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는 언제부터 몸이 커지고 그 배경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코끼리의 조상은 원래 몸집이 작았지만, 오랜 진화 과정을 거쳐 현재처럼 거대한 몸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코끼리의 몸집이 커진 이유는 환경 변화, 생태적 경쟁, 포식자로부터의 방어 등의 요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코끼리의 조상은 약 6000만 년 전 신생대 초기(팔레오세~에오세)에 등장한 작은 포유류였습니다. 모에리테리움 (Moeritherium, 약 3700만 년 전)은 코끼리의 초기 조상으로, 몸길이 약 1~2m, 하마와 비슷한 크기였으며, 긴 코 대신 짧고 뭉툭한 주둥이를 가졌고, 늪지대에서 생활하며 물가 식물을 먹었습니다. 코끼리가 오늘날과 같이 거대해진 이유는 포식자로부터의 방어를 위함입니다. 초기 코끼리 조상들은 작은 포유류였고, 당시에는 대형 육식동물(예: 검치호랑이, 거대한 악어 등)이 많았는데요, 몸집이 커지면서 천적에게 쉽게 잡아먹히지 않는 방어 전략이 되었습니다. 또한 약 2000만 년 전, 기후가 점점 건조해지면서 숲이 줄어들고 초원이 확대되었는데요, 커다란 몸집과 긴 코, 상아가 나무껍질, 풀, 나뭇가지 등 다양한 먹이를 먹기에 유리했습니다. 이외에도 덩치가 크면 체온 변화에 덜 영향을 받는데요(베르그만의 법칙), 넓은 귀를 이용해 체온을 방출하면서 더운 환경에서도 생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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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류와 파충류는 포유류와 성장단계가 어떻게 다른가요
안녕하세요.양서류와 파충류는 포유류와 비교했을 때 성장 단계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변태(metamorphosis) 여부, 태생/난생 방식, 성장 방식에서 나타납니다. 양서류(예: 개구리, 도롱뇽)는 물속 유생기 → 육상 성체기로 변화하는 변태 과정을 거칩니다. 알 → 올챙이 (유생기)에는 물속에서 부화하며, 아가미로 호흡합니다. 다리 발생 → 아가미 소실하는데요, 뒷다리와 앞다리가 자라고, 폐가 발달합니다. 이후 성체 개구리의 경우 꼬리가 사라지고 완전히 육상 생활이 가능해집니다. 즉 양서류는 어릴 때와 성체 때의 생활 방식이 다릅니다. 파충류(예: 뱀, 거북이, 도마뱀)는 태어날 때부터 어른과 비슷한 형태이며, 단순히 크기가 커지는 방식으로 성장합니다. 알(또는 난태생의 새끼)에서 부화하는데요, 작은 형태의 새끼가 나옵니다. 이후 먹이를 먹으며 점차 몸집이 커지는데요, 성체가 되면 크기가 커질 뿐, 형태 변화는 없습니다. 즉 파충류는 포유류처럼 점진적으로 성장하지만, 난생과 난태생 방식이 존재합니다. 마지막으로 포유류는 태생이며, 어릴 때부터 어른과 비슷한 형태로 태어나 점진적으로 성장합니다. 태아의 경우에는 태반을 통해 영양 공급을 받으며, 출생 후에는 젖을 먹으며 성장하며, 서서히 어른과 비슷한 크기로 커지게 됩니다. 정리하자면 포유류는 태아 상태에서 모체로부터 영양을 공급받고, 태어난 후 점진적으로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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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은 자라는데 왜 눈썹은 자라지않죠?
안녕하세요.머리카락과 눈썹(그리고 팔다리 털)의 성장 차이는 모낭(hair follicle)의 생장 주기(hair growth cycle) 차이 때문입니다. 모든 털은 일정한 주기를 따라 자라고 빠지는데, 이 주기는 성장기(Anagen) → 퇴행기(Catagen) → 휴지기(Telogen) → 탈락기(Exogen)로 구성됩니다. 머리카락의 경우 성장기가 2~6년으로 매우 길어 계속 자라며, 길이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눈썹, 속눈썹, 팔다리 털의 경우에는 성장기가 1~2개월로 짧아 일정 길이 이상 자라지 않습니다. 즉, 눈썹이나 팔다리 털도 자라지만, 성장기가 짧아 일정 길이에서 멈추고 빠르게 휴지기로 넘어가기 때문에 길게 자라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모낭의 크기에 따라 털이 자라는 속도도 다릅니다. 머리카락의 모낭은 크고 활발하게 활동하여 하루 약 0.3~0.5mm씩 자랍니다. 눈썹과 팔다리 털은 모낭이 작고 성장 속도가 느려 하루 약 0.1~0.2mm 정도 자랍니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머리카락의 경우에는 열과 외부 자극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는 역할이 있어 길게 자랄 필요가 있습니다. 반면 눈썹, 속눈썹은 먼지나 땀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지만, 너무 길어지면 시야를 가릴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성장기로 조절됩니다. 팔다리 털은 감각 기능과 체온 조절 역할이 있지만, 길게 자랄 필요는 없어 성장기가 짧습니다. 정리해보자면, 눈썹이 머리카락처럼 길게 자라지 않는 이유는 성장 주기가 짧고 성장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며, 이는 팔다리 털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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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은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있나요?
안녕하세요. 손톱은 손가락 말단 부위에 붙어 있는 반투명의 단단한 케라틴 판입니다. 손과 발의 보호 기능뿐 아니라 촉감을 구분하는데 도움이 되며, 물건을 집는 것과 같은 손, 발의 기능 수행에 도움을 줍니다. 손톱은 두께가 약 0.5mm으로 단단하고 투명한 직사각형 모양이면서 볼록한 곡면을 형성하는데요, 성분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며, 손톱의 뿌리 부분 아래에 손톱을 자라게 하고 생성시키는 모체세포가 있습니다. 특별한 장해가 없는 한 손톱은 계속 자라며, 영양 공급에 따라 표면의 형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손톱은 뿌리 쪽에 있는 모체 세포가 죽은 각질이 밖으로 밀려 나가며 형성되는데요, 손을 많이 쓰면 뿌리에 자극이 자주 가해져 이곳으로 가는 혈류가 늘고, 모체세포로 영양성분도 잘 공급됩니다. 이에 모체세포 분열이 활발해져 손톱 성장 속도가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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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는 어떤 과정으로 약효가 먹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항생제"란 미생물이 생산하였고 다른 미생물의 성장과 증식을 억제하는 물질을 말하는 것인데요, 이는 대부분 세균을 죽이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약입니다. 즉 바이러스나 곰팡이, 기생충에 듣는 약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말하는 항생제는 항균제, 즉 세균을 죽이는 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바이러스에 작용하는 약물의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라고 부릅니다. 항생제의 원리에 대해 설명해보자면, 세포막 기능을 저해하는 항생제는 세포막의 투과성을 변화시켜 세균의 세포가 균형을 잃게 하여 죽게 합니다. 세포막은 선택적 능동수송을 수행함으로써 세포 내 구성물질을 조절하는데, 이러한 투과성이 변화되면 고 분자 물질이나 이온들이 세포 밖으로 빠져 나와 세포가 죽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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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의 길이는 얼마나 되며 어떤 방식으로 음식물을 이동을 시키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소장은 위와 대장 사이에 위치한 소화기관으로 십이지장, 공장, 회장으로 구성되며,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소장은 오른쪽 상복부에 있는 위의 유문부에서 시작해서 하복부 중앙까지 위치하며 끝 부분은 대장의 맹장과 이어지게 되며, 우리 몸에서 가장 긴 장기로 공장에서 회장까지의 길이는 6.7~7.6m정도입니다. 소장 점막에는 수많은 주름이 있고, 그 표면에는 융모가 있으며, 소장은 십이지장, 공장, 회장의 세 부분으로 구분됩니다. 십이지장은 C자 모양을 하고 있으며, 담관과 췌관이 합류하는 바터팽대부가 존재하며, 공장은 회장보다 굵고 벽이 두꺼우며 혈관분포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장은 소장의 마지막 부분으로 굴곡이 심하며 맹장과 연결되는 부위입니다. 소장은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소화를 돕고, 영양분을 흡수하는 기능을 하는데요, 소화된 영양분은 소장의 점막에 있는 융모로 흡수되는데, 융모의 둘레는 모세혈관과 연결되어 있어 흡수된 영양분들은 혈관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또한 소장은 분절운동을 통해 내용물을 분할하고 연동운동을 통해 대장으로 내용물을 이동시켜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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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에게는 안락사주사가 없죠??
안녕하세요. 강아지들에게 사용하는 안락사 주사는 주로 펜토바르비탈(pentobarbital) 같은 강력한 바르비튜레이트 계열 약물인데요, 이 약물은 고용량 투여 시 중추신경계를 급격히 억제하여 의식을 잃게 하고, 호흡과 심장 박동을 멈추게 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안락사는 윤리적·법적 논란이 크기 때문에, 즉각적인 죽음을 초래하는 주사가 널리 사용되지 않습니다. 많은 국가에서는 안락사가 불법이며, 합법적인 경우에도 점진적인 의식 소실을 유도하는 방식이 선호되며 반면, 동물 안락사는 고통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효과가 빠르고 확실한 주사가 사용됩니다. 안락사가 합법화된 국가(네덜란드, 벨기에, 캐나다 등)에서는 의사조력자살(Medical Assistance in Dying, MAID) 방식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고용량의 진정제(미다졸람)와 근이완제(로쿠로늄), 그리고 심정지를 유발하는 약물(펜토바르비탈)을 단계적으로 투여하여 점진적으로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동물과 달리 사람은 심리적 준비와 존엄성을 고려하여 즉각적인 죽음이 아니라 천천히 의식을 잃는 방식이 더 적절하다고 여겨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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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관들 중에서 수분을 가장 많이 흡수하는 기관이 어디인가요?
안녕하세요.우리 몸에서 수분 흡수를 담당하는 소화기관 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은 소장(Small Intestine)입니다. 물은 대장에서 주로 흡수되기 보다는 소장에 서 영양분의 흡수에 따라 생기는 삼투압에 의해 소장에서 가장 많이 흡수되는데요, 섭취한 물의 85-90% 이상은 소장에서 흡수됩니다. 대장은 소화기 중에 마지막에 위치하며 1.5미터 길이의 관 모양의 장기인데요, 대장은 막창자, 결장, 직장으로 분류되며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로부터 수분을 흡수하고 찌꺼기는 보관하여 대변 형태로 몸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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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의 베이트볼 현상이 효과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베이트 볼' 현상이란 작은 물고기들이 상어나 고래와 같은 포식자들의 공격에서 살아남기 위해 본능적으로 한데 뭉쳐서 거대한 공 모양을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이 전략이 완벽한 방어책은 아니지만 일정 부분 효과가 있는 생존 전략입니다. 포식자는 한 마리를 집중해서 쫓아야 하지만, 베이트볼처럼 수백~수천 마리가 뭉치면 개별적인 목표를 정하기 어려워지는데요, 특히 빛이 반사되거나 방향이 빠르게 바뀌면 포식자의 시각이 혼란스러워지게 됩니다. 베이트볼을 형성하면 가장 바깥쪽에 있는 물고기만 위험하고, 내부에 있는 물고기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며, 개별적으로 흩어져 있을 때보다 포식자의 공격을 받을 확률이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무리 전체가 빠르게 회전하거나 밀집도를 조절하면 포식자가 먹이를 잡기 어렵게 만들며, 작은 물고기들이 협력해서 거대한 물결처럼 움직이면 포식자가 당황할 수 있습니다. 즉 정리하자면, 완벽한 방어책은 아니지만, 개별적으로 있을 때보다 생존 확률을 높이는 전략이며 포식자의 혼란을 유발하고, 내부에 있는 개체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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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중에서 하얀 호랑이인 백호는 어떻게 생기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백호(White Tiger)는 일반적인 주황색 호랑이 (Bengal Tiger, Panthera tigris tigris)가 특별한 유전자 돌연변이를 통해 태어난 개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백호는 ‘흰색 털’을 결정하는 열성 유전자를 두 개 모두 물려받았을 때 태어나는데요, 호랑이의 털 색은 SLC45A2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는데, 백호가 태어나려면 부모 모두가 "w"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인간이 백호를 계속 유지하려고 근친교배를 시키면서 유전적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백호 개체의 상당수가 면역력 약화, 척추 기형, 안면 기형, 시력 문제 등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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