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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업적에는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세종대왕이 이룩한 것들은 문화, 경제, 과학, 음악 등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데요. 한글을 창제한 것에서 부터 당시 토지세를 개혁하여 연분9등법의 시행, 천문화학 뿐만 아니라 장영실을 통해서 해시계, 자격루 등을 설치하는 등 쉼 없이 움직이셨던 분이셨죠. 그러한 세종대왕이 현대 사회에 시사하는 부분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개선해나가고, 창조해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아닐까 합니다. 당시 조선 초기는 명나라의 정신적인 지배를 당연히 생각했고, 정신적인 것 뿐만 아니라 모든 것들이 명나라의 간섭이 있던 시기에 세종대왕은 조선만의 문자를 만들고, 조선을 기준으로한 천문을 관측하였으며, 이러한 천문관측을 기반으로 조선에 맞는 농사기법을 담은 농사직설 등을 만드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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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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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가 쇠퇴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고려는 말씀하신 것처럼 태조 왕권에 의해서 세워졌지만 후대로 갈 수록 귀족계층들의 사치와 향락, 정신적인 역할을 하던 불교의 폐단, 원나라에 의한 친원파의 득세, 무신정권으로 인한 혼란 등은 고려의 국가 체제가 흔들리는 이유가 되죠. 그렇기에 고려말에는 공민왕 시기에 성리학을 기반으로한 신진사대부가 등용되어 개혁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고려말 신진사대부의 혁명파가 승리를 거두고 고려는 멸망의 길로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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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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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토미 시대 때 어떻게 조총을 개발할 수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일본은 우리보다 앞선 1543년 포르투갈 상인에게 소총인 철포(조총)를 2정 구매하게 되는데요. 조선에서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고 해서 철포를 조총이라 부른 것이죠.사실 명이나 조선에도 총열에 불을 붙여서 쏘는 방식의 총이 있었으나, 일본의 철포의 경우는 별도의 격발장치가 있어서 방아쇠를 당기면 탄환이 발사되는 방식이었습니다.결국 일본은 기마병 중심의 편제에서 개인의 총기를 활용한 보병의 힘이 그만큼 커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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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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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지방관을 부르는 명칭인 사또와 원님은 어느 말에서 유래된 표현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과거 조선은 왕이 지배하는 국가였으며, 왕의 명령이 어느 한 곳이라도 빠짐없이 전달되어야 하는 체계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렇기에 각 지역을 부, 목, 군, 현 등으로 나누어 지금의 시, 군, 구, 동, 면, 읍, 리 등으로 나누어서 관리 했고, 관리를 파견하여 왕의 명령에 따라서 담당지역을 다스렸습니다.따라서 어느 마을이든 왕이 보낸 관리가 부임을 했었는데 부, 군, 현 등을 구분하지 않고 파견된 관리들을 사또라고 불렀으며, 이러한 류에 의해서 원님이라고도 불렀죠. 즉, 중앙정부에 의해서 보내진 관리들을 원님이나 사또라고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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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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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스웨덴은 북방의 강국이였는데 어떻게 해서 중립국으로 변모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스웨덴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이라는 냉전을 대표하는 국가와 인접하고 있었기에 중립이라는 입장을 내세웠죠. 서방과의 협력 관계를 맺고 있었지만 소련에서 침공할 수 있다는 두려움에 반타의적으로 중립을 표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소련이 해체되기도 했고, 러시아가 결국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것을 보고는 2024년 NATO에 가입하며 중립외교를 벗어던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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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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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나라는 어느 나라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나라를 말한다면 아마 수메르 문명이 세워졌던 이라크 주변 지역이 아닐까 하는데요. 수메르 문명은 메소포타미아문명의 하나로서 메소포타미아 강의 남쪽이란 뜻이 수메르이며, 수메르문명은 기원전 5500년 이전 부터 존재했던 문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에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나라는 이라크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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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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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유목 국가는 어느 나라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현재 몽골은 아직도 유목국가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는데요. 물론 몽골 또한 도시화되고 사회화 되면서 과거 만주 평원을 달리던 몽골은 이제 없지만, 아직도 몽골 유목민의 전통을 이어 받아서 초원에서 말, 염소, 양 등의 풀을 찾아 유랑하는 유목부족들이 남아 있습니다. 아마존 같은 밀림의 부족들 마저도 지금은 방송용으로만 사냥을 하고, 부족생활을 하는 것처럼 이제는 과거의 순수한 전통부족을 찾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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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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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를 배경으로 한 재밌는 소설책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로마의 역사 전체에 대한 소설을 찾기는 어려우나 존 윌리엄스라는 사람의 '아우구스투스'라는 소설책이 있습니다. 옥타비아누스가 아우구스투스 라는 칭호를 받으며 제1의 권력자로서, 그동안 로마의 공화정이 무너지고 초대 황재로서 등극한 내용을 담은 소설입니다. 단편적이긴 하지만 로마를 대표하는 공화정이 결국 황제 제국으로 변모하는 내용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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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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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이 그 당시 최강대국이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로마는 이탈리아 반도에서 아주 작은 도시국가 형태로 시작하였습니다. 늑대 젖을 먹고 자랐다는 로물루스에 의해서 건국되었으나 워낙에 세력이 약했기 때문에 주변국들로 부터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다가 점차 세력이 성장하였고, 남부의 그리스 식민지 등을 정복하며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했습니다. 그리고 북아프리카의 카르타고와의 1, 2, 3차 포에니 전쟁 끝에 지중해 연안을 확보하게 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죠.이후 7대 왕 사망 이후 공화정이 이룩되어 공화정 하에 원로원이 있었으며, 향후 평민들을 대변하는 호민관이 생겨났고 이후 황제 체제가 형성되어 엄청난 영토를 확장하게 되죠.하지만 영원한 것은 없기에 로마도 점차 약화되어 갔는데 결국 동서로 나뉘어 로마가 쪼개졌고,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고 동로마가 서로마 제국의 영토를 회복하기도 했지만 결국 동로마도 콘스탄티노플만 남기고 항전하다가 결국 멸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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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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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아이들이 가기에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저는 서울 살 때, 지방으로 이사오고 나서도 꾸준히 국립중앙박물관에 가고 있는데요. 저희 부부가 역사교육을 전공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아이가 넓은 공간에서 여러가지 유물들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 국립중앙박물관이라는 생각이 강하더라구요.매달 새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도 있고, 어린이 박물관으로 가면 여러가지 체험 활동도 신청해서 놀면서 역사를 배울 수 있기도 하고,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조별로 담당 선생님과 다니면서 유물도 보고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더라구요.시간이 되신다면 부담 갖지 마시고 한번 방문하셔서 아이에게 여러가지 보여주시고, 부모님들도 구경하실 것들도 많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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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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