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는 왜 맵도록 만들어졋을까여??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고추가 매운 건 완벽한 진화 전략의 결과예요.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은 포유류의 통증 수용체인 TRPV1을 자극해요. 쥐, 다람쥐 같은 포유류가 고추를 먹으면 엄청난 통증을 느껴서 다시는 먹으려 하지 않아요. 그런데 여기서 핵심이 있어요. 포유류는 이빨로 씨앗을 씹어서 부숴버리기 때문에 씨앗이 소화되어 발아 능력을 잃어버려요. 고추 입장에선 포유류가 씨앗을 먹는 건 손해예요.반면 새는 TRPV1 수용체 구조가 달라서 캡사이신에 전혀 반응하지 않아요. 매운맛을 느끼지 못해요. 새는 씨앗을 씹지 않고 통째로 삼킨 뒤 멀리 날아가 배설해요. 씨앗이 새의 소화관을 통과해도 발아 능력이 유지돼요. 고추 입장에서는 새가 완벽한 씨앗 운반책인 거예요.캡사이신은 포유류는 쫓아내고 새는 통과시키는 정교한 선택적 방어 시스템이에요. 먹어도 되는 동물과 먹으면 안 되는 동물을 생물학적으로 구분하도록 진화한 거예요.허브가 향으로 방충 역할을 하는 것과 원리는 비슷하지만, 고추는 훨씬 더 정교하게 특정 동물만 골라서 막도록 진화했다는 점이 더 놀라운 거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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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등을 제대로 씹지않고 넘길 경우 사람 신체에 미칠 영향?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씹는 횟수가 소화에 생각보다 훨씬 큰 영향을 줘요. 하나씩 설명해 드릴게요.소화 기관에 미치는 영향씹는 행위는 단순히 음식을 부수는 게 아니에요. 침 속에 있는 아밀레이스라는 효소가 탄수화물 소화를 입안에서 미리 시작해요. 3번만 씹고 넘기면 이 과정이 거의 생략되는 거예요. 덩어리진 음식이 위에 도달하면 위가 훨씬 더 많은 위산과 소화효소를 분비해야 하고, 소화 시간도 길어져요. 장기적으로 위에 부담이 누적되면서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특히 고기는 문제가 더 커요. 단백질은 위산과 펩신이 분해해야 하는데, 덩어리가 크면 표면적이 작아서 소화효소가 닿는 면적이 줄어들어요. 제대로 분해되지 않은 단백질이 소장까지 내려가면 장내 세균이 이를 부패시키면서 가스와 독소를 만들어요. 배가 자주 더부룩하거나 방귀가 냄새가 심하다면 이 때문일 수 있어요.영양소 흡수 손해충분히 씹지 않으면 영양소가 그대로 통과해버리는 경우가 생겨요. 특히 채소는 세포벽이 파괴되어야 안쪽의 영양소가 나오는데, 덜 씹으면 세포벽이 그대로 남아서 안에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흡수하지 못하고 그냥 배출돼요. 먹었지만 먹은 게 아닌 상황이에요.포만감 문제도 생겨요. 포만감을 느끼려면 음식이 입안에 머무는 시간이 있어야 뇌에 신호가 전달돼요. 빨리 삼키면 포만감이 늦게 오고, 그사이에 과식하게 되는 악순환이 생겨요.개선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한 입 넣으면 젓가락이나 숟가락을 내려놓는 습관이에요. 도구를 들고 있으면 자동으로 다음 입을 준비하게 돼서 씹는 횟수가 줄거든요.이런 습관만 키워도 분명 지금보다 더 좋아질꺼에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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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솔다육이가꽃이나오는거같아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사진에 보이는 구조는 꽃이 맞고, 현재는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는 초기 단계로 판단됩니다. 옆으로 솜털처럼 보이는 부분은 화서(inflorescence)가 형성되는 과정입니다.이 식물이 바위솔(Sempervivum) 계열이라면 중요한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monocarpic(일회결실성) 식물이라는 점인데, 이는 한 번 꽃을 피운 뒤 해당 개체(rosette)가 수명을 다하고 고사한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옆으로 자구(offset)를 만들어 개체를 유지합니다.따라서 꽃대를 어떻게 처리할지는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꽃을 그대로 두는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꽃이 피고 이후 본체는 서서히 고사하지만, 주변의 자구들이 계속 자라면서 개체군은 유지됩니다. 자연적인 생장 과정을 관찰하거나 번식을 기대하신다면 그대로 두셔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반대로 현재 개체를 오래 유지하고 크기를 더 키우고 싶다면 꽃대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식물이 꽃 형성에 쓰려던 에너지(resource allocation)를 다시 잎과 생장 쪽으로 돌리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더 건강하게 유지되는 데 도움이 됩니다.꽃대를 자르실 때는 꽃만 따로 자르는 것이 아니라, 꽃대 전체를 아래쪽에서 잘라주셔야 합니다. 꽃 부분만 제거하면 다시 꽃대가 올라올 수 있기 때문에 의미가 없습니다. 깨끗한 가위나 칼을 사용해 가능한 한 기부(base) 가까이에서 잘라주시고, 절단 부위는 하루 정도 건조시키면 좋습니다.질문에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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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을 멈출 수 업는 이유가 무엇일까여?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식욕을 멈추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뇌가 음식을 생존 신호로 처리하기 때문이에요. 치킨, 콜라, 과자처럼 고칼로리 음식은 뇌의 보상 회로에서 도파민을 분비시켜요. 도파민은 쾌감과 동기를 만드는 물질인데, 음식을 먹을 때 느끼는 만족감이 바로 이 도파민 때문이에요. 문제는 이 보상 회로가 마약 중독과 같은 신경 경로를 사용한다는 거예요. 먹을수록 더 먹고 싶어지는 구조인거죠.폭식 후 참다가 다시 폭식하는 패턴도 생물학적으로 설명돼요. 식욕을 억지로 참으면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올라가요. 코르티솔은 오히려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강하게 만들어요. 참을수록 더 강하게 먹고 싶어지는 악순환이 되는거죠.3시간 동안 계속 먹고, 멈추고 싶은데 멈출 수 없는 경험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의지력 문제가 아닐 수 있어요. 이럴 땐 스스로를 자책하기 보다는 전문가와 상담해보시는 것을 권유드려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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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는 언제부터 남의 둥지에 알 낳는 짓을햇는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뻐꾸기의 탁란은 정말 진화적으로 흥미로운 전략이죠!언제부터 시작됐냐면, 뻐꾸기의 탁란 행동은 약 5,500만 년 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돼요. 화석 증거와 유전자 분석을 종합한 결과예요. 처음엔 가끔 다른 둥지에 알을 낳는 개체가 우연히 나타났을 거예요. 그런데 그 개체가 새끼 키우는 수고 없이 번식에 성공하다 보니, 자연선택 과정에서 이 행동이 유리하게 작용해서 점점 굳어진 거예요. 수천만 년에 걸쳐 정교하게 진화한 생존 전략인 셈이에요.피해 새가 오목눈이만이 아니라는 것도 맞아요. 뻐꾸기는 숙주 새 종류에 따라 알 색깔과 무늬를 비슷하게 흉내 내도록 진화했어요. 개개비를 속이는 뻐꾸기 집단은 개개비 알처럼 생긴 알을 낳고, 멧새를 속이는 집단은 멧새 알처럼 생긴 알을 낳아요. 숙주 종마다 전문화된 집단이 따로 있는 거예요.더 흥미로운 건 숙주 새들도 가만히 당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알을 감별하는 능력이 점점 발달해서 이상한 알을 내다 버리는 종이 늘어났어요. 그러면 뻐꾸기는 더 정교하게 알을 흉내 내고, 숙주는 더 예민하게 감별하고, 이 군비 경쟁이 수천만 년째 계속되고 있어요. 진화의 관점에서 못된 짓이 아니라 그냥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락고 봐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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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서 가장 큰 기관은 어디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정답은 피부예요!대부분 간이나 뇌를 떠올리시는데, 피부는 면적 기준으로 성인 기준 약 1.52㎡, 무게로는 약 34kg에 달해요. 몸 전체 표면을 덮고 있으니 당연히 가장 큰 기관이에요.내부 장기 중에서는 간이 가장 커요. 무게가 약 1.2~1.5kg 정도로 심장, 폐, 뇌보다 무거워요.각 기관 크기를 간단히 비교하면 이렇게 돼요.피부가 약 3~4kg으로 전체 1위이고, 내부 장기 중에서는 간이 약 1.2~1.5kg으로 1위예요. 뇌는 약 1.2~1.4kg으로 간과 비슷한 수준이고, 심장은 약 300g 정도로 생각보다 작아요.피부가 기관으로 잘 인식되지 않는 이유는 눈에 보이고 당연하게 여겨지기 때문인데, 실제로는 체온 조절, 외부 병원균 차단, 감각 수용, 비타민 D 합성까지 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랍니다.질문에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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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하고 중국하고 인구가 어디가 더 많나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공식 수치로는 인도가 1위지만, 말씀하신 의문은 꽤 타당해요.공식적으로는 2023년부터 인도가 약 14억 2,860만 명으로 중국(약 14억 2,570만 명)을 앞질러 세계 1위가 됐어요.그런데 중국이 실제로 더 많을 수 있다는 의심도 근거가 없는 건 아니에요. 중국은 수십 년간 1자녀 정책을 시행하면서 호적에 등록되지 않은 인구, 즉 흑호(黑戶)라고 불리는 미등록 인구가 상당수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일부 연구에서는 수백만에서 최대 수천만 명이 공식 통계에서 빠져 있을 수 있다고 추정해요. 둘째 이상 아이를 낳으면 벌금을 물어야 했기 때문에 출생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거든요.인도 역시 농촌 지역의 출생 등록 누락 문제가 있어서 양쪽 다 오차가 있는 건 사실이에요.결론적으로 공식 집계는 인도가 더 많지만, 미등록 인구를 포함하면 실제 차이가 얼마인지는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어요. 다만 중국 인구는 계속 줄고 있고 인도는 늘고 있어서, 시간이 갈수록 격차는 더 벌어질 거예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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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입술은 왜 일반 피부들과 색깔이 다른걸가여?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입술이 일반 피부와 다른 생물학적 이유가 있어요.가장 큰 이유는 피부층의 두께와 구조가 달라서예요. 일반 피부는 표피층이 두껍고 각질층이 발달해 있어요. 각질층은 죽은 세포가 겹겹이 쌓인 것으로 외부 자극을 막아주는 방어막 역할을 해요. 반면 입술은 이 각질층이 매우 얇아요. 그래서 그 아래 진피층에 있는 모세혈관이 훨씬 잘 비쳐 보이는 거예요. 입술이 붉게 보이는 건 피에 있는 헤모글로빈 색이 얇은 피부를 통해 드러나는 거예요. 추울 때 입술이 파래지는 것도 같은 이유예요. 혈액이 적게 공급되면서 산소가 줄어든 혈액 색이 비쳐 보이는 거예요.색소 차이도 있어요. 일반 피부에는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멜라노사이트가 많아서 햇빛을 받으면 피부가 타요. 그런데 입술에는 멜라노사이트가 거의 없어요. 그래서 햇빛을 받아도 잘 타지 않고, 멜라닌 색소 대신 혈관 색이 주된 색깔로 나타나는 거예요.촉감이 다른 것도 구조 차이 때문이에요. 입술에는 땀샘과 털이 없고 피지선도 거의 없어요. 그래서 건조해지기 쉽고 일반 피부보다 훨씬 민감해요. 신경 수용체가 밀집되어 있어서 아주 작은 촉감도 예민하게 느낄 수 있어요. 입술이 손끝만큼 예민한 이유가 여기 있어요.그렇다면 입술의 피부는 왜 얇아야 하는지 궁금하실꺼에요. 입술이 얇아야 하는 이유는 기능적으로 명확해요.음식을 먹는 기능 때문이에요. 입술은 음식의 온도, 질감, 크기를 먹기 전에 먼저 감지하는 역할을 해요. 뜨거운 음식을 입에 넣기 전에 입술이 먼저 느끼고 뇌에 신호를 보내는 거예요. 각질층이 두꺼우면 이 감각이 둔해져서 뜨거운 걸 모르고 삼켜버리는 일이 생길 수 있어요.의사소통 기능도 중요해요. 말을 할 때 입술은 매우 섬세하게 움직여야 해요. ㅂ, ㅍ, ㅁ 같은 발음은 입술이 정교하게 닫히고 열리면서 만들어지는데, 피부가 두껍고 딱딱하면 이런 미세한 움직임이 어려워져요. 얇고 부드러워야 빠르고 정확한 움직임이 가능해요.감정 표현에도 입술의 민감한 감각이 필요해요. 키스나 애정 표현에서 입술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도 신경이 밀집된 얇은 피부 구조 덕분이에요. 진화적으로 친밀감을 나누고 유대를 형성하는 데 예민한 감각이 유리했을 거예요.결국 입술의 얇은 피부는 방어보다 감각과 기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한 결과인거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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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때마다 기침이 자꾸 나오는 것은 왜그런걸까여?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10년이나 됐다니 많이 불편하셨겠어요. 말을 할 때 기침이 유독 심해지는 건 단순한 목 건조함과는 달라요. 말을 하면 성대가 진동하고 공기 흐름이 빨라지는데, 이 자극이 예민해진 기침 반사를 유발하는 거예요.가장 가능성이 높은 원인은 만성 기침 과민증후군이에요. 목과 기도의 기침 수용체가 비정상적으로 예민해진 상태예요. 한번 예민해지면 말소리, 찬 공기, 웃음 같은 작은 자극에도 기침이 유발돼요. 10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 이 가능성이 꽤 높을 것 같아요.역류성 식도염(인후두 역류)도 흔한 원인이에요. 위산이 식도를 넘어 목까지 올라오면 성대와 인후부를 자극해요. 특이한 점은 속쓰림 같은 전형적인 역류 증상 없이 목 간질거림과 기침만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요. 말할 때 복압이 살짝 올라가면서 역류가 심해지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어요.성대 자체의 문제도 생각해볼 수 있어요. 성대 결절, 성대 폴립, 혹은 성대가 예민해진 상태면 진동할 때마다 기침 반사가 생겨요.저는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예상되는 의견를 드린거구요. 10년 된 증상이라 몸이 그냥 적응해버린 것처럼 느껴지실 수 있는데, 이비인후과나 호흡기내과에서 후두내시경으로 성대와 인후부를 직접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 혹은 관리 방법이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단순히 역류가 원인이면 식이 조절과 약으로 개선되는 경우가 많거든요.원인을 잘 확인하셔서 기침으로부터 편해지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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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들은 허리 연골 마모같은 문제가없ㅅ는지 궁금한데여?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물고기가 평생 헤엄쳐도 허리 문제가 없는 이유는 생물학적으로 흥미로운 차이 때문이에요.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중력 부담이 없다는 거예요. 사람과 개의 연골이 마모되는 핵심 원인은 체중이 관절에 지속적으로 실리기 때문이에요. 물고기는 물속에서 부력 덕분에 체중이 척추에 거의 실리지 않아요. 아무리 헤엄쳐도 관절이 눌리는 압박 자체가 없는 거예요.척추 구조도 달라요. 물고기의 척추뼈 사이에는 사람처럼 디스크(추간판)가 없어요. 대신 척추뼈들이 유연하게 연결된 구조라 좌우로 물결치는 운동을 척추 전체가 고르게 분산해서 흡수해요. 특정 부위에 하중이 집중되지 않아서 마모 자체가 일어나기 어려운 구조예요.근육이 척추를 직접 보호해요. 물고기의 몸 양쪽에는 척추를 따라 두꺼운 근육이 빼곡하게 배치되어 있어요. 이 근육이 헤엄칠 때 충격을 직접 흡수하는 역할을 해요. 척추에 충격이 전달되기 전에 근육이 먼저 받아내는 구조예요.그렇다고 물고기가 완전히 척추 문제에서 자유롭지는 않아요. 양식장처럼 비좁은 환경에서 사는 물고기는 척추 기형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요. 또 연어처럼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물고기는 산란 후 급격히 노화하면서 척추를 포함한 전신이 빠르게 손상돼요. 이건 진화적으로 산란 후 생존이 불필요하도록 설계된 결과예요.결국 물고기가 평생 헤엄쳐도 허리 문제가 없는 건 운동량이 적어서가 아니라 부력, 척추 구조, 근육 배치가 육상동물과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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