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경제
아파트 장기충당금, 수익금 발생시 이자는 보통 어떤 수입으로 관리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장기수선충당금의 이자수익은 공동주택관리법령에 따라 반드시 장기수선충당금으로 적립해야 합니다. 즉, 일반적인 '잡수익'으로 처리하여 관리비로 사용하거나 다른 목적으로 쓸 수 없고, 해당 금액은 장기수선충당금의 사용 용도에 맞게 적립됩니다. 이는 아파트의 주요 시설 보수 및 고체를 위한 충당금 잔액과 예치금이 일치하도록 회계 처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반면, 관리비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수익이나 기타 잡다한 관리 외 수입은 보통 잡수익으로 분류하여 처리됩니다. 이러한 잡수익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관리비 차감에 사용되거나 예비비 등으로 적립되어 입주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 활용됩니다.
경제 /
자산관리
25.10.22
0
0
우리나라 종합주가지수가 3870정도인데요 증권가들은 어떻게 전망을 하는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대다수 국내 증권사는 코스피가 이미 사상 최고치 수준에 근접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상승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주요 증권사들은 연말 코스피 목표치 상단을 4000선까지 제시하며, 기업들의 사상 최고치 이익 경신 기대감을 주요 동력으로 보고 있습니다. 4분기에는 특히 반도체 재고 감소와 AI 관련 혁신을 바탕으로 한 기술주들의 실적 모멘텀이 지수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또한, 연말이 다가오면서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배당 투자가 적극적으로 추천되는 시즌입니다. 증권가 전반은 코스피의 상승 추세 지속에 무게를 두되, 4분기에는 실적 호전주와 배당 매력이 높은 종목에 대한 선별적 투자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10.22
0
0
증시에서 3저 호황이라는 말이 있던데요 3저 호황이란 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3저 호황은 1980년대 중반 한국 경제의 비약적 성장을 가능하게 했던 세 가지 유리한 국제 경제 조건을 말합니다. 이 '3저'는 구체적으로 저유가, 저금리, 저달러를 의미합니다. 저유가는 기업의 원자재 수입 비용을 줄여 생산성을 높였고, 저금리는 기업의 외채 상환 부담을 줄이고 투자를 촉진했습니다. 특히 저달러는 1985년 플라자 합의로 엔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한국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을 크게 강화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며 한국은 1986년~1988년 동안 연 평균 12%가 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경제 /
경제용어
25.10.22
5.0
1명 평가
0
0
왜 코인 투자는 익절보다 손절이 더 어렵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코인 투자에서 손절이 익절보다 훨씬 어려운 이유는 바로 인간의 본성적인 심리적 편향 때문입니다.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손실 회피 편향으로, 사람은 같은 금액의 이익에서 오는 기쁨보다 손실에서 오는 고통을 약 2~2.5배 더 크게 느낍니다. 손절을 누르는 순간 '손실'이 현실로 확정되면서 심리적인 고통이 극대화되므로, 이를 본능적으로 피하려는 심리가 발동하게 됩니다. 이는 처분 효과로 이어져, 이익이 난 자산은 빨리 팔아 이익을 실현하고 싶어하고, 손실을 보는 자산은 원금을 회복할 때까지 팔지 않고 버티려는 성향을 만듭니다. 투자자들은 하락한 코인을 팔지 않고 보유함으로써 이것은 잠재적인 손실일 뿐, 아직 확정된 손실은 아니다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며 현실을 회피하게 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10.22
5.0
1명 평가
0
0
2024년 전세계적으로 경제 성장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질 GDP 성장률을 기록한 나라는 남미의 가이아나로 약 43%대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이러한 압도적인 성장세는 최근 몇 년간 이루어진 대규모 해상 유전 개발 및 석유 생산량 급증에 전적으로 기인합니다. 2위와 3위는 조지아와 사모아 등으로, 이들 국가 역시 10%에 가까운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이들 상위권 국가는 경제 규모가 작아 단일 산업이나 프로젝트에 의해 성장률이 크게 변동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과거 고성장을 기록했던 중국은 현재 약 5% 내외의 안정화된 성장률을 보이며 주춤한 모습을 나타냅니다.
경제 /
경제동향
25.10.22
5.0
1명 평가
0
0
비트코인 자동매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자동매매 프로그램은 24시간 시장을 모니터링하며 정해진 전략에 따라 일관된 거래를 실행하므로, 투자자의 감정 개입을 완벽하게 배제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데이터로 테스트한 백테스트 수익률이 실제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며, 급격한 시장 변동성이나 예상치 못한 국제 정세 변화에는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업리치, 엑스클라우드, 비트숲과 같은 특정 프로그램들의 공개된 수익률은 검증이 어려우며, 높은 수익률을 과도하게 강조하는 프로그램은 해킹 위험이나 서버 불안정성 등의 기술적 리스크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10.22
0
0
요즘 LG화학 주가가 많이 올랐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LG화학의 최근 주가 급등은 단기적인 이슈와 장기적인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가장 직접적인 급등 이유는 영국 행동주의 펀드 '팰리서캐피탈'의 주주가치 제고 요구 때문입니다. 팰리서캐피탈은 LG화학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며 이사회 개편과 함께,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활용한 자사주 매입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러한 행동주의 펀드의 개입은 회사에 주주환원 강화를 압박하여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또한, 저점에서 장기간 유지되던 주가는 석유화학 및 양극재 부문의 업황의 바닥을 지났다는 시장의 분석과 맞물리며 반등 모멘텀을 형성했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10.22
0
0
암호화폐 대규모 청산 이후로 암호화폐 숏 물량이 늘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암호화폐 시장은 트럼프의 관세 발언 이후 대규모 청산을 겪었으며, 이때는 과도한 레버리지 롱 포지션이 주요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알트코인들의 가격 회복이 더디고 시장 전체에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하락을 예상하는 숏 포지션이 증가하는 추세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대규모 청산은 시장의 레버리지를 일시적으로 줄이지만,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를 키워 새로운 매도 압력을 생성합니다. 실제로 최근 옵션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에 대비하는 풋 옵션 거래량이 늘어났다는 분석도 확인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10.22
0
0
코인투자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양한데 분할매수가 가장 안전한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코인 투자의 분할 매수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리스크를 분산하는 안전한 방식이 맞습니다. 주변에서 말하는 '장이 좋을 때 몰아서 매수하고, 안 좋을 때 손절'하는 방식은 단기적인 고수익을 노리는 공격적인 투자 전략으로, 높은 위험을 수반합니다. 반면, 꾸준히 분할 매수하는 방식은 시장 변동성 위험을 낮추고 평균 매수 단가를 유리하게 형성하여 안정적인 장기 투자를 지향합니다. 수익률은 적을 수 있지만, 잃지 않는 매매로 마음이 편안하다는 장점은 매우 큽니다. 이러한 투자 방식의 차이는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공격형과 손실을 최소화하려는 안정형 등 투자자 개인의 성향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10.22
0
0
정부에서 코스피나, 코스닥 지수 부양이 어떻게 가능한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정부의 코스피 지수 부양은 국민 자산 증식과 경제 활력 제고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목표로 합니다. 정책적 노력을 통해 주식 시장의 매력이 높아지면 부동산에 쏠렸던 자금이 건전한 자본 시장으로 유입되는 '머니 무브'가 촉진됩니다. 이는 기업들의 자금 조달 환경을 개선하고 투자 및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기업 밸류업'같은 정책은 기업 지배 구조를 개선하고 주주 환원을 확대하여 한국 증시의 고질적인 저평가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지수 상승은 개인 투자자들의 자산 가치를 높여 소비 심리 개선과 내수 진작에 기여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금융 시장의 선진화와 국가 경쟁력 향상을 통해 한국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경제 /
자산관리
25.10.22
0
0
37
38
39
40
41
42
43
44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