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는 최대 몇 미터 까지 자랄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악어"는 악어목 악어과에 속하는 파충류를 말하는데요,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여러 지역의 강, 호수, 습지에 분포하는 생명체입니다. 악어의 몸길이는 일반적으로 1.5~2.7m지만 최대 3m까지 성장하기도 합니다. 예외적으로 매우 큰 악어들도 발견되고는 하는데요, 바다악어의 경우 현존하는 파충류 중 가장 큰 동물이며, 수컷은 몸무게가1,000~1,500kg, 길이가 6m까지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과거 포획된 식인 악어가 '세계에서 가장 큰 악어'로 기네스북에 올랐는데요, 이 악어의 길이는 6.16m, 몸무게는 무려 1톤이 넘는 어마어마한 크기로서 역대 포획된 악어 중 가장 큰 놈으로 인정받으며 식인 '괴물 악어' 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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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장기보다 뇌에 미세플라스틱이 많다고 하는데요 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최근 해외 연구진은 미세 플라스틱이 뇌에 가장 많이 축적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는데요, 수년간 시신을 해부한 결과, 뇌에서 발견된 플라스틱 양은 다른 장기와 비교해 최대 30배 많았다고 합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5㎜~1㎛(마이크로미터·1㎛는 100만분의 1m)의 아주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말하며, 이보다 작은 1㎛ 이하는 ‘나노(Nano) 플라스틱’으로 불린다. 나노미터(㎚)는 10억분의 1m 크기에 해당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뇌 조직에서 발견되는 미세 플라스틱은 다른 장기에서 발견된 미세 플라스틱보다 크기가 작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캠펜 교수는 “뇌는 길이가 100~200㎚인 아주 작은 나노구조를 끌어들이고, 길이가 1~5㎛ 정도 되는 더 큰 입자는 간과 신장으로 유입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연구진은 플라스틱이 지방을 좋아해 우리가 먹는 지방과 함께 혈액을 통해 장기로 유입된다고 분석했는데요, 이때 인간의 뇌는 무게 기준으로 약 60%가 지방으로 다른 어떤 장기보다 지방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이에 플라스틱이 더욱 많이 발견됐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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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살아가면서 유전자가 바뀔까요?
안녕하세요. "인간이 살아가면서 유전자가 바뀐다."는 주장은 일부는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유전자는 기본적으로 살아가면서 크게 변하지 않지만, 돌연변이와 같은 작은 변화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돌연변이는 DNA 복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그 영향은 미미하거나 무해합니다. 그러나 특정 상황에서 돌연변이는 질병을 유발하거나, 아주 드물게는 유익한 방향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자의 주된 변화는 개인의 생애 동안 일어나지 않고, 다음 세대에 전달될 때 발생합니다. 이러한 변화들이 축적되고 환경에 적응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진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작성자님의 주장인 "유전자는 바뀌지 않는다. 자손을 남길 때 진화가 일어난다." 역시 부분적으로 맞습니다. 기본적으로, 개인의 유전자는 일생 동안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나 생식세포(정자와 난자)에서는 돌연변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 돌연변이는 자손에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이가 자손에게 전달되면서 진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진화는 자손을 통해 일어나며, 자연선택과 같은 메커니즘을 통해 환경에 가장 적합한 유전자들이 다음 세대에 더 많이 전달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진화는 한 세대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세대에 걸쳐 서서히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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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을 가진 인간은 실제로 존재하나요?
안녕하세요. "초능력"이라고 불리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인간에 대한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전설, 신화, 그리고 대중문화 속에서 많이 다뤄져 왔습니다. TV나 인터넷에서 보게 되는 "초능력자"들의 이야기도 그러한 맥락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입증된 초능력은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습니다. 투시능력, 염력, 예지력 등과 같은 초능력은 과학적인 연구 대상이 되어 왔지만, 현재까지 신뢰할 만한 과학적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많은 경우, 초능력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심리적 요인이나 착각에 의해 자신의 능력을 믿게 됩니다. 특히, 마술사나 초심리학 실험에서 잘 알려진 "콜드 리딩" 같은 기술을 통해 초능력처럼 보이는 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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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중에서 알이 아닌 성체나 애벌레 상태로 새끼를 낳는 곤충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곤충은 알을 낳아 증식하는 난생을 하는데요, 예외적으로 곤충 중에서도 알이 아닌 애벌레 상태로 새끼를 낳는 종류가 있습니다. 이러한 생식 방식을 난태생(ovoviviparity)이라고 부르며, 난태생은 알이 모체 내에서 부화하여 애벌레 상태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서 일부 기생성 파리류는 애벌레 상태로 새끼를 낳으며, 이러한 파리들은 다른 곤충의 몸에 자신이 낳은 애벌레를 직접 넣어 기생시키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흡혈 곤충인 "체체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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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가 오랜 시간 동안 멸종하지 않고 남아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은행나무는 2억년 전 쥐라기 공룡시대부터 지구에 분포해 온 ‘살아있는 화석’인데요, 한때 지구 전역에 살았지만, 현재 중국 동부와 서남부에 극소수만 자생하고 있으며,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20살, 200살, 600살짜리 은행나무를 비교한 결과 잎 면적, 광합성 효율, 씨앗의 발아율은 나이가 먹어도 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000살이 넘은 수나무는 여전히 활력이 있는 꽃가루를 생산했고, 비슷한 나이의 암나무도 다량의 은행을 해마다 열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노화가 느리게 진행되며 생명력이 길기 때문에 현시대까지 살아남아 있는 것이며, 하지만 야생 번식이 매우 어렵고 종자가 크고 무거운데다 악취와 독성이 있어 동물들이 꺼리기 때문에 오늘날에는 사람에 의해 번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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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단지 개미종 중 일부 개체는 살아있는 식량 저장창고로 쓰인다는데 정말인가여?
안녕하세요. 네, 맞습니다. 꿀단지개미는 주로 건조한 것이나 사막에서 살아가는데요, 개미는 보통 식물이나 곤충이 나눠주는 단물을 가장 좋아하며 식량으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사막지역의 경우 비가 잘 내리지 않아서 동물들이 살아가기 어려우며, 식물의 꽃도 잠깐만 피었다가 져 버리는데요, 그래서 꿀단지개미의 일부 일개미들은 살아있는 식량 저장고의 역할을 하는 방식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몇몇 일개미들은 물과 꿀을 잔뜩 먹어 집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데요, 길게는 10개월 정도 매달려 있으면서 배에 잔뜩 먹은 물과 꿀을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천장에 매달려 있는 일개미들을 배고픈 개미들이 더듬이로 건드리면 입으로 꿀을 배급한다고 합니다. 또한 군체 안에서 꿀단지개미가 되는 계급이 따로 정해져있는 것은 아니며, 보통 막 번데기에서 나온 어린 개미들이 몸이 부드러워서 배를 부풀리기 쉽기 때문에 꿀단지개미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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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 정확히 멸종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공룡"은 2억 3천만년 전에서 6천5백만년 전까지의 중생대에 살았던 거대한 파충류이며, 약 6500만년 전 중생대에서 신생대로 넘어가는 경계에서 멸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구에 살던 공룡이 멸종한 주요 원인은 지구와 충돌한 소행성이 만들어낸 미세먼지들이 햇빛을 막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과학자들은 약 6600만 년 전 멕시코 동남부 유카탄 반도에 소행성 ‘칙술루브’가 떨어지면서 공룡이 멸종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지구의 옛 기후를 추정하는 새로운 컴퓨터 모델을 통해 칙술루브가 떨어졌을 때의 흔적이 남은 화석을 분석했는데요, 추정에 따르면 이때 발생한 미세먼지의 양은 약 2000Gt(기가톤) 정도. 에베레스트산 무게의 11배가 넘는 무게이며, 하늘을 가득 메운 먼지들로 햇빛을 받을 수 없었던 지구 표면의 온도는 기존 온도에 비해 최대 15도 떨어졌을 것이라고 합니다. 지구의 대기가 미세먼지로 가득해지며 햇빛을 받지 못한 식물들은 빛을 이용해 영양분을 흡수하는 ‘광합성’을 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식물이 자라지 못하자 초식공룡들이 굶어 죽었고, 이들을 먹이로 하던 육식공룡들도 멸종되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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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털을 가진 동물은 다 멜라닌 합성 효소 유전자에 문제가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북극여우는 다른 동물과 조금 다른 케이스인데요, 북극여우는 계절에 따라 털갈이로 털색을 바꾸는 유일한 개과 동물로 여름에는 짙은 회갈색, 겨울에는 흰색으로 변합니다. 이는 툰드라 지역의 바위와 식물 색깔에 따라 변하는 것으로 역시 위장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반면 하얀 고양이의 경우 하얀색소 유전자가 있는 것이 아닌 고양이의 원래 털색이 나타나지 않게 억제하는 유전자에 의해 털을 하얗게 태어나는 것입니다. 즉, 동물이 흰색을 띠고 있다고 해서 다 알비노인 것은 아닙니다. 알비노, 즉 알비니즘(albinism, 백색증)의 경우 유전자에 생긴 돌연변이 때문에 나타나는데요, 이때 멜라닌 색소는 멜라노사이트(melanocyte)라는 멜라닌 생성 세포에서 만들어지는데, 멜라닌을 생성에 간여하는 여러 효소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발생, 효소가 원래 기능을 못하게 되면 멜라닌이 만들어지지 않게 됩니다. 또한 알비노의 경우 눈동자가 붉은색이나 분홍색을 띠는데, 이는 홍채나 망막 색소 상피(RPE)에 있어야 할 멜라닌이 없어서 그 아래 눈동자 혈관 색깔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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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는 시력이 안좋은데, 사냥은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네, 박쥐는 시력이 좋지 않은 생명체로 알려져 있는데요, 박쥐의 가장 특이한 생리, 생태학적 특징이라고 하면 바로 초음파를 이용한다는 점입니다. 박쥐는 이러한 초음파를 발산한 후 되돌아오는 반향을 이용해서 목표물의 위치와 크기 등 정확한 정보를 얻게 되는데 이를 반향정위(Echolocation)라고 합니다. 이때 박쥐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나뭇잎 위나 지면에서 활동하는 곤충 또는 비행중인 곤충을 포획하는데 발산된 초음파가 목표물에 반사되어 되돌아오는 방향과 시간차 등을 이용해서 곤충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게 됩니다. 박쥐 초음파에는 두 가지 패턴이 있는데요, 초음파를 발산하는 동안 주파수가 변하는 주파수 변조형(frequency modulated, FM)과 주파수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주파수 일정형(constant frequency, CF)이 있습니다. FM형은 큰수염박쥐속이 주로 쓰는 방식으로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주파수가 급격하게 변하며 거의 수직에 가까운 모양을 보입니다. 이런 초음파 형태는 작은 식충성 박쥐가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탐색할 때 적합합니다. CF형은 대개 더 긴 시간 동안 일어나며 관박쥐가 주로 쓰는 패턴입니다. 이 원리는 반향 원인에 접근해 소리 피치가 올라갈 때와 멀어질 때 피치가 감소하는 도플러 효과(doppler shift)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즉 곤충이 접근할 때 곤충에서 비롯한 반향은 원래 반향정위 파장보다 피치가 더 높고, 곤충이 날아가면서 멀어질 때는 피치가 더 낮아집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박쥐는 비행 환경, 먹이 포획 과정 등 여러 가지 외부 요인에 따라서 두 가지 또는 그 이상 패턴을 혼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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