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염은 타인에게 전염이 될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모낭염은 피부의 모낭에 생기는 염증으로, 주로 세균(특히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염성은 있긴 하지만 매우 강하지는 않습니다. 보통은 면도기, 수건, 베개처럼 피부에 직접 닿는 물건을 공유했을 때 간접적으로 전염될 가능성이 있으며, 고름이 있거나 터진 병변이 있는 경우 전염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져요하지만 건강한 피부와 면역력을 가진 사람에게는 쉽게 감염되진 않습니다.모낭염은 특히 피부 자극, 땀, 면도, 마찰, 면역 저하 등이 반복되면 재발이 비교적 흔한 편입니다. 고름이 없고 가볍게 생긴 경우에는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도 많지만, 자주 반복된다면 피부 타입이나 생활 습관을 점검할 필요가 있어요. 자극적인 세안, 습한 환경, 공용 물건 사용은 피하시고, 증상이 자주 생긴다면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과 항생제 연고 등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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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귀두에 붉은 무언가?가 생겼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말씀하신 증상, 귀두에 울긋불긋하고 우둘투둘한 붉은 변화는 귀두염(balanitis)의 초기 소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세균, 곰팡이(칸디다), 바이러스성(헤르페스 등), 혹은 마찰, 알레르기 반응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관계를 맺은 이후 2~3주 경과 후 증상이 시작되었다면, 성병(STI)과 관련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 깊은 관찰과 진료가 필요해요특히 당뇨 수치가 의심된다면, 면역력 저하로 칸디다성 감염이 잘 생기고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는 직접적인 피부 염증과의 연관성은 낮지만, 면역 반응이나 피지 환경 변화가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현재 증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가려움, 분비물, 통증, 표면 벗겨짐, 소변 시 불편감 등이 동반된다면 비뇨기과나 피부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항진균제 또는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 듯 해요세정 시 자극적인 비누 사용은 피하고, 깨끗한 물로만 가볍게 씻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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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총 낭종과 맥락총 유두종이 같은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맥락총 낭종(choroid plexus cyst)과 맥락총 유두종(choroid plexus papilloma)은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맥락총 낭종은 일시적이고 양성인 구조물로, 주로 태아기나 영아기 뇌초음파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은 성장하면서 자연 소멸됩니다. 특별한 증상이나 뇌 발달 이상이 없다면 관찰만으로 충분하고,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에요반면, 맥락총 유두종은 드물지만 실제 종양에 해당하는 병변으로, 뇌척수액을 과도하게 생성하거나 두개내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낭종보다 크기가 크고, 고형 덩어리처럼 보이며 혈류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뇌초음파상에서도 어느 정도 구분이 가능해요. 하지만, 정확한 감별을 위해서는 CT나 MRI 같은 정밀영상검사가 필요하며, 유두종이 의심될 경우에는 보통 추가 검사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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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났는데 쥐젖일까요? 아니면 다른 것인지?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 정확한 판단은 불가하나 설명해주신 모양과 변화 양상으로 보아, 쥐젖(연성섬유종, skin tag)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쥐젖은 주로 마찰이 많은 부위,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잘 생기며, 처음엔 작고 피부색이거나 하얗다가 시간이 지나며 붉어지거나 살짝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잡아당기면 따가운 느낌”이라는 부분도 쥐젖에서 흔히 나타나는 특징이에요. 색이 빨개졌다는 건 마찰이나 자극에 의해 약간의 염증 반응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구요다만, 쥐젖 외에도 비슷한 모양의 편평사마귀, 피지낭종, 모낭염 초기 같은 다른 양성 병변도 있을 수 있으므로 모양이 빠르게 변하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진물, 출혈이 나면 반드시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 제거는 감염 위험이 있으니 피하시고, 확실히 제거하고 싶다면 피부과에서 레이저나 냉동치료를 통해 처리하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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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내시경 이후 멍이 생겼어요..점점 심해집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수면내시경 시 팔에 정맥주사(수면제 투여)를 놓는 과정에서 멍이 생기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흔한 부작용입니다. 이는 주사 바늘이 정맥을 지나 주변 조직에 미세하게 손상을 주거나, 약물이 정맥 외로 새는 혈관 외 유출(extravasation)이 발생했을 때 생기는 현상입니다. 특히 바늘을 뺀 후 압박이 충분하지 않거나, 주사 부위가 움직였을 경우 피하 출혈로 멍이 퍼지듯 커질 수 있어요보통 이러한 멍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색이 옅어지며 1~2주 안에 사라지지만, 멍 부위가 딱딱해지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열감이나 붓기가 동반된다면 감염이나 혈종 가능성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현재로선 멍이 퍼지는 것 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냉찜질(초기 24시간), 이후 온찜질로 순환 촉진을 해주시고, 상태를 관찰하시되 2~3일 내 악화된다면 내과나 피부과에서 확인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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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가 양잿물에 씻은 기구를 물로 씻었는데 눈에 들어갔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양잿물(수산화나트륨)은 강한 알칼리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눈에 들어갔을 경우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만, 통증이나 충혈이 없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점입니다. 하지만 불편함이나 자극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양잿물이 눈에 들어갔다면 반드시 즉시 흐르는 물로 15분 이상 충분히 씻어내야 합니다. 알칼리 성분이 눈에 남아 있을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각막이나 결막에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이 괜찮아 보이더라도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눈에 이상이 없다고 느끼더라도, 만약 미세한 통증이나 눈의 건조함, 이물감, 시야 흐림 등이 나타나면 즉시 안과에 방문하여 전문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양잿물이 눈에 닿은 후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라도 24시간 이내에 안과를 방문하여 안전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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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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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다가 일어나면 흉곽이 아픕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기계적인 흉추 통증 또는 늑간근(갈비뼈 사이 근육) 긴장에 의한 통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자고 일어나거나 오래 누워 있다가 움직일 때 갈비뼈 주변과 척추에 통증이 집중되는 경우, 비정상적인 수면 자세, 베개·매트리스의 지지력 부족, 또는 자세 불균형에 따른 근육 과긴장이 원인일 수 있어요장시간 누워 있는 동안 흉곽 주변 근육이 뻣뻣해지고, 일어날 때 갑작스런 움직임으로 인해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가 흔하구요또한 척추와 갈비뼈가 만나는 늑척추 관절(dorsocostal joint)의 경직 또는 염증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최근 무리한 운동이나 상체를 과도하게 비트는 동작을 했거나, 찬 곳에서 잤다면 해당 부위 근육이나 관절이 일시적으로 긴장 상태에 있을 수 있죠. 심각한 내부 장기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깊은 숨을 쉴 때도 아프거나, 움직임에 관계없이 아픈 경우는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흉추 X-ray 또는 물리치료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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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관련된 질문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일반적으로 말하는 “허리디스크가 터졌다”는 것은 추간판 탈출증(herniated disc)으로, 디스크 내부의 수핵이 섬유륜을 뚫고 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게 한 개도 아닌 두 개 이상이라면, 압박되는 신경의 범위도 넓어질 수 있고, 허리 통증 외에도 다리 저림, 감각 이상, 심할 경우 마비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앉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재채기나 기침할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요하지만 디스크가 두 개 터졌다고 해서 무조건 극심한 통증이나 기능 저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디스크 탈출이 있어도 신경을 압박하지 않거나 염증 반응이 적으면 증상이 경미하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단순 MRI 소견보다 실제 증상, 근력 상태, 감각 이상 유무 등 임상적 소견이 더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허리 상태가 많이 안 좋은 건 맞지만, 무조건 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며, 운동 치료, 자세 교정,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접근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과 꾸준한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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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걷거나 뒤로 걷는 것도 운동효과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뒤로 걷기나 옆으로 걷기는 일반적인 정면 걷기와는 다른 방식으로 근육과 신경계를 자극하며, 특히 하체 근력 향상과 균형감각 개선에 도움이 되는 좋은 운동입니다. 뒤로 걷기는 허벅지 앞쪽(대퇴사두근), 종아리, 엉덩이 근육을 고르게 사용하며, 무릎 관절의 부하를 줄이면서도 하체 근육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무릎 부담이 있는 중장년층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어요. 옆으로 걷기는 평소 잘 쓰지 않는 엉덩이 옆근육(중둔근)과 허벅지 옆쪽을 자극해 고관절 안정화와 무릎 정렬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물론, 바닥이 불안정하거나 너무 빠른 속도로 무리하게 걷는 경우엔 발목이나 무릎 주변의 인대, 근육에 일시적인 부담이 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뒤로 걷기는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낙상의 위험이 있어, 실내나 트랙처럼 평탄한 곳에서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중요해요. 옆으로 걷기도 고관절이나 무릎이 약한 사람에게는 과도한 움직임이 처음엔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운동 강도는 짧은 거리부터 서서히 늘리는 방식으로 조절해야 하구요결론적으로, 뒤로 걷기와 옆으로 걷기는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하체 근육 강화와 균형 감각 향상에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단, 천천히, 안전한 환경에서 시작하고 통증이 생긴다면 바로 중단해야 하며, 꾸준히 진행하면 특히 중년 이후 하체 근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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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담 걸린 이후 어깨 찌릿거리는 통증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경추(목뼈)에서 기인한 신경 관련 통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개를 위로 들다가 갑자기 목 근육이 경직된 후, 어깨 끝까지 찌릿한 통증이 퍼지는 양상은 흔히 경추의 디스크 압박 또는 신경 포착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경추 5~6번 부위의 신경근 자극은 어깨 윗부분, 견봉 부위로 방사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목 주변의 근육이 경직되면 이로 인해 신경이 더 눌리거나 자극될 수 있어요. 단순한 담 증상과 달리, 현재 어깨에 나타나는 찌릿거림은 신경 자극에 의한 이질통(찌르는 느낌, 전기 통증 등)에 가깝습니다.근육통일 경우 움직일 때 더 아프고 가만히 있으면 통증이 줄어드는 편인데, 지금처럼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지속되고 찌릿한 경우는 신경 압박 또는 신경 염증을 의심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케어담’과 같은 일반적인 근육 이완제나 진통제가 효과가 없는 점도 이를 뒷받침할 수 있어요. 갑작스러운 움직임, 특히 고개를 위로 드는 연장 동작은 경추 신경근에 일시적 압박을 가할 수 있으며, 그 이후의 어깨 통증은 해당 신경 분포와 연관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지금으로서는 무리한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보다는, 목의 안정된 자세 유지(베개 조정, 스마트폰 목자세 조심), 온찜질로 근육 긴장을 줄이고, 며칠 간 통증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찌릿거림이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팔 저림, 힘 빠짐, 감각 저하 등이 동반된다면, 신경과 또는 정형외과에서 경추 MRI 등의 검사를 통해 신경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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