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내역
- 쌍수 후 타이레놀……………………..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쌍꺼풀 수술 직후 통증 때문에 타이레놀을 추가로 쓰는 건 흔한 방식이라, 지금 드시는 처방약에 이미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성분)이 들어있지 않다면 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1회 500mg 정도 추가로 드셔도 됩니다. 처방약 봉투나 약 설명서에 ‘아세트아미노펜, 타이레놀, ○○펜정(160mg/300mg/500mg)’ 같은 이름이 있으면 이미 들어있는 것이니 그때는 추가 타이레놀은 피하는 게 안전합니다. 타이레놀을 따로 드실 때는 하루 총량이 3,000mg(500mg 6정) 정도를 넘지 않게만 신경 써 주시고, 통증이 진통제로도 전혀 잡히지 않거나 부어오름이 급격히 심해지면 수술한 병원에 바로 연락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약·영양제 / 약 복용25.12.055.01명 평가00
- 큐로켈정 부작용 없애려 코르토닌 먹고 또다른 부작용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큐로켈·코르토닌을 끊은 뒤 두 달째면 약 성분이 남아서 생기는 부작용은 거의 아닙니다. 지금의 뇌 압박감·귀 먹먹함은 현재 복용 중인 리페리돈이나 벤즈트로핀 영향, 혹은 긴장·불안 반응이 겹친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새로운 약이나 영양제는 더 추가하지 말고, 증상 시간대와 강도를 메모해 정신과 진료에서 약 조정이 필요한지 다시 평가받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신경과·이비인후과에서 이상이 없다면 기능성 증상으로 오래 가는 경우도 있어, 꾸준히 모니터링하면서 약을 하나씩 조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약·영양제 / 약 복용25.12.054.01명 평가10
- 든든해요!100
- 생리 미루는 약 아랫배 약간의 복통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생리 미루는 약(프로게스틴 계열)을 오래 복용하면 아랫배가 살짝 뻐근한 느낌이 생기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호르몬으로 자궁내막을 붙잡아 두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흔한 반응이라, 통증이 아주 심하거나 출혈이 섞이지 않는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약을 정해진 날짜까지 꾸준히 먹고 있는 동안에는 보통 생리가 나오지 않고, 끊고 2–5일 사이에 생리가 시작되는 흐름이 많습니다. 통증이 점점 더 심해지거나 선지처럼 진한 출혈이 보이면 그때는 약국이나 병원에 바로 문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약·영양제 / 약 복용25.12.0500
- 비타민 b3 해외제품이 더 싼이유, 등등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해외 비타민 B3가 훨씬 저렴한 이유는 제조 규모가 크고, 원료비·규제 비용이 국내보다 낮아서 생산 단가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성분이 니아신 또는 니아신아마이드로 동일하다면 기본 효과는 크게 다르지 않고, 국내 제품은 품질관리·표시기준이 더 엄격해 안전성 면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직구 제품은 가격은 좋지만 보관 상태나 함량 정확성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선택하시면 됩니다. 위장 자극이 있는 니아신 형태는 홍조가 있을 수 있어, 니아신아마이드 형태가 부담이 적습니다. 감사합니다.약·영양제 / 영양제25.12.055.01명 평가00
- 이 약들 먹을 때 식사 대용으로 요거트 먹어도 될까요?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메티마졸과 자스타프·알마게이트·레바미피드 같은 위장약은 요거트나 바나나, 미숫가루처럼 부드러운 음식과 함께 복용해도 큰 문제는 없지만, 씬지록신(levothyroxine)은 반드시 공복에 물로만 드시고 음식은 30분 이상 지나서 드셔야 흡수가 제대로 됩니다. 공복제 복용을 마친 뒤 나머지 위장약을 드실 때는 요거트·바나나·죽 같은 가벼운 식사대용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유당에 민감하다면 플레인 요거트보다는 바나나나 부드러운 죽 형태가 속이 더 편할 수 있습니다. 하루 한 끼라도 일정한 시간에 가볍게라도 섭취해 주시면 약 효과와 위 부담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약·영양제 / 약 복용25.12.0500
- 조현약 2번의 임의단약과 재복용후 부작용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리페리돈을 2달 끊었다가 예전 용량 그대로 갑자기 재복용하면 혈중농도가 급격히 오르면서 졸림, 어지럼, 시야흐림, 귀 먹먹함 같은 신경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증상 자체는 설명 가능한 범주에 속합니다. 신경과·이비인후과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약 반응 가능성이 더 높아, 지금 상태에서는 용량을 서서히 다시 올리는 방식으로 조정하는지 여부를 대학병원 진료에서 꼭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강직, 턱·목 당김, 심한 불안·초조가 동반되면 응급실에서 교정약을 먼저 쓰는 경우도 있으니 그런 변화가 느껴지면 지체하지 말고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대학병원 방문 전까지는 추가 증량은 피하고, 현재 처방을 기록해 두어 단계적 감량·재적응 계획을 전문의와 상의해 보시면 마음이 한결 편해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약·영양제 / 약 복용25.12.055.01명 평가00
- 잠자기전 다 먹는거라 안움직여서 별 걱정은 없어요. 오래'ㅛㅗㄱ용함'안좋다니 의사가'줄여보자면 서서히 줄여야ㅛ '보조되는거 멜라퇴닌'테아닌 다 먹고'신경이'좀'풀리게죠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지금처럼 잠자기 직전에만 안정제·수면제를 모아서 드시고 움직이지 않는 패턴이면 넘어짐 같은 급한 위험은 적지만, 60대에 장기간 복용하는 약이라서 “지금 용량을 유지하다가 의사랑 상의해서 아주 서서히 줄여 나가는 것”이 제일 안전한 방향입니다. 멜라토닌이랑 테아닌은 보조제라 큰 부작용은 적지만, 이것도 결국 졸림을 더하는 쪽이라 술이랑만 섞지 않고, 수면제는 말씀대로 3일 연속처럼 “필요할 때” 짧게 쓰되 한 번 쓰기 시작하면 그 기간 동안은 같은 시간·같은 용량을 유지하는 식으로 리듬을 맞추는 게 좋습니다. 자나팜이 알프람으로 바뀐 것도 같은 계열 안에서 조절하는 거라, 주치의가 조울증이 아니라 불면·불안 쪽으로 보고 조정하는 걸로 이해하시면 되고, “언제까지 어느 정도까지 줄여보고 싶은지”를 솔직하게 말씀드리면서 단계별 감량 계획을 같이 잡아 두면 마음이 훨씬 편해집니다. 지금처럼 낮에는 직장생활 잘 하고, 밤에는 같은 시간에 누워서 빛·카페인만 줄여 주시면, 약은 주치의 말대로 조금씩 줄이면서도 생활 자체가 큰 버팀목이 되어 줄 거예요. 감사합니다.약·영양제 / 약 복용25.12.0500
- 위축성위염 진단후 소염진통제 복용 방법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위축성 위염이 있는 상태에서는 소염진통제를 “필요할 때, 가장 낮은 용량으로, 가능한 짧은 기간만, 반드시 식후에” 사용하는 게 기본이고, 통증이 심하지 않은 날에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이나 붙이는 파스, 물리치료처럼 위에 덜 부담되는 방법으로 먼저 조절해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장기간으로 소염진통제를 쓰게 될 것이 예상된다면, PPI계 위산억제제나 위점막보호제(레바미피드 등)를 같이 처방받아 복용하면 궤양·출혈 위험을 상당히 줄여 주긴 하지만, 그래도 완전히 0이 되는 것은 아니라서 통증이 나아지면 약부터 서서히 줄이는 식으로 사용량을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이미 위보호약을 같이 드셨는데도 위축성 위염이 생겼다면 앞으로는 같은 약을 장기·고용량으로 반복하지 않도록, 정형외과·소화기내과에서 “장기 복용이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소염제 종류와 위 보호 전략”을 한 번 더 상의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약·영양제 / 약 복용25.12.055.01명 평가00
- 콜레스테롤약과 같이 복용해도 되나요?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말씀하신 콜레스테롤약(대부분 스타틴 계열 추정), 엔테론정(포도씨추출물 정맥순환개선제), 원알파정(알파칼시돌, 비타민D 유사체)은 서로 직접적인 약물 상호작용이 알려져 있지 않아 아침 식사 후에 같이 복용하셔도 괜찮은 조합입니다. 다만 원알파는 칼슘 수치를 올릴 수 있어 따로 고용량 비타민D·칼슘제를 추가해서 드시고 있다면 담당 선생님과 혈액검사(칼슘, 신장기능)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편을 권장드립니다. 또 콜레스테롤약이 스타틴 계열이라면 자몽주스는 피하고, 근육통이나 소변색이 콜라색처럼 진해지는 증상이 생기면 바로 진료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약·영양제 / 약 복용25.12.055.01명 평가00
- 나프록센 복용시 위장약 복용여부에 관하여 문의드려요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나프록센은 같은 NSAID 계열이라 60대이시고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이 모두 있다면 짧게 쓰더라도 위장장애와 위궤양·출혈 위험이 평균보다 높은 쪽이라, 가능하면 위를 보호하는 약을 같이 쓰는 쪽을 권장드립니다. 병원처럼 강하게 쓰는 PPI까지는 아니더라도, 약국에서는 위산을 줄여 주는 제제(위산분비억제제, H2차단제 등)나 위점막보호제 중 하나를 식전·식후에 같이 넣어 달라고 해서 나프록센과 병용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다만 나프록센 자체도 반드시 식후에, 짧은 기간만 드시고 복통, 속쓰림, 새까만 변, 토했을 때 피 섞인 색 등이 보이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미 다른 원인으로 위장약을 장기 복용 중이시라면 현재 드시는 약 성분을 약국에 보여 주시고, 추가로 더 필요할지 약사가 한 번 더 점검해 주도록 맡기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약·영양제 / 약 복용25.12.055.01명 평가10
- 마음에 쏙!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