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건강지킴이 김상우 약사입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상담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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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3,4주차에 알벤다졸 먹었어요 ㅠ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알벤다졸은 임신 1분기에는 원칙적으로 피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임신 3–4주차(수정 직후 초기)의 “우발적 소량 복용”은 사람 연구들에서 선천기형 위험이 뚜렷하게 증가하지 않는 쪽으로 보고가 많습니다. 지금은 추가 복용은 중단하시고, 산부인과에 “복용 날짜와 용량(2회)”을 그대로 전달한 뒤 5–7주차 초기 초음파로 임신 위치와 주수 확인, 이후 정기 검진 스케줄대로 추적하시면 됩니다. 특히 5주 전후부터 장기형성이 본격화되니, 앞으로는 기생충약이나 감기약 포함해 새 약은 복용 전 임신 가능성을 먼저 체크하는 흐름이 가장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약·영양제 / 약 복용1일 전00
- 마운자로 처방 받고 싶은데 연령 제한이 있을까요?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마운자로(티르제파타이드)는 소아·청소년 적응증은 없고 성인에서만 사용되는 약이라, 만 18세이고 생일이 지난 상태라면 연령 제한 자체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다만 처방은 나이만으로 결정되기보다 BMI 기준 충족 여부와 체중 감량의 필요성, 기존 시도(식이·운동), 부작용 리스크를 함께 보고 의사가 판단합니다. BMI가 30 이상이면 기준에는 들어오지만, 10대 후반에서는 위장 부작용(오심·구토), 식사량 급감에 따른 영양 불균형, 심리적 영향을 더 보수적으로 보는 편이라 초기 용량과 추적 관찰이 중요합니다. “1월에 받는 게 낫다”기보다는 지금이라도 가능하되, 시작 전 목표와 기간을 명확히 하고 저용량으로 천천히 증량하는 계획을 세우는 게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약·영양제 / 약 복용1일 전00
- 항생제 내성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항생제 내성은 “내 몸이 내성이 생긴다”기보다는, 항생제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세균이 살아남으며 내성을 획득하는 개념이라, 균이 없는데 항생제를 오래 쓰면 몸 자체가 내성 체질이 되는 건 아니지만 장내나 피부의 상재균이 내성화되어 나중에 감염이 생겼을 때 선택지가 줄어들 수는 있습니다. 내성은 특정 균에만 생기는 게 원칙이지만, 내성 유전자가 다른 균으로 옮겨가거나(수평전파) 비슷한 계열 항생제에 교차내성이 생겨 “범위가 넓어지는” 상황도 가능합니다. “며칠 먹으면 내성이 생긴다”처럼 정해진 일수는 없고, 불충분한 용량, 중간 중단, 반복적인 짧은 코스 변경이 내성 위험을 키우는 패턴이라 7일씩 먹고 호전이 없으면 단순 교체보다 원인균 확인(배양/감수성)과 치료 기간 설정을 함께 맞추는 흐름이 가장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약·영양제 / 약 복용1일 전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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