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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좋은사람이많다
세상에는좋은사람이많다23.04.23
안빈낙도의 삶을 실천하고 강조한 성인은 누구인가요?

중국의 성인중에 안빈낙도 즉 가난한 생활가운데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도를 즐기는것을 말하는 것으로 평생 삶으로 실천한 성인은 누구인가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23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난한 생활을 하면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도를 즐겨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 삶은 산 사람은 이 말을 '유래'에서 나오는 '안회'라 할 수 있습니다.

    안빈낙도의 유래는 중국의 사상가 공자의 가르침을 엮은 '논어'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옛 중국의 사상가 공자에게는 수많은 제자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제자 안회를 특별히 아꼈다고 합니다. 안회는 가난한 형편에도 불평하지 않고 자신이 생각한 길을 꿋꿋히 걸어가는 삶의 태도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공자는 '누추하고 소박한 시골에 살면 누구라도 행복하지 못할 것인데, 안회는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항상 행복해 보인다'고 제자를 칭찬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난하지만 마음을 편히 하고 걱정하지 않으며 도를 즐긴다는 의미로 논어의 옹야편이나 맨자의 이루장구하에 나옵니다.

    이는 공자가 제자들에게 강조했던 정신 중의 하나입니다.


  •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연히 공자님이죠!~^^ 또 그의 제자 안회가 이를 실천했지요~~


    가난한 생활 가운데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도를 즐기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공자가 제자들에게 강조했던 정신 중의 하나이다. 공자의 제자 중 특히 안회는 안빈낙도를 실천했던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문학 작품의 주요한 소재였던 강호가도와도 관계가 있는 안빈낙도 사상은 조선 시대의 가사나 시조에서 많이 드러나고 있다. 조선 초기의 가사들은 안빈낙도(安貧樂道)하는 군자의 미덕을 자연 속에 묻혀 읊기도 하고, 군신 사이의 충의 이념을 남녀 사이의 애정에 비유하여 읊기도 하였다. 이 시기의 대표적인 작가는 정극인 ·정철(鄭澈) ·박인로(朴仁老) ·송순(宋純) ·백광홍(白光弘) ·양사언(楊士彦) 등이다. 정극인의 <상춘곡>은 벼슬에서 물러나 자연에 묻혀 사는 은퇴한 관료의 생활을 읊은 대표적 작품이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의 성인(聖人) 공자(孔子)는 수많은 제자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안연(顏淵)을 가장 사랑하고 아꼈다고 하며 이 사람이 바로 안빈낙도의 대표적인 인물 인 것 같습니다.

    '논어(論語)'에는 안연과 관련한 대목이 많이 나오는데, 공자가 안연을 애정한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먹는 것이 하찮아도 누리는 것이 보잘것없어도 욕심 부리지 않고 만족하는 삶을 추구하는 공자의 말이 나옵니다.이 점을 가장 잘 지킨 제자가 바로 안연 입니다. '옹야(雍也)' 편에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습니다. "어질다, 안회여. 한 그릇의 밥과 한 표주박의 음료로 누추한 시골에 있는 것을 다른 사람들은 그 근심을 견뎌 내지 못하는데, 안회는 그 즐거움을 바꾸지 않으니, 어질다, 안회여.
    안연의 이 같은 곤궁한 처지에 구애되지 않고 자신이 가려는 길을 묵묵히 밟아나가는 삶의 태도를 가리켜 안빈낙도라고 하지요. 속세를 떠나 산수에 머무는 은사(隱士)의 처세, 청빈하고 맑은 기풍을 비유하기도 합니다. 비슷한 뜻으로 안분지족(安分知足), 단표누항(簞瓢陋巷), 단사표음(簞食瓢飮), 일단사일표음(一簞食一瓢飲) 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공자가 가장 사랑하고 아낀 제자 안연의 모습에서 그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누추하고 보잘것없는 식사에서도 이를 근심하거나 비루하다 여기지 않고 즐거움으로 여긴 안연의 모습을 공자는 크게 자랑스러워하고 사랑했습니다. 안빈낙도를 공자가 강조하고 안연이 실천했다 할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논어》에는 안연과 관련한 대목이 많이 나온다. 술이(述而)편에는 “나물밥에 물을 마시고 팔을 베고 눕더라도 즐거움이 있으니, 떳떳하지 못한 부귀는 나에게 뜬구름과 같다(飯疏食飮水, 曲肱而枕之, 樂亦在其中矣, 不義而富且貴, 於我如浮雲)”고 하여 먹는 것이 하찮고, 누리는 것이 보잘것없어도 욕심 부리지 않고 만족하는 삶을 추구하는 공자의 말이 나온다. 이를 가장 잘 지킨 제자가 바로 안연이다. 옹야(雍也)편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다. “어질다, 안회여. 한 그릇의 밥과 한 표주박의 음료로 누추한 시골에 있는 것을 다른 사람들은 견디지 못하는데, 안회는 그 즐거움을 바꾸지 않으니, 어질다, 안회여(賢哉回也. 一簞食一瓢飮, 在陋巷, 人不堪其憂, 回也不改其樂, 賢哉回也)”라고 했다.

    (출처:생글생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