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시세가 다시금 상승하고 있는데 이러한 추세는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2월 말부터 고조된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은 전형적인 '안전 자산'인 금으로의 자금 쏠림을 유발했습니다. 전쟁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금은 가장 강력한 피난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신흥국을 중심으로 달러 의존도를 낮추려는 '탈달러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인도, 중동 국가들이 외환보유고 내 금 비중을 늘리며 하방 지지선을 단단히 구축하고 있습니다. 유가 폭등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화폐 가치 하락에 방어하기 위한 실물 자산으로 금의 매력이 극대화되고 있습니다. 중동 정세가 완전히 안정되고 인플레이션 수치가 꺾이기 전까지는, 금값의 우상향 기조는 2026년 내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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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폭등에 대해서 정부는 기름값을 잡으라고 하던데 어떤식으로 잡는다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정부는 원래 2026년 2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긴급히 연장했습니다. 휘발유 7%, 경우, LPG 10%의 인하율을 유지하여 리터당 약 57~58원의 인하 효과를 지속시키고 있습니다. 화물차나 버스 등 생계형 운전자를 위해 국제 유가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그 초과분의 일부를 정부가 현금으로 메워주는 '유가연동보조금'도 계속 지급하여 물류비 상승을 막고 있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국제 유가 상승폭보다 국내 주유소 가격이 너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며 제재를 주문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가격이 급등하는 경우 정부가 가격을 직접 정하는 '최고가 지정' 방안까지 검토 중입니다. 이는 주유소가 부당하게 가격을 올리지 못하도록 강제하는 매우 이례적이고 강력한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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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가격은 왜 또 떨어지는건가요? 금리상승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중동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잠잠해지던 물가가 다시 오를 것이라는 공포가 커졌습니다. 물가가 오르면 채권의 고정 이자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채권을 팔아 치우며 금리가 치솟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는 전쟁 비용 조달과 대규모 감세, 관세 정책에 따른 재정 적자를 메꾸기 위해 국채를 엄청나게 찍어내고 있습니다. 시장에 채권이 너무 많아지니 가격은 자연스레 하락하고 금리는 오르는 것입니다. 물가가 다시 불안해지니 미 연준이 금리를 빨리 내리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고금리가 더 오래갈 것'이라는 예측이 장기 채권 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보편적 관세 도입이 수입 물가를 높여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채권 시장의 매도세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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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cd금리 같은 상품은 하루만 가지고 있어도 이자를 받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CD금리 ETF는 CD 91일물 금리를 연간으로 나눈 하루치 이자를 매일매일 원금에 더해 나갑니다. 예를 들어 연 금리가 3.5%라면, 이를 365로 나눈 만큼의 수익이 매일 ETF 가치에 반영됩니다. 별도의 현금이 계좌로 꽂히는 게 아니라, ETF 가격 자체가 아주 조금씩 우상향 하게 됩니다. 따라서 오늘 사서 내일 팔면, 하루 동안 쌓인 이자만큼 높아진 가격에 매도하여 수익을 챙기는 셈입니다. 일반 주식은 배당락일에 주가가 떨어지면서 배당을 받지만, CD금리형 ETF는 보통 수익을 분배하지 않고 주가에 재투자하는 '총수익' 방식을 많이 씁니다. 설령 분배금을 주는 상품이라도 보유한 날짜만큼의 가치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하루만 넣어도 이자가 붙는 것은 맞지만, 주식을 사고팔 때 발생하는 증권사 수수료가 하루 이자보다 클 수 있습니다. 보통 3~4일 이상은 예치해야 수수료를 제외하고도 실제 이익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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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 주식 시장이 V형 반등을 했는데 내일 금요일까지 이어질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오늘 코스피가 9.63% 상승하며 역대급 반등을 기록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해,공군 전력을 사실상 무력화했다'고 발표하며 전쟁의 조기 종결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입니다. 금요일 장은 오늘 급등에 따른 숨 고르기 혹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미국 현지에서 '전쟁이 길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트럼프의 발언이 이어지고 있어, 오늘 밤 미 증시가 안정을 찾는다면 국내 증시도 추가 급락 없이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 시장의 핵심은 지상군 투입 여부입니다. 현재 공습 위주의 작전이 지상전으로 확대되지 않고 외교적 협상 국면으로 전환된다면, 이번 주 낙폭을 빠르게 만회하는 안도 랠리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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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제대로 된 정책만 펼치면 올라가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과거 한국 증시는 기업 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제자리인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심했지만, 최근 3차 상법 개정안 통과와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강력한 주주 친화 정책이 시장의 룰을 바꾸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미이란 갈등으로 지수가 7%이상 급락했으나 하루 만에 복구된 것은 '정책적 지원과 기업 이익 성장이라는 본질이 훼손되지 않았다'라는 투자자들의 강력한 믿음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입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파격적인 세제 혜택 정책이 시행되면서, 과거 부동산이나 해외 주식으로 쏠렸던 자금이 국내 배당형 ETF와 우량주로 유입되는 '거대한 자금 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증시 활성화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 삼은 정부의 일관된 메시지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한국 시장은 이제 믿고 투자할 만하다'라는 신뢰를 주며 사상 최대 규모의 외국인 순매수를 끌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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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가 과연 어디까지 올라갈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7만 3000달러를 돌파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7만 4500달러 구간을 강력한 심리적 저항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구간을 시원하게 뚫어낸다면 3월 내 8만 달러 안착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6년 비트코인이 단순 투기 자산을 넘어 '디지털 금'으로 인정받는 해입니다. 특히 중동 전쟁 리스크 속에서 비트코인이 달러 헤지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점은 장기적으로 매우 긍정적입니다. 현재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 부근에 머물고 있다면, 조급한 손절보다는 시장의 방향성이 확실해질 때까지 '홀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전쟁 종결 소식은 가장 강력한 상승 트리거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다시 조정이 온다면 6만 8700달러가 1차 지지선, 6만 달러가 최후의 심리적 마지노선입니다. 이 선이 깨지지 않는다면 대세 상승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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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식 오른건 데드캣바우스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어제와 그제 지수가 심리적 저항선을 뚫고 급락했기에, 단기 과매도에 따른 '기술적 반등' 성격이 짙습니다. 오늘 주가가 오른 결정적인 이유는 이란이 미국에 분쟁 종식 조건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일시적으로 완화되었기 때문입니다. 환율이 1500원대에서 1450원대로 급락하며 안정을 찾는 듯 보이지만, 여전히 평소보다 높은 수준이라 시장이 완전히 안도하기엔 이릅니다. 많은 분석가가 현재의 반등을 '바닥 확인'보다는 '저가 매수세유입'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두고 있습니다. 이번 반등이 지속되려면 단순한 '협상 제안'을 넘어 실제적인 '휴전 논의'나 '공습 중단' 같은 실질적인 결과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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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 기름값 계속 오를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국내 정유사들은 '재고 원가'가 아닌 싱가포르에서 거래되는 '국제 석유제품 가격'을 기준으로 공급가를 정하기 때문에, 재고 유무와 상관없이 국제 시세가 오르면 즉각 반영됩니다. 2월 말부터 고조된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감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를 낳으며 국제 유가를 단기간에 10% 이상 폭등시킨 것이 현재 가격 상승의 주원인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와 산업용 수요가 맞물려 경유 수급이 휘발유보다 타이트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과거달 달리 경유가 2000원을 돌파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가 오늘 하락하더라도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기까지는 보통 2~3주의 시차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국제 정세가 안정되어도 당분간은 고공행진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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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에서 '목표주가 하향'인데 '매수' 의견인 경우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기업의 실적 전망치가 낮아지거나 업황이 둔화될 때 목표주가를 산정하는 기준을 낮추며 수치를 조정하는 과정입니다 .목표주가를 낮추더라도 현재 주가가 그보다 훨씬 아래에 있다면, 여전히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하여 '매수'를 유지합니다. 단기적인 대외 변수로 주가는 조정을 받지만, 기업 본연의 경쟁력은 여전하다는 전문가들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증권사 리포트 특성상 '매도' 의견을 내기 어렵기 때문에, 목표주가를 깎는 방식으로 완곡하게 부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가가 이미 충분히 하락하여 악재가 선반영되었다고 볼 때, 목표가를 낮춰 잡으면서 저점 매수를 권유하는 전략적 판단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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