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압류 될거 같아 남자친구 통장으로 돈넣었습니다

작년에 개인사정으로 은행 압류될거 같은 상황이여서 남자친구 통장으로 돈을 놔두고 있었습니다 예금.적금.체크카드 다 돈을 놔두었는데 친언니에게 한소리듣고 남자친구 통장에 왜 놔두냐고 해서 돈을 다 뺏는데요 남자친구가 나 믿어서 돈 놔둔거 아니냐 하는데 제가 남자친구 통장에 돈 빼는게 잘못인가요 남자친구가 이상한걸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본인의 자산을 본인이 회수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지만, 타인 명의의 계좌에 돈을 예치한 순간부터는 법률적, 실무적으로 매우 복잡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객관적인 팩트 관점에서 보면 본인 명의가 아닌 남자친구 명의의 계좌에 입금된 돈은 법적으로 해당 계좌 주인인 남자친구의 소유로 추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민법상 예금주가 누구인지가 자산 소유권을 판단하는 일차적 기준이 되기 대문에, 남자친구가 반환을 거부할 경우 본인이 입금했다는 내역을 증거로 소송을 거쳐야 할 수도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나를 믿어서 놔둔 것 아니냐'며 돈을 빼는 것에 거부감을 보이는 것은 심리적 서운함을 넘어 해당 자산에 대한 점유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은행 압류 되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그 처음부터가 문제가 있습니다.

    타인의 계좌에 돈을 두기 보다 그냥 다른 방식으로

    현금을 두시는 것이 좋고

    타인의 계좌에 돈을 둬야 한다면 그나마 가족이 더 좋기는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본인의 돈을 회수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이며 전혀 잘못된 행동이 아닙니다. 오히려 타인 명의 계좌 이용은 증여세 문제나 강제집행면탈죄 등 법적 리스크가 큽니다. 남자친구가 신뢰를 이유로 반대하는 것은 감정적인 통제일 수 있으므로, 단호하게 자산을 회수하고 압류방지 통장 등 합법적인 보호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이상한 사람은 딱히 없어보이고, 서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의 처음 생각은 당연히 남자친구를 믿으니 일단 급한대로 넣은 것이고 이상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언니분은 아직 결혼한 사이도 아닌 어찌보면 남의 계좌에 왜 돈을 넣었는지

    의아해하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이때, 질문자님이 '아 그런가' 하고 다시 돈을 빼는 것 또한 그럴 수 있습니다.

    남자친구분은 이 상황에서 아직 가족도 아니니 그렇게 누군가는 생각할 수 있지라고 받으면 되지만

    서운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 생각은 합니다. 다만, 이런 생각이나 대화가

    해결되지 않고 오래간다면 조금은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을 듯합니다.

    일단 대화로 잘 풀어보시고(못믿어서가 아니라는 뉘앙스로) 그때 어떻게 나오는지가 중요해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남자친구가 이상한게 맞습니다 자기 돈도 아닌 질문자님 돈 빼는걸 뭐라하면 이상한 사람이죠!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사실 압류를 피하려는 의도라면 본인 통장 대신 남자친구 통장에 자금을 옮긴 것은 이해할 수 있으나, 돈을 뺀 뒤 남자친구가 느낀 신뢰 문제도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중요한 점은 자금 관리를 누가 책임지고 얼마나 신뢰가 형성되어 있는지에 달려 있어요. 남자친구 명의 계좌를 사용하면서도 충분한 소통과 합의가 이뤄져야 불필요한 오해를 줄일 수 있고, 재산권 혼동 및 법적 문제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