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사물을 보는데 눈에 검은점이 보이는건?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눈에 검은 점이 계속 보이는 증상은 흔히 ‘비문증’이라 불리며, 대부분은 유리체에 생긴 변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유리체는 눈 안의 투명한 젤리 같은 물질인데, 나이가 들면서 이 유리체가 수축하거나 혼탁이 생기면 눈 앞에 점, 실, 거미줄 같은 것이 보이는 느낌이 들 수 있어요. 특히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유리체 출혈이나 망막 질환과 관련된 증상일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단순한 노화 현상인지, 혹은 병적인 변화인지는 정확한 확인이 필요합니다.5일 이상 지속되면서 사라지지 않는 검은 점, 특히 수나 양이 늘어나거나 시야가 흐려지거나 번쩍임(광시증)이 동반된다면, 망막박리나 망막열공 같은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요. 당뇨가 있다면 당뇨망막병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늦지 않게 가까운 안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시력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만큼 조기에 검사받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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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피부 일부분 부어올랐는데 이게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손가락에 갑작스럽게 점 모양의 부기가 생기고, 간지럽고 살짝 붓는 증상이 있다면 몇 가지 원인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접촉성 피부염입니다. 세제나 금속, 비누, 혹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의 접촉으로 인해 생긴 일시적인 피부 반응일 수 있고, 가벼운 벌레 물림이나 모낭염(털 주위 염증)도 유사한 증상을 만들 수 있어요. 이런 경우는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합니다.다만, 시간이 지나도 점이 점점 딱딱해지고 표면이 거칠어지거나 다른 부위로 번지면, 사마귀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마귀는 HPV(사람 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며, 손가락이나 손등처럼 외부 자극이 잦은 부위에 잘 생겨요. 초기에는 작은 돋움으로 시작해, 간지럽고 겉보기에 티 나지 않지만 점차 두꺼워지고 중심에 검은 점(혈관 덩어리)이 보이기도 합니다정확한 진단은 피부과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사마귀라면 냉동치료나 레이저 등으로 치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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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피임약복용시생리양이확줄어질수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경구피임약(센스데이와 같은 복합 호르몬 피임약)을 복용 중이라면 생리양이 줄어들거나 생리 기간이 짧아지는 것은 매우 흔한 현상입니다. 피임약은 자궁 내막이 두껍게 자라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에 내막이 얇아지고, 그로 인해 생리 때 배출되는 혈액의 양도 적어지고 기간도 짧아질 수 있어요. 일부 여성은 하루 이틀만 살짝 나오고 바로 끝나는 식으로 생리양이 확 줄기도 하죠생리 전 피비침처럼 보였던 출혈은 배란혈이나 호르몬 변화에 따른 부정출혈일 수 있어요. 피임약 복용 중이라면 호르몬의 인위적인 조절로 인해 이런 소량의 출혈(특히 복용 중간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갑자기 생리 양이 너무 적거나 이상할 정도로 바뀌었을 경우, 임신 여부나 자궁 내막 문제, 혹은 피임약 복용 시간 불규칙성 등을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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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비대칭, 불균형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운동 중에 한쪽(특히 주로 쓰는 오른쪽)만 더 자극이 오고, 근육이 더 커지는 느낌이 든다면 실제로 근육 비대칭이나 움직임 불균형, 혹은 말씀하신 견갑 불균형(견갑골 위치 이상)이 원인일 수 있어요. 특히 등 운동에서 한쪽이 더 발달하는 경우는 견갑골 안정화가 잘 안 되어 자세가 틀어져 있거나, 깊은 근육들이 비대칭적으로 활성화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이런 경우엔 일반적인 중량 운동만 계속하기보단, 폼롤러나 밴드를 활용한 교정 운동, 견갑 안정화 운동(Y-T-I 레이즈, 스케이풀러 푸쉬업, 벽천사 등), 그리고 약한 쪽에 집중한 고립 운동을 병행해주는 것이 효과적이에요.또, 운동 전에 가벼운 웜업 스트레칭이나 관절 가동성 운동을 통해 좌우 가동범위 차이를 줄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운동 자세를 촬영해 보고, 정형외과 의사나 물리치료사에게 분석을 받아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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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곤지름 수술 후에 아시클로버 및 잔여 곤지름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항문 곤지름(콘딜로마) 수술 후에도 고환 아래나 항문 주변 줄기에 잔여 병변이 남아 있는 경우,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재발 위험이 높습니다. 이 때문에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은 흔한 전략이며, 바이러스 억제를 통한 재발 방지 목적입니다.다만, 아시클로버(Acyclovir)는 주로 단순포진(Herpes simplex)이나 대상포진(Varicella zoster)에 사용하는 항바이러스제입니다. 곤지름의 원인인 HPV(인유두종바이러스)에는 직접적인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일반적으로 곤지름에 사용되는 국소 약물로는 이미퀴모드(imiquimod) 크림, 포도필로톡신(podophyllotoxin), 트리클로로아세트산(TCA) 같은 것들이 있고, 필요시 냉동치료나 레이저 치료도 병행합니다.담당의가 아시클로버를 추천한 이유가 면역 보조 목적이거나 다른 바이러스 병변 가능성까지 고려한 처방일 수 있으니, 그 이유를 정확히 여쭤보시는 것이 좋고, 다른 항바이러스나 국소치료제가 더 적합한지에 대해 피부과나 비뇨기과에서 제2의 의견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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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기름이 튀어서 흉이 생겼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기름이 얼굴에 튀어 생긴 상처가 3주가 지났는데도 진한 색의 흉터로 남아 있다면, 색소침착(염증 후 과색소침착, PIH)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상처는 아물었지만 피부가 자극을 받아 멜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침착된 상태로, 특히 햇빛에 노출되면 더 진해질 수 있어 자외선 차단이 매우 중요해요. 후시딘은 상처 초기엔 유용하지만 색소침착 관리에는 도움이 되지 않으며, 메디폼도 더 이상 삼출물이 없으면 중단하는 게 일반적입니다.앞으로는 자외선 차단제를 철저히 바르고, 색소침착 완화에 도움되는 트라넥삼산, 알부틴,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포함된 연고나 미백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해 볼 수 있을 듯 해요. 피부과에서는 경우에 따라 토닝 레이저, 저자극 필링, 혹은 색소 침착 완화 크림(하이드로퀴논 등) 처방도 고려할 수 있구요. 흉터가 오랜 기간 지속될 수 있으니 6~8주 지나도 변함이 없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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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렐토 20mg 복용 질문인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자렐토(리바록사반) 20mg은 식사 중 혹은 식사 직후에 복용해야 약물의 흡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식사와 함께 먹을 때 흡수율이 훨씬 높아지기 때문에, 복용법이 치료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특히 20mg 용량은 공복에 복용 시 약효가 떨어질 수 있어 반드시 식사와 함께 복용해야 하죠식후 30분이라는게 대부분의 의사가 '식후' 개념으로 사용하긴 합니다. 그래서 이걸 식후로 볼 수도 있는데 식사 후 시간이 다소 지나면서 위가 비워지기 시작해 흡수율이 떨어졌을 가능성은 있어요. 그러나 위장에 큰 문제는 없었을 가능성이 크고, 일정 부분 흡수는 되었을 거구요이제라도 복용 시간을 식사 하신 다음 드셔도 되는데 혹시 모르니 다음 진료 시 담당 주치의에게 이 사실을 알려 추가 조정이 필요한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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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에 피임약 하루 안먹고 어제 질내사정했는데 임신가능성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임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만 0%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설명하신 대로 피임약을 하루 건너뛰고 4/3에 두 알을 한꺼번에 복용한 후, 계속해서 피임약을 잘 복용하고 휴약기에 들어갔다면, 이론적으로 피임 효과는 여전히 유지됩니다. 그러나 피임약을 하루 건너뛰었을 때, 특히 그 후에 관계를 가졌다면 약간의 피임 실패 확률이 존재할 수 있긴해요하지만, 하루 정도의 빠짐이 있었다 하더라도 추가로 두 알을 복용하고 그 후에 정상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했다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피임약을 복용하는 동안 휴약기간이고 지금 생리 시작 전이라 해도 임신이 되는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관계 후 임신이 걱정된다면, 약간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임신 테스트를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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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오래참으면 어떤게안좋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소변을 오래 참는 것은 건강에 여러 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첫째, 소변을 참으면 방광이 지나치게 확장되면서 방광의 근육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방광의 정상적인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어, 장기적으로 방광 기능이 약해질 수 있어요. 심한 경우 방광이 수축을 제대로 하지 못해 배뇨가 어려워질 수 있죠둘째, 소변을 자주 참을수록 배뇨 시 요로에 압력이 가해져서 요로감염이나 방광염 같은 배뇨기계 질환의 위험이 커집니다. 방광에 소변이 오랫동안 남아있으면,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에요. 이는 특히 남성에게도 전립선염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셋째, 소변을 오래 참으면 소변이 과도하게 농축되어 독소가 잘 배출되지 않게 됩니다. 이로 인해 체내의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아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죠. 신장 기능에 무리가 가해지면 다양한 신장 질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가능하면 소변을 자주 보고 참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쁜 일정을 고려하여 주기적으로 쉬어 가며 소변을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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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치핵의 경우에는 만져서 허ㅏㄱ인할 수없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내치핵은 일반적으로 외부에서 만져지지 않으며, 보통 항문 내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치핵은 외치핵과 달리 항문 내벽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1기 내치핵은 육안으로 보이거나 손으로 만질 수 없어요대신, 내치핵은 배변 시 출혈이나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해지면 2기 이상으로 진행되어 항문 밖으로 돌출되거나 만져질 수 있습니다.따라서 내치핵 1기에서는 외부에서 만져지는 부위가 없으며,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항문경을 이용한 검사나 전문적인 진료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을 받을 수 있어요. 외치핵은 항문 외부에서 부풀어져 만져지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내치핵은 항문 내부에 있어 직접 만져서 확인할 수 없으며, 의사의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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