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용어) 주식 투자를 위해 꼭 필요한 중요한 금융 용어 정리!
25.02.01주식 초보자에게 가장 큰 장벽은 바로 ‘용어’일 거예요. 주식 커뮤니티나, 채팅방에서 오고 가는 재밌어 보이는 이야기들에 혼자 웃을 수 없는 상황도 생기죠. ‘위기의 주주들’이 지식인에 있는 정말 기초적인 질문들을 모아서 직접 답을 드려보려합니다. 나만 빼고 다 아는 것 같은 주식 기초 용어 총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코스피
코스피는 우리가웬만하면 이름 들어본 대기업들이 들어가 있는 시장이에요. 매출, 영업이익 등을 까다롭게 따져서 기준을 통과한 기업들이 들어와 있어요.
2. 코스닥 코스닥은코스피에 들어갈 수 없는 벤처기업을 활성화 하려고 만든 시장이에요. 대부분 작은 규모의 기업들이 모여 있지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기업들도 섞여 있어요. (스튜디오 드래 곤, JYP, 데브시스터즈 등), 3. 우선주 보통주? 종목 이름 옆에 ‘우’ 가 붙어있으면우선주라고 하고요.우가 없는 걸보통주라고 해요. 우선주의 특징
의결권이 없어요 (=주주총회에 참석 못 함)
(보통주에 비해 배당을 일찍 받아요)배당금은 통상적으로 1-2% 정도 차이가 나는데요. 가늠하기 쉽게 예를 들어 볼게요. LG전자의 경우 작년에 보통주는 1주당 1200원, 우선주는 1250원을 나눠줬어요.
“나는 주주총회 안 가도 되는데, 그럼 우선주가 더 좋은 거 아니에요?”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근데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시장에 발행되어 있는 주식의 양이 적어요.즉, 하루에 거래되는 양도 적다는 말이거든요.
4. 매출액 매출은 쉽게 말해서회사가 번 돈의 총합이에요.이번 달에 10,000원 짜리 떡볶이를 1,000개 팔았다, 그럼 1,000만원이 제 매출인 거예요.
매출액의 뜻을 았았으니, ‘의미’도 알아봐야겠죠.매출액은 그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얼마나 유명한지, 인기를 끌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예요. 매출액이 늘고 있다는 건 어찌됐건 그 회사 제품을 사람들이 소비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그래서성장하는 기업의 경우 매출액이 우상향을 그리는지를 중요하게 봐야 해요. 5. 영업이익 영업이익은 매출에서 사업에 드는 비용, 즉 재료비, 원료, 인건비, 월세 등을 빼고 남은 이익이나 손실을 말해요.아까 1,000만원이 매출이라고 했는데, 이것저것 다 빼고 세금도 내니까 수중에 100만원만 남는다? 그럼 이게 제 영업이익인 거죠.
근데 영업이익에는 단서가 하나 붙어요. 바로 주된 사업을 통해서 쓴 돈만 카운트한다는 거예요. 제가 떡볶이집을 운영하면, 주력 사업은 요식업이잖아요. 떡볶이, 맥주, 소주, 밥 등등을 팔아서 남은 돈을 영업이익으로 치는 거예요.
영업이익은 그 회사가 얼마나 안정적인지를 알려주는 지표예요. 매출이 늘고 있더라도 그 회사가 계속 적자면 유지가 힘들 수 있잖아요.특히 어느 정도 성장을 끝낸 기업이라면 이제 영업이익을 얼마나 낼 수 있느냐가 중요하겠죠?
5. 당기순이익 근데, 제가 떡볶이집이랑은 상관없지만 떡볶이집 한켠에 세를 줘서 월세를 받았다고 가정해볼게요. 혹은 회삿돈으로 코인에 투자를 해서 잃을 수도 있겠죠.
이렇게 회사의 주력사업이 아닌 영업외손익이나 금융손익이 있을 수도 있어요. 또 세금(법인세)도 내야 하지요.영업이익에서 이 모든 비용들이나 수익을 모두 합친 걸 당기순이익이라고 합니다.
간혹 당기순이익은 플러스인데 영업이익은 마이너스인 경우가 있어요. 이건 본업보다 부업을 더 잘했다는 뜻이겠죠? 반대로 영업이익은 플러스인데 회삿돈으로 투자했던 코인이 폭락을 했다. 그럼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어요.
당기순이익은 어떤 기간 동안 실제로 얼마나 돈을 남겼는지를 알 수 있는 데이터인데요.이 당기순이익에 따라서 배당도 결정됩니다. 6. 예수금・증거금
예수금은 주식 거래를 위해 계좌에 넣어둔 현금으로 매매가 가능한 금액이며, 증거금은 주식을 사게 되면 매수 금액의 일정 비율을 예수금에서 차감하는 금액으로 주식을 매수시 최소한으로 있어야 하는 현금을 말해요.
7. 미수금 미수금은 유가증권의 위탁 매매 업무와 관련하여 증권회사가 고객으로부터 회수할 금액으로, 투자자가 당장 매수를 할 금액이 없더라도 신용 거래처럼 총 투자금액의 일부만으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것이고, 나중에 부족한 부분을 넣는 방식입니다
8.·주가 순자산 비율(PBR)
주가와 1주당 순자산을 비교하여 나타낸 비율(PBR = 주가 / 주당 순자산가치)입니다.
9.·주가수익률(PER)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에요.
10.·자기자본이익률(ROE)
자기자본에 대한 기간이익의 비율로서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자기자본의 운영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루어졌는지 반영하는 지표에요.
11.·총자산순이익률(ROA)
기업의 총자산에서 당기순이익을 얼마나 올렸는지 가늠하는 지표에요.
12..주당순이익(EPS)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당기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이에요. 끝. 이렇게 기초적인 용어들은 정리가 되었습니다. 이 용어들로 한 걸음 더 쉽게 주식시장을 바라보시는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라 믿겠습니다. 긴 글 읽어봐주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내용이 이해가 안가시거나, 다른 금융용어를 모르시더라도 답글에 질문을 해주신다면 이해가 무조건 가능하시게 알려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