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단체보험이 좋은 이유, 꼭 확인해보세요
우리나라 공무원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단체보험에 가입됩니다.
‘단체보험이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어떤 점이 좋은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아요.
특히 평소 신경 쓰지 않던 숨은 장점들도 놓치기 쉬운데요. 꼭 챙겨야 할 핵심 포인트까지 쉽고 자세히 정리해드립니다!
공무원 단체보험이 좋은 이유, 꼭 확인해보세요
1. 단체보험의 장점
2. 특히 임신,출산을 보장해준다
3. 유의사항 & 군인공무원분들은 더 챙기세요
1. 단체보험의 장점
단체보험에는 사망보험금, 암 진단비처럼 한 번에 지급되는 정액형 보상도 있고,
병원비를 실제로 보상해주는 실손형 보장(실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보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만약 개인 보험이 없다면,
단체보험 가입만으로도 복지포인트에서 보험료가 자동 차감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이미 개인 실비보험이 있다면, 단체보험 서류 제출 시 선택적으로 가입을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단체보험의 장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죠.
- 생명/상해보험을 통해 공무상 재해와 상관없이 사망 또는 후유장애 발생 시 약정금액 보상
- 의료비 보장보험 등 다양한 보험 상품을 통해 폭넓은 보상 가능
- 기왕증자(기존 병력 존재자), 현증자(현재 질병 보유자) 가입 가능
- 의료비 보장보험 담보내용 중 민간 의료실비보장보험에서 담보하지 않는 내용 보장
1) 임신 및 출산 보장 가능 (제왕절개 포함)
2) 치과치료(비급여 일부) - 안면부 골절로 발생한 치과치료(치아관련 치료 제외)
3) 한방치료(비급여 일부) - 침술 또는 한방물리요법, 첩약 등은 제외
4) 보험가입 전 미고지 병력 등으로 인한 면책사항
기존에 아팠거나 다쳤던 기록이 있을지라도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은 매우 메리트가 있습니다.
민간실비라면 일반 실비보험은 가입 못하고,
고지사항에 문제가 없는 경우에 한해 보장이 제한되고
보험료도 상대적으로 비싼 '유병자실비'를 가입해야 합니다.
하지만 단체보험은 가입이 가능합니다.
2. 특히 임신,출산을 보장해준다
치과치료, 한방치료의 보상도 있지만 가장 큰 부분은 임신 및 출산 보장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일반 실비는 약관에서 보상하지 않죠
아래는 임신,출산을 보장하지 않는 민간실비 약관입니다
하지만 공무원 단체보험 약관을 보시면 산후기 (O00-O99)로 치료받은 경우도 보상됩니다.
아래는 공무원 단체보험 실비약관 중 출산위험 확장 특약약관입니다.
1) 자연분만한 경우
2) 역아 / 전치태반 / 양수파열 등 부득이하게 제왕절개한 경우
3) 특이사항은 없으나, 자연분만 중 못 견뎌서 제왕절개를 한 경우
4) 선택적 제왕절개인 경우
모두 보상을 합니다.
아래는 공무원 단체보험 실비 중 보상하지 않는 사항입니다.
보상하지 않는 사항에는 불임검사, 불임수술, 양수검사, 기형아검사, 철분제 등의 영양제 등의 항목만 해당됩니다,
3. 유의사항 & 군인공무원분들은 더 챙기세요
대부분의 경우, 위에서 설명한 내용대로 보장이 이루어지지만
아주 드물게(1% 정도) 약관이나 사내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자신에게 적용되는 보장 내용과 조건을
맞춤형 복지 담당자 또는 관련 부서를 통해 직접 한 번 더 확인해보시길 권장합니다.
또, 혹시 청구 이후로 시간이 지났다면 서류 발급에 애를 먹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병원서류 발급이 어려울 때,
1) 먼저 해당 병원을 찾아 의료기록을 찾는다
2) 의료기록이 사라졌다면,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본다
3) 관할 보건소에도 없다면? 의사가 기록을 가져가는 경우가 있으니 해당 의사를 찾아보면 됩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이 많거나 적당히 있는 다른 공무원 조직과 달리
군인분들은 단체보험의 장점을 모르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더군다나 여성의 임신출산과 관련의 장점이기 때문에 놓치기도 쉽죠.
✋본 글은 특정 상품의 권유목적이 아니며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상품설명서 및 약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보험종신보험이 필요한 이유많은 사람들이 종신보험은 나 죽어서 나오는 보험이라 필요없다고 한다.하지만 종신보험은 그냥 죽어서만 나오는 보험일까요?물론 보장으로만 보면 죽어서 나오는 보험이 맞습니다. 다만 종신보험은 생각하기에 따라 다양한 필요성이 있습니다.오늘은 종신보험의 필요성과 활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나 죽어서 나오는 보험이 맞습니다.가장 기본적으로는 가장의 책임기간이라는게 있습니다. 당장 우리집에 한 달 생활비는 어떻게 되나요? 그 중에서 줄이고 줄여도 반드시 나가야 되는 돈이 있지 않으신가요?헌데 가장이 갑자기 퇴직을 하거나 실직을 당해서 고정 수입원이 사라지면 어떻습니까? 물론 한 두달이야 주변 지인들에게 손을 벌리든 모아둔 돈으로 해결하던, 은행 대출을 하던 해서 메꾸어 나갈 것입니다.하지만 그게 6개월이 되고, 1년, 2년, 10년이 지속된다면요? 과연 온가족이 지금과 같은 삶을 유지할 수 있으신가요? 그래서 가입하는게 종신보험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가장이 사망한다면 사망보험금이 남은 배우이대한 보험전문가・60443
- 보험좋은 보험은 윈윈(win-win)하는 보험이다.안녕하세요? 손해보험설계사 한승민입니다.이 글에서는 제가 생각하는 좋은 보험계약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보험이란 위험에 대비하는 금융상품입니다.'상품(商品)', 즉 사고 파는 물건입니다. 회사에서 장사할 때 쓴다는 거죠. 회사에서 돈을 벌기 위해 판매하는 상품이란 말입니다.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금으로 어떻게 이득을 보려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럴 거면 아예 가입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보험 계약은 사실 제로섬(zero-sum) 게임입니다. 고객과 회사의 1대1 계약이기 때문입니다. 한쪽이 돈을 벌면 한쪽은 돈을 잃습니다.보험회사는 거의 다 대기업입니다. 애초에 보험회사를 설립할 수 있는 요건이 매우 엄격합니다.(소비자 보호 때문에 법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대기업을 일반인이 어떻게 이겨서 돈을 더 받아낼 수 있을까요? 보험사는 정말 수많은 인력과 자본을 통해 자신들이 손해 보지 않는 상품을 만듭니다.예외적인 상황으로 이득을 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한승민 보험전문가・20428
- 보험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일배책)에 대한 흔한 오해안녕하세요? 손해보험설계사 한승민입니다.이 글에서는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에 대하여 흔히 하시는 오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이란 일상 생활에서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혀 나의 과실이 생겼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입니다.현재 단독 가입은 어려우며, 주택화재보험/운전자보험/상해보험 등에서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여기서 자주 하시는 오해가 있는데요. 만약 본인이 길을 걷다가 누군가와 부딪혀 휴대폰을 떨어뜨려 깨지는 피해를 입었다거나, 윗집의 문제로 천장 누수가 생겨 수리비가 발생하는 등의 상황에서 일상적으로 피해를 입었으니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이러한 상황을 보상하지 않습니다.왜냐하면 나에게 '배상책임'이 발생한 상황이 아니라, 내가 피해를 입고 상대에게 '배상책임'이 발생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일배책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보상이 가능할 수 있겠지만요.이름에서 알 수 있듯 '배상책임'이라는한승민 보험전문가・3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