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속의 적혈구 수가 정상 이하로 감소하여 산소 운반 능력이 저하되는 상태를 무엇이라고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혈액 속의 적혈구 수가 정상 이하로 감소하거나, 적혈구 내에 있는 헤모글로빈의 양이 줄어들어 산소 운반 능력이 저하되는 상태를 ‘빈혈(貧血, Anemia)’ 이라고 합니다. 빈혈은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을 떨어뜨려 신체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비교적 흔한 혈액질환입니다.빈혈의 주요 증상은 피로감, 무기력, 어지러움, 두근거림, 창백한 얼굴 등으로 나타납니다. 산소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에 뇌와 근육이 쉽게 지치고, 평소보다 숨이 가쁘거나 가벼운 활동에도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엔 가슴통증이나 실신 같은 증상도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빈혈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철분 부족(철결핍성 빈혈), 만성 출혈, 영양 결핍, 골수 질환, 만성 질환에 의한 빈혈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증상만 보고 치료하기보다는, 혈액검사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합니다.특히 45세 남성이라면, 철분결핍 빈혈의 경우 소화기계 출혈(위궤양, 대장용종, 치질 등)이 원인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빈혈이 확인되었다면 원인을 찾는 추가 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내과나 혈액내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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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막염 이런것도 유전이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뇌수막염 자체는 전염성 질환이지 유전성 질환은 아닙니다. 다시 말해, 뇌수막염에 걸렸던 부모가 있다고 해서 그 병 자체가 아이에게 유전되는 것은 아닙니다. 바이러스성, 세균성 뇌수막염 모두 감염 경로를 통해 전파될 수 있지만, 유전자를 통해 대물림되지는 않습니다.다만, 면역력에 영향을 주는 체질이나 기저질환이 유전될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면역계가 약하거나 선천적으로 면역 기능에 결함이 있는 경우, 외부 감염에 더 취약할 수 있어 뇌수막염 같은 감염병에 걸릴 확률이 다소 높아질 수는 있죠. 이런 면에서 ‘직접 유전은 아니지만 간접적인 영향’은 있을 수 있습니다.또한, 드물지만 선천적 대사질환이나 구조적 뇌 이상, 선천성 면역결핍 질환 등이 있는 경우 가족 내에서 비슷한 문제가 반복될 수 있고, 이런 질환은 유전적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엔 감염 자체보다는 감염에 취약한 배경 질환이 유전되는 셈입니다.결론적으로, 뇌수막염은 유전되지 않지만 감염에 대한 취약성이나 면역 상태는 유전될 수 있으므로, 가족력이 있다면 일반적인 예방수칙(예방접종, 위생관리, 건강관리)을 잘 지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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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과 진료가 더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눈꺼풀 붓기와 압통, 특히 스테로이드에 반응이 없고 MRI상 이상도 없었다면, 특발성 안와염 외에도 만성적인 신경통, 미세혈관 염증 또는 기능성 통증 증후군 같은 드문 원인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안과 교수님께서 신경과 협진을 추천하지 않으셨다고 해도, 삼차신경 관련 통증이나 안면 통증의 양상으로 볼 경우 신경과에서 신경통 또는 신경 기능 이상 여부를 추가로 평가해볼 가치는 있습니다.또한, 증상이 계속되고 있으므로 면역내과나 희귀질환을 보는 다학제 외래(내과-안과-신경과 협진 외래) 같은 곳에서 포괄적인 재평가를 받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지금처럼 애매한 염증 소견과 만성 증상이 겹치는 경우는, 전신적인 드문 자가면역 질환의 초기 형태일 수도 있어서 시간이 지나며 진단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계속 관찰하면서 증상 변화나 새로운 징후가 있는지도 꼭 기록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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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으로인해 빈혈이생기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헬리코박터균은 위 점막을 손상시켜 만성 위염이나 위궤양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철분 흡수에 방해가 되거나 미세한 출혈이 지속되면서 빈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처음 진단 당시에는 위 손상이 크지 않아 빈혈 수치가 정상이었을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악화되며 빈혈 수치가 서서히 낮아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초기에는 빈혈 증상이 뚜렷하지 않다가도, 몸의 철분 저장량이 점차 고갈되면 서서히 빈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하지 않으면 위 점막 손상이 계속될 수 있기 때문에, 현재처럼 수치가 떨어지고 있다면 빈혈 원인을 더 정확히 파악하고 제균 치료 여부를 다시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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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건강검진인데 정형외과 주사치료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발 힘줄 염증으로 정형외과에서 소량의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를 받으셨다면, 대부분의 건강검진 항목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혈액검사나 소변검사에서는 수치 변화가 거의 없거나 경미한 수준이며, 주사 부위에만 작용하는 국소 주사이기 때문에 전신적인 영향은 적습니다.현재 대장내시경을 위해 금식 중이시라면, 주사치료와는 별개로 검사는 예정대로 진행하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혹시 모를 변수에 대비해 검진 전 문진 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은 사실을 꼭 말씀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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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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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수술을 시작하셨는데 12시30분에 시작했다는데..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마취 시작 후 째기 시작하는 시간"이라는 표현은 마취가 완료된 후 수술이 시작되는 시간을 의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마취를 시작하는 시간이 아니라, 마취 후 수술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하는 시간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자궁경부암 수술과 같은 큰 수술에서는 마취가 제대로 이루어진 후에 수술이 시작되기 때문에, 보통 마취를 시작한 후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수술이 진행됩니다.따라서, 만약 수술과 관련된 일정을 안내받으셨다면, 그 시간이 마취가 완료된 후 실제 수술이 시작되는 시간으로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마취 자체가 완료되기까지는 일정 시간이 소요되므로, 정확한 시간은 마취 전문의나 수술팀과의 대화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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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많이 풀어서 헐은 데에 리도멕스 발라도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코를 많이 풀어서 인중 부위가 헐었을 때, 리도맥스(리도카인 및 프레드니솔론 성분의 연고)는 주로 염증을 완화하고, 국소적인 마취 효과를 주는 약물입니다. 그러나 이 연고는 스테로이드 성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있을 수 있는 부위에 사용하기 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인중 부위처럼 피부가 연약하고 자주 마찰이 있는 부위에는 스테로이드 연고가 피부를 얇게 만들거나 추가적인 자극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해요 리도맥스를 사용할 때 적당량만 발라 자극이 심하지 않도록 하며, 사용 후 피부에 추가적인 발진이나 자극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만약 피부가 너무 헐거나 염증이 심해졌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다른 연고나 치료법을 추천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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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뒷목이 뻐근하고 가끔 어지러울 경우가 발생하는데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최근 야근과 회식 등으로 인해 누적된 피로가 뒷목의 긴장과 통증, 어지럼증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음주 후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경추(목뼈) 주변 근육이 긴장하고 뭉치기 쉬워져 이러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요. 뒷목이 뻐근하면서 어지러운 증상은 흔히 '경추성 어지럼증'으로 불리며, 이는 목의 긴장이나 디스크 문제, 혹은 혈류 장애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온찜질, 스트레칭, 자세 교정 등으로 완화시킬 수 있지만, 증상이 계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해요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또는 한방병원에서 경추 상태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엑스레이나 MRI 촬영을 통해 디스크나 협착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물리치료나 도수치료, 약물치료 등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추나요법, 침 치료, 약침 등을 통해 경추 주변의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혈류 개선을 도와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꾸준한 스트레칭과 바른 자세 유지, 과도한 음주 및 피로 누적을 줄이는 생활습관의 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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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 궁금한게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엑스레이는 방사선이 통과해서 나오는 그림자를 촬영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판에 닿는 쪽(필름이나 디지털 판)이 실제로 촬영되는 부위입니다. 예를 들어 왼쪽 다리를 엑스레이 판에 밀착시켜 찍었다면, 왼쪽 다리의 구조가 선명하게 찍히게 됩니다. 그 이유는 방사선이 반대쪽(피사체의 바깥쪽)에서 발사되어 판까지 통과하면서 그 사이의 구조를 그림자처럼 투영하기 때문이에요.그래서 엑스레이를 찍을 때는 정확하게 보고 싶은 부위를 판에 최대한 밀착시켜서 찍는 게 일반적입니다. 반대로 판에서 멀어진 쪽은 영상이 퍼져 보일 수 있어 덜 선명하게 찍힐 수 있고, 위치나 크기 판단이 조금 왜곡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엑스레이는 판에 닿은 쪽이 찍히는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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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고 트름 대신 딸꾹질이 나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음식을 먹은 후 트름이 아닌 딸꾹질이 반복적으로 나오는 현상은 위장과 관련된 반사작용의 일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음식을 먹으면 공기도 같이 삼키게 되면서 위장이 팽창하고, 그 과정에서 가스가 트름 형태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오늘처럼 트름이 나오려는 순간에 딸꾹질이 먼저 나오는 경우는 횡격막의 자극이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횡격막은 위와 인접한 근육으로, 트름이 발생하려는 압력 변화나 가스의 움직임이 이 부위를 갑자기 자극하게 되면 딸꾹질 반사가 유발될 수 있어요. 특히 급하게 먹거나, 탄산이 들어간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했을 때 이런 현상이 더 잘 발생합니다.시간이 지나면서도 트름이 나오는 대신 딸꾹질이 반복된다면, 위장에 남아 있는 가스나 음식물로 인해 위가 계속 팽창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뜻일 수 있어요. 이런 상태는 미주신경이라는 자율신경계 일부를 통해 횡격막으로 신호가 전달되면서 딸꾹질을 반복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위가 꽉 차 있거나, 소화가 지연되고 있을 때 이런 반응이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한편, 일시적인 스트레스, 긴장, 과식, 잘못된 자세 등도 횡격막과 위의 기능에 영향을 줘 이런 증상이 유발되기도 해요.근본적으로는 소화 과정에서 위의 팽창과 압력 변화가 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딸꾹질과 트름 간의 경계가 흐려지는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불편할 정도로 지속된다면, 위식도 역류, 기능성 소화불량, 혹은 자율신경 불균형 등의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으며, 내과에서 위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평소엔 식사 시 공기를 덜 삼키도록 천천히 먹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선택하며, 식후엔 곧바로 눕지 않는 습관을 갖는 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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