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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염증은 어떤 경우에 생기는 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손목에 염증은 크게 외상, 반복적인 사용, 만성 질환 등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상 없이도, 일상생활이나 작업 중에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반복적인 동작을 지속하면 손목 주변의 힘줄이나 인대에 미세한 손상이 누적되어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키보드나 마우스를 장시간 사용하는 컴퓨터 작업, 스마트폰 과사용,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직업 등이 해당되죠가장 흔한 손목 염증 중 하나는 건초염(힘줄막염)으로, 손가락이나 손목을 움직이는 힘줄을 둘러싼 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과 부종, 움직일 때의 불편감을 유발합니다. 특히 '드꾀르벵 건초염'은 엄지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하고, 손목을 돌릴 때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어요. 이 외에도 손목 관절 안쪽에서 발생하는 손목관절염이나 류마티스관절염 같은 전신 질환의 일환으로 염증이 생길 수도 있구요손목에 통증이 있고 염증이 의심된다면, 무리한 사용을 줄이고 냉찜질이나 휴식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우선이며, 증상이 지속되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 통증이나 기능 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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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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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7개월인데 질문드려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임신 7개월차에 배꼽 아래에서 심장 뛰는 듯한 쿵쾅거리는 느낌이 반복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대부분 정상적인 증상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태아의 움직임이나 태동, 또는 태아의 딸꾹질입니다. 태아가 일정한 리듬으로 움직이거나 딸꾹질을 할 경우, 배 아래쪽에서 규칙적인 박동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특히 딸꾹질은 짧고 리듬감 있는 진동처럼 느껴질 수 있고, 하루에도 여러 번 발생하는 경우도 있구요또 다른 가능성은 임산부의 대동맥 박동을 느끼는 경우입니다. 임신 중에는 혈액량이 증가하고, 자궁이 점점 커지면서 복부 대동맥이 눌리거나 가까워져 박동이 더 잘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자연스러운 변화로, 통증이 없고 이상 증상이 없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해당 증상이 통증을 동반하거나, 배가 단단하게 수축되거나, 다른 이상 징후가 느껴진다면 산부인과에 문의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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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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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배 통증과 사후피임약 복용 후 증상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상황에서 사후피임약 복용 시점이 빠른 편이기 때문에, 피임 성공 확률은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사후피임약은 배란 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이미 배란이 지난 경우라면 피임 효과가 조금 떨어질 수는 있지만, 여전히 임신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배란일(4/6)과 관계일(4/11)의 간격으로 보아 배란이 이미 끝났을 가능성도 있어, 사후피임약이 수정 또는 착상을 막는 효과를 낼 수 있었을 가능성도 있어요사후피임약 복용 후 아랫배 통증, 가슴통증, 출혈, 생리 지연 또는 조기 생리 같은 증상은 흔하게 나타납니다. 지금 느끼시는 콕콕 쑤시는 통증도 그 부작용 중 하나일 수 있으며, 생리 예정일 전후로 경미한 통증은 정상입니다. 다만, 생리가 1~2주 이상 지연되거나 증상이 심해질 경우, 임신 테스트기 또는 산부인과 방문으로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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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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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위내시경 받고 레이저제모 받으러가도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수면위내시경을 받은 당일에는 가능하면 휴식을 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수면내시경은 프로포폴 등 진정제를 사용하여 약간의 의식 소실 상태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검사 후 일정 시간 동안 약물의 잔여 효과로 인해 졸림, 어지러움, 판단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료진도 검사 당일에는 운전, 격한 운동, 집중이 필요한 일은 피하라고 안내합니다.레이저 제모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지만, 피부에 자극을 주는 시술이기 때문에 몸 상태가 평소와 다르거나 면역력, 회복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자극 반응이 클 수 있습니다. 특히 내시경 후 위장에 가스가 차거나 불편함이 남을 수도 있고, 수면약의 잔여 효과로 인해 피부 감각이 둔해져 시술 중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요큰 문제는 없겠지만, 가능하다면 다음날로 미루는 것이 더 안전하고 몸에도 부담이 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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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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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이 하기좋은 계절은 언제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은 계절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검사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컨디션과 검사 환경을 고려하면 봄과 가을처럼 기온이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계절이 선호되는 편이죠. 이유는 환자의 체온 유지가 쉽고, 장 세척을 위한 약 복용 시 탈수 위험도 여름보다 적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장내시경은 장정결제를 복용하면서 체력 소모가 크고, 배변을 자주 하게 되므로 더운 여름에는 쉽게 지치고 탈수가 올 수 있어요반대로 겨울철은 기온이 낮아 장 운동이 느려질 수 있고, 감기나 다른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위내시경 도중 불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몸 상태가 가장 좋은 시기, 그리고 기온이 안정적인 봄이나 가을이 내시경 받기엔 가장 편하고 무난한 시기입니다. 단, 정기검진 시기는 의사의 권고나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조정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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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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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셨을 때 개인 마다 잠이 안오는 사람과 영향없는 사람의 차이는 왜 그런가?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커피를 마신 후 잠이 오는지 안 오는지에 대한 반응이 사람마다 다른 이유는 유전적 차이와 카페인 대사 속도 때문입니다. 커피의 주요 성분인 카페인은 뇌에서 졸음을 유발하는 아데노신 수용체를 차단해 각성 효과를 일으키는데요, 이 과정이 개인마다 얼마나 강하게 작용하는지는 꽤 차이가 납니다.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유전자, 특히 CYP1A2라는 유전자인데, 이 유전자는 카페인을 간에서 얼마나 빨리 분해하는지를 결정합니다. 이 유전자가 활성형(빠른 대사형)인 사람은 카페인을 금방 분해하기 때문에 잠자리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비활성형(느린 대사형)인 사람은 카페인이 몸 안에 오래 남아 쉽게 각성 상태가 유지되며 잠들기 힘들죠.또 하나는 ADORA2A라는 유전자로, 이건 뇌의 아데노신 수용체에 카페인이 얼마나 잘 결합하느냐에 영향을 줍니다. 이 수용체에 민감할수록 카페인에 더 예민해지면서 불면이나 불안, 심장 두근거림 같은 증상이 더 잘 나타날 수 있어요즉, 어떤 사람은 밤 10시에 커피를 마셔도 잘 자고, 어떤 사람은 오후 3시 커피 한 잔에도 새벽까지 뒤척이는 건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니라 몸이 타고난 방식의 차이인 거죠. 이건 커피를 좋아하냐 안 하냐를 떠나서, 과학적으로 충분히 설명되는 개인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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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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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부분이 아닌 숨겨진 부분의 털 들은 왜 직모가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실제로 겨드랑이, 음부처럼 드러나지 않는 부위에 나는 털은 ‘안드로겐(남성호르몬) 의존성 체모’로 분류되며, 머리카락이나 눈썹과는 다른 기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부위의 털이 일반적으로 굵고 곱슬거리는 이유는 유전, 호르몬, 피부 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에요과학적으로 보면 이들 부위의 털은 사춘기 이후 안드로겐 수치의 증가에 반응하여 발달하며, 곱슬거리게 되는 것은 모낭(털이 자라는 주머니)의 모양이 타원형 혹은 곡선형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머리카락은 상대적으로 더 직선적이고 원형에 가까운 모낭 구조를 가져요. 이는 단순한 마찰 방지 기능 외에도 체온 유지, 박테리아나 이물질 침입 방어, 페로몬 전달을 위한 표면적 증가 등의 진화적 기능과 관련되어 있다고 보기도 하죠또한 곱슬거리는 구조는 피부에 직접 닿는 면적을 줄이고, 땀이나 피지 분비물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감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는 진화적 가설도 있습니다. 즉, 단순히 ‘곱슬이라 이상한 게 아닌’ 자연 선택의 결과로, 특정 부위에 최적화된 형태의 털이 자라게 된 것이라 볼 수 있어요. 사람마다 곱슬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도 이와 관련된 유전적 다양성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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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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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과 함께 고령자 등에게 업무적합성평가를 해로라는 경우가 있는데요. 업무적합성 검사는 누가 해주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업무적합성평가는 일반 건강검진과 달리, 근로자의 건강 상태가 현재 수행하는 업무에 적합한지를 평가하는 과정입니다. 특히 고령자, 특수건강검진 대상자, 혹은 건강검진 결과 질환이 의심되는 사람들에게 중요하게 적용되죠. 이 검사는 단순히 질병 유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무를 수행하는 데 건강상 문제가 없는지 판단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어요업무적합성평가는 산업보건 전문의 또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가 수행합니다. 대부분의 종합병원, 근로자 건강센터, 산업보건의료기관, 직업환경의학과가 있는 병원 등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건강검진기관에서는 이 평가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직업환경의학과가 있는 병원이나 보건소, 혹은 사업장에서 지정한 산업의료기관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직장 검진 과정에서 의사 소견에 따라 "업무적합성평가 필요"라고 표기된 경우, 지정된 재검 기관으로 안내받거나 직접 해당 병원에 예약 후 방문하시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의사는 기저 질환, 직무 강도, 작업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합’, ‘조건부 적합’, ‘부적합’ 여부를 판단하게 돼요. 사업장에서도 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업무 재배치나 보건조치를 할 수 있으니, 꼼꼼히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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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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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감염인데 열이 안나는 경우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요로감염(UTI)은 반드시 열이 동반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 감염의 위치(방광 vs 신장)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방광염(하부 요로감염)의 경우는 대개 열 없이 소변 시 통증, 빈뇨, 생식기 부종, 소변 냄새 변화 정도만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항생제 치료만 잘 진행된다면 큰 문제 없이 회복됩니다. 반면, 신우신염(상부 요로감염)일 경우는 고열, 옆구리 통증, 구토, 식욕 저하 등이 동반되며 보다 적극적인 치료와 휴식이 필요해요현재 아이가 열이 없고 활동에 큰 변화가 없다면 가벼운 방광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외출 전까지 항생제를 꼭 복용시키고, 소변을 자주 보게 하고 수분 섭취를 늘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외출 시에는 아이 컨디션을 수시로 체크하고, 갑작스러운 열이나 불편감을 호소할 경우 즉시 귀가하거나 병원에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아의 요로감염은 재발률도 높기 때문에, 이후에도 증상이 반복된다면 정밀검사(초음파, 배뇨방광요로조영술 등)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아요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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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증상에 대해서 자세히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방광염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주로 세균이 방광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말씀하신 것처럼 소변을 자주 보고 싶고, 급하게 마려운 느낌, 소변 볼 때 찌릿하거나 화끈거리는 통증, 잔뇨감 등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도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감염이 심하거나 점막 손상이 있을 경우, 눈에 띄게 붉은 피가 소변과 함께 나오거나 휴지에 묻을 정도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출혈이 지속적으로 심하게 나타난다면, 단순 방광염 외에 출혈성 방광염이나 기타 비뇨기계 질환(방광 결석, 종양) 등의 가능성도 감별해야 하므로 병원에서 추가 상담이 필요해 보입니다또한, 방광염이 심하거나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상부 요로(신장)까지 감염이 퍼져 요로신우염으로 진행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허리나 옆구리 통증, 발열, 오한, 전신 피로감 등이 동반되기도 해요. 현재 등 통증과 허리 통증이 있다면, 단순한 근육통인지 혹은 신장 쪽으로 감염이 진행된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증상을 비뇨기과에 알리고 피검사나 복부 초음파 등 정밀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복용 중인 약물 중 일부가 간접적으로 소변 이상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어, 의사에게 현재 복용 중인 모든 약물과 증상을 꼭 알려주세요.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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