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의료상담
독감과 코로나 2주 상관으로 걸릴수 있나여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독감과 코로나는 서로 다른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그리고 실제로도 짧은 시간 간격으로 두 감염이 연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한 감염에서 회복되기도 전에 다른 감염에 노출되면 더 쉽게 감염될 수 있어요독감을 앓고 난 직후에는 몸이 회복되느라 면역 기능이 일시적으로 약해지기 때문에, 코로나 같은 또 다른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독감 예방접종은 특정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만 높여줄 뿐, 코로나바이러스에는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별개로 생각해야 해요두 가지 바이러스 감염이 연달아 발생하면 증상도 중첩되어 더 피로하고 회복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가 의심되어 키트에서 양성이 나온 경우, 회복 중이라 하더라도 격리와 휴식이 필요합니다. 기존에 독감을 앓은 후 회복 중이었다면, 코로나로 인한 증상이 덜하거나 혼동될 수 있으니 체온, 기침, 호흡 곤란 등 주요 증상을 잘 관찰하는 게 중요합니다. 만약 증상이 심해지거나 회복이 느려진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향을 받는 것이 좋아요결론적으로, 독감과 코로나는 2주 간격으로도 충분히 연속 감염이 가능하며, 특히 피로가 쌓이고 면역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더욱 흔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 바이러스 모두 호흡기 질환으로서 유사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지만, 원인이 다르므로 각각에 맞는 대처가 필요해요. 현재 상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증상 관리이며, 필요한 경우 의료진과 상의해 추가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4.25
0
0
17개월아이가 입꼬리올리는웃음으로 웃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17개월 아기가 입꼬리만 올리는 웃음을 보이는 건 특별히 이상한 행동은 아닙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얼굴 근육을 사용해 다양한 표정을 실험해보며, 주변 반응을 관찰하고 학습하는 과정에 있어요 특히 사진을 찍을 때나 어른들이 웃음을 유도할 때 입으로만 웃는 표정을 따라하는 건, 사회적 흉내와 관심 유도의 일환일 수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사회성 발달의 일부로, "웃음"이라는 행동이 타인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다는 걸 배우는 과정이죠또한, 재밌어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웃음과는 다르게, 입으로만 웃는 건 흉내 내기나 상황에 맞춰 표현하는 "사회적 미소"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른둥이였던 아이라면 감정 표현이나 발달 단계가 조금 느릴 수 있으나, 이런 표정 실험은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어요 다만, 전반적인 사회적 반응이나 눈 맞춤, 호기심, 소리나 표정에 대한 반응 등도 함께 잘 발달하고 있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꾸준히 아이의 다양한 표정을 격려하고 반응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소아청소년과
25.04.25
5.0
1명 평가
0
0
자궁 근종을 제거하지 않고 크기를 줄이는 게 색전술이라고 하던데, 어떤 상황일 때 색전술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자궁근종 색전술(Uterine Fibroid Embolization, UFE)은 자궁을 절제하지 않고 근종으로 가는 혈관을 차단해 근종의 크기를 줄이는 비수술적 치료법입니다. 주로 자궁을 보존하길 원하는 여성이나, 전신마취나 개복 수술이 부담되는 환자에게 권장되죠색전술은 다리 혈관을 통해 미세한 관을 자궁 동맥까지 삽입한 뒤, 근종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함으로써 근종이 점차 위축되도록 유도합니다. 수술보다 회복이 빠르고, 입원이 짧으며, 자궁 자체는 그대로 남기 때문에 폐경 전 여성에게도 심리적 부담이 덜한 편이에요색전술은 근종이 다발성이거나 크기가 크더라도 출혈이나 통증, 빈뇨·변비 같은 증상이 중심일 때 시행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8cm 크기의 근종으로 인해 야뇨와 변비가 생기고 자궁적출 가능성까지 언급된 경우, 색전술은 수술을 피하면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중간 대안이 될 수 있어요다만, 당뇨와 비만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시술 후 감염 위험 등이 있을 수 있어 신중한 사전 평가가 필요합니다. 폐경이 가까운 나이라면, 근종이 자연적으로 위축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시술 여부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증상 정도와 전신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4.25
0
0
플레인요거트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플레인 요거트는 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유산균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장내 유익균의 균형을 맞추고, 위산 과다나 헬리코박터균 같은 해로운 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설탕이나 인공첨가물이 없는 순수한 플레인 요거트는 위 점막을 자극하지 않고 부드럽게 작용해 위산으로 인한 불편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죠위염이나 위산 역류가 있는 경우에도 일부 사람들은 요거트를 먹은 뒤 위가 편안해졌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개인에 따라 반응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위가 너무 예민하거나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오히려 복부팽만이나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가 아팠던 경험이 있다면, 플레인 요거트를 소량씩 천천히 섭취하며 몸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먹고 나서 지속적으로 편안함을 느낀다면, 꾸준히 아침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활용하는 것도 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4.25
5.0
1명 평가
0
0
변비가 점점 심해지고 있어서 변비약을 먹고 있어요. 변비약으로도 해결이 안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현재 변비가 점점 심해지고 있고 변비약으로도 효과가 제한적이라면, 단순한 식습관이나 장 기능 문제를 넘어서 기질적인 원인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자궁근종이 크고 위치상 대장을 압박하고 있다면, 배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특히 비만과 당뇨 같은 기저질환이 있다면 장 운동도 둔해질 수 있어 복합적으로 변비가 악화될 수 있죠. 식이섬유 위주로 식사하고 있음에도 효과가 없다면, 수분 섭취가 충분한지, 장 운동을 촉진할 수 있는 규칙적인 운동이 병행되고 있는지도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변비약은 일시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계속 복용하면 내성이나 의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자극성 하제는 장의 자연스러운 운동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장기 복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반복적인 변비와 배변 곤란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고, 자궁근종이 원인 중 하나라면 수술적 치료도 진지하게 고려해볼 필요가 있어요수술 여부는 산부인과와 소화기내과의 협진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변비가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리고 있다면, 원인을 제거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는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4.25
0
0
자다 담이 걸린 경우, 스트레칭만으로 완화가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자다가 담이 걸리는 경우, 주로 근육이 갑작스럽게 수축되면서 생기는 일시적인 근육통입니다. 특히 잘못된 수면 자세나 베개 높이,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죠. 이런 경우 스트레칭은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한 근육 긴장이라면 가벼운 스트레칭과 온찜질을 병행하면 혈류가 증가하면서 근육이 이완되고 통증이 줄어들거에요. 무리하게 움직이기보다는 천천히 목이나 어깨를 돌려주는 동작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하지만 담이 심하게 걸렸을 경우, 스트레칭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라면, 일시적인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염제가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건 사실이지만, 단기간 복용 시 큰 부작용은 드물구요. 다만 약에 민감한 체질이라면 약물 대신 물리치료나 마사지 같은 대체 요법도 고려해볼 수 있죠아픈 부위를 손으로 눌러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무조건 ‘세게 누른다’거나 ‘계속 누른다’고 해서 좋아지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근육이 더 긴장하거나 염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통증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게 눌러주는 게 중요해요. 마사지나 지압보다는 온찜질과 가벼운 스트레칭을 우선으로 하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거나 반복된다면 자세나 수면 환경을 점검하고 진료 및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재활·물리치료
25.04.25
0
0
매독 수치표 확인좀해주시구 심각한건지??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결과지를 보시면 TPLA 정밀 검사에서 수치가 61.06으로 양성(Positive)이고, 참고치(<10.00)보다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FTA-ABS (IgG) 또한 반응성(Reactive)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VDRL 정량 및 정성 검사와 FTA-ABS (IgM)은 비반응성(Non-Reactive)으로 확인되구요. 이는 과거에 매독에 감염되었거나, 현재 매독균에 대한 항체가 남아있음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매독 치료 후에도 TPLA와 FTA-ABS (IgG)는 오랫동안 양성으로 유지되는 경향이 있어요. 따라서 이 수치만으로는 현재 활동성 감염 여부나 완치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구요페니실린 2회 주사와 부작용으로 인한 한 달간의 경구 항생제 치료를 받으셨고, 1년마다 방문 시 항체 수치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의료진의 설명은 '생물학적 가양성' 또는 '치료 후에도 남아있는 항체'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의료진이 단순히 흔적처럼 남아있는 양성이라고 설명하며 완치라고 언급했다면, 현재 활동성 감염의 증거는 없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을 듯 해요하지만 정확한 판단은 지속적인 추적 검사와 임상적인 평가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현재 상태에 대해 담당 의사에게 더욱 자세한 설명을 듣고, 완치 여부 및 향후 관리 계획에 대해 상담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4.25
0
0
낮잠을 자는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요 왜 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낮잠은 특히 수면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한 경우, 낮잠은 뇌의 피로를 해소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20~30분 내외의 짧은 낮잠은 깊은 수면 단계에 들어가지 않아 기상 후에도 머리가 맑고 상쾌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이런 짧은 수면은 심장 건강 개선, 스트레스 완화, 기분 전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또한 낮잠은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어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구요특이한 점은, 낮잠의 효과는 단순히 ‘잠을 더 자서’가 아니라, 뇌와 신체 기능을 일시적으로 회복시키는 데 초점이 있다는 점입니다. 즉, 밤에 수면이 부족한 경우에 보완하는 효과도 있지만, 충분히 잠을 잔 경우에도 낮잠은 스트레스 조절과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특히 40대 남성의 경우 업무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되기 쉬운데, 규칙적인 짧은 낮잠은 생산성과 정신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단, 30분을 넘기면 오히려 더 피곤할 수 있으므로 시간 조절이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4.25
5.0
1명 평가
0
0
태아 초음파를 자주 보게되면, 태아에게 좋지 않은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진단 목적으로 사용되는 일반적인 산과 초음파 검사는 태아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음파는 고주파의 음파를 이용하여 태아의 영상을 얻는 방식으로, 인체에 해로운 전자기파나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의학적인 필요에 따라 시행되는 초음파 검사는 태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안전하고 중요한 방법이에요다만, 필요 이상으로 잦은 초음파 검사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이는 불필요한 검사로 인해 산모의 불안감을 증가시킬 수 있고, 검사 시간 동안 태아가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과도한 검사 비용 발생의 문제도 있을 수 있어요태아의 건강이 염려되어 자주 초음파를 보고 싶으시다면, 담당 의사와 충분히 상담하여 적절한 검사 주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해진 검사 외에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다면,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필요한 시기에 안전하게 초음파 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4.25
0
0
태아 성별은 16주 이전에 알 수 없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 태아의 성별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16주 전후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 시기가 되면 외부 생식기의 형태가 뚜렷하게 발달하여 의사가 성별을 구별할 수 있게 됩니다.의사들은 16주 이전에도 태아의 성별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는 경우가 있어요. 초기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특정 징후나 각도 등을 통해 조심스럽게 예측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확정적인 정보가 아니며, 의료법상 태아의 성별 정보는 특정 시기 이전에는 부모에게 고지하는 것이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성별에 따른 차별이나 낙태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였죠. 다만 24년도에 이런 법이 위헌이라 판결이 나긴 했어요. 앞으로는 어느 때라도 성별 알 수 있는 걸로 바뀐다구요.따라서 지금까지 의사들은 16주 이전에는 태아 성별에 대한 명확한 언급을 피하는 것이 일반적 이었습니다. 16주 이후에도 정확한 성별 확인을 위해서는 초음파 영상의 각도나 태아의 자세 등이 중요하며, 간혹 성별 확인이 어려운 경우도 발생할 수 있구요궁금하시더라도 의료진의 판단을 기다려주시고, 필요한 경우 담당 의사에게 직접 문의하여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기사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1885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4.25
0
0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