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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곤지름에서 고름이 나올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항문 곤지름(항문 주변 콘딜로마)은 인간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 발생하는 사마귀성 병변으로, 일반적으로는 통증 없이 피부 또는 점막에 돌출된 병변이 생기는 형태입니다. 보통은 고름을 동반하지 않지만, 곤지름 병변이 2차 감염되었을 경우 고름이 나올 수도 있어요. 항문 주변은 습하고 자극이 많아 상처나 곤지름 부위가 세균에 감염되기 쉬운데, 이 경우 곤지름에서 염증성 삼출물이나 고름이 발생할 수 있으며, 피가 섞이기도 합니다.하지만 과거 치루 병력이 있고, 현재 느끼는 증상이 치루 당시와 유사하다면 단순 곤지름 외에도 미세한 재발 치루나 염증성 질환이 병행되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초음파에서 치루관이 보이지 않았더라도, 일부 미세한 관이나 염증 조직은 영상에서 놓치는 경우도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되면 MRI나 추가적인 내시경 평가가 도움이 될 듯 해요항문질환은 겉보기로 유사해도 치료 방법이 완전히 달라지므로, 곤지름 외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재검토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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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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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외상후 제 뇌와 산경체계에 문제?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당구채나 농구공 충격처럼 머리 뒤쪽에 반복적인 외상이 있었다면 뇌나 신경계에 미세한 영향을 줄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특히 이명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면, 청신경이나 뇌간의 자극, 또는 귀 속 미세 손상 등이 원인일 수 있어 이비인후과나 신경과 진료가 권장돼요다만, 큰 이상이 있었다면 기억력 저하, 집중력 저하, 언어 문제, 운동 이상 등의 명확한 증상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외상 전후의 뇌 기능이 감지될 만큼 저하되었을 가능성은 낮으며, 지금처럼 학업,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면 기능 저하가 있다 하더라도 매우 경미하거나 감지되지 않는 수준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명과 손발 냉증이 지속된다면 단순 신경 반응 이상인지, 자율신경계 기능 변화인지 확인이 필요하므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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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일 하루전 가임기 임신가능성 클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배란일 하루 전은 임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 중 하나로, 가임기의 정점에 해당합니다. 콘돔 없이 삽입이 있었고 이후 콘돔을 착용했더라도, 초기 질 내 사정이 없었더라도 정액이 아닌 사정 전 분비액(쿠퍼액)에 정자가 소량 포함되어 있을 수 있어 임신 가능성이 완전히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콘돔 착용 후 질 밖에서 사정했고 착용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면 임신 확률은 낮은 편입니다.현재 느끼는 아랫배 묵직함이나 자궁 눌림 통증 등은 생리 전 증후군(PMS)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리 예정일이 아직 6일 남았기 때문에 임신 여부는 조기 확인이 어렵고,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생리 예정일 이후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지금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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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루지가 골마 터졌을때 바르는 연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뾰루지가 곪아 터졌을 때는 2차 감염을 막고 상처 회복을 돕는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데카솔은 피부 재생을 돕는 연고로, 상처 부위가 덜 붉어지고 빠르게 아물도록 도와줄 수 있어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노스카나는 흉터 치료제로 항균 작용은 부족하기 때문에 곪아 터진 직후보다는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문 뒤 흉터 예방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적절해요.상처가 난 직후에는 항생제 연고(후시딘, 박트로반) 등을 먼저 바르고,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물었을 때 마데카솔이나 노스카나로 넘어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또한 손으로 자꾸 만지지 않고, 깨끗하게 세척한 후 연고를 바르며 통풍이 잘 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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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허리가 기지개 켤때처럼 몸이 간질간질한 느낌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등허리에서 기지개 켤 때처럼 간질간질하고 움찔거리는 느낌은 근육이나 신경의 일시적인 자극 또는 혈액순환 문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앉아있거나 자세가 불균형한 경우, 척추 주변 근육이 긴장되면서 그런 느낌이 생기기도 해요. 다행히 스트레칭을 하면 시원해진다고 하신 걸 보면 큰 이상보다는 근육 피로나 자세 변화에 따른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다만 계속해서 뼈가 걸리는 느낌이나 소리가 자주 난다거나, 간질거림이 통증으로 바뀌면 척추 정렬 문제나 관절 문제를 의심해볼 수도 있어요. 지금처럼 30분마다 스트레칭하고 수영 등으로 운동을 유지하는 건 매우 좋은 습관이고 현재로서는 위험 신호는 아니지만, 불편감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한 번은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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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보호대가 필요한가요? 아니면 독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무릎 보호대의 사용은 무릎에 통증이 있거나 부상 예방을 위한 경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릎을 안정시키고 추가적인 부상을 방지하는 데 유용하지만, 과도한 의존은 무릎 주위 근육을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보호대가 무릎을 고정시켜 주지만, 장기간 사용 시 근육 강화와 자연적인 움직임에 제약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상황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무릎 보호대가 꼭 필요한 경우는 급성 부상 후 회복 과정이나, 무릎에 큰 부담을 주는 활동을 할 때입니다. 하지만 근육 강화 운동이나 정기적인 스트레칭, 그리고 올바른 자세와 같은 보강 운동이 중요해요 무릎을 보호하는 운동을 통해 근육을 키우는 것이 장기적으로 무릎 건강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황에 맞춰 보호대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릎 근육 강화를 위한 운동도 병행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의료상담 /
재활·물리치료
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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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이게 맞나여?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해주신 증상, 방귀가 자주 나오는 것, 변의를 자주 느끼는데 정작 배변은 없고, 긴장하거나 부끄러웠던 경험 이후로 증상이 더 심해진 점들은 과민성대장증후군(IBS)의 특징과 매우 유사합니다. 특히 긴장이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장이 과하게 반응하고, 배에 가스가 많이 차며, 배변 패턴이 변화하는 게 대표적인 특징이에요. 고3이라는 중요한 시기와 스트레스, 그리고 부끄러웠던 경험이 겹치면서 장이 더 예민해졌을 가능성이 커요.해결 방법으로는 먼저 식습관 조절이 중요해요. 탄산음료, 카페인, 유제품, 밀가루 같은 가스 잘 생기는 음식을 피하고, 식이섬유는 천천히 늘려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긴장을 완화하는 호흡법이나 가벼운 운동, 심리적 안정도 도움이 돼요. 만약 증상이 계속되거나 학교생활에 큰 지장이 있다면, 소화기내과 등에서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추천드리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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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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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tcracker syndrome이라는데요 너무 생소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Nutcracker syndrome(넛크래커 증후군)은 왼쪽 신정맥이 대동맥과 장간막동맥 사이에 눌리면서 발생하는 드문 혈관 압박 증후군입니다. 이로 인해 혈류가 원활하지 않아 신정맥 압력이 증가하고, 신장 쪽 혈류 이상, 골반정맥 확장, 다리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혈뇨나 옆구리 통증 없이도 증상이 제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골반통이나 하지 부종으로만 나타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진단이 어려워 복부 CT에서도 명확히 안 보일 수 있으며, 정맥 CT(혹은 신정맥 조영술)처럼 정밀한 영상이 필요합니다. 스텐트 시술은 비침습적 접근법으로 선호되지만, 실패 시 개복수술이 필요할 수 있구요. 현재 증상이 경미하고 신장 기능이나 출혈이 없는 경우라면, 치료보다는 경과 관찰과 증상 조절을 우선으로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여러 병원 진단이 달랐다면, 영상 판독의 숙련도와 촬영 시기·자세 등의 차이 때문일 수 있으므로, 혈관외과 전문의 소견을 따라가시는 것이 합리적인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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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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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정맥류 진단을 받았습니다. 어떤 조치들을 취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정계정맥류는 특히 왼쪽 고환에 더 잘 발생하며, 고환 주변의 정맥이 확장되는 질환으로, 경우에 따라 정자 생성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불임의 원인 중 하나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통증이 없고 부종이 심하지 않다면 수술 없이 경과 관찰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아요하지만 걱정이 된다면 정액검사를 통해 실제 정자 수나 운동성에 영향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안심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아직 젊고 향후 임신 계획이 있다면, 정액검사는 선택적으로 받아보는 것도 괜찮습니다.보조적인 조치로는 얼음찜질이나 꽉 잡아주는 삼각 팬티(서포트 팬티)가 일시적으로 혈관 확장을 줄이고 불편함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며 증상이 심해지거나 정액검사에서 문제가 나타날 경우, 정계정맥류 결찰술(수술)이 고려될 수 있구요. 현재 상태에서는 주기적인 추적 관찰이 중요하며, 만약 증상이 악화되거나 하는 느낌이 들면 추가 검사를 위해 비뇨의학과 재진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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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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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을 걸거나 받거나 걸어다녀도 양쪽 귀에서 자꾸만 울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귀에서 울림이 느껴지는 증상은 일반적으로 이명(Tinnitus)이라고 하며, 특히 전화 통화 중이거나 걸을 때 더 두드러진다면 청각 신경의 민감도, 중이(중간귀) 압력 변화, 또는 평형기관과 관련된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고령층에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로, 노화성 청각 손상(노인성 난청)이나 내이의 순환 문제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어요현재 약을 복용 중인 당뇨와 고지혈증도 관련이 있을 수 있는데, 이들 질환은 귀 속 미세혈관의 혈류 저하를 일으켜 이명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걸을 때 귀가 울리는 증상은 전정기관(균형 감지 부위)이나 경추성 문제(목디스크 등)와도 연결될 수 있죠. 이비인후과에서 다시 한번 자세히 진료를 받아보시고, 필요 시 청력 검사나 전정기능 검사, 뇌 MRI 등을 통해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한의원 치료는 보조적 방법으로 고려해볼 수 있지만, 먼저 이비인후과나 신경과 전문 진료를 통해 구조적인 이상이나 뇌신경 관련 원인을 배제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라면, 종합병원 이비인후과 진료를 권장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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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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