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멍이 들었는데 무얼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아이와 놀다가 다치는 일이 종종 있지만 얼굴은 특히 민감한 부위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골절 느낌이나 심한 통증, 시야 이상, 코피, 치아 손상 등이 없다면 일단 큰 외상은 아니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멍(피하출혈)이 생겼다는 것은 피부 아래 작은 혈관들이 터졌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중요해요멍이 생긴 직후에는 냉찜질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얼음찜질이나 찬물 수건을 멍든 부위에 20분씩 하루 여러 번 대어주면 부기와 출혈 확산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때 피부에 직접 얼음을 대지 말고 수건 등으로 감싸야 피부 자극을 피할 수 있어요. 멍이 퍼지는 걸 막고 통증도 줄여줍니다. 2~3일 후부터는 온찜질로 전환하면 혈액순환을 도와 멍이 빨리 빠지게 됩니다.만약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심해지거나, 눈 근처에 멍이 생기며 시야가 흐릿해지거나, 멍이 너무 넓게 퍼진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세요. 간단한 타박상 연고(예: 헤파린 성분)를 약국에서 구매해 바르는 것도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혹시 통증이 심하거나 붓기가 계속된다면 영상검사(CT 등)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증상 경과를 잘 지켜보세요. 며칠 간은 무거운 운동이나 마사지 등 자극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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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인지 아니면 목에 상처가 난건지 모르겠어요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증상, 오른쪽 목의 따끔거림과 간헐적 기침, 특별한 열은 없고, 목소리 변화도 없는 상태는 단순한 목감기(인후염)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독감에서 회복된 직후라면, 후유증으로 인한 점막 민감성 증가나 약한 염증이 남아 있어 기침 자극에 예민해졌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한쪽만 따끔거리는 증상은 드물지만, 편도 주위의 염증이 있을 때 그런 식으로 나타나기도 해요.한편, 특별히 단단하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은 적이 있다면, 물리적 상처나 미세한 긁힘도 의심해볼 수 있어요. 하지만 기침이 계속 동반되고, 목소리나 전신 증상 없이도 국소적인 통증이 있다면 대부분은 가벼운 바이러스성 염증이 원인입니다. 며칠간 미지근한 물 자주 마시고, 자극적인 음식 피하면서 휴식을 취해보세요. 증상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이비인후과 방문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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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실9 2차 맞고 음주 언제부터 가능한가여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가다실9 2차 접종 후 음주는 최소 48시간 이상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백신 접종 후 면역 반응이 활발히 일어나는 시기(1~2일)는 몸에 염증 반응이 많고, 술이 면역 반응을 방해하거나 부작용(열, 몸살, 피로 등)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또 음주는 간에 부담을 줘서, 해열제나 백신 대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월요일 밤(접종 후 3일째)부터는 대부분의 경우 음주가 가능하지만, 이틀 이상 아무런 증상이 없다면 더욱 안전하죠다만 “좀 많이 마실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이 경우는 몸에 무리가 될 수 있어 가능하다면 화요일 밤까지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백신 효과에는 큰 영향이 없지만, 만일 열, 두통, 근육통 등의 부작용이 아직 남아 있다면 음주는 회복을 더디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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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몸이 안 좋은 느낌????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기존에 앓고 계신 위염과 역류성식도염의 급성 악화로 보입니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개성주악, 브라우니, 닭다리, 요거톡 등)을 단기간에 섭취한 것이 소화 기능에 부담을 주어, 위산 분비나 위장 운동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위염이 있는 경우에는 공복 시 메스꺼움, 식후 더부룩함, 속쓰림, 토할 듯한 느낌이 흔히 나타나며, 역류성식도염까지 동반되면 이러한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회복이 느리게 느껴지는 이유는 현재 위장 상태가 예민해져 있어 위장 운동도 둔해지고 위산도 과하게 분비되었기 때문입니다. 훼스탈은 소화를 돕지만 위산 역류나 염증까지 해결해주진 않기 때문에, 오히려 현재 상태에 더 적합한 약은 위산 억제제(PPI)나 점막 보호제입니다. 며칠간은 자극적인 음식 피하고, 소량씩 자주 먹고, 가능한 한 누운 자세를 피하며, 필요하다면 내과를 방문해 약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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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은 어떤식으로 생기게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지방간(지방간질환)은 간세포 안에 지방, 특히 중성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간 무게의 5% 이상이 지방이면 의학적으로 지방간으로 진단됩니다. 원인은 크게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으로 나뉘며,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 습관으로 인해 젊은 사람들에게도 흔해지고 있습니다.지방간의 주요 원인에는 다음이 있습니다과도한 칼로리 섭취: 고지방, 고탄수화물 식단은 지방이 간에 저장되게 만듭니다.비만: 체지방이 늘어나면 지방이 간에도 축적되기 쉽습니다.운동 부족: 지방을 에너지로 쓰지 않으면 간에 축적됩니다.인슐린 저항성: 제2형 당뇨병, 대사증후군과 연관되어 지방 축적을 유도합니다.과도한 음주: 알코올은 지방 대사를 방해하여 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간 수치(AST, ALT)가 높다고 무조건 지방간은 아니지만, 지방간이 있으면 간 수치가 올라갈 가능성은 높습니다. 다만 간 수치는 간염, 약물, 음주, 바이러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도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은 초음파 검사나 피검사, 경우에 따라 MRI 등을 통해 확인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체중 조절, 식이 개선, 규칙적인 운동, 금주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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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와 약물(소염진통제 항생제 등등)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대부분의 한약재와 약물(소염진통제, 항생제 등)은 우리가 음식을 소화할 때처럼 위장에서 소화효소로 분해되지 않고, 주로 장(소장)에서 흡수되는 구조를 가집니다. 위는 산도가 강해서(위산, pH 1~3) 일부 약물 성분은 여기서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약물이 위를 거친 후 소장에 도달하여 흡수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때는 소화효소보다는 약물의 지용성, 수용성, pH에 따른 이온 상태, 장 점막의 투과성 등이 흡수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한약재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탕약이나 환약 형태로 복용된 성분들은 위에서 일부 용해된 후 소장에서 유효 성분이 혈류로 흡수됩니다. 이때 간에서 1차 대사를 거쳐 효과를 발휘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어떤 약물이 간대사형인지 비간대사형인지도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음식처럼 소화효소가 분해해서 흡수되기보다는, 약물은 설계된 경로에 따라 비교적 직접적으로 흡수되고 작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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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접히는곳 통증 (발등을 정강이쪽으로 굽힐때)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 발목 앞쪽(발등이 정강이와 만나는 부위)의 통증과 굽힐 때 통증, 삐걱거리는 느낌, 뻑뻑함은 주로 전방 충돌 증후군(anterior ankle impingement) 또는 힘줄염, 관절막 염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운동이나 외상 없이도 반복적인 움직임, 잘못된 자세, 혹은 과사용으로 인해 관절 사이 연부조직이 눌리면서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가만히 있을 때도 불편감이 있고, 특정 방향으로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연골이나 인대 주변의 문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만약 갑자기 발생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고 점점 더 아파진다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한 엑스레이 또는 필요시 초음파/MRI 등을 통해 관절이나 연부조직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듯 해요. 당장은 발목 사용을 최소화하고, 얼음찜질과 함께 부드럽게 스트레칭을 피하면서 안정을 취해보세요. 통증이 며칠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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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두 옆 포피쪽에 남자랑 성관계후 다음날 간지러서 봤는데 이래서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귀두 옆 포피 부위의 간지러움과 발진은 칸디다 감염(곰팡이 감염)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칸디다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으며, 성관계 후 특히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과도한 습기와 마찰이 있을 때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발진, 가려움, 발적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항진균제 치료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피부과나 비뇨기과에 가셔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칸디다 외에도 성병(예: 임질, 매독 등)이나 알레르기 반응, 혹은 피부 질환 등 다른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자가진단보다는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급하게 느껴지시면, 비대면 진료를 통해 처방을 받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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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변비와 혈변 점액변... 심각한 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현재 나타나는 혈변, 점액변, 설사와 변비 교차와 같은 증상은 단순 변비나 자율신경실조증에 의한 증상을 넘어, 염증성 장 질환이나 기타 장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징후입니다. 특히 반복적인 출혈과 점액질 배변은 대장이나 소장에 심각한 염증이나 다른 기질적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높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또는 장내 종양과 같은 질환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따라서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내시경 검사나 소화기 내과 방문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장 질환이 심각해지면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빠르게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비용 부담이 있다면, 지역 보건소나 공공병원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도 있으니, 이를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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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 결막염이 영구적인 눈변화 오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다래끼(맥립종)나 결막염은 대개 급성 염증성 질환으로, 영구적인 눈 모양 변화를 일으키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이런 질환들은 일시적으로 눈꺼풀이 붓거나, 충혈되고, 이물감이 생길 수는 있지만, 대부분 염증이 가라앉으면 원래대로 회복됩니다. 눈이 처지거나 쌍꺼풀이 바뀌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는, 붓기나 염증으로 인한 일시적인 눈꺼풀 위치 변화나 근육 피로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요단,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염증(예: 만성 다래끼나 만성 결막염), 혹은 심한 감염 후 봉와직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눈꺼풀 조직이 약해지거나 흉터가 생겨서 외형 변화가 올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처럼 단 3~4일 내에 눈 꼬리가 올라간다거나 눈이 작아지는 건 대부분 일시적 증상이며, 며칠 내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안하면 안과에서 간단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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