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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의 원래 가야도 있눈데 가야는 왜 안쳐주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삼국시대라는 것은 고대국가로서 기틀을 마련한 국가를 기준으로 주어진 것인데요. 아시다시피 가야라는 나라는 여러 작은 소국이 연맹을 이루어서 만들어진 나라였습니다. 그렇기에 대표 연맹국이 있었지만 이를 주도적으로, 또는 통합할려는 것이 없었죠.하지만 고구려, 신라, 백제의 경우 주변국을 공격하고, 병합함으로써 중앙집권적인 정치, 사회, 경제 체제가 이루어졌고, 이러한 것을 기틀로 율령이 반포되어 법제화 되었고 중국 등으로 부터 불교가 전파되어 왕권을 더욱 공고히 하였습니다.이러한 중앙집군국가로서 갖추어야할 기준에 비해서 가야는 부족했기 때문에 결국 삼국에 포함 되지 못한 한계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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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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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겹살을 구워먹는 문화는 언제부터 생겼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한국인이라면 삼겹살을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텐데요. 구워서 먹어도 맛있는데 삶아도 맛있는 부위가 삼겹살일텐데요.외식이나 회식 선호 메뉴 1위가 삽겹살이 선정될 정도로 우리나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메뉴, 부위가 맞습니다.삽겹살은 국내산으로 부족하여 2020년 기준 총 12만8천톤이 될 정도이며 이는 목살 대비 2배 이상일 정도죠.이러한 서민음식으로 대표되는 삼겹살은 1950년대 부터 대한민국에서 유행했고, 점차 대중화되어 결국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메뉴가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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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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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캠은 언제부터 도입이 되었고 도입 목적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바디캠은 미국의 흑인소년이 백인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이 시초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사건이 공론화되자 오바마 대통령시기 2014년에 바디캠 구축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한국 또한 이를 벤치마킹하여 2015년 부터 2021년까지 시범운영 하였으나 인권침해 문제 등으로 정식도입까지는 못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캐나다의 경우 2024년 말부터 전국적으로 배포하고, 올해까지 총 86개 경찰서에 보급 되고, 내년까지 약 90%의 경찰이 착용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일부 경찰서에서 착용하던 것을 전국적으로 착용하게 된 이유인데요. 위기상황, 공공질서 유지, 시위현장 등에 대한 영상을 촬영하고 현재 진행 중인 범죄에 대한 내용을 클라우드를 통해사 안전하고 빠르게 저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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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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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량발호라는 사자성어는 무스뜻이고 언제 만들어 진건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뛸 도, 들보 량, 밟을 발, 따를 호 라는 한자를 사용하며, 살쾡이가 껑충거리며 뛰는 모습을 나타내는 의태어이며, 물고기가 통발을 뛰어넘는다는 발호가 합쳐진 사자성어입니다.이는 권세나 세력이 있는 자가 함부로 날뛰는 행동들이 만연하다는 뜻으로, 권력자들이 사적인 이득과 편애하는 집당을 위한 특혜, 권력남용이 벌어지고 있으며 대표적인 사례가 12월3일 비상계엄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내년에는 더욱 좋은 의미의 사자성어가 선정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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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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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신분제도가 공식적으로 폐지되게 된 시점과 배경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신분제가 폐지된 것은 갑오개혁 때 폐지가 되었는데요. 1894년 부처 1895년까지 행해진 개혁으로 신분제 폐지 뿐만 아니라 과부의 재가 허용, 연좌제 폐지, 조세의 금납화, 은본위제, 인신매매 금지, 조혼의 금지 등 과거 조선에서 행해진 구습들을 철폐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련의 개혁들은 직접적인 조선의 발전을 위한 개혁이라기 보다는 일본에서 조선을 침탈하기 편리하도록 했다는 부분에서 한계가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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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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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대전을 보면 유비등 유능한 장수들은 누구를 위하여 전쟁을 치뤘을까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승상이 되어 남하하던 조조군을 막기 위해, 함께 피난을 떠나온 백성들의 발이 느려지자 결국 유비는 조조에 대항하기 위해 손권과 힘을 합쳐서 조조군을 막아냈던 전투가 적벽에서 치뤄진 전투였죠. 당시 조조의 기세는 상당히 거셌고, 이로 인하여 조조에게 투항하던 이가 속출할 정도로 기세가 강했지만 결국 적벽대전에서 기세가 꺾이게 되죠.말씀하셨던대로 삼국지에 등장하는 유비, 관우, 장비, 조조, 손권 등 수많은 영웅들이 기본적으로는 백성을 위함도 있었겠지만 당시 혼란했던 시대에서 한쪽은 황제를 지키기 위해서, 한쪽에서는 본인의 가문을 위해, 또다른 이는 백성을 위해 싸우기도 했던 혼란한 시대였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물론, 지금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계엄령에 따른 엄청난 혼란이 과연 국민들을 위함이었는지가 의문이라 씁쓸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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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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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보면 시국선언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혹시 시일야방성대곡이라는 단어를 들어본적이 있으실까요!? 사실 역사를 공부해본 사람들이라면 아실 표현인데, 고종황제의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을사늑약이 체결되게 되는데 이를 규탄하는 의미에서 1905년 11월 20일에 황성신문 주필인 장지연이 "이 날에 목 놓아 우노라"라는 표현으로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표현 하였었죠.말 그대로 시국선언 또한 현시점의 일에 대하여 우리는 부당함을 공공의 사람들에게 알린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시국선언은 3.15 부정선거 이후 이승만 정권의 퇴진을 위한 시국선언 이후 이승만이 하야 했고, 1986년 민주항쟁의 시발점이 된 시국선언도 있었으며, 이후 각 정권에서 시국선언이 나오게 되죠.예전의 시국선언의 경우 아시겠지만 서슬퍼런 정권 하에서 시국선언을 한다면 목숨을 걸어야 하는 정말 위험을 무릎 쓴 행동이었습니다. 물론, 지금 현대에서는 독재정권 당시보다 위험도는 낮겠지만 시국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마음이나 부담감은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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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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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망인 이라는 단어가 쓰이게 된 유래가 따로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미망인이란 단어 자체가 아닐 미, 죽을 망, 사람 인 이라는 한자를 사용하는데요. 아직 죽지 않은 사람 혹은 따라 죽지 않은 사람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며 이는 과부라는 표현과 혼용되어 사용 되는 단어 입니다. 즉, 남편이 먼저 죽어서 남게 된 여인을 부르는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미망인이라는 용어는 춘추좌씨전의 장공편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표현이며, 참고로 춘추좌씨전은 공자가 쓴 역사서 춘추에 대한 주석서로서 기원전 750년 부터 약 250년 정도의 역사를 기록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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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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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중 동지는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동지는 말씀하신대로 밤이 가장 긴날이면서도 반대로 밤의 길이가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는 그런 날이죠. 그렇기에 이날은 집안의 귀신을 쫓고 안녕을 기원하면서 대문이나, 창문, 벽 등에 단팥죽을 뿌리는 풍습이 있는데요.제가 어린 시절에도 할머니께서 직접 팥죽을 끓이셔서 팥죽을 뿌리시면서 기도를 하시기도 했었던게 기억 납니다.또한 팥죽을 끓일 때 찹쌀로 새알을 빚어서 넣고 나이만큼 먹는 그런 것도 있었습니다!!^^ 동지의 경우 새해가 멀지 않았기에 그런 풍습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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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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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고인이 된 전두환 전 대통령은 군사 쿠테타를 일으켜 대통령이 된건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네. 맞습니다. 전두환은 12.12 군사정변(쿠데타)를 통해서 권력을 잡고 대통령에 오른 인물입니다.박정희가 권력의 중심으로 전두환을 이끌었는데요. 당시 소장계급이었던 전두환을 중장급이 맡아야했던 보안사령관으로 앉힌 것이죠.보안사령관이 된 전두환은 10.26 박정희 피살사건으로 인하여 단숨에 정치의 중심으로 떠오르게 되는데요. 제주도를 제외한 계엄령이 내려지자 보안사령관이었던 전두환이 최고권력이 된 것이죠. 그러다가 12.12 군사쿠데타까지 이어지면서 전두환은 하나회라는 군대의 사조직을 통해서 대통령 자리까지 오르죠.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면서 불법적으로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고, 불법 비자금, 5.18민주항쟁 탄압 등 수없이 많은 악행들을 행하다가 얼마전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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