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피부 상처 혹시 흑색종일까여.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흑색종(피부암)은 보통 기존의 점이 갑자기 커지거나, 불규칙하게 변하거나, 색이 진하고 번지는 경우, 또는 새롭게 생긴 어두운 색 병변이 비정상적으로 변화할 때 의심하게 됩니다. 말씀하신 상처는 구렛나루 흰털을 뽑은 이후 생긴 것이라면, 단순히 모낭염, 자극성 피부염, 혹은 피부 상처가 회복 중인 상태일 가능성이 더 높아요. 다만 수주 이상 상처가 낫지 않고, 점점 진해지거나 단단해지고, 주변 피부와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가려움/통증이 동반된다면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흑색종은 보통 평범한 상처처럼 보이지 않고, 크기와 색의 변화, 불규칙한 경계, 출혈, 가려움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요. 흰털 뽑은 부위에 생긴 자극성 상처는 회복이 늦어질 수 있고, 색소침착이 남을 수도 있으니 자주 만지지 말고 보습이나 연고로 관리해보세요. 다만 2주 이상 낫지 않거나 색이 진해지고 커진다면 꼭 피부과에서 진료 받아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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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코감기로 세번째 진료 보러 왔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아이가 세 번째까지 진료를 받았고, 두 번째부터 항생제를 처방받았다는 건 바이러스성 감기에서 세균 감염으로 전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귀가 약간 빨갛다고 했던 건 중이염 초기에 생기는 증상일 수 있고, 코막힘이 계속되다가 아침에 누런 콧물이 나왔다는 건 비강 내 염증이나 부비동염(축농증) 같은 상태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어요. 누런 콧물 자체는 꼭 나쁜 건 아니지만, 염증성 분비물이란 건 맞구요아이들은 감기나 코감기로 시작해서 금방 귀, 부비동으로 번지기 쉬운데, 특히 코를 제대로 풀지 못하고 계속 막혀 있으면 귀 안쪽으로 압력이 차거나, 세균이 이동해서 중이염이나 부비동염으로 악화되기도 해요. 이번처럼 항생제 치료 중에도 증상이 진행 중이라면, 약의 효과가 충분하지 않거나 염증이 다른 부위로 확산되었을 수 있습니다. 소아청소년과나 이비인후과에서 귀 상태와 부비동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해보는 게 좋을 듯 해요마스크를 오래 쓰는 것도 아이에게는 호흡 부담이 될 수 있어서, 코막힘이 심할 땐 수분을 충분히 주고, 생리식염수 코세척이나 스팀 흡입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누런 콧물은 완전히 가라앉기까지 감염 회복 후 3~5일 정도 더 걸릴 수 있으니, 증상이 심해지지 않는다면 조금 지켜보되, 열이 나거나 귀통증, 기침이 심해지면 추가적인 약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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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일이 지났는데 사후피임약을 복용했을때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후피임약(노레보원)은 배란 전에 복용할수록 피임 효과가 가장 높지만, 배란일 이후 복용했더라도 어느 정도 효과는 있을 수 있습니다. 사후피임약의 주된 작용은 배란 지연 또는 억제인데, 이미 배란이 지나 정자가 난자와 만나 수정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면 피임 성공률은 조금 낮아질 수 있어요하지만 정자가 체내에서 며칠간 생존하면서 늦게 수정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어, 배란일 이후라도 복용하면 수정 및 착상을 방해할 수 있어 피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죠또한 관계 후 1시간 이내에 약을 복용하셨기 때문에 성공 확률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노레보원은 관계 후 72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약 85~90%의 피임률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후 생리 주기를 잘 관찰하고, 예정일보다 1주 이상 생리가 지연되면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해 테스트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 복용 후 생리 양상이 달라질 수 있으니, 지연이나 양의 변화도 약에 의한 정상 반응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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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 후 설사하고 지금은 복통이 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지금 겪고 있는 증상은 과식으로 인한 장 자극 +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예민한 반응 + 약 복용 후의 장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노르믹스(리팍시민)은 장내 세균총 조절을 위해 흔히 쓰이는 항생제인데, 복용 중간이나 끝 무렵에 일시적으로 복통이나 설사, 불편감이 심해질 수 있어요. 특히 평소 장이 예민한 분들은 이 시기에 배가 공복에도 아프고, 식후에도 경련이 오며, 변 상태도 불안정해지는 과정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장내 환경이 회복 과정 중 흔들리면서 생기는 증상일 수 있죠회복 기간은 보통 노르믹스 복용 종료 후 3~7일 내 증상 완화가 시작되며, 완전히 편안해지기까지는 1~2주 정도 걸릴 수 있어요. 노르믹스를 예정대로 끝내는 건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복통이나 불안 증상이 지속된다면 자나팜(항불안제) 등 추가 조절이 필요한지 주치의와 상담이 필요해요. 지금처럼 식후나 공복에도 아픈 건 회복 중인 장의 특징 중 하나니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지금은 자극 없는 식사와 휴식, 스트레스 최소화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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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뭐 때문에 이렇게 아픈건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요즘 겪고 계신 울렁거림, 위경련, 소화불량, 변비, 그리고 약 복용 후에도 호전이 안 되는 증상은 단순한 위염이나 감기 이상의 복합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헬리코박터균 감염 이력, 위염·역류성식도염 진단, 그리고 아락실 복용 후 증상 악화된 걸 보면, 소화기계가 전반적으로 예민하고 과민하게 반응하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감기약 같은 약물, 불규칙한 식사 등도 위장 기능을 더 떨어뜨릴 수 있고, 이미 민감한 상태에서는 어떤 약을 먹어도 울렁거림이 심해질 수 있죠이런 경우엔 기질적 질환이 아니라 기능성 위장 장애(기능성 소화불량, 과민성 장증후군)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병원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어도, 몸이 느끼는 고통은 분명히 실존하는 문제이고, 치료 방향도 심리적 안정 + 위장 기능 회복 + 식이조절로 맞춰야 도움이 됩니다. 특히 요즘처럼 컨디션이 안 좋을 땐 감기 자체가 위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잠시 약은 쉬고, 미음이나 죽 같은 부드러운 음식으로 위장을 쉬게 해보세요. 하루 이틀이라도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내 몸을 쉬게 해주는 시간’이 필요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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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던도중에 갑자기 심박수 확 올라감?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자는 도중 심박수가 갑자기 120~150까지 치솟았다가 다시 안정되는 현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측정 오류일 수도 있지만 실제 생리적 변화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렘수면 중 생생한 꿈이나 악몽, 또는 자율신경의 일시적 흥분이 원인이 될 수 있고, 수면 무호흡 증후군이나 수면 중 불안 반응(야간 패닉, 심장 두근거림) 등이 심박 급등으로 나타나기도 하죠애플워치의 센서는 움직임이나 피부 접촉 상태에 따라 일시적 오차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정확히 판단하려면, 증상이 반복될 경우 수면다원검사(수면 중 뇌파와 심박 등 정밀측정)나 홀터 모니터 검사(24시간 심전도)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아직 젊고 깨어 있을 때 문제가 없다면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닐 수도 있지만, 야간 심박 이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일상에 피로감, 불안, 가슴 두근거림이 동반된다면 한번 심장내과나 수면클리닉에 상담을 받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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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목 밑에 땀띠인지 습진인지 봐주세요 ㅠ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비판텐을 발라도 호전이 없다면 단순한 건조성 피부 트러블이 아니라, 태열, 땀띠,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혹은 아토피성 습진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얼굴에 반복적으로 빨갛게 오르거나, 오돌토돌하거나, 진물이 나거나 가렵다면, 단순한 피부 자극 이상일 수 있어요. 비판텐은 보습이나 자극 진정용으로는 좋지만,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에는 효과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증상이 계속되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요즘 계절상 기온과 습도의 변화, 미세먼지, 땀, 마스크 착용 같은 요소도 피부에 자극이 되기 쉬운 시기예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 진단 후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 등 전문적인 치료로 금방 좋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가진단으로 오래 끌기보다는, 진료 보시고 치료 방향을 잡는 게 가장 빠를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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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통증에 걷기 운동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무릎 통증이 있을 때 무작정 걷기나 등산을 하는 것은 오히려 무릎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등산처럼 경사나 충격이 큰 운동은 무릎 연골이나 인대에 추가 손상을 줄 가능성도 있어 조심하셔야 해요. 다만 무릎 주변 근육(허벅지, 햄스트링)을 강화하는 운동은 통증 완화와 관절 보호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적절한 강도의 운동은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죠걷기 운동을 하시려면 평지에서, 푹신한 운동화 착용 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고, 통증이 심한 날은 쉬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전거 타기(실내 자전거), 수영, 무릎 스트레칭 및 근력 운동(스쿼트 대신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기 등) 같은 저충격 운동이 관절에 부담 없이 무릎 주변 근육을 단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구요통증이 계속되면 정형외과에서 정확한 진단(연골, 인대 상태 등)을 받는 것이 필요하며, 체중 조절도 무릎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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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져 손에 금이 가서 CT를 찍었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20대의 젊은 나이에 CT 촬영으로 인한 방사선 피폭이 걱정되시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손이나 팔처럼 국소 부위만 촬영하는 경우, 방사선 노출 범위가 좁고, 중요 장기(뇌, 갑상선, 생식기 등)에 대한 영향은 거의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보셔도 두ㅐ요특히 요즘 CT는 저선량 촬영 기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밀하게 찍어도 피폭량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일반적으로 손 부위 CT 한 번 촬영 시 방사선량은 평균적으로 약 0.01~0.03mSv 수준이며, 이는 우리가 자연에서 1~2일 동안 받는 방사선량과 비슷하거나 낮습니다. 물론 CT를 자주 찍는 건 좋지 않지만, 정확한 진단과 회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최소한의 촬영이라면 장기적으로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아요. 앞으로도 추가 촬영이 필요하다면 간격을 두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되므로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담당의와 상의해 계획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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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콜레스테롤 환자. 임신준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총콜레스테롤 수치가 300 이상이고 고지혈증 약을 복용 중인 상태라면, 임신 전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고지혈증 약, 특히 스타틴 계열 약물은 임신 중 복용이 금기이며, 임신을 계획할 경우 약을 중단하거나 대체 약제로 바꾸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약을 복용 중인 상태에서 임신이 되면 태아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조율이 필요합니다.운동과 식이조절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이 매우 긍정적인 방향이며, 약을 중단해도 수치가 잘 조절되는지 관찰한 뒤 임신을 시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일부 경우에는 임신 중에도 식이요법만으로 관리를 시도하고, 출산 후 다시 약물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산부인과와 내과(또는 심장내과) 협진 하에 계획임신을 준비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미리 조율하시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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