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부분이 아닌 숨겨진 부분의 털 들은 왜 직모가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실제로 겨드랑이, 음부처럼 드러나지 않는 부위에 나는 털은 ‘안드로겐(남성호르몬) 의존성 체모’로 분류되며, 머리카락이나 눈썹과는 다른 기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부위의 털이 일반적으로 굵고 곱슬거리는 이유는 유전, 호르몬, 피부 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에요과학적으로 보면 이들 부위의 털은 사춘기 이후 안드로겐 수치의 증가에 반응하여 발달하며, 곱슬거리게 되는 것은 모낭(털이 자라는 주머니)의 모양이 타원형 혹은 곡선형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머리카락은 상대적으로 더 직선적이고 원형에 가까운 모낭 구조를 가져요. 이는 단순한 마찰 방지 기능 외에도 체온 유지, 박테리아나 이물질 침입 방어, 페로몬 전달을 위한 표면적 증가 등의 진화적 기능과 관련되어 있다고 보기도 하죠또한 곱슬거리는 구조는 피부에 직접 닿는 면적을 줄이고, 땀이나 피지 분비물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감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는 진화적 가설도 있습니다. 즉, 단순히 ‘곱슬이라 이상한 게 아닌’ 자연 선택의 결과로, 특정 부위에 최적화된 형태의 털이 자라게 된 것이라 볼 수 있어요. 사람마다 곱슬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도 이와 관련된 유전적 다양성 때문이죠
평가
응원하기
건강검진과 함께 고령자 등에게 업무적합성평가를 해로라는 경우가 있는데요. 업무적합성 검사는 누가 해주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업무적합성평가는 일반 건강검진과 달리, 근로자의 건강 상태가 현재 수행하는 업무에 적합한지를 평가하는 과정입니다. 특히 고령자, 특수건강검진 대상자, 혹은 건강검진 결과 질환이 의심되는 사람들에게 중요하게 적용되죠. 이 검사는 단순히 질병 유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무를 수행하는 데 건강상 문제가 없는지 판단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어요업무적합성평가는 산업보건 전문의 또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가 수행합니다. 대부분의 종합병원, 근로자 건강센터, 산업보건의료기관, 직업환경의학과가 있는 병원 등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건강검진기관에서는 이 평가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직업환경의학과가 있는 병원이나 보건소, 혹은 사업장에서 지정한 산업의료기관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직장 검진 과정에서 의사 소견에 따라 "업무적합성평가 필요"라고 표기된 경우, 지정된 재검 기관으로 안내받거나 직접 해당 병원에 예약 후 방문하시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의사는 기저 질환, 직무 강도, 작업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합’, ‘조건부 적합’, ‘부적합’ 여부를 판단하게 돼요. 사업장에서도 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업무 재배치나 보건조치를 할 수 있으니, 꼼꼼히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요로감염인데 열이 안나는 경우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요로감염(UTI)은 반드시 열이 동반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 감염의 위치(방광 vs 신장)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방광염(하부 요로감염)의 경우는 대개 열 없이 소변 시 통증, 빈뇨, 생식기 부종, 소변 냄새 변화 정도만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항생제 치료만 잘 진행된다면 큰 문제 없이 회복됩니다. 반면, 신우신염(상부 요로감염)일 경우는 고열, 옆구리 통증, 구토, 식욕 저하 등이 동반되며 보다 적극적인 치료와 휴식이 필요해요현재 아이가 열이 없고 활동에 큰 변화가 없다면 가벼운 방광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외출 전까지 항생제를 꼭 복용시키고, 소변을 자주 보게 하고 수분 섭취를 늘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외출 시에는 아이 컨디션을 수시로 체크하고, 갑작스러운 열이나 불편감을 호소할 경우 즉시 귀가하거나 병원에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아의 요로감염은 재발률도 높기 때문에, 이후에도 증상이 반복된다면 정밀검사(초음파, 배뇨방광요로조영술 등)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아요
평가
응원하기
방광염 증상에 대해서 자세히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방광염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주로 세균이 방광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말씀하신 것처럼 소변을 자주 보고 싶고, 급하게 마려운 느낌, 소변 볼 때 찌릿하거나 화끈거리는 통증, 잔뇨감 등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도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감염이 심하거나 점막 손상이 있을 경우, 눈에 띄게 붉은 피가 소변과 함께 나오거나 휴지에 묻을 정도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출혈이 지속적으로 심하게 나타난다면, 단순 방광염 외에 출혈성 방광염이나 기타 비뇨기계 질환(방광 결석, 종양) 등의 가능성도 감별해야 하므로 병원에서 추가 상담이 필요해 보입니다또한, 방광염이 심하거나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상부 요로(신장)까지 감염이 퍼져 요로신우염으로 진행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허리나 옆구리 통증, 발열, 오한, 전신 피로감 등이 동반되기도 해요. 현재 등 통증과 허리 통증이 있다면, 단순한 근육통인지 혹은 신장 쪽으로 감염이 진행된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증상을 비뇨기과에 알리고 피검사나 복부 초음파 등 정밀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복용 중인 약물 중 일부가 간접적으로 소변 이상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어, 의사에게 현재 복용 중인 모든 약물과 증상을 꼭 알려주세요.
평가
응원하기
생리가 2달째 끊겼는데요 병원 가봐야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생리가 두 달째 끊겼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람노스캡슐은 유산균 제제로, 일반적으로 생리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지만, 생리 주기의 변화에는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체중 변화, 피로, 약물 등 여러 요소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44세라는 나이는 임신 가능성 외에도 폐경에 근접하고 있는 나이대이기도 하므로, 호르몬 변화가 생리 주기 불규칙을 일으킬 수도 있죠약을 먹지 않았을 때 생리가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도 있지만, 두 달 동안 생리가 없었다면 호르몬 검사와 더 자세한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난소 기능이나 다른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를 방문해 추가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돼요
5.0 (1)
응원하기
어지러움과 이관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이석증은 귀 내부의 이석(작은 돌맹이)이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상태인데, 이석증의 어지러움이 이관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관, 즉 귀와 인두를 연결하는 이관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귀 안의 압력 균형이 맞지 않아 귀가 막히는 느낌이나 지지직거리는 소리(이명)가 발생할 수 있어요 이석증으로 인한 어지러움과 이관의 문제는 서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석증으로 인한 어지러움이 이관 기능에 부담을 주거나, 이관 문제로 인해 귀 내부의 압력 불균형이 어지러움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죠이관의 개방증이나 폐쇄증은 이석증의 증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두 가지 문제 모두 귀의 압력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죠. 개방증은 이관이 과도하게 열려있는 상태로, 소리가 크게 들리거나 귀가 답답해질 수 있습니다. 반면 폐쇄증은 이관이 막혀서 귀에 압력이 쌓이는 느낌이나 청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구요. 어지러움과 귀 문제를 동시에 겪고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고,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5.0 (1)
응원하기
다시 또 나네요ㅠ 병원가서 잘랐는데 다시 또 났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이미 진료와 검사를 진행한 의사가 의학적 소견을 제시했는데 진료도 보지 않고 환자 상태에 대해 잘 모르는 다른 의사가 그 의견에 개입하긴 어렵습니다이비인후과 진료 보셨다면 진료 의사 말대로 따르시는게 좋을 듯 해요. 만일 의문이 남는다거나 신뢰가 가지 않거나 다른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으시면 다른 이비인후과 가셔서 다시 진료 및 검사 받고 재평가 받으셔야 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체혈 전날에 스테로이드 주사 맞아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후 체혈을 받는 데에는 일부 주의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간과 콩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장기간 또는 고용량의 스테로이드 사용은 간수치나 신장 기능에 일시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죠. 체혈을 통해 간수치나 신장 수치를 체크하는 경우, 스테로이드의 영향이 결과에 반영될 수 있으므로, 검사 전 스테로이드 사용에 대해 의료진에게 미리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또한, 스테로이드 주사는 체내 면역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체혈 후에 다시 주사를 맞는 것이 크게 문제되지 않을 수 있지만, 계속해서 스테로이드를 사용한다면 장기적인 영향을 고려하여 관리하는 것이 필요해요만약 내일 검사 후 추가 주사에 대해 고민된다면, 의료진과 상의하여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유전자 검사를 건강 관리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유전자 검사는 개인의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건강, 식습관, 운동 능력 등 다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유전적 특성에 맞춘 맞춤형 건강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어, 특정 질병에 대한 유전자 변이를 미리 파악하고 예방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유전적으로 특정 영양소나 운동에 더 적합한 체질이라면 이에 맞는 식단이나 운동 계획을 세울 수 있죠유전자 검사 결과는 특정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결핍 여부, 체중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변이, 운동 수행 능력 등을 알 수 있게 해주어, 더 효과적이고 개인화된 관리가 가능합니다.검사를 받기 전에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을 선택하고, 검사 결과가 과학적으로 검증된 내용을 바탕으로 제공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유전자 검사는 질병 예방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지만, 단순히 결과에 의존하기보다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종합적인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아요. 실제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체중 관리에 성공하거나 특정 질병에 대한 조기 경고를 받아 예방할 수 있었다는 사례들이 있으며, 이러한 정보를 기반으로 개선된 건강 관리를 지속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병원 가서 혀 밑에 자라는고 잘랐는데 또 났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뭘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혀 밑에 자라던 것"이 다시 생긴다면, 이를 계속 방치하는 것보다는 병원에 다시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다시 날 수 있다"고 말씀하신 이유는 해당 부위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므로, 만약 자라면서 불편함이나 통증이 생기지 않더라도 상태를 점검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재발이 반복되면 그 부위에 대해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수 있으며, 담당의 말대로 자라서 자르거나 제거하는 방법이 필요할 수도 있죠. 만약 자란 부분이 너무 커지거나 불편함을 느끼게 되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다시 방문하여 필요한 치료나 조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계속해서 자라게 되면 더 복잡한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며 예방적 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