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이 있을 때 오히려 차갑게 하면 더 안좋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몸살 기운이 있을 때 차가운 물체를 사용하여 열을 내리는 것은 경우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몸살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염증 반응으로, 체온 상승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체온을 너무 급격하게 내리는 것은 오히려 면역 반응을 약화시킬 수 있죠. 체온은 몸이 감염과 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이를 너무 억제하려고 하면 면역 시스템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또한, 얼음팩이나 아이스크림처럼 극단적으로 차가운 물질을 사용할 경우,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혈관 수축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몸의 열을 제대로 분산시키지 못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체온이 급격히 낮아지면 오히려 몸이 더 떨거나 불편해질 수 있으며, 그로 인해 회복 속도가 느려질 수 있죠따라서 몸살 기운이 있을 때는 적당한 온도로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가운 것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조금 더 부드럽고 점진적으로 체온을 내리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어요. 몸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차가운 음식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우선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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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끝난 후 3일째인데 갈색소변이 나왔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갈색, 고동색, 또는 붉은색의 소변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리 후 3일째에 나타나는 갈색 소변은 생리 후 자궁에서 배출된 혈액이 완전히 배출되지 않고 남아 있거나 소변과 섞여 나오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라도 일시적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소변 색깔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일반적이죠다만, 약물 복용과 수면 패턴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피부질환을 위해 한약을 복용 중이라면, 일부 약물 성분이 소변 색깔을 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한약의 일부 성분은 체내에서 대사되면서 소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약물과 관련된 부작용일 수도 있어요 또한 수면 패턴의 변화도 신체의 호르몬과 대사에 영향을 미쳐 소변 색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이러한 증상이 계속되거나 다른 불편함이 동반된다면, 비뇨기과나 내과에 방문하여 소변 검사 및 추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신장이나 간의 문제로 소변 색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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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이쁘게 만드는 시술은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코를 이쁘게 만드는 시술은 코수술처럼 큰 수술을 하지 않고도 코 모양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 중 하나는 비수술적 코 성형(코 필러)입니다. 이 시술은 히알루론산, 칼슘 하이드록시아이드 등의 필러 물질을 코에 주입하여, 코의 다듬어야 할 부분을 채워주거나 높여주는 방식이죠. 코끝이 처져 있거나 콧대가 낮은 경우, 비수술적으로 개선할 수 있어 수술에 비해 회복이 빠르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필러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흡수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재시술을 해야 해요또 다른 방법으로는 실리프팅이 있습니다. 실리프팅은 자기체내에서 녹는 실을 사용하여 코 모양을 리프팅하는 시술입니다. 실로 코끝을 살짝 올려주거나 콧대의 모양을 개선할 수 있는데,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빠른 회복이 가능하죠. 이 시술은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필러처럼 지속적인 효과는 아니기 때문에 일정 기간마다 리프레시가 필요할 수 있어요마지막으로, 레이저 시술이나 미세 전류 치료 등을 활용한 방법도 있습니다. 이런 시술들은 피부 탄력을 높이고, 코 피부의 결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코 모양의 미세한 개선을 원하는 경우에 적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들은 구조적인 변화보다는 외적인 피부 개선에 가까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죠이러한 시술들은 모두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수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고, 부작용이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어떤 시술이 자신에게 맞는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한 후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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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마다 소리종류가 다른데 기침의 메커니즘은 여러종류인가?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기침은 단순한 반사작용 같지만 사실 다양한 원인과 메커니즘을 가진 매우 복합적인 생리 반응입니다. 기침은 기본적으로 이물질이나 자극 물질이 기도(기관지나 후두 등)에 들어왔을 때 뇌의 연수에서 기침 중추를 자극해 강한 공기 압력으로 이를 밀어내는 행위예요. 하지만 기침을 유발하는 자극 부위, 자극 강도, 그리고 기도 상태에 따라 그 소리와 느낌이 크게 달라집니다.예를 들어, 건조하고 칼칼한 마른기침(dry cough)은 보통 초기 감기, 인후염, 알레르기 등 상기도 자극이 원인인 경우가 많고, 가래가 끼는 습한기침(productive cough)은 기관지염이나 폐렴처럼 하기도(기관지 하부) 쪽 염증이나 분비물과 관련된 경우가 많습니다. 독감처럼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의 경우 기도 전체가 심하게 부어 있고 점액이 많을 수 있어, 그 유명한 컹컹 짖는 소리의 기침(croup-like barking cough)이 나기도 합니다. 특히 소아에서 후두기관염(croup)이 있을 때 많이 들리죠.즉, 기침의 종류에 따라 메커니즘도 조금씩 다릅니다. 후두나 성대 근처가 부어 있으면 소리가 탁하거나 거칠고, 기관지에 염증이 심하면 기침 소리가 깊고 무거우며, 천식 같은 경우는 숨을 내쉴 때 휘파람 소리(wheezing)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기침의 소리, 질감, 패턴을 잘 관찰하면 어떤 부위에 문제가 있는지를 어느 정도 유추해볼 수 있어서, 병원 진료 시에도 의사들이 기침 소리를 유심히 듣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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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을 때 뇌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솔은 어떤 신체 반응을 유도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코르티솔(cortisol)은 뇌의 시상하부 → 뇌하수체 → 부신 축(HPA axis)을 통해 조절되며, 부신에서 생성되는 대표적인 스트레스 호르몬입니다. 주된 역할은 몸이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도록 돕는 것인데요. 혈당을 높여 에너지원 확보를 돕고, 면역 반응을 조절하며, 혈압을 상승시키고, 심박수를 증가시켜 “투쟁-도피 반응(fight or flight)”을 촉진합니다.하지만 코르티솔이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되면 문제가 됩니다. 대표적으로는 면역력 저하, 수면장애, 체중 증가(특히 복부비만), 근육 손실, 그리고 혈당 조절 기능 이상(당뇨 위험 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또한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쳐 기억력 저하, 집중력 감소, 우울감, 불안 증가 등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장기적으로는 고혈압, 심혈관 질환 위험도 높이고, 심지어 뇌 위축과 호르몬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 완화 습관(운동, 명상, 수면, 휴식)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만약 스트레스가 심각하게 건강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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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사과식초 주정6.92%함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사과식초 주정 6.92% 함유 제품은, 일반적으로 시판되는 양념류나 절임 재료로 사용되는 수준이라 소량 섭취할 땐 큰 문제는 없는 편이에요. 다만 매 끼니마다, 그것도 2주 넘게 지속적으로 많이 드셨다면 임산부 입장에선 성분을 한번쯤 점검해보는 게 맞습니다.주정은 알코올을 정제한 성분인데, 발효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량 섭취했을 경우 알코올 잔존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조리나 숙성 과정에서 대부분 증발하거나 미량만 남기 때문에, 지금 17~18주차에 태아에게 직접적이고 심각한 영향을 줄 가능성은 매우 낮아요.걱정되신다면 이제부터 섭취를 줄이거나 중단하시고, 정기검진 때 한 번 산부인과 담당 의사에게 말씀드려 안심 받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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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7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한 상대가 갑자기 성병 진단을 받았다면 의심도 드는 게 당연합니다. 특히 본인은 STD 검사를 해서 모두 음성인 상태인데 여자친구가 임질에 걸렸다는 건 의학적으로도 자연 발생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감정은 둘째치고 이성적으로도 의심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이럴 땐 단순히 감정만 앞세우기보다 여자친구와 솔직하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의심이 드는 부분, 검사 결과, 서로의 건강에 대한 책임감 등을 침착하게 공유하고 이야기해야 하는 게 좋을 듯 해요만약 대화가 어려워지거나 신뢰가 더 이상 유지되지 않는다면, 감정적으로 정리할 시간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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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이라는것은 선천적이 큰가요? 후천적이 큰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부정맥은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이 모두 작용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심장의 전기 신호 전달 경로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WPW 증후군(윗방-아랫방 사이에 비정상적인 전기 경로가 존재하는 경우)이나 선천성 심장질환에 따른 부정맥 등은 어릴 때부터 나타날 수 있으며, 젊은 나이에도 부정맥 증상이 생기기도 하죠하지만 실제로는 후천적으로 생기는 부정맥이 훨씬 더 흔한 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심장 근육이 노화되고, 고혈압, 당뇨, 심부전, 심근경색 등의 질환이 심장 전도계에 영향을 주면서 부정맥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심방세동처럼 흔한 부정맥은 나이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며, 수면무호흡증, 과도한 스트레스, 카페인 과다 섭취, 음주 같은 생활습관도 부정맥 발생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죠결론적으로, 선천적 원인도 분명 존재하지만, 중장년 이후 나타나는 부정맥은 대부분 후천적 요인이 큽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심장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부정맥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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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평소에 아팠던 무릎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집니다. 습한 것과 관절염과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비 오는 날 무릎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지는 건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니라 실제로 기압과 습도 변화가 관절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비가 오기 전에는 대기압이 낮아지는데, 이때 관절 내 압력은 상대적으로 높아져 관절 주머니나 염증 부위가 미세하게 부풀어 오를 수 있습니다. 이 압력 차이로 인해 관절 주변 신경이 자극되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거죠. 특히 관절염이나 관절 손상이 있는 부위는 기압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또한, 습도가 높으면 관절이나 인대가 뻣뻣해지고 부종도 쉽게 생겨 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여기에 기분도 함께 영향을 받는 이유는, 비 오는 날의 낮은 조도(빛의 양)와 우울감을 유발하는 기상 환경 때문입니다. 흐린 날씨는 세로토닌 분비를 억제하고, 몸이 활력을 느끼는 데 필요한 햇빛이 부족해지면서 피로감과 무기력감이 생기죠. 이로 인해 통증에 대한 인지와 민감도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기압 변화 + 심리적 요인이 합쳐져 “비 오는 날은 더 아프다”는 말이 과학적으로도 설명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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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 무릎에 부담이 더 가는 이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에 더 부담이 가는 이유는, 내려가는 동작이 근육이 수축하면서 작동하는 것이 아닌, 늘어나면서 하중을 지탱하는 "편심성 운동(eccentric contraction)"이기 때문입니다. 즉,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이 길어지면서 체중과 중력에 저항해 관절을 지탱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근육뿐 아니라 무릎관절과 연골, 인대에까지 순간적으로 더 큰 힘이 집중되게 돼요.이로 인해 내려갈 때 더 충격이 가해지고 무릎에 무리를 줄 수 있죠반면, 계단을 올라갈 때는 주로 근육이 수축하는 "등척성 또는 등장성 운동"이 주가 되며, 몸을 끌어올리는 동작이라 근육에는 부담이 가지만 관절에는 비교적 안정적인 방향의 하중이 걸립니다. 그래서 관절에는 내려갈 때보다 부담이 덜하게 되죠. 특히 무릎 연골이 약해졌거나 관절염이 있는 분들에게는 내려가는 동작이 연골 마모를 촉진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이런 이유로 계단 운동을 할 때는 올라갈 때만 운동으로 활용하고,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나 경사로를 이용하는 방식이 무릎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무릎 통증이 있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라면 더욱 추천되는 방법입니다. 계단 운동 자체는 매우 좋은 유산소/근력 복합 운동이므로, 무릎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꾸준히 하는 게 핵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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