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입에도 못댄다고 하는사람이, 소주 한잔 정도만 해도 얼굴이 시뻘겋게 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술을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시뻘겋게 되는 이유는 주로 알코올 분해 효소와 관련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이 다르며, 그 주된 이유는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ALDH2)라는 효소의 유무와 관련이 있습니다.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는 알코올을 분해한 후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을 처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효소의 활성이 부족한 경우, 아세트알데히드가 몸에 쌓여 얼굴이나 피부에 홍조가 생기게 돼요. 주로 아시아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특징으로, 이 효소가 결핍된 사람은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거나 심하면 메스꺼움,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이러한 반응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며, ALDH2 효소의 활성이 떨어진 사람은 알코올을 잘 분해하지 못하고, 아세트알데히드가 쌓이면서 아세트알데히드 독성에 의한 피부의 붉어짐이나 불쾌감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거나 급격한 혈관 확장이 나타나는 것은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이 경우, 알코올 과민증을 겪는 사람에게는 술을 계속 권하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알코올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장기적으로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요. 따라서, 이런 사람에게 술을 권하는 것은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그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술을 피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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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출산을 겪게 되면 모유가 알아서 분비되는데 , 생물학적 메카니즘이 어떻게 되나?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출산 후 모유가 분비되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은 매우 복잡하고, 여러 호르몬들의 상호작용에 의해 조절됩니다. 출산이 이루어지면, 태반에서 임신 중에 분비되던 주요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농도가 급격히 감소합니다. 이 호르몬들이 감소하면서, 유방에 있는 젖샘들이 활동을 시작할 준비를 하게 되죠. 그러면서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이 활성화되어, 젖샘에서 모유를 생성하게 합니다출산 후 자궁 수축을 유도하는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옥시토신은 출산 후 자궁의 회복을 돕고, 동시에 모유 배출을 촉진하는 역할도 하게 도요. 아기가 젖을 빨면, 엄마의 뇌에서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유방의 젖관이 수축하게 되며, 이로 인해 젖이 분비되게 되는거죠이 과정이 반복될수록, 유방은 점점 더 많은 양의 모유를 생산하게 됩니다.모유 생산의 조절은 아기의 빨기와 같은 자극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아기가 젖을 자주 빨 때마다, 뇌는 더 많은 프로락틴과 옥시토신을 분비하여 모유 생산을 촉진하게 되며, 이는 수유의 공급-수요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합니다. 즉, 아기가 젖을 많이 먹을수록, 모유가 더 많이 생산되고, 젖이 적게 빨리면 모유 생산량이 줄어드는 구조에요이를 통해, 아기의 수요에 맞춰 모유 생산이 조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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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안에 뭐가 있는거 같아요 목이 계슉 아프고 침 삼칠땨마다 아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 입니다. 목안에 통증이 지속되거나 "뭔가 걸리는 기분"이 들 때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목감기 후에도 통증이 계속 남아 있다면, 감기 후유증이나 염증이 남아 있는 경우일 수 있어요감기가 낫고 나서도 목의 부기나 염증이 남아 있으면 삼킬 때 아프거나, 불편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비염이 있으신 경우, 목안의 점막도 자극을 받거나 건조해질 수 있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구요그 외에도, 만약 목에서 물리적인 이물질 같은 것이 느껴지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편도염이나 후두염, 혹은 위산 역류 같은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약을 다 먹고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다시 병원에 가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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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알레르기가 심한편이면 전신염증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한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전신적인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은 면역 체계의 과민 반응으로, 꽃가루와 같은 외부 자극에 의해 염증을 일으키며, 이로 인해 비염, 결막염, 천식 등 호흡기 및 피부 증상 외에도 전신 염증이 악화될 수 있어요 특히 꽃가루 알레르기 시즌에는 면역계가 과도하게 반응하여 염증이 더 심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피부 상태가 더욱 나빠지거나 기존의 피부염이나 모낭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모낭염은 세균 감염으로 발생하는데, 알레르기 반응이 심해지면 면역력이 약화되어 감염에 더 취약해질 수 있어요. 또한, 항생제의 효과가 덜 느껴지는 것은 면역계의 과도한 반응이 약물의 효과를 방해하거나, 염증이 더 심하게 진행되는 경우일 수 있구요. 이럴 때는 항생제 외에도 항염증제나 면역억제제를 추가로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알레르기 증상을 조절하는 치료와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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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극복하기 위해 남편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갱년기 증상은 여성의 신체적, 감정적 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남편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내가 겪고 있는 감정적, 신체적 고통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입니다. 첫째, 대화와 공감을 통한 지지가 필요합니다. 갱년기 증상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고, 아내가 겪고 있는 불편함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그녀의 감정을 인정해 주세요. 이는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둘째,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가지세요. 갱년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다양한 신체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아내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필요하다면 운동이나 건강한 식습관을 함께 실천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셋째,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중요합니다. 갱년기 증상이 심할 경우, 의사나 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남편이 아내가 병원에 가는 것을 격려하고, 치료나 상담을 받는 데 있어서 정신적, 물리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좋은 방법이에요마지막으로, 갱년기에는 수면 장애나 스트레스가 많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아내가 편안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여유를 갖도록 격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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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 궁금한거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궤양성 대장염은 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치료 후 증상이 안정되면, 주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통해 장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해요. 일반적으로, 궤양성 대장염을 진단받은 후에는 1년에 한 번 정도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하지만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의사의 권고에 따라 검사 주기를 조정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장기적인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며 장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궤양성 대장염은 관리와 치료가 잘 되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지만, 증상이 재발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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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피임약 복용 중 부정출혈 기간은?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경구피임약을 처음 시작하거나, 중단 후 다시 복용할 때 부정출혈이 발생하는 것은 꽤 흔한 현상입니다. 피임약은 호르몬 수치를 조절하는데, 이로 인해 자궁내막이 불안정해져 출혈이 발생할 수 있어요. 특히 처음 복용을 시작하거나, 복용을 중단하고 다시 시작할 때 이런 출혈은 보통 1-3개월 정도 지속될 수 있죠부정출혈이 적고, 양이 많지 않으며, 통증이나 심한 증상이 없다면 대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다만, 출혈이 계속되거나 양이 많아지면, 혹은 다른 증상(통증, 발열 등)이 동반된다면 산부인과 방문해 진료 및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는 3개월 정도 지나면서 몸이 적응하면 부정출혈이 자연스럽게 멈출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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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주사후 손목 부위 멍이랑 부었어요 병원 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 정확한 판단 불가하나 정맥주사 후 손목 부위에 멍이 들고 붓기가 생긴 경우, 혈관 외 주사(혈관 밖으로 약물이 새는 경우)나 주사 부위의 조직 손상, 혈종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특히 고령의 경우 혈관이 약해 멍이 쉽게 생기고 회복도 느릴 수 있어요. 통증이 있고 부기가 계속된다면 단순한 멍이 아닌 염증이나 약물 유출로 인한 염증반응일 가능성도 있구요. 다만 손목을 움직이기 어렵거나, 점점 붓기가 심해지거나, 열감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지금 단계에서는 간단한 냉찜질을 하루 2~3번 정도 해주시고, 팔을 심장보다 약간 높게 올려서 부기를 가라앉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만, 멍이 점점 번지거나 며칠 지나도 낫지 않고 더 아파하신다면 병원 내원은 꼭 필요합니다. 주사 부위에 감염이 생겼을 경우 드물게 농양이 생길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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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 정강이 앞쪽 볼록하게 튀어나오는데, 혹시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 정확한 판단은 불가하나 현재 말씀하신 증상, 운동 후 정강이 앞쪽(전경골근 부위)이 일시적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현상은 대부분 근육의 일시적인 팽창 또는 근막 증후군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중강도 이상 운동, 특히 크로스핏처럼 격렬한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 후에는 근육이 혈류 증가로 일시적으로 부풀 수 있고, 특정 자세나 하중으로 인해 근육의 일부분이 유독 튀어나와 보일 수 있어요. 평상시에는 나타나지 않고 통증이나 저림, 피부변화 등이 없다는 점에서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하지정맥류는 일반적으로 무거운 다리 느낌, 밤에 종아리 통증 또는 쥐, 피부 위로 비치는 푸른 혈관, 붓기 등 혈관 관련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만졌을 때 눌러도 잘 안 들어가거나, 통증이 점점 느껴지거나, 반복적으로 같은 부위가 튀어나온다면 근막 관련 문제(운동성 근막증후군)일 수도 있으므로 정형외과 진료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무리한 운동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과 휴식을 취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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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무서워여..병원을 가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우선 현재 상황을 보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입니다. 배란기인 4월 10일에 질내사정이 있었고, 사후피임약을 그 다음날 오후에 복용하셨다면 복용 시점이 24시간 이내로 효과가 가장 높은 시기입니다. 사후피임약은 배란을 지연시키거나 착상을 막는 방식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임신 예방률이 95% 이상으로 알려져 있어요.4월 23일에 갈색 출혈이 보인 것은 사후피임약의 부작용 또는 탈락성 출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후피임약은 호르몬 농도를 급격하게 바꾸기 때문에 일시적인 출혈이나 생리 주기 변화가 자주 생겨요. 속옷 반이 젖을 정도의 출혈도 이 부작용에 포함될 수 있구요. 현재로서는 임신보다는 약 복용에 따른 호르몬 변화가 더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4월 27~28일경 생리가 정상적으로 시작되는지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만약 생리가 예정일보다 1주 이상 늦어지면 다시 임신테스트를 해보고, 불규칙 출혈이 계속되거나 심한 복통이 있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게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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