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란성 쌍둥이도 얼굴이 다르게 생기는 것은 어떤 이유로 그런 것인가요?
안녕하세요.일란성 쌍둥이가 태어날 때는 동일한 유전자를 가지지만, 자라면서 얼굴이 달라지는 이유는 다양한 환경적 요인과 후천적 영향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일란성 쌍둥이라도 서로 다른 생활 습관을 가지거나 각기 다른 외부 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자외선 노출, 식습관, 운동량, 수면 습관 등이 얼굴 형태나 피부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후성유전학은 환경적 요인이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분야입니다. 쌍둥이 각각의 후성유전적 표지가 다르게 변형되면, 유전자가 다르게 발현되어 신체적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자라면서 받는 스트레스, 신체 손상이나 질병 경험, 혹은 미세한 생활 습관 차이도 얼굴의 변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쌍둥이가 더 자주 웃거나 찡그리는 표정을 지으면 주름이 더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쌍둥이의 외모가 점점 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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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가 없는 식물도 많은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네, 많은 식물이 암수의 생식 기관을 하나의 개체 안에 가지고 있으며, 이들을 자웅동주(monoecious) 또는 양성화(hermaphroditic)라고 부릅니다. 식물의 번식 방식은 매우 다양하며, 암수의 구분 여부에 따라 다른 전략을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꽃을 피우는 식물(현화식물)은 양성화로 되어 있어, 한 개의 꽃에 암술과 수술이 모두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장미, 백합, 사과나무, 민들레 등이 있습니다. 양성화 식물은 하나의 꽃에서 수분이 이루어질 수 있어 자가수정을 할 수도 있고, 바람이나 곤충을 통해 다른 꽃과 교배하여 타가수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자웅동주는 한 개체에 암꽃과 수꽃이 따로 존재하는 경우입니다. 즉, 하나의 식물에 암꽃과 수꽃이 모두 있지만, 같은 꽃에 암술과 수술이 함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로는 옥수수와 호박이 있습니다. 옥수수의 경우, 암꽃은 옥수수 대의 옥수수알이 되는 부분이고, 수꽃은 옥수수대 위의 수염 부분에서 꽃가루를 방출합니다. 반면에 자웅이체 식물은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존재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즉, 한 개체는 암꽃만, 다른 개체는 수꽃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로는 은행나무, 포플러나무, 버드나무 등이 있습니다. 이 식물들은 교배를 위해 다른 개체의 꽃가루가 필요합니다. 암수의 구분이 있는 식물은 유전적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타가수정을 유도합니다. 서로 다른 개체 간의 유전자 교환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유전적으로 다양한 후손을 생산하게 되어 환경 변화에 더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 반면, 양성화 식물이나 자웅동주 식물은 자가수정이 가능하여 혼자서도 번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는 상대방이 없는 상황에서도 번식을 이어나갈 수 있는 생존 전략입니다. 정리하자면, 많은 식물이 암수 구분 없이 양성화나 자웅동주 형태로 존재하며, 이러한 번식 구조는 각 식물의 생존 전략과 진화적 적응에 따라 다양하게 발달해 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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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이 왜 아주 다양화되지 않은건가요
안녕하세요.혈액형이 A, B, O라는 세 가지 항원 조합으로 상대적으로 단순하게 구분되는 이유는 인류의 진화 과정과 면역학적 선택 압력에 의해 결정되었습니다. 이 간단한 구분에도 불구하고 인류 생존에 있어서 중요한 생물학적 기능을 수행합니다. 혈액형 다양화가 한정적인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 몇 가지 과학적 요인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선 ABO 혈액형은 특정 유전자 자리(locus)에 의해 결정되며, 이 유전자는 대립 유전자인 A, B, O의 세 가지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A와 B는 우성 대립유전자이고, O는 열성입니다. 이 세 대립유전자가 다양한 조합을 이루면서 혈액형을 결정하게 됩니다. 만약 더 많은 대립유전자가 추가된다면, 다양한 혈액형이 생길 수 있겠지만, 기존의 세 대립유전자는 안정적인 유전적 구조를 유지하며 세대를 거쳐 전달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유전적 변화가 새로운 혈액형을 만들 확률이 낮습니다. 혈액형은 면역학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전염병이나 기생충이 특정 혈액형을 더 잘 공격할 수 있다면, 그 혈액형을 가진 개체는 생존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다양한 질병과 환경적 요인이 인류의 혈액형 분포에 영향을 미쳐 왔으며, 생존에 유리한 혈액형이 선택되어 널리 퍼졌습니다. 다양한 병원체와의 전투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조합이 A, B, O 형태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생물학적으로 중요한 특성들은 진화 과정에서 자주 보존되며, 이는 생존에 기여하는 특정 유전자 구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이유입니다. ABO 혈액형은 진화적으로 비교적 오랜 기간 유지되어 왔으며, 이는 특정 혈액형이 생존에 있어서 중요한 면역적 이점을 제공했음을 시사합니다. 그 결과, 자연 선택은 ABO 혈액형 시스템을 변화보다는 보존하는 방향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A, B, O 외에도 Rh 인자 등 다른 항원 시스템들이 혈액형의 추가적인 다양성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Rh 양성(+)과 음성(-) 혈액형이 ABO 혈액형과 결합하여 더 많은 조합을 만들어냅니다. 사람의 면역 체계는 단순한 ABO 시스템 외에도 다양한 항원 시스템을 통해 추가적인 다양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ABO 시스템이 가장 대표적이며, 인류 생존에 있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혈액형이 제한적인 이유는 유전적 안정성, 면역학적 선택 압력, 복잡한 면역 반응의 위험성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설명됩니다. 지금까지 인류가 진화해 오면서 가장 효율적이고 생존에 유리한 방식으로 혈액형의 구분이 유지되어 왔으며, 이로 인해 ABO 혈액형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단순한 형태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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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에 따라서 바이러스 면역도가 왜 다른건가요
안녕하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코로나19) 사태 이후 특정 혈액형과 감염력, 중증도 등의 관계를 연구한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었었는데요, A형이 코로나19에 잘 감염되고 중증 발전 가능성이 높은 반면, O형은 코로나19에 다른 혈액형 사람보다 강하다는 연구들이 대표적인 사례들로 손꼽힙니다. A형은 코로나19에 취약하고 중증으로 진전되기 쉬운 혈액형으로 분류되는데요, 션 스토웰 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리검여성병원 연구원팀은 A형 혈액을 가진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블러드 어드밴시스에 공개한 바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수용체 결합 도메인(RBD)’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해왔는데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표면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수용체 결합 영역(RBD)을 숙주세포 표면의 수용체(ACE2)에 결합하면서 체내에 침투하게 됩니다. 스토웰 교수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수용체 결합 도메인(RBD)’이 A와 B, O형 혈액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 지 실험했으며, 그 결과 RBD가 다른 혈액형에 비해 A형 혈액에 더 잘 결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혈액은 적혈구 표면에 있는 항원 단백질의 유무와 조합에 따라 A형, B형, AB형, O형으로 분류되는데요, 예를 들어 A형 혈액은 A형 항원과 B형 항체를 갖고 있고 B형 혈액은 반대로 B형 항원과 A형 항체 갖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A형 혈액의 항원이 RBD와 더 잘 결합해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에선 이를 반박하는 연구 결과도 나왔는데요, 코로나19와 혈액형과 관련이 없다는 유전자 분석결과입니다. 코로나19 환자의 유전체(게놈·한 생명체가 지닌 유전물질 전체)를 분석하는 203개 팀이 참여한 자발적 국제 연구 협력 프로젝트인 ‘코로나19 환자유전학이니셔티브(COVID-19 hg)'는 코로나19 환자와 정상인(대조군)의 유전체 데이터를 각각 대량으로 확보한 뒤 비교해 유독 환자군에서 더 많이 발견되는 염기서열 영역을 찾는 분석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ABO 혈액형을 결정하는 유전자가 존재하는 영역과 코로나19 환자와의 유의미한 연결고리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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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이 왜 A B C가 아니고 O형이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ABO식 혈액형에서 왜 A, B 다음으로 C가 아닌 O형이 된 것인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900년 오스트리아의 병리학자인 란드스타이너(Karl Landsteiner)는 사람의 적혈구와 혈청을 반응시켜 응집 여부를 정리하여 패턴을 발견하고 이를 A군, B군, C군으로 나누었습니다. 1902년 Decastello와 Sturli가 AB 혈액형을 발견했는데요, 처음에는 ABC 혈액형으로 불렸으나, C혈액형의 적혈구는 다른 혈액형의 혈청과 응집을 유발하지 않았으므로, 영어의 without을 뜻하는 독일어 Ohne의 첫글자인 O를 따서 ABO식 혈액형이라고 명명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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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항원이 실제50개가 넘는다는데 어떤 항원이 문제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혈액을 수혈해야 할 때 혈액형이 같아야 수혈이 가능한데요, 적혈구 표면에는 여러 종류의 항원과 항체가 존재합니다. 이 중 항원성이 강하고,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종류로 혈액을 구분한 것이 ABO 혈액형과 Rh 혈액형인데요, 수혈 할 때, 헌혈 할 때, 장기 이식, 골수 기증 할 때 등의 상황에서 혈액형 조사가 필요합니다. ABO 혈액형은 적혈구 표면의 A, B항원에 대한 항체가 존재하는지에 따라 나뉘는데요, 각각의 항원에 대한 항체가 만나면 적혈구가 파괴되고 응집 반응이 일어나며, 이러한 특성을 활용하여 검사를 진행합니다. 다음으로 Rh 혈액형은 Rh+와 Rh-로 구분하는데요, C, c, D, E, e 등 여러 항원 중 가장 항원성이 강한 D항원의 존재 유무로 나뉘게 됩니다. 이때 D항원이 존재하면 Rh+, D항원이 없으면 Rh-로 표기하며, Rh혈액형도 ABO혈액형과 마찬가지로 수혈 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수혈 전에 반드시 검사하여 확인이 필요합니다. 같은 혈액형이어도 ABO, Rh 이외에 다른 항체를 가진 사람이 존재하며, 수혈을 받았던 적이 있거나 임신 등으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같은 혈액형의 혈액을 수혈 할 때에도 수혈 전 미리 검사가 필요합니다. 수혈 받을 사람의 혈청과 수혈될 혈액의 항원(적혈구)를 반응시켜 결과를 확인한 후 수혈을 진행해야 안전하며, 수혈 할 때마다 매번 반드시 실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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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마다 항원 항체반응의 구체적인 원인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항원-항체 반응에 대해서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항원'과 '항체'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합니다. ‘항원(antigen)’은 우리 몸속에 침입해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외부에서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온 ‘이물질’로 ‘몸속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혹은 ‘건강을 해치는 위험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체 혹은 병원체에서 분비되는 독소 또는 화학물질, 미생물, 기생충 등이 항원으로 작용합니다. 다음으로 우리 몸은 외부에서 항원이 침입하면 이에 맞서기 위해 방어 물질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방어 물질을 ‘항체(antibody)’라고 하는데요, 항체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우리 몸속에서 순환하던 혈액 속의 B림프구*가 외부에서 들어온 항원을 인지하고 결합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B림프구는 결합한 정보를 바탕으로 방어물질인 항체를 만들어 내는 것이죠. 이렇게 만들어진 항체는 항원과 결합해 항원의 움직임이나 독성을 제압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른 혈액형이 만나 항원-항체 반응이 일어나는 이유는 우리 면역 체계가 외부로부터 침입한 물질(항원)을 식별하고 방어하기 위해 설계된 생리학적 메커니즘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항원-항체 반응이 일어나는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은 자기(self)와 비자기(non-self)를 구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외부로부터 들어온 이물질, 병원균, 혹은 외부 혈액을 인식하고 적절한 면역 반응을 유도합니다. 혈액형이 다른 사람의 적혈구가 들어오게 되면, 수혈 받은 적혈구의 표면에 있는 항원이 수혈 받는 사람의 항체에 의해 인식됩니다. 이 항원이 "비자기"로 식별되면 항체가 항원에 결합합니다. 항체가 항원에 결합하면 적혈구 응집(agglutination)이라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즉, 적혈구들이 서로 엉겨 붙어 혈액이 덩어리 형태로 뭉칩니다. 이 과정은 혈류를 막아 산소 공급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에는 용혈(hemolysis), 즉 적혈구가 파괴되어 헤모글로빈이 혈류로 방출됩니다. 용혈은 신장 손상이나 심한 알레르기 반응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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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은 혈액형이 어떤식이고 사람과 차이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동물들도 혈액형이 있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동물의 혈액형은 혈액 내의 항원에 따라 구분됩니다. 그러나 각 동물 종마다 혈액형 시스템이 다르고, 사람의 혈액형 체계(A, B, AB, O)와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개는 DEA(Dog Erythrocyte Antigen)라는 혈액형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약 8가지 주요 혈액형으로 구분됩니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DEA 1.1입니다. DEA 1.1 양성(positive)과 DEA 1.1 음성(negative)으로 나뉘며, 수혈할 때 이 혈액형의 일치 여부가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고양이의 혈액형은 A, B, AB의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A형이지만, 특정 품종에서는 B형이 많기도 합니다. AB형은 매우 드문 편입니다. 말의 혈액형 시스템은 매우 복잡하며, 7개의 주요 항원 그룹과 약 30개의 하위 항원이 있습니다. 주요 그룹은 A, C, D, K, P, Q, U입니다. 소는 11가지 혈액형 그룹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 B형 그룹은 가장 복잡한 항원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혈액형 시스템은 A, B, AB, O와 Rh+ 및 Rh-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는 적혈구 표면의 항원에 의해 결정됩니다. 동물들은 사람과 전혀 다른 항원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의 혈액형을 동물에게 적용할 수 없습니다. 각 동물 종은 저마다의 혈액형 분류 체계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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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나 달팽이 같이 암수가 한 몸인 자웅동체 생물이 있는데요. 물고기중에도 자웅동체 생물이 있나요?
안녕하세요,네, 지렁이와 달팽이 이외에도 물고기 중에도 자웅동체인 경우가 있습니다. 동물은 대부분 자신의 성별을 결정할 수 없는데요, 이는 선천적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주어진 성별로 죽을 때까지 살아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성염색체에 의해 생식소가 정소, 난소 중 하나로 발달되며 난소를 가지고 난자를 만드는 암컷과 생식선인 정소를 갖고 정자를 만드는 수컷으로 구별하는데요, 이를 자웅이체라고 합니다. 반면에 동물에 있어 정상적인 상태에서 1개의 개체에 암수 양쪽의 생식소를 모두 가진 것을 자웅동체, 혹은 암수한몸이라고 하는데요, 보통은 단세포 동물이나 무척추동물이 자웅동체인 경우가 많지만 해양 척추동물인 물고기가 자웅동체인 경우도 있습니다. 예시로는 '세발치'라는 물고기가 있는데요, 이는 긴촉수매퉁이속에 속하는 물고기로 수심 800~6000m까지 분포합니다. 이 세발치는 암수 생식기를 모두 가진 자웅동체로, 짝을 만나면 서로 암컷과 수컷의 역할을 해서 번식하지만 짝을 만나지 못하는 경우엔 자가 번식을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욍에도 '감성돔'은 성이 전환되는 어종 중에 하나로, 처음에는 전부 난소와 정소를 동시에 지닌 수컷으로 태어나지만 2~3년생이 되면 자웅동체가 되며, 5년생 정도의 성어가 되면 암수가 완전히 분리되는 자웅이체가 되면서 대부분 암컷이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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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몸이 각성이 되면 몸속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나나요?
안녕하세요.카페인과 같은 각성물질이 체내에 흡수될 경우 인체를 직접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신경전달 물질의 생성 및 분비를 자극하는 역할을 통해 간접적으로 중추신경계를 자극하게 되는데요, 다시 말하면 두뇌와 척추 세포들의 활동을 억제하는 아데노신이라는 인체 내의 특정 화학물질의 활동을 저지함으로써 간접적인 자극제 역할을 합니다. 체내에서 어떤 물질이 화학작용을 하려면 고유한 장소에 결합해야만 가능한데요 그런데 체내에 흡수된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신경흥분을 억제하는 물질인 아데노신이 결합하는 자리에 경쟁적으로 결합하게 됩니다. 쉽게 설명하면 체내에서 아데노신이 결합하여 흥분을 억제할 수 있는 자리가 열 개 있고 아데노신이 열 개 있을 경우, 아데노신만이 그 자리에 결합하여 신경흥분 억제작용이 최고에 달합니다. 그러나 카페인이 열 개 체내에 들어오면 아데노신과 자유경쟁을 하게 되고 결국 아데노신이 결합할 자리에 아데노신이 다섯 개, 카페인이 다섯 개 결합하게 되며 따라서 아데노신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어 신경흥분 억제 작용이 반으로 떨어지며 그 결과 신경세포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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