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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재기 얼마전에 혈압약 먹는게 좋나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혈압을 “더 낮게 나오게 하려고” 복용 시간을 조절하는 방식은 어지럼이나 실신 같은 부작용 위험이 커서 권장드리기 어렵고, 측정은 약을 평소대로 규칙적으로 복용한 상태에서 같은 시간대에 일관되게 하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통과가 필요하신 상황이라면 측정 30분 전부터는 흡연과 카페인과 격한 활동을 피하고, 앉아서 5분 이상 안정 후 팔을 심장 높이에 두고 1–2분 간격으로 2회 측정해 평균을 보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하게 높게 나오는 경우가 줄어듭니다. 만약 일할 때만 유독 올라가는 패턴이 반복된다면 약의 종류나 복용 시간을 “조절”하는 게 아니라 “맞추는” 방향(24시간 커버, 용량 분할, 야간 복용 등)으로 처방 설계를 바꾸는 게 안전합니다. 현재 복용 중인 혈압약 이름과 하루 몇 번 드시는지, 측정이 필요한 시간대를 알려주시면 그 시간대 기준으로 더 현실적인 루틴을 잡아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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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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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탁센 탁센 탁센 탁센 탁센이요 ㅈ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탁센은 소염진통제 계열이라 혈소판 기능에 일시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어, 헌혈 종류에 따라 제한이 달라지는 편입니다. 전혈헌혈은 기관에 따라 하루 정도 경과 후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혈소판 성분헌혈은 보통 소염진통제 복용 후 3일 정도는 피하는 안내가 많아서 내일 일정이라면 미루는 쪽이 안전합니다. “오늘 복용한 시간이 언제인지”와 “전혈인지 혈소판인지”를 문진에서 꼭 말씀하시고, 가능하다면 최소 72시간 지난 뒤 헌혈로 잡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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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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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약 복용 후 명치 통증(답답한 느낌)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명치가 답답하거나 아픈 느낌은 소염진통제 계열(진통소염제)이 위를 자극해서 생기는 경우가 흔하고, 반대로 위산 억제제는 그 자극을 줄이려고 함께 들어가는 조합이 많습니다. 또 지사제나 흡착제 계열 현탁액은 다른 약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다른 약과는 2시간 정도 간격을 두는 쪽이 편하고, 여러 진통제를 겹쳐 복용하면 위불편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체중에 따라 용량이 달라지는 대표 약은 해열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쪽이라 성인 기준 총량만 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고, 나머지는 대개 성인 고정 용량으로 처방되는 편입니다. 현재 답답함이 복용 직후 심해지는 양상이면 진통소염제는 반드시 식후로 옮기고, 증상이 지속되면 처방받은 곳에 “위 불편감이 생겼다”로 조정 상담을 받는 흐름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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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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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신이라는 안연고 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밤새 두 번에 걸쳐 넉넉히 바르셨더라도, 하루 정도 일시적으로 많이 발랐다고 해서 바로 큰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성기 부위는 흡수도 잘 되고 기저귀로 덮이면 자극이 심해질 수 있으니, 지금은 미지근한 물로 남은 연고를 가볍게 씻어내고 완전히 말린 뒤부터는 “얇게 펴 바르는 정도”로 하루 2–3회만 사용하시는 쪽이 안전합니다. 붉어짐이 더 심해지거나 따가움, 부종, 진물, 발진이 퍼지면 그때는 사용을 멈추고 처방받은 곳에 바로 확인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또 가려움이 계속되면 감염보다 자극성 피부염이나 곰팡이성 발진 등 원인이 달라 약이 바뀌어야 하는 경우도 있어 경과를 같이 봐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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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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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약 감기약 둘다 복용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사랑니 약(오구멘틴, 이부펜, 알마게이트)과 감기 처방을 “전부” 같이 드시는 건 비추천인데, 겹치는 성분이 있어서 조정이 필요합니다. 이부펜정(이부프로펜)과 펠루비에스정(펠루비프로펜)은 둘 다 소염진통제라 같이 복용하면 위장 출혈 및 신장 부담 위험이 올라가니 둘 중 하나만 선택해서 식후에 복용하시고, 레티산정(레보세티리진)과 베포텐정(베포타스틴)도 항히스타민제가 겹치므로 하나만 드시는 쪽이 안전합니다. 오구멘틴은 그대로 식후 복용을 유지하되 알마게이트는 다른 약(특히 항생제)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최소 2시간 간격을 두고, 에스원엠프정(에스오메프라졸)은 아침 식전으로 맞추면 속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슈다펜(슈도에페드린)은 두근거림과 불면이 생길 수 있어 저녁 늦게는 피하고, 심한 통증이나 고열이 지속되면 감기약을 억지로 겹치기보다 처방받은 곳에 “NSAID 중복”과 “항히스타민 중복”을 먼저 알려 조정받는 흐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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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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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연세 지긋하신 분들이 카무트 효소 섭취하시던데, 카무트효소는 어떤 원리로 소화를 돕는 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카무트 효소는 곡물 자체가 소화를 직접 치료한다기보다, 카무트를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아밀라아제나 프로테아제 같은 소화효소가 음식 분해를 보조하는 원리로 작용합니다. 나이가 들면 위산 분비와 효소 활성도가 함께 떨어지기 쉬워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이 더부룩하게 남는데, 이런 상황에서 외부 효소가 소화 과정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효소는 위장 기능을 대신해 주는 약은 아니어서 과식이나 기름진 식사를 상쇄해 주는 개념으로 기대하면 한계가 있습니다. 항우울제 복용 중이라도 일반적인 카무트 효소는 큰 상호작용 보고는 없지만, 복부 팽만이나 설사가 생기면 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하면서 몸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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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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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조사기를 사용하면서 비타민B 영양제를 섭취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자외선 조사로 체내에서 합성되는 것은 비타민 B가 아니라 비타민 D이고, 비타민 B는 햇빛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외선 조사기 사용 여부와 비타민 B 복용은 서로 직접적인 충돌은 없지만, 질문에 적으신 “4000 IU”라는 단위는 비타민 B가 아니라 비타민 D에서 사용하는 용량 표현입니다. 비타민 B군은 IU가 아닌 mg이나 µg 단위로 표시되며, 고함량 제품을 장기간 복용하면 손발 저림 같은 과잉 증상이 일부 성분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조사기를 쓰는 목적이 비타민 D 보충이라면 D 용량을, 피로나 신경 증상 개선 목적이라면 B군 용량을 각각 구분해서 확인하고 복용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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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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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등이 남성에게 좋지 않다고 하여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피부에 바르는 스테로이드는 “국소 작용”이 목적이라, 정해진 부위에 적정 강도와 기간으로 쓰면 먹는 스테로이드처럼 전신 부작용이 크게 나타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넓은 면적에 오래 바르거나 강한 등급을 얼굴, 사타구니처럼 흡수가 잘 되는 부위에 사용하면 피부 위축, 혈관확장, 여드름양 발진 같은 국소 부작용이 늘고, 드물게는 전신 흡수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남성에게 특히 “호르몬이 망가진다”는 식의 걱정은 대부분은 경구나 주사로 고용량을 장기간 썼을 때 이야기이고, 연고는 사용법을 지키면 그 위험이 훨씬 낮습니다. 그래서 증상 조절이 필요한 기간에는 제대로 쓰고, 호전되면 횟수를 줄여 끊는 방식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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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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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삐어서 약을 받았는데요 아래약품 동시복용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디퓨탭 서방정 600mg은 이부프로펜 계열 소염진통제이고, 토마벤 연질캡슐은 벤포티아민과 비타민 B군, 마그네슘, 비타민 E 등을 보급하는 영양제 성격이라 두 약은 보통 함께 복용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디퓨탭은 위장장애가 흔해 식후에 드시고 술이나 다른 소염진통제는 겹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벤은 드물게 속이 더부룩하거나 과민반응이 있을 수 있고, 안내문상 생리가 예정보다 빨라지거나 양이 많아지는 변화가 보고되어 이상 출혈이 지속되면 중단 후 확인을 권장드립니다. 또 녹차나 홍차처럼 탄닌이 많은 차는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복용 전후로는 피하시는 쪽이 좋습니다. 감사합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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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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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가 글루코사민 (손가락 관절약) 섭취 문의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5개월 복용 후 손가락 관절 증상이 90퍼센트 이상 호전되었다면 현재는 유지 단계로 넘어가도 되는 시점으로 보입니다. 이 경우 하루 권장량을 그대로 유지하기보다 복용량을 절반 정도로 줄이거나 격일 복용으로 조절하면서 증상 변화를 살펴보는 방법이 흔히 사용됩니다. 줄였을 때 다시 뻣뻣함이나 통증이 올라오면 용량을 원래대로 되돌리면 되고, 온수 찜질을 계속 병행하시는 것도 관절 컨디션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면 무리하게 완전 중단하기보다는 감량 후 유지가 가장 안정적인 선택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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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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