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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는 언제부터 중국의 영토로 편입이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신해혁명으로 청나라가 멸망하고 들어선 중화민국은 1933년 티베트에 몽장의원회를 설치하면서 사실상 내정간섭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이런 내정간섭은 공산당이 중국을 지배하게 되어서도 변하지 않게 됩니다.티베트만의 불교문화와 정치체제가 더이상 자립되지 못하고 중국에 지배를 받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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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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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이집트의 파라오 중에 람세스2세를 가장위대하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고대 이집트는 상이집트, 하이집트로 민족구성원에 따라서 분리되어 있었는데요. 이러한 상하 이집트를 통치하고, 주변국들과의 정복전쟁으로 영토를 넓혀나갔던 파라오가 람세스2세였습니다. 그러면서 넓힌 영토에 신전을 지어 통치하고, 이집트를.부강하게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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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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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성호의 뉴진스님인기는 왜 이렇게 많은걸까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윤성호의 뉴진스님은 그동안 우리가 가지고 있던 불교에 대한 오해, 편견, 견해를 살짝 비틀었기 때문이라 생각이 되는데요.불교란 참선과 명상으로 해탈의 경지로 가는 정적인 종교로 알고 있었으나 그런 불교에서 해탈을 이야기 하면서 춤추며 열광하기 때문에 더 흥미를 끌고 이목이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한편으론 불교의 포용력이 빛나는 순간으로도 생각이 드는데요. 한반도에 들어온 대승불교는 형식 보다는 대중의 해탈을 돕는다는 면에서 지금의 뉴진스님이 가능한 것이죠. 반대로 소승불교로 대변 되는 남방불교 동남아시아 불교 국가에서는 뉴진스님의 공연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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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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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현재의 관악구로 이전하기 전에는 어디에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서울대학교는 관악캠퍼스로 통합되기 전에는 서울의 각 지역마다 단과대학들이 나뉘어져 있었으나 말씀하신대로 1975년을 시작으로 관악캠퍼스로 통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1980년에 공과대학이, 2003년에는 수원의 단과대학이 이전하면서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가 되었습니다.관악캠퍼스가 들어서기 전에는 한국전쟁 당시에는 부산으로 임시연합대학 형식으로 내려갔고, 이후 다시 서울로 복귀하였으며, 동숭동, 연건동, 을지로 등으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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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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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고 도둑놈들은 너무 많다라는 어떤 아저씨 말이 있었습니다 요즘 보면은 나랏돈을 다 해 먹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생각이 되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조선시대를 떠올려 보시면 어떨까요? 초기에는 고려를 무너뜨리고 나름의 백성들을 위해 여러가지 토지, 조세개혁을 하지만 결국 중기를 넘어서면 이미 백성들은 지방관리들의 수탈에 견디지 못하고 소작농이 되거나 노비가 되기도 했습니다.이는 중앙에서 파견되고, 채용된 국가 관리가 정해진 법이나 규칙을 교묘하게 벗어나 백성들의 것을 빼았고 결국 나라의 근본이 흔들리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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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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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규 장군의 이야기는 왜 늦게 대중이 알게 됐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요나라 거란이 침입하던 시기에는 현재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서희의 담판, 강감찬의 귀주대첩으로 기억 되듯이 두 사람의 임팩트가 워낙에 강했고, 귀주대첩은 오랜 거란과의 전쟁을 끝맺었다는 사실에서 더 중요도가 높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양규 장군이 했던 수많은 전투와 포로를 구출하는 구국의 활동이 결코 작지는 않습니다.다만, 이순신 장군과도 비교한다면 또 다른 부분도 있으리라 봅니다. 절대적인 군사력을 지니고 한반도 전역을 쑥대밭으로 만든 임진왜란의 시기에 이순신은 제대로된 지원도 없이 일본의 강력했던 수군을 상대로 어찌보면 조선의 대표로서 전쟁을 치루었으니 말이죠.다시금 말씀드리지만 누구는 중요하고 덜 중요하다는 표현 보다는, 누구의 목숨이 더 빛났던지가 중요한 것이 아닌 조금더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지가 달랐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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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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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일본에게 항복 한 적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일본이 우리나라에 항복을 했던 과거가 있었을까요?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이 미국, 연합군에 절대적 항복을 했던 것이지 한국(대한제국)에 항복을 직접적으로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하지만 저희 또한 일본에 항복했던적도 없지요. 임진왜란 때에도 선조가 도망가면서 일본에 항복할 위기가 없었고, 한일병탄 까지도 왕의 직접적인 항복이 아닌 을사오적이나, 친일파에 의한 합병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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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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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백제 신라의 정확한 역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삼국의 방대한 역사를 여기서 말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부여 계통의 고구려, 백제가 건국 되고, 신라는 사로국에서 시작하여 세 나라가 삼국시대를 이루게 되죠. 그러면서 각 국이 한강을 차지하면서 강성함을 다투다가 신라가 당나라와 연합하면서 고구려, 백제가 멸망하게 됩니다.이러한 삼국 중 고구려가 현재 만주지역을 차지했었는데 고구려의 영토를 기준으로 한다면 현재의 만주, 러시아 쪽 부근까지 한반도의 영토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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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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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급제할 때에 시험 과목같은거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무술의 경우 무관을 선발할 때는 평가를 보고 시험을 치뤘으나 문관을 뽑는 과거시험에서는 치뤄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관이 무관 보다 우대 받는 시대상황에서 때때로 문관들이 군대를 이끌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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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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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시민들이 토하는 문화까지 있던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로마시대는 정치적으로, 대외적으로 안정화 되면서 팍스로마나 라는 태평성대가 찾아오게 됩니다. 그리하여 맛있는 음식들이 풍요로워지게 되고 이는 곧 사치의 영역이 되게 되죠. 귀족들은 음식을 배불리 먹는 것을 넘어 먹는 것이 곧 유흥이며 과시의 일환이 된 것입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여러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누워서 먹고, 먹고 나서 토하고, 먹으면서 자고, 일어나서 또 먹고 등이 반복되고 토를 하게 되는게 필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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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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