성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아기의 상태에 따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현재 아기가 새벽 수유를 하면서도 4시간 이상 자고, 두 번째 수유에서 너무 졸려해서 먹을 의지가 없다는 점은 아기가 사실상 배고프지 않거나, 밤새 조금 더 자고 싶은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새벽 수유를 점차 줄여도 괜찮을 수 있어요다만 새벽 수유를 줄일 때는 아기가 충분히 낮에 먹을 수 있도록 하여 하루의 총 수유량이 충분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유량이 부족하면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아기의 상태를 관찰하며 점진적으로 새벽 수유를 줄여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걸 확인하시는게 중요해요의료상담 / 소아청소년과25.04.2700
- 발목을 포함한 경골의 골절은 양과골절에 포함되나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양과골절은 일반적으로 발목이나 경골(정강이 뼈) 부위에 발생하는 골절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양과골절은 주로 발목 관절 부위에서 발생하는 두 개의 뼈(양과와 비골)의 골절을 의미하며, 경골에 발생하는 골절은 별도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발목을 포함한 경골의 골절은 양과골절에 포함되지 않죠발목이 포함된 골절이 있을 경우, 그것은 별도의 골절로 구분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분쇄골절의 경우 진단서에 따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쇄골절은 뼈가 여러 조각으로 부서지는 골절을 의미하므로, 이를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 의료진은 진단서에 "분쇄골절"이라는 용어를 사용해 표기할 수 있어요이는 골절의 형태와 정도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중요한 요소로, 의사의 진단 및 치료 계획에 반영됩니다의료상담 / 정형외과25.04.275.01명 평가00
- 금주후 잠잘때 땀 엄청 흘려요 왜 이런걸까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술을 금주한 후 밤에 땀을 많이 흘리는 현상은 금단 증상 중 하나로, 알콜 의존증이 있는 경우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콜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던 몸은 알콜이 몸에 존재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신체적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금주 초기에는 신경계가 불안정해져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자극을 받아 과도한 땀을 흘리게 돼요. 이는 자율신경계의 반응으로, 알콜이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미쳤던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간경화와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알콜 섭취로 인한 신체의 피로도와 회복 능력이 떨어지면서 금단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간경화로 인해 몸의 독소 처리 능력이 감소하고, 술을 끊으면서 간의 회복 과정에서 신체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금주 후 일시적인 불안정한 상태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안정되지만, 몸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때, 담당 의사와 상담을 통해 금단 증상 완화와 간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의료상담 / 내과25.04.275.01명 평가10
- 마음에 쏙!100
- 방사성 요오드 치료 받은 환자와 접촉..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주로 갑상선암 환자에게 사용되며, 치료 후 일정 기간 동안 방사능이 몸에서 배출됩니다. 방사성 요오드는 갑상선세포에 집중적으로 흡수되지만, 치료 후 몇 주 동안 소변, 타액, 침 등 체액을 통해 배출되므로, 치료를 받은 사람과의 접촉에서 방사능에 노출될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치료 후 2~3일 내로 대개 방사선의 위험성은 거의 사라지고, 치료 후 1개월 이상 지나면 일반적인 접촉에서는 큰 위험이 없어요30-40일 정도가 지난 후에 식사를 같이 했고, 마주 앉아서 대화를 나눈 것은 일반적으로 방사성 요오드로부터의 방사선 노출 위험이 크게 감소한 시점입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 30-40일이 지난 시점에서는 방사능이 대부분 배출되었을 것이므로, 이런 접촉에서는 방사선 노출에 대한 우려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다만, 치료를 받은 사람은 소변, 침, 타액 등을 통해 여전히 일부 방사능을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접촉이나 장시간의 밀접한 대화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따라서, 이미 치료 후 30~40일이 지나서 함께 식사를 하고 대화한 것은 일반적으로 방사능 노출의 위험이 적습니다. 물론, 갑상선 질환이나 암 가족력이 있으시다면 여전히 신경이 쓰일 수 있습니다만, 현재로서는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향후 그런 치료를 받은 사람과의 접촉에서 방사능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나 규정을 알고 싶다면, 담당 의사나 치료를 받은 병원에 문의하여 정확한 지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의료상담 / 내과25.04.2700
- 위(명치) 배꼽위 중앙쪽에도 가스가 자주 찰수도있나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명치 주변, 즉 위 부위에 가스가 자주 차는 증상은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위와 장 모두 가스를 축적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위에서 발생하는 가스도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은 보통 위장관에 가스가 축적되면서 더부룩한 느낌과 함께 통증이나 불편함을 유발하는데, 이러한 증상은 종종 소화불량이나 위장관 기능 장애에 관련된 문제일 수 있어요가스를 자주 차는 원인 중 하나는 음식이 위에서 제대로 소화되지 않거나, 위장관의 운동이 원활하지 않아서 생길 수 있습니다. 과식, 기름진 음식이나 매운 음식은 위에 가스를 유발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사 습관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염이나 위장 장벽에 경미한 염증이 있을 때도 소화가 원활하지 않아서 가스가 발생할 수 있구요. 이 경우, 위 내시경을 다시 받지 않더라도 적절한 약물이나 생활 습관 개선으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하지만 위염이 있더라도 위장관의 가스나 통증을 무시해서는 안 되며, 때로는 기능성 위장장애나 소화불량과 같은 비구조적 문제도 있을 수 있습니다. 내시경을 1년 3개월 전에 받으셨고, 그때 문제가 없었다면 지금까지의 증상만으로 큰 질환이 생긴 것은 아닐 확률이 높아요 다만, 증상이 계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다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내시경이 두려운 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면 더 큰 불안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의료상담 / 내과25.04.2700
- 밤에 기침이 너무 많이 나옴...;;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밤에 기침이 심해지는 현상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먼저,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은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으로, 특히 밤에 기침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천식은 기도가 좁아지고 염증이 생기면서 기침과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어요. 또, 알레르기성 비염은 집먼지진드기나 꽃가루 등의 알레르기 물질이 밤에 더 많이 노출되면서 기침을 유발할 수 있구요두 번째로, 위식도 역류질환(GERD)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기침을 유발할 수 있는데, 특히 밤에 눕거나 자는 동안 기침이 심해지며 목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위산이 기도를 자극하면 목이 아프거나, 피맛이 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마지막으로, 기침감기나 감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이 기침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런 감염은 밤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목이나 기도에 염증이 생기면 기침이 계속되고, 심한 경우 피맛이 날 수도 있어요기침이 계속되고 목에서 피맛이 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의료상담 / 이비인후과25.04.2700
- 목이 간지러우면서 기침이 나오고 참으면 눈물까지 나오면서 토하게 되는 증상 뭘까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목이 간지러우면서 기침이 나고, 기침을 참으려다 보면 눈물이 나고 심지어 토하는 증상은 기침 반사가 과도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침은 대개 호흡기의 자극에 반응하는 자연스러운 방어 반응이지만, 너무 자주 발생하거나 강력하게 나타날 때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어요이 증상이 몇 년 동안 반복되어 온 것으로 보아 호흡기 질환 또는 과민성 기침 같은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이런 증상이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천식은 기침,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기침이 심해질 때 눈물이 나오고, 기침을 참으려는 시도에서 구토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성 기침도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원인 중 하나구요. 만약 과거에 알레르기나 천식의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이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높아요코로나19 부작용으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은 적지만, 코로나 감염 이후 목과 기침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후유증 또는 기관지 염증으로 인한 반응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호흡기 전문의나 알레르기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속적인 기침과 불편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폐기능 검사나 알레르기 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의료상담 / 이비인후과25.04.2700
- 과식 상복부 통증 고혈당질문드립니다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과식 후 상복부 통증과 졸음, 어지러움은 고혈당이나 소화 불량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과식을 하면 급격한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졸음이나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어요고혈당은 당뇨병과 관련된 위험 요소일 수 있으므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이미 겪고 있다면 식단 조절과 운동을 통해 혈당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비알콜성 지방간 자체는 암을 일으키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과식하고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간의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간염이나 간경변 등의 더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 한 번의 과식이 직접적으로 암을 일으키지는 않으며, 간 건강을 유지하려면 지속적으로 좋은 식습관과 운동을 병행해야 해요또한, 신장 단순 낭종의 경우 크기가 변화가 없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과식이나 고혈당 상태가 신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신장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혈당 관리가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식단을 통해 혈당을 관리하고, 신장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의료상담 / 내과25.04.2700
- 피부가 가끔씩 간지럽고 부어올라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피부가 간지럽고 부어오르는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것처럼 부분적으로 가렵고 따갑고 부어오르는 현상은 알레르기 반응이나 피부 자극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콜린성 알레르기(콜린성 두드러기)와 비슷한 증상은 열이나 운동 후, 스트레스, 자극적인 음식 섭취 등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구요 이 경우, 피부에 열감이 생기고 발진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정 부위에만 국한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현상은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죠보습 크림과 판테놀을 바르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점차 악화된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은 때때로 다른 자극으로 인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피부의 붓고 따가운 느낌이 지속되거나 커진다면 알레르기 검사나 피부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또한, 피부가 자주 간지럽고 붓는다면 특정 알레르기 유발 물질(예: 화장품 성분, 음식, 환경적 요인 등)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피부 관리와 알레르기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피부가 다시 붓거나 간지러움이 심해질 때에는 가능한 한 자극을 최소화하고 알레르기 약물이나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 복용이나 처방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피부과 방문을 통해 정확한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의료상담 / 피부과25.04.275.01명 평가10
- 든든해요!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