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싱 뚫은 곳에서 진물이 나와요 ㅠ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피어싱 부위에서 진물이 나는 건 감염이나 자극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요. 뚫은 지 한 달이 넘었더라도 완전히 안정되려면 보통 2~3개월 이상 걸리기 때문에, 그 전에 긁거나 자주 만지면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투명하거나 노란 진물에 냄새까지 나면, 경미한 감염일 수 있죠이럴 땐 손을 깨끗이 씻고 식염수나 무알콜 소독제로 조심히 닦아내고, 피어싱은 빼지 말고 유지한 채로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하지만 진물이 계속되고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거나 통증, 열감, 고름이 동반된다면 단순 자극이 아닌 감염일 수 있으니 피부과나 이비인후과에 가보는 게 좋아요. 간혹 감염으로 인해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켈로이드처럼 흉터가 남을 수 있어서 방치하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죠. 우선 무조건 만지지 말고, 알콜 소독보단 생리식염수나 연고 치료가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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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족력이 있어서 치매에 관심이 많습니다. 알츠하이머의 원인이 베타아밀로이드라고 하던데, 생기는 원인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는 원래 뇌 속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 조각인데, 뇌에서 효소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분해되면 끈적한 덩어리(플라크)를 형성해 신경세포 사이에 축적됩니다. 이 플라크가 염증을 유발하고, 뇌세포 간 신호 전달을 방해하며 결국 신경세포를 죽게 만들죠여기에 타우 단백질의 비정상적인 축적도 함께 진행되어 기억력 감퇴 등 알츠하이머 증상을 유발구요이러한 단백질 축적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 노화, 대사질환, 만성 염증,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다양합니다. 특히 가족력(예: APOE-e4 유전자 보유)이 있으면 베타아밀로이드 축적 위험이 높아지지만, 모든 유전자가 치매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생활습관이 중요한 조절 요인이 됩니다.예방을 위해서는 혈당과 혈압을 잘 조절하고, 가공식품보다는 지중해식 식단, 적정 체중 유지, 규칙적인 운동, 7시간 이상의 수면, 두뇌 자극 활동(독서, 게임, 사회적 활동) 등이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수면 중 베타아밀로이드가 배출된다는 연구도 많아, 숙면 습관이 특히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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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증상인지 자다가 갑자기 가슴두근거림이 심해서 깨곤하는데, 심계항진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자다가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려 깨는 증상은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인 심계항진(심장 두근거림)일 수 있습니다. 특히 폐경기 전후 여성에게는 에스트로겐 변화로 인한 자율신경 불균형이 심박수 변화, 불면, 불안감 등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런 증상은 갱년기 호르몬 변화 외에도 비만, 당뇨,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이 함께 작용해 악화되기도 합니다.하지만 자다가 깰 정도의 심한 두근거림은 부정맥, 고혈압, 갑상선 기능 이상 같은 심혈관계 질환 때문일 수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갱년기로만 단정 짓기보단, 심전도(ECG), 24시간 홀터 검사, 혈액검사(갑상선, 호르몬 포함) 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해요증상이 계속된다면 꼭 내과나 심장내과,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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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검사 질문 추가로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IgM과 IgG는 감염에 대한 면역 반응을 측정하는 항체 검사입니다. IgM 항체는 감염 초기에 생성되며 최근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IgG 항체는 시간이 지나면서 생성되어 과거 감염이나 면역 여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헤르페스 바이러스 검사에서 IgM이 양성이면 최근에 감염된 것을, IgG가 양성이면 과거에 감염된 적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만약 10년 전에 성병에 걸렸지만 무증상으로 넘어갔고 최근에 증상이 나타난 경우, IgM은 음성이고 IgG만 양성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몸에 이미 항체가 형성되어 있다는 뜻으로, 과거 감염 후 바이러스가 비활성 상태였다가 재활성화된 경우를 의미할 수 있어요. 다만 어떤 성병인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므로, 비뇨기과 의사와 상담하여 정확한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해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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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 중에 모발이식을 한 사람들이 있던데 이식된 모발은 탈모가 안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모발이식은 주로 탈모 영향을 덜 받는 후두부나 측두부의 모낭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방식입니다. 이식에 사용되는 모낭은 원래 자리에서 탈모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성질을 유지하기 때문에, 이식된 후에도 상대적으로 잘 자라고 탈모가 재발할 가능성이 낮아요즉, 이식된 모발은 일반적으로는 탈모의 영향을 적게 받아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개인마다 탈모 진행 양상이나 유전적 요인이 다르기 때문에, 모발이식 후에도 원래 남아있던 주변 머리카락은 탈모가 계속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두피 상태와 탈모 진행을 고려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미녹시딜이나 피나스테리드 같은 탈모 치료제를 병행하는 것이 좋아요모발이식은 일회성 해결이 아닌 지속적인 두피 건강 관리가 동반돼야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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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눈 건강이 안좋아진거같은데 어떡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최근 눈이 잘 안 보이고 불빛이 번지거나 인공눈물에도 자극을 느낀다면 단순한 시력 저하를 넘어서 각막이나 망막, 안구건조증, 또는 굴절 이상 변화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특히 -7~-8 정도의 고도 근시에 난시까지 있다면 망막박리, 황반변성, 망막열공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도 일반인보다 높습니다. 불빛이 번져 보이고 시야가 뿌옇게 느껴지는 증상은 각막 표면의 이상, 안구건조증, 또는 수정체 문제와도 관련 있을 수 있어요.인공눈물을 넣었을 때 심하게 시린 증상이 있다면 보존제가 들어간 제품에 대한 민감반응이나 각막 손상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가까운 물체나 사람 얼굴이 잘 안 보이는 현상은 단순한 도수 변화일 수도 있지만, 갑작스럽고 진행성이라면 망막 검진, 안압 검사, 굴절 검사 등 포괄적인 안과 진료가 꼭 필요해요. 빨리 안과를 방문해 시력 저하 원인을 정확히 확인하고 더 진행되기 전에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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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꼬리보다 뒤쪽에 뾰루지보다 큰게 생겼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눈꼬리 바깥쪽에 생긴 덩어리나 붓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피부 아래 만져지는 단단한 느낌의 덩어리라면 피지낭종(피지선 막힘으로 생긴 혹)일 수 있고, 조금 부어있고 약간 따뜻하거나 간지러운 느낌이 있다면 피부염이나 국소 감염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노란 고름이 없고 눌러도 심한 통증이 없다면 급성 염증성 병변보다는 만성적인 작은 낭종이나 자극에 의한 반응일 수 있구요. 후시딘 정도로는 크기 변화가 없을 수 있습니다.알러지 결막염이 있고 자주 눈을 비비는 습관이 있다면, 그로 인해 해당 부위 피부가 반복적으로 자극받아 생긴 피부염 반응 또는 마찰로 인한 피하염증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눈 주위는 피부가 얇고 민감한 부위라 단순한 뾰루지처럼 보여도 맥립종(다래끼), 피지낭종, 지방종, 염증성 결절 등 다양한 진단이 가능하니 너무 오래 지속되거나 커지면 안과나 피부과에서 진료 받는 게 안전해요. 자가 처치보다 정확한 진단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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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손가락이 아픈데 관절염 시작은 아니겠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엄지손가락 관절에 통증이 생기면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원인 중 하나는 퇴행성 관절염(특히 엄지 기저관절염, 즉 CMC 관절염)입니다. 하지만 꼭 관절염만이 원인은 아닙니다. 반복적인 사용, 스마트폰 사용, 미세한 손동작이 많은 작업, 또는 일시적인 힘줄염(건염)일 수도 있어요. 아직 40대 초반이시고 무리한 활동이 없었다면 초기 증상일 수 있지만, 가족력이 있다면 조금 더 신경 써야 합니다.관절염은 유전적 소인이 작용할 수 있으며, 특히 모계가 관절염 병력이 있으면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X-ray와 함께 혈액검사(류마티스 인자, ESR, CRP 등)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퇴행성인지 류마티스성인지에 따라 치료 접근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필요하면 관절초음파나 MRI까지도 권유받을 수 있습니다.현재 증상이 일시적인 건지, 반복적으로 통증이 있는지, 뻣뻣함이나 부기가 동반되는지 관찰해보세요. 만약 아침에 뻣뻣하거나 손가락 여러 마디가 같이 아픈 경우는 류마티스 관절염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까운 정형외과나 류마티스 내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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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검사 질문.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성병 검사를 남녀가 함께 받아도 정확히 누구에게 먼저 감염이 있었고, 누가 누구에게 옮긴 건지를 검사만으로는 단정짓기 어렵습니다. 이유는 성병마다 잠복기와 증상 발현 시기가 다르고, 감염 후 무증상으로 지내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클라미디아, HPV, 헤르페스 등은 오랜 기간 증상이 없다가 우연히 발견되기도 하고, 증상이 생겨도 경미해 놓치기 쉬워서 감염 시점을 특정하기 어렵죠검사로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성기 분비물 검사 등을 통해 임질, 클라미디아, 매독, HIV, HPV, 헤르페스 등 다양한 성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이 같은 성병 양성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누구에게 먼저 있었는지 혹은 상대가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감염 여부와 치료는 함께 진행하되, 감염 경로는 추정에 불과하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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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대학병원에 심장 흉부외과를 다니고 계신데 매달 반복적인 검사로 비용이 만만치 않아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어르신께서 매달 받는 심장 관련 검사가 많아 힘들어하신다니 보호자 입장에서 걱정이 크실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시행하는 혈액검사, 심전도, X-ray, 초음파, CT 등은 각각 심장의 구조적 이상, 기능 상태, 전기적 활동, 심부전 증상, 폐나 다른 장기와의 연관성 등을 점검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심장질환이 있으시고 수술이 어려운 고령 환자일 경우, 병이 갑자기 악화되는 걸 방지하려는 모니터링 목적이 커요그러나 매달 같은 검사가 반복되는 건 환자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검사 주기를 조절하거나 꼭 필요한 검사만 선별해서 시행하는 것이 어르신의 상태나 생활의 질 면에서도 중요합니다. 이 부분은 주치의와 직접 상의하여 검사 목적과 필요성을 재검토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해요. 특히 같은 검사 결과가 매번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면, 검사 간격을 늘리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한편, 동네병원과 대학병원 또는 전문병원에서의 검사는 장비의 정밀도와 해석의 정확성, 그리고 의료진의 전문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심장초음파라도 대형 병원에서는 더 고해상도의 기기와 심장 전문의가 직접 해석을 담당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상태 체크나 일부 검사들은 동네 병원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므로, 고정된 검사는 지역병원에서 받고 필요할 때만 상급병원으로 연계하는 방식도 어르신의 체력과 정신적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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